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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수도권 기숙학사 건립에 따른 대책
송세달 의원

송세달 의원

대수 제6대 회기 제201회 제2차정례회
차수 1차 질문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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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달 의원

송세달 의원

대수 제6대
차수 1차
회기 제201회 제2차정례회
질문일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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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교육위원회 송 세달 의원입니다. 본인은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이하여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지역의 많은 수험생들을 위한 기숙학사 건립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사람을 가꾸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 만큼 미래의 확실한 투자가치는 아마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21세기는 인재가 곧 미래인 시대입니다.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현재 해마다 수많은 지역 출신 학생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매년 큰 폭으로 인상되어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등록금을 제외하더라도 주거비, 생활비 그리고 각종 경비 등 입학에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생 개인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 최근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부담은 앞으로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사정으로 인해 진학과 학업에 지장을 받고, 본인의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하루 빨리 기숙학사를 건립하여 숙식 및 생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하여 장차 고향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와 세계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중추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교육감님! 교육은 개인의 성공, 가정의 행복 그리고 지역과 국가의 융성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꿈과 희망을 추구하고자 멀리 고향을 떠나서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현재 몇몇 타 시・도의 수도권 기숙학사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학사가 1975년에 개관을 해서 265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남도학숙이 1994년 개관해서 810명을 수용하며, 탐라영재관은 2001년 개관을 해서 300여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 기숙학사 건립 문제는 우리지역에서도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인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이제껏 속 시원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시장님과 교육감님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기금모금과 예산 투자를 통하여 기숙학사를 건립하도록 제안합니다. 이제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어려운 형편의 지역 인재들을 위한 기숙학사가 하루 빨리 건립되어, 이곳이 미래의 꿈과 참된 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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