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대구광역시의회(정례회)

교육위원회회의록

  • 제2차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11월22일(수)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0시 개의)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위원장 이동욱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부터 의사일정 제2항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까지 일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진석 부교육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존경하는 이동욱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대구교육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제출하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변경 내시된 보통교부금 등 세입 증감분과 세출 집행잔액 예상분 등을 정리하는 금년도 최종 예산안입니다. 
  최종 예산안의 총규모는 세입·세출 각각 4조 1,196억 원으로 기정예산 4조 4,138억 원보다 2,942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4,477억 원 감액되었습니다. 하반기 정부 세수 재추계 결과 내국세 세입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금 4,777억 원이 감액되었으며 국가시책사업 및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217억 원, 2023년 상반기 추가 교부된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48억 원, 유치원 재원 유아 증가에 따라 변경 내시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35억 원을 각각 증액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시세에 대한 법정전입금 당해분 조정으로 282억 원을 감액하고 2021년 지방세 정산금 221억 원, 2022년 지방교육세 보전금 164억 원을 반영하여 총 10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기타 이전수입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지정사업 시·도분담금 6억 원을 증액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시행 방역관리 지원금 등 민간이전수입 3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자체수입은 가창초 우록분교 주변 도로 개설에 따른 편입토지 손실보상금 등 토지매각 5억 원을 비롯해서 각종 제재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금 등 기타수입 54억 원을 증액하고 여유자금 감소 등으로 이자수입 31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의 이전수입 감소에 따른 재원 부족분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00억 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100억 원, 총 1,400억 원의 기금 전입금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성질별로 말씀드리면 인건비 287억원, 물건비에 156억 원, 자본지출에 166억 원, 상환지출에 6억 원, 전출금에 203억 원, 예비비 및 기타에 161억 원, 내부거래에 2,000억 원을 각각 감액하고 이전지출에 37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은 부문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부문은 523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을 말씀드리면 인적자원 운용에 21억 원,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75억 원, 교육복지에 115억 원, 보건급식에 39억 원, 학교재정 지원관리에 87억 원, 학교시설여건 개선에 186억 원을 각각 감액하였습니다. 
  평생교육 부문은 3억 원을 감액하였으며 교육일반 부문은 2,071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주요 내역으로는 교육행정일반에 33억 원, 기관운영에 31억 원, 재무활동에 2,007억 원을 각각 감액하였습니다. 예비비와 인건비 부문은 예비비 및 기타에 161억 원, 인건비에 184억 원을 각각 감액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로부터 증액 교부된 누리과정 무상교육비 35억 원, 교원 명예퇴직수당 등 법정부담금 증가로 교원인건비 155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한편, 세입 재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금전출금 2,000억 원을 감액하고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과 각종 사업 중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집행을 유보하고 사업완료에 따른 집행잔액 등 불용예정액 1,134억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입니다. 
  2023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1조 2,298억 원으로 보통교부금 감소로 부족해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의 확보를 위해 1,400억 원의 기금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연중 발생한 이자수입을 조정해서 연도 말 보유기금액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4,743억 원, 교육시설환경개선 기금 6,155억 원으로 총 1조 898억 원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하반기 세수 감소로 감액된 보통교부금 등 세입 감소분에 대응하기 위하여 행사성·소모성 경비는 감축하고 당장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출을 유보하는 등 자체 지출 개선 노력과 더불어 기금 등 자체 재원을 활용하여 교육활동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반영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편성 취지를 깊이 살피시어 위원님들의 깊으신 이해와 협조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무궁한 발전과 위원님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욱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노인만   전문위원 노인만입니다.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동욱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자료 요구하실 위원께서는 말씀해 주십시오. 
  없으시면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예산심사를 위해 질의 순서는 무순으로 하되 질의 시간은 다음 동료위원을 배려하여 한 15분 내외로 조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경원 위원님.
전경원 위원   수성구 출신 전경원 위원입니다.
  제가 교육위원 6년째인데 이런 추가경정 예산안은 사실 처음 봅니다. 놀랍고 경기가 너무 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운데 우리 검토보고서 81쪽에서 언급됐는데요. 하반기에 대규모 세수 결손이 예상됐지 않습니까? 됐고, 지금 보통교부금도 4,777억 원 정도가 감액이 됐고 이래서 우리가 그거 대응하기 위해서, 기금 감소 분야가 3,400억 원 정도가 되는데, 어떠세요? 
  이거 지금 사업 재고를 통해서 지출을 줄여도 또 불가피하게 실행해야 될 사업들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향후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라든지 교육시설 개선 이런 정책들 추진하는 데 있어가지고 또 교육재정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 앞으로 기금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세요? 통합안정화기금하고 우리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쪽은 운용을 어떻게 하실 건지.
○부교육감 전진석   위원님이 말씀 주신 대로 금년에 4,777억 원의 세입 결손이 있었고 내년에도 예측이, 중앙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저희가 세입이 상당액 줄어들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저희가 불가피하게 어느 정도, 어쨌든 저희도 불요불급한 예산들은 최대한 좀 줄이겠습니다만 그거에 감당이 안 되는 부분, 그렇다고 교육활동을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교육활동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시설기금을 저희가 좀 사용해야 될 것 같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일시에 다 당겨서 쓴다거나 그렇게 할 수는 없고 저희가 그런 예산, 또 정부도 추계를 보면 내년은 굉장히 어렵다고 보고 내년 이후에는 회복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지만 내년 이후에도, 또 내년의 상황을 봐야 되기 때문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들을 저희가 적절하게 좀 활용을 해서 꼭 필요한 교육활동에는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후에 또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렇게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경원 위원   그리고 부교육감님, 실질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같은 경우에는 지난 정부 때 이게 계획이 세워져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다가 최근 들어서는 이 그린스마트스쿨에 대해서 약간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시각이 없지 않아 있지 않습니까, 그지요? 그래서 이 사업 자체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고 이렇기는 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부교육감 전진석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처음에 시작될 때보다 지금 국고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고 내년부터는 국고가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지방비로만 해야 되는 사업이 돼서 이름이 그린스마트스쿨이라고 붙어서 그렇지 사실은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들 중에, 괜찮은 학교도 있으니까 모든 학교는 아닐 겁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안전이나 또 학습에 지장을 주는 어떤 그런 시설이 있다고 하면 명칭은 그린스마트스쿨이 됐건 어찌 됐든 시설개선사업은 계속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저희는 지방비로라도 그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또 특교를 통해서도, 저희가 그런 시설개선사업에서는 특교를 최대한 확보해서 어쨌든 시설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전경원 위원   그럼 우리가 시설개선사업을 하면 시설 개선이야 방금 부교육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학교의 일부 열악한 사항이라든지 문제가 있는 곳에 대해서 개선사업을 하면 되는데 이 그린스마트스쿨 같은 경우에는 이게 전체 개축 아닙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전경원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편성돼 있는 학교들까지는 정리가 되더라도 그 이후에 지정해서 시행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청도 좀 심각하게 생각해서 예산 편성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경원 위원   그리고 세부적인 걸 제가 하나 좀 여쭤볼 건데 우리 사업설명서 254페이지 한번 봐주세요. 신증설 학교 정보화기기 보급 예산이 지금 많이 줄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당초에 계획했을 때보다 물량이 대형화면 구매물량 34대 감소, 초등학교 증설학급 66학급 감소 이렇게 해서 예산을 줄였는데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학급 증설 목표가 충분히 예상됐을 것 같은데 이게 66학급이나 감소가 됐다는 게 무슨 내용인지 설명 좀 해주십시오.
○부교육감 전진석   이 부분은 저희가 무리하게 줄인 건 아니고요. 무리하는 건 아니고 저희가 실제 수요조사했을 때보다, 예측했던 게 좀 잘못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측을 좀 과다하게 한 측면이 있어서 실제 수요 물량은 저희가 예산을 다 배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현재 한 1억 원 정도가 감액이 됐는데 이 부분은 낙찰 차액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경원 위원   낙철 차액으로 본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또 일부는 좀.
전경원 위원   낙찰 차액은 얼마 안 되는데, 이거 660만 원밖에 안 되는데요?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또 사려고 했었는데 지금 다른 학교에서 학급 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서 쓰고 사용하기 괜찮은 물품들은 또 이쪽 신설학교로 이전해서 쓰는 물품도 있고요.
전경원 위원   재활용을 했다는 말씀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재활용 그런 부분도 들어 있어서 좀 줄어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경원 위원   그리고 255페이지에 연결해서 보면 이러닝 활용여건 개선 해서 노후 대형화면 교체 수량이 예측보다 갑자기 막 172대나 또 감소했어요. 이거 수량이 너무 많은데.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이거 좀 보완 설명을 드리자면요. 우리가 올해 8월부터 이 세수 추계를 하면서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형 TV 같은 경우에도 내용연수가 9년인데 가능하면 10년, 11년 쓸 수 있는 물품들은 좀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하고 좀 절약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경원 위원   그러니까 조금 더 쓰게 만들어 놨네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전경원 위원   모르겠습니다. 이게 저는 좀 그런 게, 그러면 우리가 정보화기기라든지 1인 1패드 기기 보급이라든지 이런 대형화면 같은 경우에도 사실 내용연수가 물론 정해져 있어서 그거를 바꾸기는 했지만 지금 어려우니까, 전체적으로 또 조사해 보니까 이게 또 몇 년 더 쓸 수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 이해를 구하고 물리적으로 내용연수를 좀 늘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내용연수가 되면 그냥 바꿔줬다는 거 아닙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이 기자재가 화면도 크기가 점점 커지고 또 선명도도 높아지고 이래서 내용연수가 보통 9년 잡히면 9년 안에 이렇게 바꿔주는 게 맞는데 최근에 경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쓰도록 그렇게 안내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경원 위원   모르겠습니다. 이거 조금, 최근 세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허리끈 졸라매서 다들 좀 아껴 쓰자, 이런 범위에서 동참하는 것 같은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내용연수 산정하는 것도 예전의 기준을 가지고 했을 거 아닙니까. 그지요? 그것들도 한번 검토를 해보세요.
