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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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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 (2021. 11. 4.)
작성자 의장비서실 작성일 2021-11-04 조회수 90

존경하는 이인성 유족 여러분, 미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입니다.

 

짙게 물든 아름다운 단풍과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좋은 계절에
「제22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 그리고 제21회 수상자 초대전」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채원 이인성 기념사업회장님과
최은주 대구미술관장님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영예로운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신
유근택 작가님께 큰 박수와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심문섭 심사위원장님과
심시위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귀한 작품들을 전시해주신 지난 21회 수상자이신
강요배 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를 겪어온 시민들이
자연의 은은한 풍경을 담은 작품 속에서 치유받고
이 가을, 문화감성을 가득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인성 화백은 일제강점기 억압 속에서도
창작의지를 굽히지 않고 안정된 색감과 필법으로
한국만의 회화세계를 열어주셨습니다.

 

화백님은 젊은 나이에 작고하셨지만 우리 대구에서는
그의 작품과 이인성미술상에 함께 해준 후배 미술인 여러분들을
통해 생생히 기억하고 또 만나고 있음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유근택 작가님의 이인성 미술상 수상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선정평을 듣고 보니 미술분야 문외한이지만 공감이 됩니다.

 

한국화풍이지만 짙은 현대적 감성을 배어있고, 흔히 볼 수 있는
주변의 자연과 사물, 일상적인 사람들과 사회 이슈들이지만
오히려 생소하고 더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 같아
미술의 가치와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오랜 방역생활로 인해 마음도,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였지만,
미술작가들이 작품으로 보내주시는
고운 결의 정서, 강인한 정신과 무한한 에너지를 받으며,
위드코로나 사회 또한 힘차게 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일상에 늘 보람과 기쁨,
웃음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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