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경제환경위원회회의록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주)엑스코

일  시  2023년11월15일(수)
장  소  엑스코회의실

(10시 감사개시)

○위원장 이태손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엑스코에 대한 대구광역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 활동과 예산안 심의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감사에 임하는 수감기관의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감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 감사 사항은 2022년도 및 2023년도 예산의 집행 상황과 주요 시책 및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수감기관 관계자께서는 감사에 임하기 전에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선서를 하여야 하며 거짓 증언을 한 자는 같은 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도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해서 이상길 사장님께서 선서해 주시고 기타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상길 사장님을 비롯한 증인들께서는 선서한 후 선서서에 서명·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길 사장님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선서.
  본인은 대구광역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23년 11월 15일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위원장 이태손   오늘 감사는 공개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이상길 사장님 나오셔서 간부를 소개한 다음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안녕하십니까?
  엑스코 대표이사 이상길입니다. 
  평소 저희 엑스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경제환경위원회 이태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금년 엑스코는 제2전시장 개관 3년 차로 전시장 통합 가동률 53%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초 목표했던 매출과 이익을 훌쩍 넘겨 매출 320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그리고 미래모빌리티엑스포와 같은 엑스코 대표 전시회들의 대형화, 그리고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여 금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였으며 지역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같은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또한 전문화된 행사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과학 산업 측정과 해양수산엑스포와 같은 타 지역 대행 사업을 발굴하고 박람회 연계 컨퍼런스를 기획·개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맑은 공기 쉼터, 도심 속 작은 정원 조성 등 지역 시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을 개발하고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발굴하는 등 엑스코는 시민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대구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입지를 견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 저희 엑스코는 급변하는 전시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먼저 업무 표준화 %세스를 구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전환, 개방적·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등 빠른 시대 변화에 맞게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전시 사업별 사업 추진 모델과 육성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전시회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한층 더 성장한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엑스코 주변 시설 경관 및 환경 개선을 통해서 대구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며 지역 마이스 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ESG 경영 강화를 통해서 지역 시민들께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태손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어서 저희 엑스코 임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차혁관 경영본부장입니다. 
  김규식 사업본부장입니다. 
    (간부인사)
  의회에서 임원만 소개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팀장님도 할까요? 되겠습니까? 
  그러면 이상으로 임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태손   이상길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앉으라고 얘기해야지.
○위원장 이태손   예. 들어가시라고.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이 계시면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논점 위주로 심도 있게 질의해 주시고 수감기관 관계자께서는 질의에 대한 요지를 정확하게 숙지하신 후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 신청하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필 위원   엑스코 사장님 업무보고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름도 남지 않은 우리 엑스코 사장님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연일 언론에서 우리 사장님의 보도를 자주 접합니다. 엑스코를 글로벌 전시회와 정부 전시회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홍준표 시장님과 엑스코 임원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했는데, 대구시민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정말 위원님 말씀이 굉장히 공감이 가고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시회라는 것이 제가 생각할 때 주체가 3주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를 기획하고 그것을 운영하는 주체가 있고 그걸 PEO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게 엑스코가 대표라고 볼 수 있고, 전시회 자체를 잘 하는 주관기관이라 하고 그리고 참여업체와 참관객이 있습니다.
  참가 기업체는 직접적인 이해가 관계되니까 중요한 요소이고 사실 참관객,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전시회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께서 정말로 전시회에 대해서, 엑스코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줬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작년에 비해서 그리고 전전년도에 비해서 참관객 수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들이 집계하고 있는 통계방식에는 전년도에 비해서 엑스코를 방문한 참관객이 한 50만 명 늘어났습니다. 그 덕분에 엑스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우리 엑스코의 전시장에 다양한 임대공간이 있습니다. 임대공간들이 임대되었다는 말씀드립니다. 참관객이 늘어나고 방문객이 늘어나니까 임대시설이 사실 부대적으로 저희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엑스코 주변에 상권도 상당히 활성화되는 데 기여했다. 제가 엑스코 처음 왔을 때 주변 식당 가니까 반응이 좀 싸늘했어요. 근데 요즘 가면 굉장히 저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 효과가 우리 시민들께서 엑스코를 많이 방문해 주셔서, 주변에 오시면 불가피하게 뭐 차를 마시든지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수적인 효과가 사실상 우리 주변에 전이되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 시민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이태손 위원장님께서, 경제환경위원 위원 여러분께서 엑스코 전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우리 공적인 행사 이외에도 개별적으로 오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종필 위원   시민이 있기에 우리 모든 시스템이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박종필 위원   지난해 ESG 역량 강화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렸었는데요.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그 결과 받으신 거 있으시면 이 자리에서 간단하게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저희들은 사실 ESG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이게 주주 측면에서 하는 새로운 경영 기법이라고 주주 입장에서 나오는데 영어로는 스테이크홀더 캐피털리즘(Stakeholder Capitalism)이라 그러는데, 우리는 사실 주주가 민간에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가야 되고 전시 참관기업도 그 부분을 중요시 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이 용역을 검토받고 그에 따라서 실행을 해왔는데 그 성과에 대해서는 판단을 아직 못 받았습니다.
박종필 위원   아, 그랬습니까? 혹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계속 지표로 나오고, 이 지표들이 생산성본부에 하는 게 있고 SK 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삼성이 하는 각자의 지표들이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어떤 거는 30개에서 어떤 건 150개까지 지표가 있는데, 상공회의소에서도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그것도 다른 연구기관과 같이 코워크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저희들이 못 받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종필 위원   지난해 여기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실 때 ESG경영에 대한, 노 페이퍼로 회의를 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랬습니다.
박종필 위원   그 뒤로 또 추가적으로 더 진행한 부분이 있습니까? 우리 엑스코 자체 내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거는 상시적으로 우리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합니다. 기본적으로 E라는 게 인바이런먼트(Envionment) 그 부분에서 제가 업무보고에 말씀드렸듯이 가능하면 친환경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좀 줄이려고 노력했고 그 일환으로 시설부분 교체도 우리 경영과도 직접적인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그리고 우리 전시장을 설치할 때 각종 부스들을 가능하면 환경친화적으로 하고, 회의할 때도 저희들은 가능하면 보고서를 복잡하게 만들어가고 이러지 않고 저희들한테만 보고서를 줍니다, 우리 회의할 때 저희한테만.