  이게 딱 7년, 9년 이렇게 정해서, 요즘 기계들이 예전의 제품보다는 되게 안정화되고 좋아지는 경향이 많은데 우리가 차량 같은 경우도 그렇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한 4~5년 타고 킬로미터 수가 10만이 넘어가면 별로 안 좋았는데 요즘은 10년씩 타고 한 30만이 돼도 차를 타거든요. 그래서 그런 제품군들을 좀 편성해서 그 내용연수를 좀 이렇게 판단하셔가지고 조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한번 손을 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그러겠습니다.
전경원 위원   그리고 제가 하나 더 질문을 할 건데요. 우리 사업설명서 360페이지 보시면 사립학교 인건비 재정결함 지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산 편성했을 때보다는 38명이 감소가 되고 명예퇴직 인원이 10명 증가했고 초과근무시간 감소, 교장 본봉 동결 이래가지고 전체적으로 한 52억 원 정도가 감이 돼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지금 말씀하신 대로 증감 사유에 표시된 대로 저희 예산 편성될 당시보다 줄어들었는데 이 이유는 아마 휴직자나 질병휴직이나 아니면 출산휴직이나 또 명예퇴직이나 그런 부분들은 예상하기가 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으로 좀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경원 위원   휴직?
○부교육감 전진석   휴직이나 명예퇴직.
전경원 위원   명퇴는 여기 10명 증가했다고 돼 있고.
○부교육감 전진석   예. 명퇴는.
전경원 위원   57명에서 67명으로 증가했고.
○부교육감 전진석   예. 주로 집행이나.
전경원 위원   38명이 감소했다는 거는 휴직하고 뭐 이런 부분들이에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습니다.
전경원 위원   왜냐하면 이거 해마다 우리 추경하고 예산 할 때 제가 이런 수치를 잘 본 적이 없어요. 사립에 휴직하고 이런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늘었나 싶어서 제가 그러는 겁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그래서 저희가 또 앞으로는 개선하려고 하는 게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이런 인건비 산정을 지역교육청에서 좀 했었거든요. 하다 보니까 지역마다 약간 좀 차이가 있는 점이 있어서 저희가 그걸 기준을 좀 잡고 내년부터는 시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해가지고 이런 부분의 예측을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전경원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전경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어느 위원님. 
  이재화 위원님. 
이재화 위원   서구 출신 이재화 위원입니다.
  예산서 212쪽, 사업설명서 381쪽에 나와 있습니다. 교육복지사업의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38억 원이 감액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 1회 추경에서 67억 원 증액했거든요. 그런데 추경 편성 당시에도 학교별 상·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일정이 다르고 또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있어 예산 집행의 어려움이 충분히 예상되는데도 당초 계획보다 현장체험학습비 지원금을 56.7%나 감액했어요. 그 사유가 무엇이며 계획 수립부터 너무 심사숙고하지 않고 그냥 하지 않았나 하는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검토보고서 71쪽에도 보면 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의 예산 집행 시기가 하반기임을 고려하여 50%만 산정하여 제1회 추경 예산을 확정했거든요. 그런데도 금번에 21억 원을 또 감액하게 됐고요. 그런 상황이 아직 사업 초반이라서 학교별 신청이 저조한지 아니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 올해 7월 이후에 시행된 신설 사업인데 또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미집행 금액이 좀 많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 사업을 금년도 7월 이후에 5만 원씩 확대하다 보니까, 이게 현장체험학습은 학교에서 계획을 짤 때 대개 연초에 계획을 짠다고 그럽니다. 그러면 1년 치를 짜는데 이게 중간에 늘어나니까 학교 차원에서 이걸 갑자기 편성하기가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그거를 감안해서 저희가 좀 적게 했는데도 이렇게 된 건 아마 조금 전에 말씀드린 그런 면도 있고 저희가 홍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앞으로 홍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학생들이 복지 혜택을 골고루 좀 누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화 위원   예. 왜냐하면 직전 추경에서 증액하고 차기 추경에서 감액하고 이런 거는 행정적으로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학생들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또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안 하고 이렇게 감액해버리고 학생들을 안 보내고 하면 학생들한테 또 불이익이 가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서 심도 있게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화 위원   그리고 검토보고서 22쪽을 보면은요. 계약제 교원 인건비는 1회 추경 시 군위군 편입에 따른 결원 대체 계약제 교원 인건비로 약 3,900만 원을 증액했습니다. 그런데 금번 제2회 추경에서 계약제 교원 인건비 및 시간강사 인건비로 4,700만 원을 해서 1,200만 원을 또 감액했어요. 그래서 당초에 학교 현장의 교원 수급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일단 군위군 편입에 따른 인건비는 저희가 기존 거를 감안해서 할 수는 없었고요. 일단 군위군을 증액하는 게 맞다고 저희는 판단이 되는데 2회 추경 때, 저희가 이번 추경 때는 그러니까 군위군하고 좀 다르게 보면 군위군 몫은 일단 증액해야 되는 부분이 맞고요. 그런데 저희가 결정적으로 보면 이번 추경에서는 이 결원 대체 계약교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이유를 보면 그전에 코로나 때문에 선생님이 병가로 들어가시면 저희가 그 대체를 썼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이 줄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줄었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저희가 좀 더 밀도 있게 추진해서 예산이 적절하게 배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화 위원   그렇습니다. 계약제 교원은 정규 교원의 결원 기간을 계약기간으로 산정하고 추계를 정확히 할 수 없어서 지속적으로 예산 증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지요? 그래서 학교 현장의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서 철저히 해야 될 것 같은데 다음부터 그렇게 하시겠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화 위원   예. 그리고 서부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개방 해서 증액과 관련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검토보고서 63쪽에 보면 서부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개방에 따른 주차시설 개선비 500만 원, 많지는 않습니다. 그거 증액이 있는데 보통 이래 보면 관내 시설 중 주차 불편에 대한 민원이 많이 있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위원님, 그거는 양해해 주시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답변토록 해도 되겠습니까?
이재화 위원   예. 교육장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이삼선입니다.
  부설주차장 개방 요건은 웨딩아테네 그 건물이 들어서면서 이용객 수가 늘다 보니까 계속 민원이 제기되어서 우리가 개방하기 시작했는데 2019년부터 개방을 했고요. 2년에 한 번씩 계약하고 2년에 한 번씩 구청으로부터 500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재화 위원   그러면 이 500만 원이 구청에서 받는 500만 원입니까?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   예.
이재화 위원   우리 교육청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고.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   아닙니다.
이재화 위원   예. 그래서 아마 그럴 겁니다. 더군다나 서구는 주차장이 좁고 이래서 그런 불편 사항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행감 때도 제가 박물관 주차장과 관련해서 또 유사하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공사비를 뭐 어떻게 하게 되면 서구청에서 받아서 하는 것과 자체 돈을 들여서 하는 이런 부분을 잘 구분해서 그렇게 해서 시민들도 편리하고 또 학교에 근무하는 우리 교직원들도 편리해야 되니까 잘해서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   예.
이재화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재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이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영애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영애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검토보고서 76쪽에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동곡초 여기가 처음에, 설계를 하면서 두 번째 다시 또 설계를 했네요. 설계 과정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및 학생·교직원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연결복도 설치가 추가로 필요해서 이 설계가 필요한가 보지요? 그래서 이 사업비 9억 5,000만 원이 증액된 것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저희 이 부분은 전액 명시이월됐습니다.
이영애 위원   명시이월됐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지금 위원님이 말씀 주신 대로 그런 사유 때문에.
이영애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요즘은 만약 장애인 편의시설 이런 부분이 설계상에 들어가지 않으면 준공검사가 안 나지요. 이런 거 알고 있잖아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그런데 이거를 추가해서 또 이런 시설을, 설치의 필요성.
○부교육감 전진석   조금 더 말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영애 위원   예.
○부교육감 전진석   이게 2021년 12월에 그러니까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서, 저희가 특교는 그전 2021년에 받았고 특교 받은 이후에 법률이 개정돼서 이 부분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명시이월하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앞으로는 이런 명시이월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영애 위원   그러니까 계획 단계부터 좀 잘 검토하셔가지고.
○부교육감 전진석   예. 맞습니다.
이영애 위원   아무리 그래도 처음에 우리가 예산을 세웠을 때보다는 설계를 한 번 더 추가로 변경하고 변경하면 거기에 대한 증액이 또 많이 되잖아요. 이런 부분은 좀 없게끔 처음 실시단계부터 잘 시작해 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법률 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었지만.
