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대구광역시의회(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 제3차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19년12월2일(월)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
2.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나. 대변인·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3. 2020년도 대구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심사된 안건
1.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대구광역시장 제출)
2.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3. 2020년도 대구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나. 대변인·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0시2분 개의)

○위원장 이영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1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출연 계획안과 문화체육관광국, 대변인, 홍보브랜드담당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설명하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대구광역시장 제출) 
○위원장 이영애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을 상정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평소 저희 문화체육관광국 업무 추진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계시는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출연기관의 출연 계획안은 지방재정법 제18조제3항에 출자·출연 시 지방의회의 사전의결을 얻도록 한 규정에 따라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대구문화재단 출연 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재단 출연금 18억1,500만원은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재단 운영에 필수적인 운영비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2019년 대비 3,500만원을 증액 상정하였습니다. 이는 정규직 연봉, 퇴직충당금 및 부가급여 상승분을 반영한 금액입니다. 
  세부내용으로는 직원 인건비 13억, 복리후생비, 공공요금 등 운영비 3억7,800만원, 경영평가 성과상여금 1억200만원 등을 반영한 것입니다.
  재단 운영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수기회 확대의 재단 설립목적 달성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문화예술 선도도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반영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대구오페라재단의 출연 계획안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출연금 23억5,100만원은 오페라 육성·발전 및 공연예술 진흥 등을 위한 재단의 직원 인건비와 전기요금 등 경상운영비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2019년 대비 1,500만원을 증액 상정하였습니다. 이는 직원 인건비 상승분과 자산취득비 감소분을 반영한 금액입니다. 
  세부내용으로는 직원 인건비 16억8,500만원, 공공요금 및 제세 등 일반운영비 5억8,600만원,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 8,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완성도 높은 오페라 공연 제작으로 오페라의 대중화 및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통해 오페라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예산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제출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은 대구문화재단 및 대구오페라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전문성 확보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를 창조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예산입니다.
  위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창업   전문위원입니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1쪽입니다.
  검토과정 및 제안이유, 주요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쪽입니다. 검토의견입니다.
  출연 계획안 내용 검토입니다.
  2020년도 재단법인 대구문화재단 출연 계획안은 정규직 27명과 무기계약직 4명의 인건비 13억3,500만원, 복리후생비 및 공공요금 등 운영비 3억7,800만원, 경영성과급 1억200만원 등 총 18억1,500만원을 출연하려는 것이며, 2020년도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출연 계획안은 임기직과 정규직에 대한 인건비 16억8,500만원, 복리후생비 및 여비 등 일반운영비 5억8,600만원, 성과급 8,000만원 등 총 23억5,100만원을 출연하려는 것이 되겠습니다.
  종합 검토의견입니다.
  재단법인 대구문화재단과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출연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와 대구광역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대구광역시 재단법인 오페라하우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에 출연하려는 것으로 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출연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시의 문화예술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시 보조사업 251억원의 보조금을 집행하고 대구시 대표 축제인 컬러풀페스티벌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9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고 각종 언론에서 경영혁신과 쇄신을 요구하는 등 여러 가지 우려의 보도가 있었던바, 철저한 자기반성 및 조직쇄신을 통한 혁신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경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실현하는 대표기관으로서 좋은 인프라를 잘 활용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겠으며, 대구오페라축제가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만큼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이끌어내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애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이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시복 위원   검토보고서 234쪽입니까? 우리 대구오페라하우스 관련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혹시 국장님 잘 모르시면 오페라하우스 관계자분이 답변해도 될 것 같은데.
  아, 출연? 쏘리 쏘리. 착각을 했다. 아이고, 미안합니다.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이 전년도보다 예산이 조금 줄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전체 국 소관 예산은 107억 늘어난 것으로.
이시복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2,700억에서 2,800억으로 100억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렇지요? 예산이 전년도보다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 여러 가지 새로 편성하는 데 이유가 있겠지만 액수가 지금 다른 부서보다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 주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 전체적으로는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약간 일부, 소액은 사실 전체적으로 증액되었지만 실제로 국비사업들 같은 경우에 지난, 기존에 균특으로 지원되던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지방이양사업으로 편성되면서 총 금액들이 국비사업에 많이 감액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방재정 여건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까 저희 내부적으로 일부 불요불급한 예산들은 좀 축소해서 감액 조치한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래요? 그리고 작년의 예를 들어서 예산이 여러 가지로 방만했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정리가 좀 되었다고 봐야 되겠네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각종 평가에서 평가 결과가 좋지 않은 예산들은 감액을 좀 했고 특히 시장님과 저희 집행부 간부들 사이의 협의회 과정에서도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들을 많이 참조해서 예산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반영, 편성을 했습니다.