  나머지는 각자 자기들이 모니터를 가지고 있든지 휴대폰 사용해서 통화를 하고, 그 작은 실천들이 환경적인 측면에 이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S는 서스테이너블(Substanable) 한 건데 이게 우리가 얼마나 지속가능하냐 이런 것들은 그런 환경적인 노력 이런 것들과 함께 우리 내부에서, 이 내면화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화를 지속가능하게, 그 노력들은 우리가 계속 교육을 통해서 하고 저도 회의할 때마다 매번은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그 부분을 인터널라이즈(internalize) 시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G는 거버넌스(Governance), 이 거버넌스는 사실상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서 시민단체 활동하는 분도 좀 오시고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이 엑스코에 유도하는 겁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우리가 참여해서 그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이 거버넌스 시스템이 엑스코와 관련돼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엑스코 경영과 직·간접적인 관계 있는 분야도 저희들이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같이 엑스코 운영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게 G가 아닌가 생각하고 그 부분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박종필 위원   감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3쪽에서 4쪽 부대수입 보시면 2022년에도 38억 8,000만 원 정도, 2023년에는 26억 4,000만 원 정도인데 주차장, 엑스코몰과 광고사업 등으로 발생한 수입입니까? 부대수입 중에 주차장 수입은 혹시 얼마나 되는지?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주차장 수입이 늘어나기까지 안타깝게도 교통유발부담금도 많이 내야 돼요. 지금 한 3억 원 가까이 내더라고요. 유발부담금이나 이런 게 아까운 게 아니고, 저는 개인적으로 엑스코가 주차가 좀 불편하고 이래도 사람 많으니 복잡하니까 좋습디다. 그래서 주차수입이 대거 늘어났어요. 그만큼 엑스코 방문이 늘어났다는 증거거든요. 전년 대비 한 30% 이상 주차수입이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많이 오니까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박종필 위원   엑스코를 방문하다 보면 저희야 뭐 이제 버스를 타고 왔다가 그냥 바깥에서 1층에서 왔다 갔다 해서 잘 모릅니다마는 지하에 주차를 하다 보면은 굉장히 불편하고 그리고 우리 대형 빌딩이나 요새 소빌딩에도 주차시설, 가능한 불이 예를 들어서 파란불에는 주차 공간이 비어 있다, 빨간불에는 다 만차다라는 이런 신호를 천장에 보면은 자체적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박종필 위원   근데 엑스코는 이 큰 빌딩에 비해서 그런 시스템이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요. 그래서 주차시설로 인해서 수익도 많으신데, 우리 전광판, 전등에 대한 그런 거를 좀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질의합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와서 주차장을 가보니까 너무 컴컴해요. 불을 다 꺼놨어요. 여기 등을 한 세 개 간격으로 하나씩 놔두니까 특히 우리 엑스코 지하가 층고가 높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주차장을 만들다 보니까 지금과는 좀 불편한 게 많습니다, 주차할 때. 그리고 주차하면 뒤에 통상 후진하면 딱 바가 있는데 그것도 없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불편해서 나름대로 전등을 격등으로 하는 것도 있고 어떤 거는 격등하지 마라 그랬어요. 이게 특히 여성분들이 주차하러 와서 상당히 위협감을 느낄 수 있고 들어가는 출입구부터 굉장히 지하가 높으니까 컴컴하더라고요. 그래서 밝히고 이렇게 했는데 그 이유는 에너지를 좀 줄이려고 했는 것 같은데, 그 부분까지 했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그 사항은 제가 미처 고려를 못 했습니다.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종필 위원   지하주차장 환경을 개선하는 것부터 우리 엑스코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렇습니다.
박종필 위원   신경 써주셔가지고 다음부터는 주차장에 들어오면은 좀 밝고 그리고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이렇게 저기구나, 여기구나 주차하시는, 운전하시는 분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주차장을 확대하는 물적 확대는 어렵지만은 있는, 주어진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편의성을 높게 하는 주차시설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적 사항.
박종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태손   박종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질의하실 분.
  권기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기훈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2024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보면은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 구축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권기훈 위원   지난해 행감 때도 제가 지적을 한 번 한 부분이 있어요. 주변경관 조성 좀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좀 필요로 하다고 얘기했는데, 계획에도 보니까 복합문화공간 입지 구축을 하겠다고 하셔서 이 쉼터를 어떤 형태로 조성할 건지 좀 궁금합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제가 엑스코에 와 보니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으니까 환경, 사람이 사는 공간, 사람이 즐기는 공간 이런 개념은 없었습니다. 딱 업무와 연계돼 있는, 전시와 연계된, 회의만 연계돼 있는,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이런 공간으로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엑스코 내부의 환경도 개선하고, 주변의 경관을 좀 바꾸자 이래서 시행한 것이 경관 조명등 북구청과 시의 협조로 실시했고 그리고 엑스코, 위원님들 내린 데서 오다 보면 엑스코 쉘터라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청소용구를 보관해 놓았던 거기를 개선해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엑스코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그리고 엑스코 직원들도 잠시 점심 먹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해서 우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무더위와 그다음 겨울에 혹한과 혹서를 대피하는 시설로 인정받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엑스코 내부에 보면 예전과 달리 화분이라든지 이런 게 많이 들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동관에, 어제 저희들 다멕스(DAMEX) 오셨으면 봤겠지마는 예전에 전부 콘크리트로 돼 있던 것을 일부를 제가 헐었습니다. 잔디를 조성했습니다, 경관 쭉 따라가면서. 
  그리고 현수막 게시대는 전면을 현수막 게시대를 없앨라 그럽니다. 없애고 전광판 LED로 하기로 설계 중이고 금년 내로 완료할 겁니다. 그래서 그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 그래서 잔디 공간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11월 내에 하기로 했는데 조금 늦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오디토리움 1층에 보면 거기에 안에 실내 정원을 만들 겁니다. 거기 국비를 받아서 하는 겁니다, 엑스코 돈은 아니고. 그래서 그게 되면은 1층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고 그리고 전면광장에 저희들이 계절에 맞춰서 국화를 갖다 놓고 시민들에게 좀 즐길 수 있도록 보면서 느끼게 마음의 밭을 좀 풍성하게 하도록 그런 노력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사업들을 계속해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되고 이 부분은 엑스코 자체 재원으로서는 상당히 애로가 있기 때문에 시비와 구비, 국비를 통해서 단계적으로 가야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하고 현재까지는 계획에 따라 맞춰 가고 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권기훈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꼭 이루어질 수 있기 바라고 지금 행사로 저희들이 방문을 하지만은 머무르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부족하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아예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래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추진계획을 그렇게 세우고 있다니까 잘 실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지역사회 공헌방안으로 장애인 채용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올해 한 명을 채용을 했더라고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했습니다.
권기훈 위원   말씀하신 대로 잘 이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권기훈 위원   그리고 제2동관에 회의실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그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동관 회의실.
권기훈 위원   근데 이 회의실을 설치하는데, 회의실 몇 개 정도를 증축할 계획이세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거기에 증축.
권기훈 위원   신축해야.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동관은 증축이 아니고 회의장을 새로 만드는 거니까요, 있는 건물에.
권기훈 위원   회의실은 신축해야 되는데.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거기 회의실 몇 개냐 개념은 좀 정확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왜 그러냐면 회의실 하나를 파티션 해가 두 개로 나눌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동관 2층에 보면, 2층의 전면에서 보면 루프인데 지붕에 공간이 있습니다. 그 전체를 회의실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고 설계가.