이영애 위원   법률 때문에 그렇다고 하니까는 뭐 할 수 없는 거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그리고 방금도 제가 지적을 했지만 여기에 보니까 명시이월이 정말 많이 됐어요.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사실은 우리 교부세 세수 결손으로 인해가지고 이렇게 됐다는 얘기를 아까 제가 들은 것 같은데 그렇지만 처음부터 꼭 우리가 해야 될 사업들은 추진을 해야 되거든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이렇게 많은, 우리 전경원 위원님도 지적했듯이 역대 우리 교육청에서 이렇게 이월이라든지 증감된 이런 거는 없었지요?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우리 세수가 더 많이 줄 거고, 그지요? 또 유보통합으로 인해서 많이 증가가 될 거 아닙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맞습니다.
이영애 위원   이럴 때는 재정 운용 면에서 좀 더 신경을 써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고.
○부교육감 전진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우리 검토보고서 77쪽을 보면 여기에도 70% 이상 명시이월한 사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중에 무선랜 구축에 대해서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무선랜 구축이라고 하면 인터넷망을 설치하는 것일 텐데 본예산 편성 후 지금 여기에도 상당한 기간이 경과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그 이월된 사유가 무엇이며, 그리고 구축 범위와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무선랜 구축률이 전체적으로 한 94% 정도 되는데요. 나머지는, 이게 석면 교체작업하고 연결이 됩니다. 석면 교체작업을 하면 이후에 무선랜이 되기 때문에, 또 석면 교체 작업을 학기 중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울방학 때 하게 되고 그래서 겨울방학 때 하다 보니 그 이후로 미루다 보니까 이번에 명시이월 금액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영애 위원   제가 언젠가 업무보고를 받고 이거 학교 석면작업이 거의 다, 추진이 많이 됐냐고 하니까 거의 다 추진이 됐다는.
○부교육감 전진석   거의 96% 됐고요. 저희가 내년에 완성할 계획이고요.
이영애 위원   예. 제가 그렇게 얘기를 들었거든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맞습니다.
이영애 위원   그러면 내년 같으면 지금 집행하지 못한 이런 사업들은 다 추진할 수가 있는 겁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맞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까지 100% 마무리가 됩니다.
이영애 위원   그럼 알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태풍으로 인해가지고 경원고 급경사, 제가 거기에 관심이 많아서 현장도 가보고 많은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복구 예산 15억 8,000만 원을 우리가 지원을 받았다.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그중에,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복구 사항은 어떻게 계획을 잡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주십시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 위원님이 잘 아시다시피 계측기를 설치해 놔가지고 그게 만약에 진동이 있거나 하면 바로 저희하고 학교 관계자한테 연락이 돼서 대피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은 돼 있고 현재 안전성 검토 설계 용역 중입니다.
이영애 위원   아직 안 나왔습니까? 제가 저번에 한번 학교에 들렀더니 지금 용역 중이라고 하던데.
○부교육감 전진석   예. 아직 안 끝났습니다. 현재 용역 중이어서 그 용역이 끝나면 저희가 공사를, 저희 예측으로는 11월에 끝나면 11월 정도에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보면서 어느 정도 공사량이 나올지 해서 공사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만 나오면.
이영애 위원   예. 결과를 보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좀 빨리 추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릴게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그리고 동곡초 특별교실 및 급식시설 증축공사의 경우 지난 1회 추경 때 120% 증액되었던 사업입니다.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당시 증액된 사유가 교사동 연결복도 이래 해가지고 추가 확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그런데 공사기간이 그때부터 얼마나 연장된 건가요?
○부교육감 전진석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이 부분은 담당 과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이영애 위원   과장님, 설명 부탁드립니다.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안녕하십니까? 교육시설과장 주태식입니다.
  동곡초 특별교실 부분은 지금 2022년 10월에 설계가 마무리되었고요. 아까 전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장애인 편의시설이 당초에 특교 할 때는 확보가 안 되었다가 이게 BF 인증 대상이 원래는 신축만 대상이었다가 법률 개정으로 증축까지도.
이영애 위원   그렇죠.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인증 대상으로 포함이 되면서 그 부분 증축 공사를 재검토해가지고 추진했고 그다음에 기존 본관동과의 연결 복도가 신설 추가됐습니다. 그 예산이 지금 추가된 예산입니다.
  그래서 공사기간은 2023년 6월부터 현재 추정으로는 2024년 3월까지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교실 증축 부분은 2023년 12월에 완료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기존 교사동 리모델링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영애 위원   공사기간이 그 사유로 늦어졌지만 곧 추진이 되면 내년도 되면 그거.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예. 2월까지 완료가 되면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이영애 위원   과장님, 어쨌든 학교 학생들이고 이렇게 활동하는 데, 급식 같은 이런 부분에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빨리 추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예. 알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그리고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 자유수강권, 사업설명서 389쪽입니다. 자유수강권 지원사업이 있는데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해서 교육 격차를 줄이자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데 예산이 당초 176억 원에서 52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이영애 위원   지금 제가 이거 자료를 보니까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이런 게 아주 좀, 이게 특수교육 대상자들한테 지원하는 교육비거든요, 프로그램 지원비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왜 감액이 되었는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좀 부탁을 드릴게요.
○부교육감 전진석   이게 저희가 예산 편성할 때 항상 매년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경향이 좀 있는데 이번에도 저희가 그런 걸 좀 감안해서 예산 편성을 조정했음에도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저희가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그리고 또 체험활동 프로그램 이런 것들이 전체 무상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학생들의 이쪽 방과후 참여율이 적어진 면이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는 지금보다는 조금 늘어날 걸로 이렇게 보고 있는데 현재로 봐서는 그런 면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좀 더 고민해야 될 거는 수요조사를 좀 더 면밀히 해가지고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것들, 원하는 것들이 좀 개설될 수 있도록 그런 것도 같이 병행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줄이도록 저희가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예. 어쨌든 학생들의 수요조사도 좋지만 학부모들의 수요조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좀 잘 반영해서 앞으로 학생들이 받아야 할 이런 교육, 수업이잖아요, 그지요? 방과후 프로그램 같은 거는요. 그러니까 이런 수업에 학생들이 불이익을 안 당하게끔 그렇게 좀 추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영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원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원규 위원   달성군의 김원규 위원입니다.
  작년 이맘때 우리가 기금 적립에 있어가지고 행복한 고민을 했지 않습니까? 1조 원이 넘는 기금을 적립하면서. 그런데 그게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2,000억 원, 1,400억 원, 3,400억 원을 감액하고 또 거기다가 2,900억 원까지 감액하다 보니까 교육행정을 펼치시면서 정말 힘들겠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저는, 사업설명서 327쪽에 보니까 정신건강 관리 강화 예산이 있는데 이게 16억 7,000만 원에서 1억 원이 감액되는데 이게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비 지원인데 현재까지는 학생 치료비 지원 현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현재 몇 명을 지원했는지 숫자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원규 위원   그렇지요. 학생 수도 중요하겠고 이게 대충 데이터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저희가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가 나오면 관심군 학생이 늘어난 데 대해서는 저희가 모두 전문기관에 인계를 해서 또 별도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지원에 대해서는 한 8만 454명이 일단 대상이고요. 대부분 아마 그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예산이 지금 한 1억 원 정도 감액된 사유는 관심군 학생들은 저희가 반드시 그렇게 전문기관에 인계를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또 치료를 요하는 학생들이 원하면 저희가 지원해 주는 비용이 있습니다. 그거는 치료를 원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지원해 주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치료를 개별적으로 원하는 학생들이 줄어들어서 이 부분은 치료 학생 감소에 따른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줄어들어서 감소해서 그런다. 그런데 아까 방금 8만 몇 명이라고 한 거는 전체 학생을 다 대상으로 한다, 이 말 아닙니까? 8만 명을 대상.
○부교육감 전진석   예.
김원규 위원   그러면 이 치료비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해서 어떤 관심군에 하는데.
○부교육감 전진석   관심군.
김원규 위원   거기에서 나왔을 때 이 예산은 감액하는 것이 아니라, 이거 나중에 남으면 모르겠는데 그러면 이게 검사를 해가지고 어떠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어떻게 연계해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관심군 학생이 나오면 저희가 Wee센터나 아니면 외부, 저희는 Wee센터가 대학병원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 의뢰해가지고 하고요. 만약에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저희가 전문 의사선생님들을 모셔다가 설득해서 하고 관심군 학생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아예 “죽어도 나는 이거 못하겠다.” 하는 사람들 빼놓고는 다 하고 있고요.
  그 외에 이게 남은 이유는 그 관심군 학생 말고 별도 자살이나 이런 시도를 한 학생들이 만약에 지원을 원하면 저희가 치료비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그러니까 관심군 학생 외에 별도 치료비를 지원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대상 학생이 줄어서 이 부분이 남았다고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김원규 위원   이게 보니까 학생 수가 어느 정도 좀 감소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감소한 거는 좋은 이유 아닙니까, 그지요? 그런데 감소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부교육감 전진석   이 부분은 좀 양해해 주시면 우리 교육국장으로 하여금 답변토록 해도 되겠습니까?
김원규 위원   예. 국장님.
○교육국장 김동호   일단 관심군과 위기학생에 대한 치료 숫자가 2022년에는 2,075명에서 올해는 3,580명으로 1,000여 명 이상 증가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1억 원을 감액한 이유는 올해 하반기에 교육부에서 특교금이 4억 원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지원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특교금 자체가 워낙 많이 내려와서 저희들이 충분히 지원하고 남은 게 1억 원이라서 이번에 감액하게 되었습니다.