이시복 위원   우리가 지난번에 행감 때도 우리 위원님들이 몇 가지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대구, 뭡니까? 우리 사회서비스원도 그렇고 여러 군데, 대구의료원도 그렇고 문체국하고는 상관이 없지만 예산을 절감하는 데 있어서 노력이 좀 필요하다는 그런 지적이 있었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아무튼 문화체육관광국이 2020년도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 여러 가지 각고의 면밀한 검토나 예산 효율성이 있게 편성해서 노력을 좀 한 것으로 보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감사합니다.
이시복 위원   그다음에 남은 것은 집행을, 그지요? 그만큼 사업 추진성과를 올려야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예산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강민구 위원입니다.
  국장님, 우선 제가 부여된 대로 여쭈고 싶은 거 먼저 몇 가지 묻고 다른 위원님한테 넘겼다가 다시 받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먼저 쉬운 것부터 할게요. 
  (직원에게)아, 출연계획안에 대해서만?
  오케이. 그러면 없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없습니까?
  그러면 본 위원이 국장님, 여기 대구문화재단에 지난해 보면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인 C급을 받았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이런 부분에 다시 우리 출연기금을 출연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혁신방안으로 되어야 될 부분들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잘 정리해 주시고 앞으로는 우리 문화재단이 대구시민들에게 말썽 많은 하위의 재단으로 평가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김태원 위원   김태원입니다.
  국장님, 제가 오페라재단 보니까 좀 궁금한 게 작년에 올 때도 경영본부장인가 없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지금 현재 공석입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현재 공석이 아니라 작년에 내가 올 때도 없던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1월부터 공석.
김태원 위원   언제부터 공석이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2018년도부터 공석으로.
김태원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2018년도부터 공석으로 있었습니다.
김태원 위원   2018년도부터. 확실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2018년 1월달부터 공석인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맞아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시의 공무원, 파견 가 있던 공무원이 복귀하던 그 시점입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그래 복귀를 했으면, 나는 궁금한 게 작년에도 경영본부장 없다고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주누리 팀장인가 그분이 대행이라고 하던데 무슨 대행을 2년, 내년에 뽑습니까? 어떻게 돼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오페라하우스하고 저희가 경영본부장을 연초에 채용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공백 상태가 좀 길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나는 그게 그때 궁금했는데 못 물어봐서.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면 질의 종결하고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할 위원이 안 계시면 토론 종결하고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3. 2020년도 대구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시15분)

○위원장 이영애   의사일정 제2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대구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평소 대구의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이영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올 한 해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가지시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편성안은 시민이 즐겁고 건강한 문화·체육·관광도시 창조를 위해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0년 세입예산은 571억6,800만원으로 전년도 세입예산 673억1,000만원보다 101억4,200만원이 감액되었으며, 세부내역별로 말씀드리면 세외수입은 107억4,500만원으로 경상적세외수입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임대료 및 사용료, 대구콘서트하우스 임대료 및 사용료, 문화예술회관 임대료 및 사용료, 대구미술관 입장료 수입 1억500만원 등 99억7,100만원이며 임시적세외수입은 체육진흥과 안심하키장 개보수 3억원,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전기, 상하수도 사용료 수입 등 3억2,300만원 등 7억7,4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고보조금 등은 429억2,300만원으로 국고보조금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 20억6,000만원,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사업 6억8,600만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2.28민주운동기념사업 등 총 63억5,800만원이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은 문화도시 조성 지원 15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육성 24억원,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17억7,000만원,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 87억9,500만원,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추진 43억2,600만원 등 총 202억5,100만원이며, 기금보조금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62억6,900만원,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16억7,300만원, 수성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원, 중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수성구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일반생활체육지도자 배치 8억5,500만원 등 총 163억1,400만원이며 국내차입금은 간송미술관 건립 15억원, 앞산관광 명소화사업 20억원으로 총 35억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출규모는 2019년 2,707억5,900만원보다 100억6,400만원이 증액된 2,808억2,300만원으로 