권기훈 위원   그래도 회의실이 몇 개 정도라는 계획을 세워야 되지.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면적으로 얘기를 하셔야 될 거 같아요.
권기훈 위원   면적으로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회의실을, 왜 그러냐면 이게 200㎡도 있고 100㎡도 있고 30㎡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대충 하면 저희들은 4개나 5개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어쨌든 간에 하나씩 하나씩 나누자면.
권기훈 위원   어쨌든 실무자들이 필요한 회의실은 알아서 잘 계획하고 하겠지만 기본 데이터는 있지 않나 제가 확인해 보는 거고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그렇다면은 2023년도 설계비로 한 4억 8,000만 원 정도 반영했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권기훈 위원   그 예산이 지금 반영이 되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권기훈 위원   반영되었습니까, 이 예산이?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내년도는 거기에 따라가지고 사실 공사를 해야 되는데 예산이 여의치를 않은 것 같아요.
권기훈 위원   반영이 지금, 제가 확인하니까 반영이 지금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반영이 되었구나.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설계비는 반영되었습니다.
권기훈 위원   설계비가 지금 4억 8,000만 원은 반영이 되었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 설계에 따라가지고 공사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은 시간이 좀 늦어질 수 있겠다 그런 거 같아요.
권기훈 위원   설계비만 반영되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그러면은 사업비가 제대로 반영이 안 된다면은 그럼 공사기간도 딜레이가 되겠네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만약에 그렇다면은 엑스코에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만약에 예산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된다면.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저희들은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가능하면 위원님들께 좀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전시장에 회의실이 있으면 전시장을 운영하는데 굉장히, 전시회를 열면 사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전시는 우리가 현장을 위원님들 오시면 라인 투어하는 공간이 다 전시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상 우리가 하는 전시회는 그것은 반틈이고 반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컨퍼런스입니다. 회의실을 쓰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효율성이 좀 떨어진다, 전시회 전체 시너지 효과가 낮아진다 이런 거거든요. 왜냐하면 거기서 하면 그 자리에서 회의를 할 수 있다면 컨퍼런스 열면 훨씬 나은데 건너와야 되잖아요. 
권기훈 위원   예.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이 도로 하나 건넌다는 게 이게.
권기훈 위원   회의실 그 부분은 불편함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회의실 이외에 또 다른 시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어디, 동관에 말씀이십니까?
권기훈 위원   예.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저희들은 동관에 제 욕심 같아서는 현재 일부 방문객들, 참관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예산을 최대한 세이브해서 만들었는데 그걸 좀 더 풍족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엑스코에.
  그리고 동관과 서관을 연결하는, 겨울에 또 여름에 비가 오고 이러기 때문에 이것을 좀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동하는데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드는 이걸 좀 했으면 하는 게 제일. 
권기훈 위원   그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 동·서관에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렇지요. 이게 원래 도로가 있잖아요. 저걸 브릿지 형태로 하면 훨씬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 전시장에 와서 그리고 대부분 다 1층에서 참관객, 일반 시민들은 통상적으로 거기서 보고 B2B는 대부분 다 거기서 가질 않고 회의로 가거든요. 컨퍼런스로 참여합니다, B2B 참가자들은. 그렇기 때문에 브릿지로 연결하면 2층에 우리 전시장은, 서관의 전시장은 다 3층에 있거든요. 3층, 5층에 있습니다.
  그럼 브릿지로 연결하면 굉장히 편리한 측면이 있고 B2C 전시회의 경우에 참관객들은 대부분 일반 시민들이거든요. 그분들은 브릿지를 이용 안 하셔도 돼요, 왜 그러냐면 곧바로 주차장으로 가면 되기 때문에. 우리가 브릿지를 이용하는 고객의 유형을 보면 그렇게 나눠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 입장에서는 좀 효율성이 떨어질지는 몰라도 전시와 정말로 우리 메인 참관객들 입장에서 볼 때는 브릿지가 굉장히 필요하다, 길지만은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권기훈 위원   잘 알겠습니다.
  전시 가동률은 한 50%를 넘었다고 자료로 확인을 했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지금 오늘 확인한 건 한 53%입니다. 어제 저녁에 임영웅 콘서트가 있었는데 원래 4, 5홀을 쓰기로 했는데 이분이 한 홀을 더 빌리더라고요. 그래서 53%까지 되었습니다. 전년도 성과를 넘었습니다.
권기훈 위원   예. 그렇지만은 제2전시장은 회의실이 없어서 좀 아쉬움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건 분명한데.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국제통상과와 잘 협의해서 회의장 공사가 빨리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십시오.
권기훈 위원   그리고 전시장 입구 현수막 게시대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 중인데 2023년도에 교체 실적과 향후 계획이 있다면 좀 말씀해 주십시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2023년에, 이제 아직 설계 중입니다. 아직 공사, 설계 중입니다.
권기훈 위원   LED 전광판에 대해서는 전혀, 지금 설계만 하고 있고 이전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아니오. 올해 마무리짓습니다. 원래 11월 달에 마무리 지어야 되는데 저기에 도로 부분과 일부 있기 때문에 북구청과 협의해야 될 부분이, 행정 절차가 좀 시간이 걸려서 늦었는데 적어도 연말까지는 완공이 되고 다 됩니다.
권기훈 위원   올 연말에 마무리합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원래는 11월 말 완공할려 그랬는데.
권기훈 위원   하여튼 올 연말에 마무리를 다한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제 임기 중에,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거기 때문에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또 제 성과 낸다고 직원들 푸시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권기훈 위원   기둥 광고물 등도 마찬가지입니까? 기둥 광고물 지금 자료에 보면, 기둥 광고물 교체할 예정이라고 돼 있는데.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1층에 오시면, 서관에 들어오시면 기둥마다 LED 많지 않습니까?
권기훈 위원   이게 2024년도에서 2026년 사이에 공사가 진행된다고 자료에 보니까 확인이.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아, 그거는 일부 하는 것도 있지요. 이제 새로 개선해야 될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있는 기둥 광고물을 좀 바꿔야 될 부분들.
권기훈 위원   그러니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이나 기둥 광고물은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권기훈 위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사업이 예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위원님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하고 관심사가 같아서 굉장히 기쁩니다.
  저는 현수막 게시대 저게 가로 한 5m, 사거리에 딱 그 공간을 차지하고 시민들이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걸어 다닐 때도 부딪힐 수가 있잖아요. 우리 엑스코의 경관이 좋아지니까 북구 지역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걸으러 와요. 
  근데 그분들 입장에서 볼 때는 저기 현수막 길게 돼 있는데, 현수막이 가지런히 돼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또 빈 공간도 있고 미관상 보기 안 좋거든요. 그리고 공간을 시민들께 돌려주는 게 제 입장에서 가장 크고 두 번째는 현수막이라는 것이 환경적인 측면으로 볼 때는 굉장히 아까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좋지를 않고. 