김원규 위원   그렇지요. 작년에 9,000만 원이 있었는데 4억 원이 내려와서 4억 9,000만 원이 돼버리니까 그래 됐는데 그러면 특별교부금이 4억 원 내려온다는 것은 학생들 건강관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이래 대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교육국장 김동호   예. 그래서 그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혔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2,000여 명 지원에서 3,580명, 저희들이 1,500명 정도 더 지원 범위를 넓혀서 지원해도 예산이 한 1억 원 정도 남게 됐습니다.
김원규 위원   지금 우리 대구에 치료기관은 어디며 보통 1인당 치료비는 얼마까지 지원됩니까?
○교육국장 김동호   그러니까 아주 고위험군, 자살 위험을 갖고 있는 아이들 같으면 600만 원까지 나가고 일반 정신건강 치료는 60만 원 정도 나가고 그러고 일반 치료기관은 대학병원, 저희 대구에 있는 경대, 영대, 계대, 가톨릭대 다 Wee센터가 설립돼 있으니까 그래서 그 Wee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심각할 경우에는 600만 원까지 가능하고.
○교육국장 김동호   예. 자살위험군인 경우에는.
김원규 위원   그럼 이게 어느 정신병원을 지정합니까, 아니면 어떻게 뭐?
○교육국장 김동호   아니, 그 학생이 동산병원이라든지 경북대병원에.
김원규 위원   원하는 곳에?
○교육국장 김동호   예. 원하는 그 상황에 맞게 가서 이래 치료를 받으면 되겠습니다.
김원규 위원   이런 경우는 치료를 받은 후에 복귀하더라도 계속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고 하여튼 이 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지친 심리나 정서를 회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추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교육국장 김동호   예.
김원규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설명서 784쪽에 보니까 교육환경 개선 달성교육지원청 화재 예방 쪽에 보니까 화재 예방에 4억 7,5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이거 감액된 이유를 보니까 이게 무슨 화재 예방을 위해서 방화문, 방화셔터 이런 걸 설치하는 금액인데 이 내용을 보니까 화재 예방 사업이 인증기준 통과 업체 부족으로 당해연도 사업 추진 불가, 사유가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38개 학교 대상 중에서 현재까지 추진 실적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이 부분은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교육장님으로.
김원규 위원   예. 우리 달성군 교육장님이 답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김태헌입니다.
  김원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화재 예방.
김원규 위원   예. 그런데 전체 예산 중에 현재 추진실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지금 38개교를 대상으로 했는데요. 지금 현재 시설비는 소요된 게 한 6개의 시설들을 했고 그다음에 공립학교는 23개 일부 시설을 했습니다.
김원규 위원   그리고 여기 이제 쭉 나와 있다. 그지요? 나와 있는데 법령에 따라서 학교에도 소방설비, 경보설비 등 이걸 설치해야 되는데 결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이게 연관이 된 문제인데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화재예방 사업의 인증기준 통과 업체가 부족해서 당해 사업연도 추진 불가.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김원규 위원   그러면 이게 결국은 예를 들어서 방화셔터를 설치해야 되는데 이 기준을 맞춘 업체가 대구시에 없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있는데 부족해서 제작을 못 한다는 의미인지, 이런 경우는 뭡니까? 감액을 할 사항이 아니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해야 될 사업인데.
○행정국장 주진욱   그거는 제가 추가로.
김원규 위원   예. 국장님.
○행정국장 주진욱   현재 그 부분은 방화문 방화셔터 부분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그 인증기준에 맞는 업체 자체가 없습니다. 없어서 저희들이.
김원규 위원   전국적으로 없어요?
○행정국장 주진욱   예.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의 제품이 만약에 다시 나오게 되면 내년도에 저희 1회 추경에 다시 반영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원규 위원   전국적으로 없다면 그러면 다른 타 광역시에서도 이 사업을 못 하고 있습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지금 상태는 그 인증기준에 적절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못 하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인증기준의 제품이 없다는 거는 그러면 대한민국에 없다고 하면 이게 어떻게 됩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방화문, 방화셔터, 이게 당초에 법 개정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근래에 법이 개정되면서 그 기준에 맞춰서 업체에서 제품이 아직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그것만 인증이 되면 저희들이, 그래서 이번 2024년 본예산에도 안 잡고 내년 1회 추경에 잡는 이유가 내년 상반기 정도에 그런 맞는 제품이 나오면 저희들이.
김원규 위원   업체에서는 거기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 말입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맞습니다.
김원규 위원   그렇게 말씀하면 이해는 갑니다. 하여튼 이게 화재나 학생 안전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야 되는데 혹시 우리 교육장님 아까 말씀 중에서 6개 항목인데, 6개 항목 중에서 여기 방화문, 방화셔터, 드라이비트 해소, 샌드위치판넬 해소, 스프링클러 확대 설치 이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김원규 위원   이게 학교별로 이렇게 나와 있네요.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김원규 위원   그래 이 추진실적을 학교별로 쭉 이래 체크를 합니까?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김원규 위원   이 자체를요?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하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어느 학교는 어느 부분에서 잘 되고 있는지.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어느 학교는 뭐를 썼고 어떤 학교는 뭐를 감했고 그런 식으로 시설팀에서 다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그래 이제 드라이비트 해소, 샌드위치판넬 해소 이거는 기존에 됐는 걸 없애면 되고 다른 걸 바꾸면 되는 내용인데 제가 보기에는 방화문이나 방화셔터 이게 제일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하여튼 이걸 잘 신경 쓰셔가지고 깨끗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좀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규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전에 전문위원실에서 검토보고할 때 보니까 디지털 융합형 인재양성 얘기가 있던데 이게 검토보고서 61쪽에 보면은, 우리가 사실 올해 4,777억 원이 감소된 반면에 특별교부금은 265억 원이 증액이 됐다. 그지요? 증액이 됐는데 그 증액된 안에 보면은 디지털 융합형 인재양성 기반 마련이라고 해서 46억 1,300만 원이 교부되었습니다. 
  이게 현재 우리 대구시교육청에서 디지털 선도학교를 지정 및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현황과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어떠한 것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현재 저희가 특교금을 받아가지고 디지털 선도학교 40개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11개 해서 교당 한 5,000만 원에서 1억 원씩 저희가 교부해서 하이테크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김원규 위원   그러면 2025년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우선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위해서는 스마트기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내년에 완료해서 차질이 없도록 할 거고 그리고 선생님들 대상으로 해서도 현재 일반학교 선생님은 AI코스웨어 활용 실천교사 46팀을 공모해서 팀당 또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씩 지원해서 선생님들의 디지털 혁신교육 역량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또 저희가 교육자료 개발 보급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원규 위원   예. 예산이 세수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증액된 예산이 있으니까 우리 미래 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인재 양성에 많은 예산이 교부된 만큼 체계적인 추진과 예산의 적정 집행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원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김원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육정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육정미 위원   육정미입니다.
  저는 예금이자 수입 관련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예산 사업설명서에 24쪽이고 또한 우리 부감님께서 추경 예산 제안설명하시는 페이지에도 나와, 아, 여기는 아니지요. 일단 그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자수입이 감소했는데 여기 설명으로는 유휴자금 정기예금 뭐 이러면서 감소했다, 이렇게 있는데 이거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실 수 있습니까? 이자수입. 
○부교육감 전진석   이 부분은 양해해 주시면 담당국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육정미 위원   예.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이자수입 부분은 보통의 경우에 금고에서, 교육부나 이런 데서 교부금이 들어오면 관리를 할 때.
육정미 위원   교부금을 관리하는데.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집행이 한 3개월이나 6개월 후에 될 걸로 예측이 되면 3개월짜리 6개월짜리 이렇게 정기예치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 8월 이후에 상태가 나빠지면서 이 예치금 자체가 좀 줄어들었고 또 회전하는 유휴자금이 적기 때문에 이자수입이.
육정미 위원   유휴자금이라 함은.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금고에서 가지고 있는, 집행하기 위한 대기자금이라고 보면 되지요. 대기자금이 줄어들면서 이자가 줄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육정미 위원   그러면 이 예금이자 수입 안에는 우리 기금 금액까지 다 포함된 거지요?
○행정국장 주진욱   아니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기금하고 별개입니다. 기금은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지금, 그러면 추경 예산 이자수입 안에는 기금하고 별도로 이야기하는 거고.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이 부분은 실제적으로 유휴자금이 없어서 줄었다.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일반 우리 금고에서 유휴되는 자금을 가지고 관리하는.
육정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게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우리가 교부금이 내려오고 특교도 내려오고 했을 때에 3개월, 6개월 단위로 발생하는 시나리오 그래야 되겠네요. 이렇게 묶었을 때 이자율은 어떻게 하고, 이렇게 정리해서 우리한테 한번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자금 관리상황을 한번 서류로 보고를 드리지요.
육정미 위원   예. 한번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고, 7쪽에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보면 이제 이거는 기금이에요, 기금 이자수입인 것 같아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여기에 보면 이자수입이 2023년도 기존 수입액이, 이게 제가 세는 게 맞냐 하면, 130억 원가량 맞습니까? 이거.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1,300억 원은 아니잖아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130억 원입니다.