문화예술정책과는 574억9,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6억8,600만원이 감액되었으며,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으로는 수성아트피아 공연장 리모델링 20억원, 2.28민주운동기념회관 운영 및 기념사업 등 23억2,300만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 구축 11억원, 대구시민정신 공유 및 확산 9억8,000만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전시관 설계비 7억원, 생애주기별 예술인 지원사업 2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기타 주요사업으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7억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비 87억8,000만원,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18억4,600만원, 대구문화재단 운영비 18억1,500만원, 예술발전소, 대구문학관 및 수창청춘맨숀 운영비 25억8,400만원, 국가지정 및 시지정문화재 보수 지원 42억8,4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문화콘텐츠과는 2019년 당초예산액 313억300만원보다 28억9,200만원이 감액된 284억1,100만원으로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으로는 문화도시 조성 27억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 7억3,500만원, 세계문화산업포럼 운영 2억5,000만원, 뮤지컬스타 발굴 및 육성 6억원, 웹툰캠퍼스 운영 및 인력 양성 5억5,000만원 등을 펀성하였고, 기타 주요사업으로는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건립 40억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3억5,000만원,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억5,000만원, 대구컬러풀페스티벌 20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체육진흥과는 2019년 당초예산액 600억2,900만원보다 54억6,300만원이 증액된 654억9,200만원으로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으로는 생활야구장 조성 4억원, 두산레포츠센터 조성 9억6,000만원,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82억원, 성서운동장 개보수 9억8,000만원, 신축 체육시설 용기구 및 비품구입 8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기타 주요사업으로는 체전 참가 및 우수선수 육성 51억5,200만원, 대구스포츠단 민간위탁 96억700만원, 시체육회 인건비 및 행정보조비 24억500만원,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 지원 61억원,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개최 14억5,000만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 24억8,0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관광과는 2019년 당초예산 280억2,600만원보다 106억9,400만원이 증액된 387억2,000만원으로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으로는 K-POP 슈퍼콘서트 및 K-박람회 개최 17억원, 낙동가람 수변문화역사길 87억9,500만원,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50억원, 앞산관광 명소화사업 40억원,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추진 61억8,000만원 등을 편성하였고, 기타 주요사업으로는 관광서비스 환경 개선사업 5억6,000만원, 국내관광마케팅사업 7억8,000만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16억원, 팔공산 산중 전통장터 승시 재연 6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당초예산 197억300만원보다 19억5,800만원이 증액된 216억6,100만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사진비엔날레 15억2,000만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운영비 3억5,800만원, 역사관 운영비 2억6,000만원, 시립예술단 운영 94억6,4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대구미술관은 2019년 당초예산 120억1,100만원보다 3억3,600만원이 감액된 116억7,500만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소장작품 구입 5억원, 해외교류전, 기획전 및 연례전 12억8,100만원, 민투사업 원리금 상환 36억6,800만원, 미술관 부속동 임차료 7억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9년 당초예산 198억6,800만원보다 12억1,800만원이 증액된 210억8,600만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콘서트하우스 위탁운영비 29억8,300만원, 시립예술단 운영 102억원, 기획공연 보상금 12억8,000만원, 대구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7억5,0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2019년 당초예산 376억3,400만원보다 13억5,500만원이 감액된 362억7,900만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체육회관 등 10개소 민간위탁금 19억7,800만원, 두류수영장 등 6개소 시설공단 위탁금 182억8,200만원, 두류수영장 유지보수 6억원, (구)체육회관 내진보강공사 4억2,000만원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기금의 2020년도 운영계획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기금은 2019년도 말 현재 적립액은 392억8,000만원입니다. 
  2020년도 예상수입은 예탁금 원금 회수 70억원, 예치금 회수 10억9,500만원, 이자수입 5억4,200만원 등 총 86억3,700만원이며, 2020년도 지출은 선수훈련시설 및 합숙소 건립 65억원,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 3억원, 우수선수 장학사업 6,000만원 등 총 86억3,700만원으로 2020년도 말 기준 체육진흥기금의 총 조성 규모는 329억6,200만원입니다.
  시립예술단진흥기금은 2019년도 말 현재 적립액은 2억6,300만원입니다. 
  2020년도 예상수입은 예치금 회수 2억6,300만원, 이자수입 400만원, 외부공연 출연료 수입 1억6,000만원 등 총 4억2,700만원이며, 2020년도 지출은 외부공연 출연격려금 3,700만원, 예술단 세미나 참석 1,500만원, 국내외 공연 출연경비 9,900만원, 기금 예치금 2억7,600만원 등 총 4억2,700만원으로 2020년도 말 기준 시립예술단진흥기금의 총 규모는 2억7,600만원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지금까지 설명드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시민이 즐겁고 건강한 문화·체육·관광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하였음을 깊이 이해해 주시고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창업   전문위원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대구시 예산안 규모입니다.
  검토보고서 3쪽입니다.