권기훈 위원   그렇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런 측면에서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권기훈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제 눈에 가시처럼 보였습니다.
권기훈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태손   권기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윤권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권근 위원   사장님 감사하고 또 혁신도 많이 하시고 조금 전에 보니까 매출액이라든지 이런 것도 상당히 상승도 많이 했고, 우리 이상길 사장님이 앞으로 한 2년만 더 하면은 대폭 바뀌겠는데 좀 아쉬움이 있어서 앞으로 남은 길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감사합니다.
윤권근 위원   항상 행복한 길을 가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간단하게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2022년 11월 행감 때 엑스코에 관련해서 정원 대비 현원이 좀 부족하다 했고 안전관리 전담조직 확대가 좀 필요하겠다 해서 지난해 11월에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좀 변화된 게 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먼저 위원님께서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혁신이라는 것이 저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우리 임직원들, 또 대구시, 특히 이태손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지원 덕분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조직 부분에 있어서 제가 취임하면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보충하지 않겠다, 마른 수건도 짜는 심정으로 경영을 하겠다 말씀을 드렸고 다행히 이제 흑자를 내고 했기 때문에 사람을 보강했습니다. 두 명을 보강했고 그리고 안전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전담 T/F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엑스코가 생기고 처음으로 여성팀장을 발탁했습니다. 이분이 엑스코에, 제가 1994년도에 엑스코 건립 계획을 수립할 때 그 당시 참여하신 분입니다. 근데 여성이었는데 무슨 요인인지 경력은 제일 많은데도 승진이 안 됐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 이분이 굉장히 성실하고 그리고 엑스코 곳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1994년도 설계하고 1995년도 제가 회사를 설립했는데 그때부터 회사 설립할 때 참여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안전관리 T/F팀장으로 발탁했습니다. 안전관리를 보강하였습니다. 
윤권근 위원   안전관리T/F 한 명이 이렇게 인원이 돼 있는데 그 조직은 지금 몇 명이 돼 있습니까? 전체 인원이?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안전관리는 사실상 시설팀에서 현업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안전관리T/F팀은 시설에서 하는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나 이걸 수퍼바이저하는 거거든요. 감독하고 관리하는 거기 때문에 현재 팀장으로 가능한데 더 수요가 있으면 그거는 고려하겠습니다. 현재 직무 분석상 팀장 하나로 가능하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윤권근 위원   제 생각에는 중대재해법이 내년부터는 전면적으로 다 확대 실시하고 지금 언론에 보면 중소기업 같은 경우도 76%가 무방비 상태라고 언론에 보도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시설팀에서 하겠지만 책임은 그래도 안전관리팀이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많은 인원을, 부서를 한 분이 과연 할 수 있는가 좀 걱정이 돼서 제가 질문을 드렸기 때문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감사합니다.
윤권근 위원   중대재해 한 명만이라도 발생이 되면 엑스코 이미지는 상당히 추락이 된다고 저는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중대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알겠습니다.
윤권근 위원   사전에 좀 준비해 주시고. 주요 업무보고 10쪽에 보면은, 엑스코 추진현황에서 보면, 거기에 전시 부스가 전년 대비 47%가 증가하고 매출액이 31% 증가, 참관객이 67% 증가해가지고 상당히 많은 성과를 이렇게 냈습니다. 그러면 13쪽에 보면, 이렇게 매출액이라든지 모든 것이 증가했는데 2024년도 목표를 보니까 매출액하고 가장 중요한 게 당기순이익입니다, 기업이기 때문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윤권근 위원   그래서 2022년 25억 원, 2023년 15억 원, 2024년도 15억 원 이렇게 지금 예정을 하고 있는데 2022년 대비해서 10억 원씩, 당기순이익이 줄은 이유는 뭐고 이렇게 매출액이 전년 대비 매출도 31%가 증가했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증가율은 없고 그대로 2022년 대비해서 당기순이익이 10억 원씩 내려간 이유는 어디에 있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먼저 전시회를 하는 게 주관전시회와 민간이 유치하는 전시회가 있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경영을 하면서 주관전시회를 민간으로 이양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시회 하나를 민간에 이양했습니다.
  그리고 주관전시회에서 사실 매출과 수익이 대부분 납니다, 민간전시회는 우리 임대료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주관전시회에 이익을 얼마나 확보할 것인가 이 부분은 저는 이익의 적정선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익을 많이 내기 위해서 지역기업의 지원 비율을 줄이면 지역기업이 손해를 보는 거고, 그게 트레이드 오프(trade-off)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주관전시회를 우리가 이익을 낼 방법이 정부전시회로 격상시킨다든지 이러면 전시회가 굉장히 커지고, 정부전시회가 되는 순간 미래모빌리티 엑스코에서 제가 실감을 했는데 메이저 기업이 들어옵니다. 거기는 우리가 부스라든가 이런 것을 정상적으로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기업에게 사실상 할인을 해 주고 이랬기 때문에 수익이 줄었는데 위원님께서 우려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되고 그런데 당기순이익은 우리가 여기 분들도 사실상 목표를, 저는 목표를 크게 설정하자 하는 입장인데 얘들은 좀 보수적으로 잡자는 거예요. 당기순이익은 전년도부터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하니까 작년보다 한 2억 원 정도 순이익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우려 안 하셔도 될 거 같고, 매출이 주는 것은 작년에 시비 16억 원을 삭감했어요. 
  그 시비가, 시에서 보조금을 삭감하면 그 시비가 사실상 승수효과는 내지는 못하지만은 그래도 한 3배 정도 배수 효과를 낸다, 매출에. 근데 16억 원을 삭감하니까 3배를 하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한 48억 원, 50억 원 정도 매출이 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그중에 전시회 네 개를 폐지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 전시회 자체 규모를 키우고 그리고 외부에 참관기업들을 좀 늘리고 전시회 격을 높이는 이런 과정에서 전시회가 크게 성장해서 저희들이 매출액은 유지를 했다, 올해 유지한다. 내년도에 목표 잡은 것은 내년도에도 또 시비를 줄이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실무진에서는 좀 보수적으로 잡은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말 되면 작년보다 성과가 났다는 게 나올 겁니다. 제가 10월 말 결산 기준으로 봐도 작년보다 성과가 났거든요. 왜 그런가 하면 미수금 잡힌, 작년보다 10월 말 결산 기준으로 하니까 작년보다 당기순이익이 한 2억 원 정도 증가를 했어요. 가동률도 높고.
윤권근 위원   잘 들었습니다. 제가 질문했던 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는 이렇게 많은 증가가 됐는데 당기순이익은 제자리에 있기 때문에.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늘어났습니다.