육정미 위원   그리고 변경수입, 좀 올랐어요. 우리가 이자율이 올랐으니까 올랐을 수 있습니다.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런 것 맞습니까? 올랐습니다. 올랐는 이유가 뭐지요? 이자율이 올라서 올랐는 것 맞나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기존 이율이 지난해하고 올해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육정미 위원   그러면 기존 이율이 얼마였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지금 현재는 3.75%로 보고 있는데.
육정미 위원   3.75%예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실제 우리가 예치할 때는 5%선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5%선이에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러면 지금 기금이 1조 898억 원이잖아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1조 898억 원 곱하기 계산을 해보면 이것보다 훨씬 금액이 커야 되거든요.
○행정국장 주진욱   그거는 제가 좀 답변드리겠습니다.
육정미 위원   예.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전체적으로 기금 현황이 우리가 2021년 말부터 예치가 됐는데 그 기금을 관리할 때 1년짜리, 2년짜리 이렇게 연수를 정해서 관리를 하고 상품도 보면 나눠서 관리를 하거든요.
육정미 위원   오케이, 알아 듣겠습니다. 하지만 이 기금은, 이 기금 1조 898억 원 이거는 지금.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올해 연도 말 기준입니다.
육정미 위원   연도 말에서 설명하시는 거고.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실제 그 전에는 더 컸다는 말이에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행정국장 주진욱   다 하면 한 400억 원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기금.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이자가 400억 원 정도, 연도 말로 보면 이자가 400억 원 정도 나오는 걸로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래야 되는 것 맞지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내년 되면 800억 원 정도.
육정미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는 지금 140억 원 정도만 수입액으로 이렇게 예산에.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현재 기준이고 이게 발생하는 기점이 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차이가 납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제가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렇지만 예산서 안에는 연도별로 해가지고 나와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행정국장 주진욱   그거는 저희들이 재무보고서에는 그걸 추정해서 넣는데 지금 결산서에는 수입이 발생되면 잡기 때문에, 발생주의기 때문에, 저희들 같은 경우는 9월 달에 만약에 1,000억 원을 예금했더라도 내년 9월 달 되면 이 이자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수입으로 안 잡습니다. 올해 만기된 것만 잡기 때문에 실제로 아까.
육정미 위원   저는 그게 이해가 안 되는데요.
○행정국장 주진욱   그거는 회계 할 때 수입이 발생된.
육정미 위원   그게 원래 회계의 원칙인가요?
○행정국장 주진욱   현금이 들어왔는 부분만 잡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재무보고서 할 때는, 결산할 때는.
육정미 위원   그렇게 합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감정금액을 채권액으로 잡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육정미 위원   그러면 우리 예산서가 지금 현재 2차 추경 예산서인데 2023년도 본예산 때, 그러니까 2022년도 말에 우리가 본예산 심사를 할 때 그때 그러면 2023년도의 수입.
○행정국장 주진욱   만기되어서 돌아오는 수입만 잡아놨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것도 마찬가지로 100억 원대로 잡아놨습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육정미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래 질문하지 않고 예산서 안에서 실제 수익을 볼 수는 없네요? 말씀대로라면 그렇게 되잖아요.
○행정국장 주진욱   저희들이 연말에 결산할 때 보면 재무보고서 만들 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1조 2,000억 원에 대한 부분에서 1년 계약하고 연도가 다르더라도 6개월치분을 넣어가지고 재무보고서에는 일정 수입으로 잡는데 지금 예산서상으로는 현재 수입으로 발생된 것만 잡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차이가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쭙는 거는 예산서 안에, 총 결산 안에서 보고는 그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예산이라는 것은 수입도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추정한 수입 예산이 들어가잖아요. 그지요?
○행정국장 주진욱   예.
육정미 위원   그다음에 세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서 통예산이 다 들어간다고 저는 그냥 생각을 하고 있는데 수입 예산이 그렇게 적혀지지 않는 거는 이해가 안 돼서.
○행정국장 주진욱   왜냐 그러면 저희들이.
육정미 위원   말씀은 하셨어요.
○행정국장 주진욱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세입예산을 잡으면 그 반대편에 세출예산을 잡아야 됩니다. 그런데 돈 자체가 발생 안 되어 있는데, 현금이 안 들어왔는데 세출예산을 잡게 되면.
육정미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실제 분명히 발생은 하는데 돈 자체가 안 들어왔다고 해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교육청 예산이나 시 예산도 돈 자체가 안 들어왔다고 해서 그 돈이 안 들어온 것을 예산의 수입으로 잡지 않으면 그 돈은 빠진 채로 세출이 잡히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행정국장 주진욱   아닙니다.
육정미 위원   그렇지는 않아요? 그렇지는 않고?
○행정국장 주진욱   세출 자체는 안 잡힙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것도 저희 교육 재정이기 때문에 결산할 때 재정보고서에는 이 내용이 다 담기지만 지금 현재 저희들 예산서는 세입·세출을 같이 맞추어서 지출이 되어야 될, 세입이 잡히면 지출이 되어야 되는데 만약에 50억 원이 내년 9월 달에 들어오는데 올해 만약에 그 25억 원을 잡아놨을 경우에는 돈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안 잡고 단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재무보고서 할 때는 그 부분을 추정해서 잡아놓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 부분은 제가 더 살펴보고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예. 알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제가 좀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육정미 위원   예.
○부교육감 전진석   사실은 이게 현금주의하고 일반 대차대조표나 일반 회사의 회계하고 달라서 그런데요. 저희 정부 회계는 이 예산 세입·세출이 기본적으로 현금주의입니다. 돈이 현재 현금화되어 있을 때 했느냐, 결과가 나왔느냐 그 기준이고, 일반 회계 기업 회계 원칙은 발생주의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결산보고는 발생주의로 하거든요.
육정미 위원   거꾸로 아니에요?
○부교육감 전진석   그래서 그게 잡히는 거고.
육정미 위원   기업 회계가 현금주의고, 거꾸로 아닌가요?
○부교육감 전진석   아닙니다. 기업 회계가 발생주의고.
육정미 위원   아니에요?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현금주의인데.
육정미 위원   그건 원칙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이 세입·세출은 현금주의로 가고요. 결산은 기업 회계 원칙에 따라 갑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기업 회계 결산에서는 잡히고 이게 예산서에는 그게 안 잡히는 그런 예산기법의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정부는. 
육정미 위원   그러면 실제적으로 잡히지 않은, 현금으로 들어와서 잡히지 않은 그 세입은 언제 잡힙니까? 결산에서만 잡히면, 제가 말하는 것은 들어온 세입에 따라, 그 돈에 따라 세출을 만들잖아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산을 잡을 수 없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러면 그 돈은 실제로 계속 떠돌아 다닙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그 예산이 존재하는 거는 내년 말이 되면.
육정미 위원   그러면 내년 연말이 되면.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연말이 되면 어디로 들어가는 거지요? 세입으로 들어와서 잡혀지는 게.
  그러면 그해 당해의 수입은, 들어올 수입이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그다음 해 수입 예산에 잡힌다는 거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그렇지요.
육정미 위원   그러면 책자에도, 실제적으로 그렇게 따진다면 여기에 발생한 게 그다음 해에 잡히면, 그지요? 이 실제 수입, 기금의 수입 예산은 언제나 드러날 수 있잖아요. 제가 말하는 것은, 제가 책자를 찾아보겠지만 이 기금의 수입예산이 자체수입, 이자수입 자체가 그대로 400억 원이라면 400억 원이 2020년도에는, 2021년도에 들어오지 않은 현금이 2022년도에는 들어와서 잡혀 있겠네요? 그러면.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살펴보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140억 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거는 곱하기 0.1만 해도 100억 원인데 1조 원 곱하기 0.01만 해도 100억 원인데 제가 너무 낮아서 여쭤본 것이에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실제적으로 그거는 제가 다시 찾아서 확인해서 본예산 할 때.
○부교육감 전진석   그러십시오.
육정미 위원   말씀을 다시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위원님, 이거 잠깐만 제가 한번 더 설명을 드릴게요. 이게 책자 3쪽에 있는 이자가 한 398억 원 정도 보이는데요. 7쪽에 2023년 변경수입이 140억 원이고 이거는 재정기금이고요. 다음에 12쪽에 수입계획에 보시면 이거는 시설기금이 252억 원 또 발생합니다. 그래 합하면 근 400억 원 정도가 되거든요.
육정미 위원   400억 원 정도 되면 한 3 점 몇 퍼센티지.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그래서 재정기금하고 앞쪽에는 두 가지를 합했는 거고 뒤쪽은 각각 표시를 했기 때문에 차이가 그렇게 나는 겁니다.
육정미 위원   아, 알겠습니다.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두 개 합하면.
육정미 위원   그러면 실제적으로 제가 한 부분만 본 것이네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긴 시간을 허비한 셈이네요. 알겠습니다.
  검토보고서 74쪽 보시면요, 유아학비지원시스템운영위탁시도분담금 4,000만 원 증액된 부분 있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74쪽.
육정미 위원   예. 검토보고서 74쪽, 사업설명서 119쪽.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4,000만 원 증액됐고 연장된 기간인 내년 2월 이후에는 시스템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제가 지금 정확히 말씀을 못 들었는데 74쪽에 원아 수 증가에 따른 무상교육비.
육정미 위원   예. 맞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이거 말씀하시는.
육정미 위원   유아학비지원시스템운영위탁시도분담금 4,000만 원 정도 증액이 되어 있어요.
○부교육감 전진석   아, 시도분담금이요?
육정미 위원   예. 맞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시도분담금은.