  2020년 대구광역시 예산안의 총 규모는 9조2,345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8조3,316억원보다 9,029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6조9,189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보다 6,756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특별회계는 2조3,156억원으로 전년도 예산액보다 2,273억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4쪽입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개요입니다.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2,716억2,900만원이 증액된 2조4,954억9,800만원으로 대구시 전체 세입예산 9조2,345억원의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3조2,086억3,800만원보다 3,666억1,300만원이 증액된 3조5,747억5,100만원으로 대구시 전체 세출예산 9조2,345억원의 3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 세입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2,226억7,900만원이 증액된 1조9,259억4,800만원입니다.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3,227억7,800만원이 증액된 3조108억1,600만원입니다.
  6쪽입니다.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489억5,000만원이 증액된 5,695억5,000만원으로 대구시 전체 특별회계 예산의 2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71쪽입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입니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101억4,200만원이 감액된 571억6,8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보다 101억4,200만원이 감액된 것은 경상적세외수입에서 1억5,200만원, 임시적세외수입 2억9,900만원이 증액된 반면, 국고보조금등에서 20억9,300만원, 국내차입금 85억원 감액에 의한 것이 되겠습니다.
  주요 편성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73쪽입니다.
  세출예산입니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100억6,400만원이 증액된 2,808억2,3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0억6,400만원이 증액된 것은 문화예술정책과에서 46억8,600만원, 문화콘텐츠과에서 28억9,200만원, 대구미술관에서 3억3,600만원,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13억5,500만원 등 4개 부서에서 92억6,900만원 감액된 반면, 체육진흥과에서 54억6,300만원, 관광과에서 106억9,400만원, 문화예술회관에서 19억5,800만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12억1,800만원 등 4개 부서에서 193억3,300만원 증액에 의한 것이 되겠습니다.
  부서별 세부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1쪽입니다.
  신규사업 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국비 신규사업은 전년도 13개 사업 120억7,800만원보다 13억900만원이 감액된 21개 사업 107억6,900만원입니다. 
  195쪽입니다.
  시비 신규사업의 경우 전년도 163개 사업 112억5,300만원보다 15억7,100만원이 증액된 98개 사업 128억2,400만원이며, 이 중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3개 사업 14억8,600만원입니다.
  206쪽입니다.
  지방채 사업 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지방채 발행 사업은 2개 사업 35억원으로 전년도 2개 사업 120억원보다 85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대구시가 중장기적인 재정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를 발행하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계속비 사업 현황입니다.
  지방재정법 제42조에는 수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의 경우 소요 경비의 총액과 연도별 금액을 5년 이내에 지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 계속비 사업은 2개 사업 117억9,500만원이 되겠습니다.
  208쪽입니다.
  민간보조사업 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민간보조사업은 전년도 255개 사업 507억1,100만원보다 33억7,500만원이 증액된 249개 사업 540억8,600만원입니다.
  사업 분야별 검토내용입니다.
  문화시설 조성사업 분야입니다.
  2020년도 문화시설 조성 관련 예산은 전년도 30억원보다 25억원이 증액된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주요 증액 사유는 대구생활문화공감센터 조성과 수성아트피아 리모델링 사업의 신규 편성에 의한 것입니다.
  211쪽입니다.
  문화재 관련 사업 분야입니다.
  2020년도 문화재 관련 사업은 전년도 76억4,400만원보다 13억3,900만원이 증액된 29개 사업 89억7,900만원입니다.
  내년도의 경우 도동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 통합보존관리 분담금 등이 전년 대비 7,000만원 증액되었으며 주변 둘레길 조성사업, 안내판 설치 및 수월루 보수정비, 디지털 안내시스템 구축 및 통합리플렛 제작 등 3개 사업 4억6,500만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217쪽입니다.
  체육시설 조성사업 분야입니다.
  2020년도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전년도 138억1,000만원보다 58억6,500만원이 증액된 18개 사업 196억7,500만원입니다.
  전년 대비 주요 증액 사유는 국비 공모에 선정된 15개 사업에 대한 국비와 시비매칭분 신규 편성과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비 증액분 등을 반영한 것이 되겠습니다. 
  금호강변 비산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등 8개 사업의 경우 구·군 공모사업으로 조성되어 시비 매칭 없이 구·군비로 조성되는바 열악한 구·군의 재정여건 및 향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겠으며 또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경우 사전에 국제경기의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건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24쪽입니다.
  체육시설 위탁사업 분야입니다.
  2020년도 체육시설 위탁사업은 전년도 199억7,700만원보다 2억8,300만원이 증액된 16개 사업 202억6,000만원입니다.