윤권근 위원   그래서 늘어났다고 들었으니까 하여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장님 취임 이후에 엑스코에 녹음공간이 많이 변화가 됐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한 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반려식물도 기증받아서 휴식공간을 조성한 것도 흥미로운데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환경을 바꾸고 이 환경을 시민들에게도 사실상 굉장히 다가가고, 그보다는 저는 우선 엑스코 내부 직원들에게 이 환경에 대한 생각을 좀 가지라는 데 제 목표를 뒀어요, 사실은. 오니까 사무실에 난 하나가 없어요, 책상 위에. 직원들의 심성이 굉장히 드라이한 거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일에 대한 기계처럼 느껴지는, 그러다 보면 일에만 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엑스코에 대한 애사심이 없어요. 제가 생각할 때 그렇습니다.
  이성과 감성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생활해야 사람이 온전하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하는데 단기적으론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일만 하면 된다고 성과를 내지만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우리 엑스코 직원들에게 엑스코에 대한 자부심을 좀 갖자, ‘내 엑스코맨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환경도 좀 자기가 가정 같은, 홈 같은 느낌을 갖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환경을 좀 개선하려 노력했고 그 부수적으로 시민들에게도 좀 엑스코가 아, 우리 지역사회에 이런 공간이 있구나, 전시만 하고 기업인들 왔다 갔다 하는 공간이 아니다.
윤권근 위원   예. 맞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런 측면에서 제가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윤권근 위원   엑스코 직원이 행복해야, 가정도 마찬가지 가정이 행복해야 모든 일이, 가화만사성이랑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우리에 대한 그만큼의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도 할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한 환경을 이사님께서 하신 것에 대해서는 정말로 적절하게 잘하셨다, 저도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럼 대구 대표 복합공간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 많은데, 행감자료 132쪽을 잠깐 보겠습니다. 행감자료 132쪽 복합문화공간 엑스코 구축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1단계는 시민 친화적 엑스코 조성 사업은 완료됐고 2단계는 엑스코 주변 명소화 사업이 추진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추진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1단계는 완료가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2단계는 이게 돈이 많게는 한 200억 원이 들어갈 수 있고 대불공원까지 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고 적게는 90억 원 정도 소요가 될 것 같은데, 이거는 시의 관련 부서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단기적으로 명소화 사업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왜 그러냐면 엑스코 자체에서 하는 것도 있지만 엑스코와 연계된 주변 시설과 유통과 연계된 사업들이기 때문에 좀 롱텀으로 가야 된다. 그래서 시 경관 관련 부서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까지는 파빌리온이라든지 파사드 이런 부분은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곧장 시행하기는 쉽지를 않을 거 같다, 좀 시간이 좀 걸리겠다. 
  근데 새로운 사장님이 얼마나 이 분야에 의지를 가졌냐에 달려 있지 않냐. 제가 계획까지 수립했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데 그 부분을 좀 후임 사장님의 엑스코 경영에 관심이 어디냐가 중요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윤권근 위원   제가 질문한 이유는 행감자료에는 이런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어떤 사업인지 잘 알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엑스코가 하고 있는 주 사업 같은 경우에는 사업기간이나 예산, 향후 일정 이런 사업개요를 좀 자세하게 작성해 주면 우리 위원님들도 보기가 좋고 그래서 다음부터는 이런 사업개요를 좀.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러겠습니다.
윤권근 위원   자세히 좀 하실 필요가 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알겠습니다.
윤권근 위원   이 내용만 봐서는 전혀 무슨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해주시기를 좀 부탁을 드리고 엑스코 옆 주변에 펙스코도 있잖아요. 바로 옆에. 펙스코 요즘은 그렇게 활성화가 되지 않다고 우리 위원님들이 여러 번 지적을 했었어요. 펙스코 운영은 내년부터 TP가 하게 되는데 엑스코와 TP가 함께 엑스코와 펙스코 일대 주요 명소화를 협약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사실 원래 저기 의도가, 제가 기획실장 할 때는 계명대 이준하 교수가 건의해서 국비 사업을 하는데 컨테이너 패션스트리트를 한다고 그랬어요. 근데 여기에 할 줄은 생각도 못 하는데 행안부 가니까 여기 와 있더라고.
  그래서 저 부분은 설치가 되었으니까 가능하면 시민들이 많이 찾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엑스코 입장에서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 부분이 거기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윤권근 위원   앞으로 엑스코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도록 본 사업을 좀 잘 추진해 주시고 하여튼 우리 이상길 이사장님이 정말로 추진을 잘해 주시고 마무리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가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태손   윤권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경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경구 위원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행감자료 131쪽에 보시면 우리 윤권근 위원님도 언급해 주셨습니다마는 전시회 안전사고 대비 현황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엑스코는 사실 안전사고가 발생할 여지가 많은 곳입니다. 전시장 설치 시에도 그렇고 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시회나 공연 등에도 그렇고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고에 대한 매뉴얼이 마련돼 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있습니다.
조경구 위원   사고별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행사마다 행사 단위에 따라서 몇 명이 오느냐에 따라서 매뉴얼이 스텝 바이 스텝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조경구 위원   안전관리, 조직의 구성에 보면 안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가지고 안전관리 TF 전담팀과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운영하시겠다고 되어 있고요.
  그러고 보면 지금 현재는 담당 직원이 한 명인데 한 명으로 여기에 보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매월하고 수시 점검을 행사 시에 하고 또 순회 점검을 매주하고 협의체 운영, 또 안전관리 점검을 분기별로 하고, 중대시민재해예방 합동 점검을 매월 대구시와 같이 하고, 전시회 행사도 하고, 사전 이렇게 여러 가지 한다고 많은 업무가 되어 있습니다. 
  돼 있는데 한 명으로는 좀 부족할 거 같다, 업무량에 비해서.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인력 보강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경영의 원칙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공감하고 위원님 지적 사항에 대해서 인원 편재 문제는 한번 고민하겠습니다. 현재 저희들은 안전팀장을 만든 것도 굉장히 상징적 의미가 있고 가짓수는 많지만 하는 일의 방식은 굉장히 SOP가 있기 때문에, 거기 따라가는 거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필요 없지 않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위원님 지적 사항을 다시 한번 돌아가서 고민하겠습니다.
조경구 위원   그런 안전 체계를 마련해서 북부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또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돼 있기 때문에 상당히 노력하고 고민하고 계셨다는 부분은 제대로 인지하겠습니다.
  안전사고 관련 대비해서 조직을 정비하시고 안전사고에 대한 각 사항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셨다고 하시니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는 154쪽에 보시면은 엑스코몰 및 부대시설 입주 현황에 지금 현재 입주율이 94.84%로 상당히 높은 걸로 돼 있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조경구 위원   그렇게 돼 있고 공실 현황에는 보면 임대 공실 현황은 3개소고 엑스코 가구물은 1개소, 편의시설은 2개소 이렇게 돼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그동안에 고민을 많이 하셨고 또 좀 더 노력을 좀 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입점률 제고를 위해서 좀 더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입점률 높은 가장 근본적인 부분은 사실 기본에 따라가는 수밖에 없지 않나, 이게 에스코 전시회가 잘 되니까 됩디다. 내가 백방으로 노력해도 엑스코 전시회가 잘 되니까 입점이 되더라.
