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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서대구요금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 대책 마련 촉구
정천락 의원

정천락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82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2021.04.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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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락 의원

정천락 의원

대수 제8대
차수 2차
회기 제282회 임시회
질문일 2021.04.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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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달서구출신 정천락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서대구요금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금호분기점 합류구간

교통 혼잡 문제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대구요금소의 교통정체문제와

합류구간 교통사고의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중부내륙고속지선 서대구요금소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와 레미콘 차량이 전도되면서

사고가 발생하여 이 구간의 2018~2019년

교통사고 건수는 59건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취약지역입니다.

 

중부내륙고속지선 서대구IC~화원IC 구간을

고속도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서

2010년 분리대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를 분리하면 서대구요금소의 교통정체가 심각할 것을 예상하여 반대하였으나 이로 인해

교통정체와 교통사고는 심각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서대구요금소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고속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합니다.

 

먼저, 교통사고의 문제입니다.

 

서대구요금소는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심각한 구간입니다.

 

서대구요금소의 교통정체는 출퇴근시간

상습적인 정체가 심각하여 짜증이 나고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은 지역입니다.

 

성서IC에서 서대구IC구간의

도로 통행현황을 보면

고속도로의 경우 도로가 텅 비어 있는 반면

신천대로의 경우 도로가 혼잡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고속도로의 한산한 교통량으로 인해

성서IC방면의 중부내륙고속지선에서 고속

운행하던 운전자와 신천대로에서 저속

운행하던 운전자가 금호분기점이 가까워지면서 합류되어 교통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지선의 대형화물트럭들이

서대구요금소 인근에서 속도를

감속해야하지만 감속하지 않고

서대구요금소까지 운행하고 있어 속도를

감속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또 서대구KTX역사가 올해 말에 완공된다면

서대구요금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대구요금소와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서산업단지지역에서 유천하이패스는

승용차만 유출입이 가능하지만

서대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화물차와의 교차문제로

교통사고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대구역사 개통이후에도

서대구요금소로 진입하는 차로와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금호분기점과 연결된

합류구간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서대구요금소의 주변지역을 보면

서대구요금소에서 중부내륙고속지선과

이현삼거리의 교통량이 합류하여

금호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분기하는 구간입니다.

 

서대구요금소의 차로를 보면

중부내륙고속지선에서 5개 차로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방면의 진출로는

차로가 2개로 줄어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대구요금소를 통과한 지점에서

화물차량과 승용차들은

서로 교차하여 운행하고 있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진출하기 위해서는 합류되는 부분에서

교통정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대형 화물차량들이 반대 차선을 이용할 경우

2개 차선을 횡단하여 운행하기 때문에

화물차량 후면의 승용차 운전자들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입니다.

 

또 요금소를 통과한 후에 차량들끼리

교차하여 통행하면서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진출하기 위해 차량들의

끼어들기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서대구요금소의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의회에서 금호분기점 지·정체

해소대책을 요구하여 올해 말에

1개 차로를 추가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대구요금소에서 진출램프의

끝단에서 공사가 진행되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분리되지 않아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서대구요금소의 근본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되며

교통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합류지점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완전히 분리된 진출램프 건설 등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서대구요금소 인근에 표지판이나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고, 서대구요금소에서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방면 진입램프를

완전히 분리하는 등의 입체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고속도로의 감독기관은 한국도로공사이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점에서는 대구시도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서대구요금소의 교통정체와 합류구간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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