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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라며
류병노 의원

류병노 의원

대수 제5대 회기 제188회 임시회
차수 2차 질문일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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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노 의원

류병노 의원

대수 제5대
차수 2차
회기 제188회 임시회
질문일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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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의장 류병노 의원입니다. 제15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5대 대구광역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4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 제188회 임시회를 끝으로 대구광역시 제5대 의회는 총 36회의 전체 회기를 마치게 됩니다. 본 의원은 지난 4년간 대구시가 이룬 국가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등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신 대구시와 5대 시의회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5대 의회 29명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범일 시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김범일 현 시장님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대구시는 재임 시장을 맞게 되었습니다. 연속성을 갖고 시정 전반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현안이 산적한 대구시를 위해 축하할 일입니다. 그러나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대구시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우려가 지역에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회기를 맞아 본 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대구시가 추진 중이며,지역의 미래를 변화시킬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지역의 소리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지역의 절체절명 과제는 밀양신공항의 조기 추진입니다. 김범일 시장님도 올 하반기 시정의 최대 핵심과제라고 이미 공언한 바 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나 국가과학산업단지도 신공항이 전제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정치적 변수들이 추가되면서 대구시의 숙원사업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물론 여·야가 합심해 밀양 신공항을 추진하면, 수도권의 반대입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이 현안으로 걸려있고 지자체별로 입장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라, 사안별로 지자체 간의 협력과 공조를 끌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신공항 유치사업과 낙동강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선 대구시와 시의회가 복잡한 함수를 풀어가야 할 듯합니다. 주변 지역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들의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 차이로 사업의 추이를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낙동강은 대구경북의 젓줄로써, 우리 지역 산업·문화·관광의 중심축입니다. 낙동강 사업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살리고 준비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작게는 공사에 참여한 지역기업들이, 크게는 지역의 미래발전 토대가 흔들릴 상황입니다. 대구경북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변 지역을 설득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합니다. 대구시와 의회는 지역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도 함께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대구시민은 지방자치가 출범한 이후 지난 어느 시기보다도, 대구시와 시의회에게 자치시대에 맞는 성숙된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정책과 지역의 이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도, 지역이 처한 현실을 살피고 지역의 이해를 대변하는 지역 대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국내 다른 대도시에 비해 갈수록 질과 규모가 떨어지는 대구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신공항과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의 목표입니다. 올해의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투자 유치와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고 다양한 선거공약들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대구시와 시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제5대 의원으로서 임기를 마치며 제6대 시의회와 대구시 집행부, 그리고 대구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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