  그리고 편의시설도 동관에 편의점이 안 되었거든요. 비어 있었어요. 근데 결국은 입점을 했어요. 마지막 남은 한 공간까지 다 입점을 했는데 단지 가구몰 부분에 입점을 했는데 임대료 부분에 있어서 경영이 조금 어려웠을 때 안 내고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하건데 기본적으로 원칙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또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그 분 입장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최대한 배려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배려해서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경구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제가 공사 및 용역 계약 관계 내용을 그냥 포괄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40쪽, 41쪽에 보시면은 금액은 차이가 없는데 어떤 경우에는 그냥 경쟁입찰로 했고 어떤 경우에는 수의계약으로 했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조경구 위원   수의계약으로 했는데 물론 전시 부스 설치 용역의 경우에 제가 그 부분만 봤는데 금액은 비슷한데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한 것에 대한 차이점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나름대로의 매뉴얼이 있는지, 계약 업무의 지침이라든지 이런 매뉴얼에 의해서 하는 건지, 그렇지 않으면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서 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하는 건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한번 해주시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이게 기본적으로 지방계약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의 법률에 보면 수의계약 요건이 공사 2억 원, 그다음에 일부는 1,000억 원, 그다음에 용역은 2,000만 원 이래 돼 있는데 저희들은 여기의 한 4분의 1 수준으로 낮춰서 수의계약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이 공사를 한 게 사실상 대부분 수선, 또는 부스 설치 관련 공사입니다. 근데 제가 보니까 원칙은 경쟁입찰을 합니다. 하는데 입찰에 참가하질 않아요.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우리의 단가를 올리지 않으니까. 그러다 보니까, 참가하질 않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입니다. 
  마이스 업계가 제가 보니까 9월 초인가 킨텍스에서 전시산업진흥회 행사가 있어서 갔더니 마이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임이 있더라고요. 저녁에 한 7시 돼서 갔는데 제가 참가해 보니까 대한민국 마이스 업계 종사자 다 합쳐가지고 설치 부분에 열다섯 명이 모였더라고요, 대한민국에. 
  이게 시장 자체가 크질 않아요. 그러니까 다 합쳐서 매출액이 시장에 1,000억 원도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전체. 우리만 해도 매출 300억 원인데 전시 관련은 150억 원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전시 부스 설치하는 거는 거기에서도 한 20%밖에 안 되거든요. 
  시장 자체가 없으니까, 기업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시는 또 시즌별로 집중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에 다 몰려가니까 입찰을 안 해요. 
  그러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수의계약으로 했다는 말씀드리고 가능하면 수의계약 원칙도 지역 기업에 대한 원칙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조경구 위원   예. 그런 다 각각에 대한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마는 단순 지금 현재 서류상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상에 봤을 때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맞습니다.
조경구 위원   의문점이 남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잘 그하시고 어차피 이번 달 말까지 근무를 하셔야 되고 또 좀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가신다고 해가 언론에서도 올해 깜짝 실적을 기대를 했고 매출액 320억 원을 초과 전망한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럼 지금까지 근무하실 때에 소회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시고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다른 기관장도 나름대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사실 엑스코가 제 사무관 첫 프로젝트가 이거였습니다. 설립 계획을 대한민국 처음으로 이게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했고 그 당시 많은 저항을 제가 뚫고 주식회사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내무부 시절에 주식회사 승인해 준 적이 없어요. 이 시설물을 공단으로 하라 그러더라고요. 공단으로 해서 안 될 거 같아서 YS 들어와서 민자유치 촉진하는 규정을 지방공기업의 79의 2조에 두 조항을 만들어서 신설했는데 그 조항을 제가 처음으로 한 회사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한민국 유일하게 민간 빼고, 코엑스 빼고는 엑스코가 처음이거든요. 설립 계획을 세웠고 애정이 많습니다. 
  근데 제가 사장으로 오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습니다. 이건 제가 볼 때 불교 용어로 시절 인연이 작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제가 엑스코에 대해서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부를 얻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제가 뿌렸던 씨를 제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제 욕심을 가졌고 제가 있을 때 뭔가를 뚜렷한 성과를 내겠다기보다는 새로운 도약을 하는 기반을 제가 다시 한번 닦는다, 이런 심정으로 일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내 마음의 자세 속에 노력을 해 왔고.
  그래서 제가 출근을 안 해본 날이 없어요. 추석,명절 빼곤 하루도 안 빠진 거 같아요. 들여다 봤어요. 제 마음의 밭이 여기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고.
  그런데 제 개인의 능력이 그리 탁월하지도 않은데 사실 불교의 인연이란 단어가 제일 많이 생각나는데 인이라는 것은 원인이고 연은 조건을 얘기하는 건데 제 씨앗은 그리 튼튼하지 않은데 연이, 환경이 아주 좋아서 성과를 잘 이루어낸 것 같습니다. 
  제 씨앗이 아무리 좋아도 돌 위에 씨앗을 뿌리면 싹이 자라지 않듯이 제 씨앗은 좀 부족하더라도 밭이, 토양이 풍부하니까 잘 자랐듯이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마는 주변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님들 여러분께서, 그리고 다른 시민들께서, 시에서, 특히 중앙정부에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를 추구하는 게 산업자원부인데 산자부 차관, 국토부 차관, 국토부 장관님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한테 전화가 왔더라고. “내가 뭘 도와줄까?” 직접 전화 왔어요, 내가 전화하기 전에. 그 덕에 우리 전시회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연이 크게 작동해서 이렇게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엑스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좀 가지시고 지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경구 위원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태손   조경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하병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병문 위원   하병문 위원입니다.
  대표님, 엑스코 설립 계획부터 지금까지 행정 쪽에 중앙부처도 계시고 또 우리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하시고 또 주주회사의 지금 대표까지 연임하시는데 엑스코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상태에서는 조금 아쉽네요, 시기적으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런데 조금 아쉽기는 아쉬운데 다른 역할이 주어지면 더 잘해서 엑스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병문 위원   그래서 여러 가지 우리 동료 위원들께서 많은 질의를 통해서 우리 대표님의 성과를 얘기했는데 저는 몇 가지만 조금 물어보겠습니다.
  주변에 오셔서 첫째, 직원들하고 노사 문제 이런 것도 원활하게 푸시고 재임 기간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잖아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제가 볼 때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또 노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 있을지는 잘 모르고 현재까지는 문제없이, 제가 최선을 다해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병문 위원   그런 부분을 인정하고 처음에 제가 경환위 지금 6년째인데, 초창기 위원장 할 때도 노사 부분에 대해서 대표하고 갈등이 조금 많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게 또 문제가 됐었고 그런 부분을 또 인정하고.
