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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신청사 및 서대구역으로 발전할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 필요
정천락 의원

정천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90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2022.04.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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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락 의원

정천락 의원

대수 제8대
차수 2차
회기 제290회 임시회
질문일 2022.04.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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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240만 대구 시민 여러분!

기획행정위원회 정천락 의원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대구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신청사 건립을 통해

행정,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이 될

두류공원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관광특구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법」제7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8조에 명시된 사항으로

2020년 기준 전국 13개 시‧도 33개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산 2곳 (해운대, 용두산‧자갈치)

인천 1곳(월미), 대전 1곳(유성)

경북 4곳 (경주시, 백암온천, 문경, 포항 영일만) 등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해당지역 관광사업의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다양한 특례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 특례사항인

관광진흥개발 기금융자지원은

관광특구 내 편익시설 설치사업 시

정부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예산은

3,800억원으로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해당지역 관광산업을

다시 활성화 하는데 단비와 같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공개공지 사용, 옥외광고물 완화,

지구단위계획 지정 등

해당지역 관광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우리 대구광역시는 아직까지 관광특구가

한 곳도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코로나로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운 이때에

대구시가 앞장서서 관광특구를 지정하고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구시는 전국 광역단체 중

자영업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관광산업은 지역 자영업(음식,숙박,여행,쇼핑 등)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산업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관광특구 정책을 잘 활용하면

지역 관광 창업 및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며

호텔 등 관광인프라 유치에도

효과적인 묘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신청사가 이전하는 달서구 두류동은

관광특구로 지정하기에 매우 적합한 위치

입니다.

두류동과 두류공원은 83타워(구 대구타워)

E월드, 코오롱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지하철 2호선 등의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어

자연, 문화, 교통이 융합된

대구대표 관광지입니다.

 

지난 3월에 서대구역사가 개통되었고

여기에 신청사가 이전되면

두류공원 일대는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행정, 문화, 위락,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두류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본 의원은 다음의 3가지를 제안 드립니다.

 

첫째,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계획에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 계획을

포함 시켜야 합니다.

 

둘째, 대구시와 달서구가 협력하여

두류공원 관광특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면밀히 진단하고

장기적 발전을 위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

관광특구 지정은 「관광진흥법」제70조에

명시된바와 같이

구청장이 광역시장에게 신청하면

광역시장이 지정 고시하는 정책입니다.

 

즉, 대구시가 관광특구 지정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면

얼마든지 지정할 수 있는 사항인 것입니다.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에

아직까지 관광특구 하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시장님 및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이만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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