육정미 위원   이게 2월 이후의 시스템 운영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게 2024년 2월까지 운영하고 나서는 시스템이 폐지되고 3월부터 나이스로 통합 운영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거 맞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그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 조금 늦어져서 2023년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기간 연장을 하면서 분담금이 늘어났는 겁니다. 그리고 내년 3월부터는 통합돼서 운영되는 걸로 지금 계획이 되어 있고요.
육정미 위원   아, 그러면 지금 유아학비지원시스템이 폐지되고 3월부터 원래 나이스로 통합한다고 했는데 그 시기가 늦어졌네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늦어져서 그만큼, 6개월 만큼의 연장기간에 따른 시도분담금이 3,990만 원 잡혀 있는 겁니다.
육정미 위원   이게 늦어진 이유가 있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이거는 제가 뭐 상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나이스 개통이 좀 연장되면서 이렇게 됐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러면 언제쯤부터 되는데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지금 현재 기본적인 건 다 개통이 됐고 유아 부분에 대한 거는 내년 3월로 알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내년 3월, 된다고 했는데 늦어졌는데 내년 3월에 다시 된다, 이 말씀이네요. 그러면 원래 계획대로 하는 건데, 2023년 3월부터.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본예산 때 이제 차근히 말씀을 또 드리겠지만 저는 부감님께 한번 질의하고 싶은 게 우리가 작년에 교부금이 많이 내려왔을 때 우리 김원규 위원님께서는 다른 입장에서 우리 행정 하시는 분들이 어렵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다른 방식, 다른 한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그렇게 교부금이 많이 내려왔을 때는 우리가 나중에 어려울 때를 생각해서 재정안정화기금 그다음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넣어놔야 된다고 말씀을 막 하셨어요.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번 연초에 1차 추경에서도 이 기금의 돈을 뺐거든요. 그리고 지금 빼고 있어요. 지금 총액이, 얼마 빼신 건지 알고 계십니까? 
  저는 이렇게 기금이 많이 큰 것도 문제지만, 실제 계획 없이 기금이 크기만 한 것도 문제지만 또 기금을 그렇게 해놓고 돈이 많을 때 다른 곳에 좀, 쓰지 못한 곳에 쓰라고 했을 때는 나중을 위해서 모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또 빼서 쓰는 부분에 대한 지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감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뺀 부분을 어디에 쓰시는 건지 적혀 있지만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이번에 4,100억 원 빼는 것을 어디다 쓰느냐, 그런 말씀이시지요?
육정미 위원   예.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시설환경개선기금은 당연히 시설 부분에 쓰고 나머지 300억 원은 좀 증액해야 될 부분, 아까 말씀드린 그런 미래교육이나 아니면 이제 또 저희가 4,700억 원이 줄었지만 그 줄인 거를 그대로 저희가 하기 어렵고 또 교육활동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저희가 활용을 했습니다.
육정미 위원   예. 그렇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그래서 여쭙고 싶습니다. 우리가 어렵다고 얘기했을 때는 보통 무엇을 줄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보통 이제 불요불급한.
육정미 위원   불요불급은 어떤 거지요? 건물이 무너진 거를 세우는 것 아니고는.
○부교육감 전진석   한다면 업무추진비나 아니면 운영비, 예를 들어서 외부에 위탁을 줄 것을 힘들지만 우리 내부 자체적으로 한다든지 뭐 그런 형태로 갑니다.
육정미 위원   사실 새로운 사업들은 안 하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가급적.
육정미 위원   가급적 안 하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왜냐하면 기존 사업들 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그런데 제가 볼 때 전반적으로 대구시도 그렇고 우리 대구교육청도 다르지 않은 것이 불요불급하게 절대 멈추지 않는 것은 시설비예요. 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멈추지 않아요. 교실을 세우고 증축하고 이런 부분들, 실제. 그리고 새로운 사업들, 교육감 공약사업들이나 이런 것들, 그거는 멈추지 않아요. 똑같은 마음 살리기 이런 것도 사실 하지 말아야지요. 왜냐하면 Wee센터, Wee클래스 그다음에 그것들 틈새가 지금 많은데, 그래서 그 부분에서 부족한 인력을 메꾸자고 할 때는 다음에 돈을 쓸 때 어디에 쓸 데가 부족할 수 있다고 해서 집어넣고 집어넣은 돈을 그다음부터는 또 부족하다고 해서 빼서 쓰는데 빼서 쓰는 곳이 동일한 곳이에요.
  그래서 어려운 곳은 계속 어렵고 빈틈은 계속 생기고 교육의 질은 높아지지 않고 새로운 사업들은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부감님.  
  저의 생각은 이 기금을 주머니 쌈짓돈처럼 만들어 놓고, 그 당시에 우리가 1년만 하고 없어지는 의원도 아니고, 제가 전년도 본예산 때 하지 않았습니까? 예결도 있었고. 그런 아쉬움들이 좀 있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또 생각의 차이들이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뭐 100보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특히 시설비는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정해져 있지 않은 채로 뺄 수 있는 이 기금, 있지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맞습니까? 1억 원. 
○부교육감 전진석   예. 계획 때.
육정미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획을 좀 명확하게 세운 채로 기금을 넣을 때도, 재원을 확보할 때도, 재원을 뺄 때도 좀 명확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얘기하고 유휴자금 없다, 그다음에 불요불급하다, 이 단어가 우리에게는 그냥 허공에 맴돌 뿐이에요. 그래서 그거 당부 좀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마나한 소리겠지만. 
  이상입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관련 조례에 의해서.
육정미 위원   명확하게.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기금 적립이나 활용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 어쨌든 저희가 쓸 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꼭 필요한 곳에 돈이 좀 쓰여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육정미 위원   예. 위원장님 하시고 난 다음에 다시 또 남은 것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공무원 국외연수비 관련해서, 사업설명서 335쪽입니다. 보면은 공모형 지방공무원 국외연수 대상 인원 감소로 해가 1억 5,000만 원 정도 감액을 하셨는데 현재까지 추진했거나 예정된 연수 인원은 지금 몇 명 정도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현재 저희가 공모형을 추진 중에 있고요. 2023년에 한 3팀 해가지고 17명을 현재 공모형으로 추진 중에 있고 저희가 이번에 줄인 부분은 단체형입니다. 단체형인데 저희가 줄인 이유는 좀 시기적으로 이게 추경에 잡혀가지고 추진에 좀 어려움이 있었고요, 시기상. 또 재정여건들도 좋지 않은 그런 측면들도 좀 감안을 했고,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는 이렇게 좀 줄이고 내년에 추진하는 걸로 이렇게 해서.
○위원장 이동욱   이번에 경쟁률은 어느 정도 됐습니까? 3팀 17명 말고, 몇 팀이 경쟁.
○부교육감 전진석   아, 경쟁률이요? 그 부분은 양해해 주시면 담당국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욱   예. 그냥 짧게 이야기해 주세요.
○행정국장 주진욱   일단 공모형은 내용이 맞는 부분은 저희들이 100% 다 수용해서 다 보내드렸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아, 그렇습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위원장 이동욱   당초 29명에서 추경을 반영해서 56명으로 늘렸는데 예산서 사업계획은 10월에서 12월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3개월로 짧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그 부분은 저희들도 하는 과정에서 일반 한 20명 내외로 해가지고 가는 부분을 검토하다가 전체 우리 교육재정이 어려운 것도 있으면서 또 일정을 외국 교육기관하고 일주일 정도 잡는 부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저희들이 내년에 할 때 좀 더 확보하고 올해는 일반 단체형으로 가는 거는 취소하는 바람에 저희들 좀, 일정상.
○위원장 이동욱   일정은, 사업계획은 10월부터 12월 달에 하겠다는 거거든요. 그 3개월 내에, 내년에는 이게 다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래 판단하십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내년에는 저희들이 예산을 더 확보해서 그만큼 더 많이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일인당 예산은 한 400만 원이에요. 그나마 괜찮습니다. 괜찮은 입장인데, 자부담에 대한 부담도 좀 없을 거고 거의 괜찮은데, 그래 이 계획 안에, 지금 올해도 현재 10월 달 잡아놨는데 이제 한 달 지나갔는데 당초 56명 잡았다가 지금 거의 17명밖에 못 가는 거거든요.
○행정국장 주진욱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래 이게 추정 자체를 못 하고, 그래서 기간 안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지금 공모형은 외국 교육기관하고 저희가 추진이 다 됐습니다. 다 되어가지고 조만간에 보고서를 받을 사항인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 단체형 가는 부분은 종전 같으면 한 25명 내외로 가야 되는 부분을 저희들이 못 했는 부분은 일정도 좀 그렇지만 전체 또 해외에 가는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 안 좋고 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좀 자제했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예. 결과적으로 이걸 잡고 정했는 이유가 우리 사기진작을 위한 거니까 내년에 차질없이 진행을 해주시기를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검토보고서 77쪽하고 88쪽 보면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관련이 있습니다. 저희 사업비가 100억 원인데 명시이월이 99억 원입니다. 99%인데 완공 예정일은 언제쯤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 사업인데 이 부분이 저희가 2022년에 특교를 받았습니다. 전체 14개 교육청이 받아가지고 저희가 사업계획을 그 이듬해에, 그러니까 금년에 6월이 되어서야 저희가 좀 준비를 했고 또 이 부분은 이렇게 좀 지체된 면이 있습니다. 저희가 사업계획하고 전반적으로.