  또 주변에 여러 가지, 사실 유통단지가 보면 교통 편의 시설 이런 부분이 상당히 미약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구시 정책상에 변화를 좀 줘야 되는데 대표님도 취임했지만 그렇게 쉽지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젊은 층들이 좀 오갈 수 있는 그런 거리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또 쉽지 않았고 제가 묻고 싶은 거는 여러 가지 변화를 많이 주고 또 북구청하고 교류도 원활하게 하셔가, 심지어는 북구 예산까지 끌어다가 이쪽에 많이 발전에 기여했고.
  문제는 조금, 제가 묻고 싶은 거는 여기에 유통단지란 우리가 상당한 대구의 업체가 지금 여기 상가 규모로, 그때가 언제 그때 이거 분양됐죠? 시장님 그때 어느 시장님.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조해녕 시장님.
하병문 위원   예. 그래 했었는데 전통시장으로 등록해 놓고 있는데도 어려움을 상당히 겪고 있어요.
  그래서 엑스코 발전되고 큰 발전 계기로 해서 주변에 유통단지 상권들도 같이 혜택을 좀 보면서 같이 아울러져서 형성이 돼야 되는데 그걸 제가 6년 전부터 계속 줄기차게 외쳤고 했는데도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표님이 좀 하실 역할이 계시는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교통 편의 이 부분은 사실상 대중교통이 여기에 없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고 그 대신 대량 수송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간 버스라든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하고 협의해서 좀 개선할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여의치 않았다는 말씀드리고.
  젊은 층이 찾고 싶은 곳, 이 부분은 제가 생각건대 문화 행사를 좀 많이 해서 많이 온다는 거, 그리고 환경을 정비했고.
  그리고 제가 야간 경관을 하니까 엑스코 호텔의 투숙객들이 투숙 후기를 쓰는데 그전에는 이랬대요. “야, 이거 캄캄하니까 볼 게 없다, 밤에.” 근데 우리가 경관 조명을 하고 난 다음에 “야간 경관이 좋다. ” 엑스코 호텔 투숙객의 후기가 그렇게 많이 올라온대요. 그 점은 제가 좀 기여했는 것 같고.
  유통단지 활성화 차원에서 소극적인 측면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취임하니까 유통단지, 섬유단지하고 그다음에 전자상가하고 이렇게, 그리고 유통단지 관리이사장님께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 제가 만났어요.
  만났더니 취임을 축하한다는 게 아니고 엑스코몰에서 상가에 있는 가구점을 다 빼간다, 이거에요. 엑스코에 다 빼간대요.
  그래서 제가 듣자마자 답을 했어요. 내가 배고프다고 옆집의 쌀을 훔쳐가 내 밥을 지어 먹으면 옆집 사람이 굶는 거 아니냐, 주인이. 그렇게는 안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엑스코 가구몰에 제가 취임하고 난 다음에 엑스코의 가구점에 유통단지에 입점해 있던 시설이 입점한 건 하나도 없어요. 다른 지역에서 다 입점했습니다. 그래도 되더라고요. 너무 쉽게 가려고 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극적으로는 그렇게 했고, 적극적으로는 전시회를 뭐니뭐니 해도 백 투 더 베이스라고 이게 기본으로 가서 전시회를 활성화시키니까 된다.
하병문 위원   대표님, 전시회가 있고 공연이 있지 않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하병문 위원   엑스코 입장에서 이익을 봤을 때는 공연도 어느 정도 상당한 플러스 알파가 되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이게 우리가 수익 구조적인 측면에서 전시회가 100이면 공연을 통해서는 경영의 기여는 한 70 정도 됩니다.
하병문 위원   70 정도, 공연이 상당한 큰 역할을.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하긴 하는데 공연은 왜 그런가 하면 엑스코 본연의 기능이 엑스코 경영도 있지만 주변에 미치는 경향도 중요한 거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려했을 때 그렇고, 엑스코 자체의 경영에 기여한 측면을 보면 한 50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병문 위원   예. 그렇군요. 그래서 본 위원이 추가로 조금 묻고 싶었는데 지금 가구몰 계약을 보면 어떤 곳은 1년으로 했고 어떤 곳은 또 2년을 했고 이렇게 기간이 좀 짧게 돼 있네요?
  보통 상가 하면은 한 5년까지는 사실 법적인.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근데 우리가 계약의 매뉴얼이 있는데 구체적인 계약이랑 또 우리 매뉴얼 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상대를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하병문 위원   상대를 고려해서 조건에 따라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하병문 위원   그렇게 하시고, 그 말씀드리고.
  그리고 제가 시의원 되면서 경환위 있으면서 옛날 권은희 의원께서 리틀소시움, 그때는 대표님은 아마 대구에 안 계셨죠?
  EBS하고 상당히 연계돼서 정말 처음에는 콘텐츠도 괜찮고 대구·경북, 아니, 전국의 아이들이 올 정도로 이렇게 활성화돼 있었어요.
  근데 그게 불과 몇 년 사이에 여러 가지 원인을 거치면서 거기 소송도 걸리고 그런 입장이 돼 버리고 또 최근 들어 지역 업체 우리 대표님 계실 때 계약을 했지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아닙니다.
하병문 위원   아닙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제가 와서 계약 해지했습니다.
하병문 위원   아, 해지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하병문 위원   그때 서 대표, 전 계실 때 우리가 질의할 때 듣기로 대구업체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2020년도에 계약을 했습니다. 저는 2022년 9월 1일자로 왔습니다.
하병문 위원   대구업체고 컨텐츠가 새롭다고 그래갖고 아마 수의계약으로 했는데 지금 현재 어떻게 돼 있는 상황을 조금 설명해 주시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리틀소시엄은 제가 행정안전부 근무 시절이라 잘 모르겠고요. 루카치키 이 부분은 제가 취임하면서 주주님들께 인사를 드렸더니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을 많이 가지시더라고요.
  어쨌든 간에 이게 엑스코의 경영에 굉장히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엑스코 이익에 큰 비중이 크지는 않는데 이게 차지하는 비중이 마이너스 요인이 한 6억 원, 7억 원 되니까 데미지가 굉장히 큰데 어쨌든 간에 지금 현재까지 소송 중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오니까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도 말씀드렸듯이 이게 공공기관이 민간을 상대로 소송한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겁니다. 근데 제가 오니까 이사회에서 결의가 돼 있더라고. 계약 해지.
  그래서 그에 따라서 저도 이후에 제가 몇 번을, 한 5번 정도 협의해서 연기를 해줬죠. 한 달만, 1주일만, 2주일만, 사정이 그러면 가능한 최대한의, 제가 감사님하고 협의를 해서 더 이상 그분의 편의를 봐주면 엑스코에서 배임의 문제도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더 이상 안 돼서 계약 해지를 했습니다. 해지하고 소송에 돌입했는데 소송에 이겼어요. 
