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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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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명품관 효과적 운영방안 제안
이영애 의원

이영애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87회 정례회
차수 3차 질문일 2021.12.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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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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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제8대
차수 3차
회기 제287회 정례회
질문일 2021.12.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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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달서구 출신 이영애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 서민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성서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의 효과적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구의 전체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비율은 약99%(19만1천595개)에 달하고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67만명에 이르고,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지역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대구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효과적 방안중 하나가 지역중소기업들의 매출증대와 판로확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성서 용산역 인근(달구벌대로 1487)에 중소기업제품판매장(이하 “대구기업명품관”)을 2003년 이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기업명품관은 배후인구, 교통, 주변환경, 상권 등의 입지적 강점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상업시설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실률은 더 높아졌고, 높아진 공실률로 인해 발생한 상품구성의 미비는 소비자들에게 더 외면받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대구시도 이 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26일 대구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입점시켜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어울뜰’은 농산물 직거래행사 및 특판전을 위한 야외 ‘플리마켓’과 사회적경제기업 150개 사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생활용품 등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진 대구기업명품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구기업명품관이 가장 어려운 시점에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적절하게 마련한 대구시와 관계공무원들에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대구기업명품관에 소비자들이 찾는 현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음 2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존 입점 점포들과 어울뜰의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존 대구기업명품관 입점 점포들은 지역경제와 밀접한 지역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새로 입점한 ‘어울뜰’은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주민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및 소득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즉, 기존 점포들과 ‘어울뜰’은 지향점이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칫 한쪽에 치우치는 운영으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구시가 사업초기인 지금부터 상생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ICT를 활용한 판로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www. dachaemall.kr)’을 통해 올해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파급력이 큰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통한 매출이 증가했는데, 대구기업명품관의 도약을 위해 어울뜰과 기존 입점 시설들에 ICT를 활용한 판로확보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삶이 무척이나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대구기업명품관도 지난 2년간 입점상가들의 폐업과 공실 등 어려운 시기를 견뎌왔습니다. 

 

오늘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는 대구기업명품관에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줄이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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