  그래서 어쨌든 저희도 이거는 금년 중에 일단 계약까지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 그래야지 저희가 또 반납 문제도 있기 때문에 어쨌든 12월까지는 최대한 계약을 완료해서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12월 달까지는 할 수 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사실은 명시이월하고 4개월 하기는 좀 부담스러울 것 아닙니까? 그래서 하여튼 12월까지 하신다고 하니까 하는 중에 너무 시간에 쫓겨가지고 또 부실하게 이렇게 계약하지 마시고 잘 챙겨봐 주십시오.
○부교육감 전진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리고 침산유치원 관련해서요. 아까 전에 검토보고 시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5쪽인데. 일단은 토양오염 관련해서는 전부 다 반출이 되었고 지금 공사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공사는 저희들이 공사 일시중지를 풀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풀고 지금 공사는 진행하는가요?
○행정국장 주진욱   풀고 다시 공사를 재개했는데 아마 그 터가 옛날에 자동차 정비공장 뭐 그런 부분이 있어서 오염토양은 다 반출했는데 다시 그 안에 구조물이 또 있어가지고 그 부분도 북구청하고 협의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제거하고 하게 되면 내년 한 7월, 8월쯤 되면 최종 완공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당초 2024년 하다가 2025년 3월에 개원을 하는데 그러면 내년에 유아 배치 관련해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까? 당초에 계획 잡았는 거.
○행정국장 주진욱   예. 저희들이 유아 관련은 현재 유아 수가 감소하고 있어가지고, 사실 인근 사립유치원 쪽에서 불만도 있지만 현재 저희들 취원율에 대해서는 각 인근의 사립유치원이라든가 그 부분에 해서 저희들이 유아 취원에는 문제가 없도록 그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래 일단 배치는 되는데 실질적으로 저는 그 항의하는 사람, 단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원장님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나눴는데 정원이 200명 가까이 되잖아요. 사실은 큰 거거든요.
  그래 인근 유치원에서 요즘 학생 수는 감소하는데, 대번에 자기 애들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구·군하고 인구동향 관련해서는 매번 어떻게 교류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행정국장 주진욱   인구통계는 저희들이 구·군하고 하는 것보다는 통계청에 들어가도 맹 자료가 나오고.
○위원장 이동욱   동마다 취학아동 수가 몇 명인지 나온다.
○행정국장 주진욱   통계청에도 나오고.
○위원장 이동욱   그게 그러면.
○행정국장 주진욱   대구시도 1년에 2번 발표합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래 1년에 2번을 이야기하는데 그거는 그러면 6개월 단위로 체크해서 거기에서 저희들이 하는 겁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예. 맞습니다.
  그거하고 학생 수는, 원아 수는 그래 파악하고 그에 따라가지고 방금 말씀하신 내용 중에 저희들이 올해 공립유치원 취원 학급당 인원수를 좀 낮추어서 실질적으로는 한 40명 정도인가 저희들 침산유치원도 정원을 줄인 상태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40명.
○행정국장 주진욱   예.
○위원장 이동욱   안 그래도.
○행정국장 주진욱   30명.
○위원장 이동욱   그래 안 그래도 한 30명 정도 줄인다. 그런데 제가 또 요구하기를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만나고 보니까 안 그래도 적은데, 힘든 시기인데 장애 쪽의 폭을 더 확대, 넓혀달라,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장애 학급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계시는지.
○행정국장 주진욱   그거는 지금 침산유치원은 아마 1학급 정도로 되어 있는 걸로 그래 계획.
○위원장 이동욱   1학급에 몇 명 정도 생각하십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장애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특수학급 같은 경우에는 6명에서 7명 정도 들어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런데 좀 더 늘릴, 1학급을, 아예 일반 애들은 다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갈 수 있게 하고 우리 학교에서 공교육으로 해서 장애 애를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까? 매나 버스는 움직이니까, 인근 지역만 하면 적겠지만 조금 더 넓히면, 그 인원을 조금 더 늘릴 생각은 없으십니까?
○행정국장 주진욱   그런 부분도 있는데 사실은 장애가 있는 분들은 통학버스를 운영하더라도 그 장애 정도에 따라가지고 이동하는 부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도 한번 검토는 해보겠습니다. 만약에 장애학급이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현재 시설에 장애시설을 보완하든가 해서 하든가 아니면 통상적으로 장애시설은 어린이집이라든가 그쪽에도 많이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하는데 그거는 다시 한번 검토해서 저희들이 적정방안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예. 하여튼 주위의 인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게 당초의 인원보다 너무나 많이 확대됐기 때문에, 물론 통계청에서 수요를 파악했다고 하지만 그게 6개월 단위, 1년에 2번 하는데 저는 안 맞더라고요. 아파트가 들어서고 안 서고의 차이가 엄청나니까, 그런데 그 주위에는 생존권이 있다 보니까 상당히 항의를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우리가 그 부분에 좀 덜하고 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게 장애 쪽이니까 그걸 좀 더 확대하면 조금 낫지 않을까, 그나마 한 30명이라도 감원을 했지만 그 부분도 좀 더 깊이 고민하는 게 맞다, 그래 생각을 합니다.
  알겠습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예.
○위원장 이동욱   이상입니다.
  예. 추가. 
육정미 위원   마저 하고 점심 전에는 마칠 거니까.
○위원장 이동욱   잠깐만, 육정미 위원님, 이재화 위원님이 짧게 하고.
육정미 위원   예. 짧게 하십시오, 짧게. 저도 뭐 길지는 않지만.
이재화 위원   제가 지금 사업설명서를 봤는데요. 사업설명서에 보면 숫자가 어떤 거는 위에 단위 ‘천 원’이 적혀 있고 어떤 거는 안 적혀 있고 그러면서 뒤에 0은 다 빼고, 이게 일관성 있게 해야 되는 것 같아요. 그지요? 그런데 이게 일관성이 없습니다. 보면 첫째 일단 650쪽에 한번 보면요. 시설비 해갖고 이게 마이너스 3억 원, 이게 이래 읽으면 30만 3,253원이거든요. 여기에 천 원 단위를 적어놓은 것도 없고 그냥 0도 안 붙여놨어요. 그러면 30만 3,253원밖에 안 되잖아요. 0이 3개가 붙어야 3억 325만 3,000원이 되겠지요. 아니면 여기다가 천 원을 따로 적든지, 또 여기 시설내진보강 특교에도 괄호 열고 천 원을 안 적어놨거든요. 그러면 금액이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이 보고서를 만들 때 이런 거를 다 맞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이렇게 많은 것을 다 하느라고 고생은 진짜 많이 하셨는데 이왕 하시는 것 정확하게 하시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이재화 위원   그렇지요? 이 숫자가 ‘0’을 다 빼버렸어요. 그리고 또 어떤 데는 위에다가 괄호 열고 천 원 적어 놓고 어떤 데는 안 적어 놓고 이렇게 해놨습니다. 그래서 그걸 다음부터 보고서 작성할 때.
○부교육감 전진석   예. 일관성 있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화 위원   같이 일관성 있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알겠습니다.
  육정미 위원님.
육정미 위원   육정미입니다.
  좀 전에 앞서가지고 기금 얘기한 거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었는데 일단 정리하면 우리 최종적으로 국장님, 정책지원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가 한 곳만 즉,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이자수입만 얘기한 거예요.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래서 질의하면서 우리 얘기가 현금 위주냐 그거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실제 그게 아니라 제가 그것만 본 것이지 뒤에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따로 보면 이자가 같이 합쳐져 있어요. 그지요? 맞지요? 그 말씀이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러면 그걸 토대로, 그거는 80쪽이에요. 우리 검토보고서 80쪽에 나와 있습니다. 그지요?
  한꺼번에 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현재 들어가 있는 게 5,000억 원 정도고 이자가 140억 원 정도 맞습니다. 그지요? 이자수입이.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이제 이자가 250억 원 정도 맞습니다. 그지요?
  이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지금 현재 2022년도, 2023년도 이자율이 3.5%라고 하셨어요. 맞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아닙니다. 이거 기금은 별도로 단위별로 1년, 2년짜리 이렇게 관리를 하는데 이거는 이자가 조금 더 높습니다.
육정미 위원   조금 더 높습니까?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아까 말씀드렸던 회계 유휴자금은 뭐 3개월, 6개월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3.5%, 4% 이 정도 되고 기금은 단위기간이 1년, 2년 이렇게 움직이니까 조금 더 높고요.
육정미 위원   예. 그래서 이 기금 관련, 이자수입 관련 이자는 지금 현재 그러면 올랐기 때문에, 올해 이자가 굉장히 많이 올랐잖아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랬기 때문에 그러면 현재는 이자율이 얼마인지는 알고 계시겠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단위별로 5% 되는 것도 있고 전년도에 계약했는 거는 3.5%, 4% 뭐 이런 것도 있고 그 단위별로.
육정미 위원   일단은 전부 다 3.5% 이상이다. 그지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지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렇게 알고 계시지요. 그거 파악을 한번 해주시고요.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제가 또 자료 드리겠습니다.
육정미 위원   본예산 있으니까 별도로 자료 한번 주십시오.
○정책지원국장 전종섭   예.