  이겼는데 문제는 우리 계약 상대자가 공사를 한 게 있더라고요. 공사한 업자한테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어요. 
하병문 위원   그렇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멀쩡한 남의 건물에 유치권을 또 설정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건대 자력구제를 해도 될 것 같은데 사실상 이게 공공기관에서 자력구제했을 때 다른 문제가 생긴다, 이래서 다시 또 소송을 합니다.
  이 소송전을 지금 1년 넘게 가고 있어요. 아직 소송 중입니다. 소송을 내가 승소를 했는데 이 양반이 다시 항소를 하기 때문에 거기 따라가다 보니까 엑스코 입장에서는 경영상 불이익이 굉장히 큽니다. 제가 생각건대 모든 소송이 끝나고 나면, 제가 지방회계법을 제정했습니다. 재정과장 하면서.
  그에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감사가 있을 것 같고 조치가 있겠다, 이거는 제가 어떻게 처방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경영자로서 내가 자의적으로 모두 잘할 수 있는 여건이 하나도 안 되어 있습니다. 딱 주어진 조건 속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굉장히 구속된 상황에 몰려 있다, 그래서 이거는 아주 이성적이고 로직에 따라서 가는 수밖에 없다, 현재는 그렇습니다. 
하병문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이 상당히, 이거는 대표님 있을 때 그런 것도 아닌데 앞으로 새로 오시는 어떤 대표님이 될지 모르겠지마는 이 부분이 상당히 풀어나기가 쉽지 않겠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렇습니다.
하병문 위원   생각이 들고 그래서 제가 전자에 조금 아쉬움을 표했는데 하여튼 대표님께서는 불과 한 보름 정도 되면 엑스코를 떠나시고 개인적인 또 큰 역할을 하러 가시는 것 같은데 여하튼 그동안 여러 가지 노하우를 갖고 계시는데 인수인계하실 때 이런 부분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좀 소상히 인수인계 좀 해주시고 새로 부임하는 대표께서 그걸 좀 잘 이어받아서 진짜 꼭 해야 될 부분은 꼭 달성해서 우리가 멋진, 진짜 엑스코가 주변 상권도 같이 살면서 대구에서는 보배라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좀 그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명심하겠습니다.
하병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태손   하병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이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취임하신 지가 얼마 정도 됐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1년 2개월 오늘 15일이니까 15일 됐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그동안에 50만 명이 늘어났고 또 임대 공간도 많이 확보했고 또 주변 상권도 활성화돼서 지역에 나가시면 우리 사장님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님 임기가 15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아쉽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22년도에 보니까 엑스코 영업 실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사장님, 이거는 최근 몇 년 만에 이렇게 좋아진 겁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역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예. 그리고 사실은 주요업무보고서 보니까 9쪽에 2023년도는 실적이 전년도에 아직 미치지 못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까 말씀하실 때 보니까 어제부로 53%를 넘겼다, 이렇게 하셨는데 정말 우리 사장님 이하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은 대구시로부터 제2전시장 관리·운영비로 매년 10억 씩 지원받고 있죠?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그러면은 건물 관리에 필요한 걸 어떤 용도로 10억 원에 대한 거를 사용하고 계시는지?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건물 관리에 대한 우리 인건비가 있고요. 그리고 건물에 설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설비들 관리하는 비용,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그러면 1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면은 그때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다시 추가로 정산합니다.
○위원장 이태손   시에 다시 추가 정산 요구합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해야 되죠. 근데 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아, 그래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예.
○위원장 이태손   제2전시장 운영하면서 대관료나 임대료 같은 수익은 그럼 어떻게 합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대관료·임대료는, 그건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임대료는 우리 비용으로 지출하고요. 10억 원에는 우리 직원 인건비하고 시설유지비랑.
○위원장 이태손   혹시 자체 수익이 대관료하고 남으면은 대구시 세입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정산합니다. 나중에.
○위원장 이태손   정산하고 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우리가 시로 반입하라는 게 시에서 결정을 해 줍니다. 정산하면 얼마나 반입하라.
  그러니까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우리가 민간위탁 사업과 똑같이 체육시설 민간위탁하면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으면 계약할 때 안 메워주는 것도, 예전에 제가 있을 때는 두류테니스장이 그랬거든요.
  수익이 일정 부분 나면 반반을 하겠다든지 이렇게 계약을 합니다. 시에서 정산하면서 일부를 반환하고 일부는 그럼 내년도에 시설 개선에 쓰라든지 이렇게 결정을 해 줍니다. 그에 따라.
○위원장 이태손   혹시 제2전시관의 2022년도 수익금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위원장님, 그건 제가 통계를 좀 확인하고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예. 그러면.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자료로 대체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태손   예. 그러세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그리고 행감 자료 156쪽에 수범사례 보면 여기 가구몰, 그러니까 감면율이 10%, 50%, 10%, 또 30% 이렇게 있고 3개월, 1개월, 7개월 이렇게 했는데 이거는 어떤 기준에서 이렇게 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이 기준은 보니까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정부 지침에 따라서 감면율을 정했고요. 그리고 가스총회 관련해서 할 때는 사람이 올 수가 없었습니다. 가스총회에 통제가 되기 때문에. 그래 정한 것 같고.
  그다음에 신규 유치 관련 감면한 것은 인상을 좀 시켜야 되는데 전액 다 하면 부담이 가니까 우리가 감면해서 임대 유치해서 총수입과 그다음에 감면의 비용을 좀 적절하게 조화시켜서 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과거에는 코로나도 있었고 또 다른 사업 관계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씀하시고 그러나 2023년 4월부터 내년 2025년 3월까지 24개월 동안에 30% 이거는 앞으로.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이거는 임대가 장기기 때문에 장기에 따라서 혜택을 더 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짧은 기간에는 할인을 주면 먹고 나가면 좀 곤란하잖아요. 긴 기간 하면 할인율이 좀 높아졌다, 전체 수익 구조가 좀 나으니까 그렇게 했다, 이래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태손   전시장 가동률이 2년 연속으로 50% 넘었고 아마 우리 사장님이 새로 오셔갖고 획기적인 사업을 잘하고 계셔서 그러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시장 확장 후 단기간에 이렇게 성과를 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마이스 산업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라고 사장님, 남은 기간 하시던 일 마무리 잘하시고 앞날의 행보에 큰 행운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엑스코대표이사사장 이상길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태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 여러분께 열의를 가지고 시정 발전을 위해 고견을 개진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상길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또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감사 시에 지적하신 사항들은 시민들의 뜻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엑스코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31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이태손    박종필    권기훈    윤권근
  조경구    하병문
○피감사기관참석자
대구광역시
(주)엑스코
대  표  이  사  사  장이상길
경   영   본   부   장차혁관
사   업   본   부   장김규식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전     문     위      원김재현
○속기공무원
차경미    김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