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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복지관 운행차량 노후화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김태원 의원

김태원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76회 임시회
차수 3차 질문일 2020.07.3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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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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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제8대
차수 3차
회기 제276회 임시회
질문일 2020.07.3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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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내 종합복지관에서 운행되는 차량들이 노후화 되어 안전 운행에 빨간불이 켜져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대구시 복지정책관실이 조사한 ‘대구시 종합 사회복지관 차량보유현황(2020.6.11.)’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내 27개소 종합복지관이 운행하는 차량은 모두 127대로서, 이 가운데 48%인 61대가 차량연식이 10년을 넘고, 이들 차량의 최근 5년간 차량수리비는 1억 6천 2백만원으로서 년간 3천 2백 4십만원이 소요되는 심각한 노후차량으로 밝혀져, 노후차량을 운행하는 복지관 종사자나 이들 차량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에 위험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을 이용 못함에 따라 복지관 차량을 운행하여 노인, 장애인 등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도시락 배달, 반찬 배달 등 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무료급식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도로 바닥에 차량이 퍼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여 교통사고의 우려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복지관의 차량 노후화로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장애인, 노인 등 치명적인 인사사고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교통약자로서 이동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후차량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차량의 관리·운행기준’에 따르면, 업무용 승용차량과 승합용 중소형 및 경형 차량의 최대 운행연한을 10년, 최단 주행거리는 12만km로 규정하고 있는데, 현재 대구시내 종합복지관이 운행하는 차량 중 거의 50%에 해당하는 61대가 10년을 넘는 노후차량으로 나타났으며, 최단 주행거리가 12만km이상 차량도 15대로 밝혀졌습니다.

이와같은 복지관의 노후차량을 계속 운행함으로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도 모르는 사고의 발생이 예상됨에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더욱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이들 노후차량의 연간 수리비 3천만원 이상을 들여 아무리 정비를 하더라도 어디에선가 불시에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

대구시내 복지관에서 운행하는 노후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상세조사를 실시하여 단계적으로 노후차량 교체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하여 노후화된 복지관의 차량들이 조속히 교체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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