육정미 위원   그거는 그렇게 자료를 받는 걸로 하고요. 사업설명서 413쪽에 보면 인건비 법정부담금이 87억 원 증액됐다. 이렇게 나와요. 당초 본예산 인건비 편성 시보다 부족하게 산정된 원인이 무엇이냐고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게 지금 사업설명서 413쪽이에요. 교육공무원법정부담금 나와 있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87억 원 증액이 됐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저희가 전년도 결산 때 법정부담금 잔액이 좀 많았습니다. 2022년 결산 때 한 63억 원이 불용이 되어가지고 저희가 지적을 받아서 이번에 좀 개선 차원에서 최소한으로 예산.
육정미 위원   그 예산을 아예 확 줄여가지고 했다가.
○부교육감 전진석   확 줄였는데 저희가 또 예측하지 못한 명예퇴직자 증가랄지 아니면 또 노인장기요양부담금 보험금 증가, 추가부담 이런 것들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것들이 또.
육정미 위원   예. 이건 충분히 증액할 수 있는 거지요.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추경 때 증액하라는 것이 이런 부분들인 거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명예퇴직자가 260명에서 359명으로 99명이 증가했습니다.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359명.
육정미 위원   이게 명퇴하면 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명퇴하면 유리한 부분.
육정미 위원   이렇게 늘어난 이유가 뭐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뭐 개인마다 성향이.
육정미 위원   그거는 알 수 없지요. 상황따라.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그래도 궁금하지 않습니까? 같은 교육공무원으로 같이 있으면서 왜 이렇게 조금 늘었을까.
○부교육감 전진석   아무래도 교직이 과거보다 좀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이나 또 교육방법이나 그런 어려움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 그런, 저희가 분석은 치밀하게 안 해봤습니다마는.
육정미 위원   그래요? 점점 증가추세입니까? 2022년도하고.
○부교육감 전진석   좀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맞습니다.
육정미 위원   그거 한번 살펴보십시오. 교육 현장이 혹시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부교육감 전진석   그런데 약간 변동폭은 있습니다. 계속 늘어나는 것은 아닌데 해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육정미 위원   알겠습니다. 부감님으로서 그래도 대구에 오셨으니까 그것도 한번 왜 그렇게 올라갔나, 99명 하면 적은 수인가 많은 수인가 모르겠네요. 4학교당 1명 아닙니까? 우리가 400 몇 개 생각하면. 일단 한번 질의했고요. 알겠습니다. 그건 개인사정일 수 있으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육정미 위원   사업설명서 364쪽에 보면요. 종로초 국유지 매입 추진계획이 2019년도에 수립됐어요. 364쪽에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2019년도에 수립됐는데 현재까지 매입이 지연된 거네요. 그지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육정미 위원   그리고 이제 매입비용을 81% 증액했어요. 이거 왜 이렇게 된 것입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이게 원래 저희가 학교시설을 새롭게 좀 증축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기존에 그 학교에 국유지가 있었습니다. 체육관 아래에 국유지가 있어서 새로 체육관을 제거하고 다시 증축을 하려다 보니까, 저희가 이제는 사야 되거든요. 법이 바뀌어서 사야 되기 때문에 이걸 사는 과정에서 저희가 예측한 것보다 많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재산을 관리합니다, 기재부 재산을. 관리하다 보니까 이게 좀, 저희가 공시지가가지고 예측을 했는데 실제 이제 감정평가를 해보니까 감정평가는 공시지가보다 훨씬 높거든요. 그래서 그걸 자산공사에서 자기들이 해보니까 늘어나가지고 저희가 금액이 늘어나게.
육정미 위원   그게 아니라 2019년도에 계획을 했으면 당해나 그다음 해나 빠르게 좀 추진하시지 왜 이렇게 미뤄졌냐는 얘기를 한번 듣고 싶습니다.
○행정국장 주진욱   제가 좀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육정미 위원   예.
○행정국장 주진욱   처음에 당초 종로초 내에 국유지가 있어서, 통상적으로 국유지는 저희들이 무상사용허가를 받아가지고 하는 경우도 증축이 가능했는데 이게 2019년도에 매입할 거냐 무상허가할 거냐 하는 과정에서 당초에는 중구청하고 매입보다는 무상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겠다고 해서 그걸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유지 매입하는 거는 종로초하고 캠코에서, 거기도 매나 동일하게 관리계획이 승인되어야 됩니다. 되어야 되는데 처음에 당초 사용허가 부분이 2022년도에 들어와서 사용허가는 더 이상 안 된다고 그래서 2022년도부터 사용허가는 접고 저희들이 매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캠코에서도 국유지 매각절차를 밟아야 되고 저희 교육청도 예산을 잡는 과정이 좀 연기되었지,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는 내부적으로 사용허가를 할 거냐 매입할 거냐에 대해서 협의하는 과정이 좀 길었습니다.
육정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심도 있는 질의를 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계수조정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에 속개를 하겠습니다. 
  한 3분 간 정회를 선언합니다. 
(11시35분 회의중지)

 (11시46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정미 위원님. 
육정미 위원   부감님 이하 우리 세 분 국장님, 아까 조금 전에도 제가 잠깐 말씀은 드렸지만 저는 전년도 2022년도 말에 2023년도 본예산 할 때 우리가 기금이 크게 늘어날 때 나왔던 얘기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어요. 사실 제가 봐서는 세수가 풍부한 순간에는 그 전에 손이 미치지 못했던 곳들에 그 기금을 써야 하는 거예요, 그 세수를. 그런데 그때 어떻게 말씀하셨냐 하면 내년 되면 어려워진다, 맞지요?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금을 조성해 놔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돌봄교실이나 이런 사업들에, 교실들도 그렇고 여러 가지들 좀, 가서 애들이 보다 더 안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늘상 거기에 그 세출은, 그 예산은 잘 닿지 않는 거예요. 그런데 바로 올해잖아요. 진짜 무덤에 흙이 채 마르기도 전에 우리 세수가 감소되면서 지금 교부금 4,700 얼마가 줄어들면서 바로 이렇게 또 기금에 손을 대시는 거예요. 알아요,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이런 얘기들이 무의미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방식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왜냐하면 어려우나 안 어려우나 교육청에서의 사업은 1로 매진한다, 이때까지 방식으로 쭉 간다. 세 가지 방식이에요. 죄송한 얘기지만 어디에 몰두돼 있느냐, 뭔가 찍고 세우고 만들고. 그지요? 
  흔히 얘기하는 토목 세우고 시도 똑같고, 두 번째는 교육감의 공약사업, 세 번째는 새로운 사업. 동일한 얘기지요, 새로운 사업들. 기존 사업들의 틈새를 메꿔나가고 해야 되는 데는 또 손을 안 봐요. 그것은 다시 또 사그라들어요, 유행처럼. 이게 무슨 백년대계를 꿈꿀 수 있습니까? 저는 이거는 사실 여기 앉아계신 네 분의 국장님과 부감님한테만의 얘기는 아니에요. 
  교육부 자체도 마찬가지고 한데 어쨌든 제가 이 추경 예산을 하는 입장에서는, 본예산도 바로 목전에 있기 때문에 좀 안타깝다. 진짜 너무 이렇게 쉽게 쉽게 이러지 마시고 실제 진짜 장기적으로 계획을 짜셔가지고 이런 얘기들이 나오지 않는 대구교육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하나 마나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제 얘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육정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토론하실 분?
  다른 토론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일단은 교육비특별회계 관련해서 1안이니까 여기에 대해 표결하고 그다음 2안으로, 우리 기금 관련이거든요.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들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토론은 방금 하셨기 때문에 토론은 생략하고요. 
  본 위원도 그렇습니다. 재정안정화기금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신중해야 된다. 작년에는 처음에 예산이 막 내려오다 보니까 우리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적립하고 했는데 이게 돌아서서 이렇게 돈이 적고 하니까, 우리가 돈이 내려왔을 때는 그래도 필요한 요소에 물을 대주듯이 주고 또 어려우면 그때는 모으고 해야 되는데, 다음보다는 그래도 필요한 요소에 집행을 좀 하자, 많이 부족한 부분은,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은 부족한 부분은 예산에 좀 반영해서 집행을 하자는 취지거든요. 그래서 우리 본예산 다룰 때는 기금운용계획 관련해서 이번에 기금이 일부 내려오면 그거 가지고 어떻게 주요 사업을 할 건지 그 내용이 좀 정리가 되면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거 토론은 종결하고요. 
  의사일정 제2항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예산 심의하시느라고 고생하셨는데, 그렇습니다. 우리 위원님도 기금 운용에 대한 부분을 육정미 위원님도 그렇고 이영애 위원님도 그렇고 조금은 우리가 당초 이야기했는 부분에 예산은 투입되지 않고 아낀다고 한 부분인데, 막상 보니까 이게 쌈짓돈처럼 또 이렇게 다른 곳에 필요하다고, 예산이 적게 내려오니까 이거를 또 추경하니까, 하여튼 우리 위원님들은.
이영애 위원   끝난 거예요?
○위원장 이동욱   예? 마무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본예산 할 때는 우리 위원님들이 예산 부분에 대해서 좀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기를 바라면서 하여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3분 산회)


○출석위원
  이동욱    육정미    이영애    김원규
  전경원    이재화
○출석공무원
대구광역시교육청
부     교     육     감전진석
교     육      국     장김동호
행     정      국     장주진욱
정  책   지  원   국  장전종섭
교  육   시  설   과  장주태식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
교         육         장김태헌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         육         장이삼선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전     문     위      원노인만
○속기공무원
이정숙    주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