  대구시설공단 위탁은 6개 사업 182억8,200만원, 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 위탁은 9개 사업 19억7,800만원이며 선수훈련시설 및 합숙소는 준공 이후 신규 위탁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체육시설의 위탁금은 현재 합리적인 산정기준이 없어 비슷한 규모의 동종시설에 대한 위탁금에 있어서도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는바 세부적인 위탁항목과 관리·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한 체계적인 위탁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 보이며, 위탁 시설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특정 단체나 협회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위탁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사후평가 등을 실시하여 다음 수탁기관 선정 시 반영하도록 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위탁시설 운영이 필요하겠습니다. 
  227쪽입니다.
  대구문화재단 지원 사업 분야입니다.
  대구문화재단 지원 예산은 전년도 241억9,800만원보다 22억3,700만원이 증액된 264억3,500만원으로 주요 증액 사유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27억원 신규 편성 등에 의한 것이 되겠습니다.
  대구문화재단의 경우 조직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요구와 위탁사업 추진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었고 2020년도의 경우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새로운 대규모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대구시의 지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년도 문화재단에 대한 예산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국비 지원이 확정된 일부 사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대구시의 자체사업으로 편성되어 있고 매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등을 감안할 때 문화재단의 역량강화가 필요하겠습니다.
  234쪽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지원 사업 분야입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지원 예산은 전년도 80억4,200만원보다 2억600만원이 증액된 82억4,800만원으로 대구오페라축제가 벌써 18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이끌어내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35쪽입니다.
  대구관광뷰로 지원 사업 분야입니다.
  대구관광뷰로 지원 예산은 전년도 61억2,500만원보다 57억4,400만원이 증액된 118억6,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주요 증액 사유는 K-POP 슈퍼콘서트 및 K-박람회 신규 편성과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증액 편성에 따른 것입니다.
  대구시는 내년도 신규로 추진되는 K-POP 슈퍼콘서트 및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된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등을 대구관광뷰로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나 기관의 재단법인화 등 자체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238쪽입니다.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43쪽입니다.
  다음은 기금 설치 및 운용 부분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기금 총액은 90억6,400만원으로 조례에 의거 기금을 조성하여 체육진흥 지원, 시립예술단활동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체육진흥기금은 예탁금 원금 회수 등 모두 86억3,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우수선수 장학금과 선수훈련시설 및 합숙소 건립, 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사업으로 68억6,000만원을 지출하고 17억7,700만원은 예치할 계획입니다.
  245쪽입니다.
  시립예술단진흥기금은 예치금 회수 2억6,300만원 등 총 4억2,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외부공연 출연 격려금, 세미나 참석 및 해외공연 출연경비 지원 등으로 1억5,100만원을 지출하고 2억7,600만원은 예치할 계획입니다.
  예술단의 대외적인 활동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기금운용 이자 등으로 기금을 조성함으로써 조성액의 규모가 크지 않아 기금 운영이 제한적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 및 공연 개발을 통해 외부 활동 및 후원 등을 유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46쪽입니다.
  종합 검토의견입니다.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101억4,200만원이 감액된 571억6,800만원으로 감액 사유는 국비와 기금에서 각각 10억원, 36억원 증액되었으나 균특보조금 전환 및 지방채 발행액이 감액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출예산의 경우 전년도 예산액 2,707억5,900만원보다 100억6,400만원이 증액된 2,808억2,300만원으로 주요 증액 사유는 팔공홀 리모델링 사업 종료와 구 병무청부지 매입 및 지장물 철거,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의 감액이 있었으나 문화도시 조성, 수성아트피아 공연장 리모델링, K-POP 슈퍼콘서트 및 K-박람회 개최 등이 신규 편성되었고,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낙동가람 수변문화역사길 조성, 앞산관광 명소화사업 등이 증액되었기 때문입니다.
  민간보조사업의 경우 249개 사업 540억8,6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33억7,5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조사업의 특성상 한 번 지원이 이루어지면 중단이나 감액이 어려운 만큼 보조사업의 신규나 증액 편성에 신중을 기하고 보조사업에 대한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에 반영하는 등 보조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체육진흥기금의 2020년 말 조성액 목표는 2019년도 조성액 392억8,000만원보다 63억1,800만원이 감액된 329억6,200만원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이자수입 외의 재원대책이 없는 실정으로 기금의 설치 목적에 따른 사업의 특성화와 함께 일반회계 전환 등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애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우 위원   국장님 수고하십니다. 여기 보면 예산서 706쪽이고 사업설명서 349쪽입니다.
  이인성 고택 복원 활용 공사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이인성 고택을 활용한 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비가 5,600만원 신규로 편성되었는데 2016년 12월 고택 매입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2016년 연말에 고택을 매입해서 당해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었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이인성 고택 부분하고 그 바로 뒤 부지에 어른들이 쓰시는 경로당 부지가 있는데 이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거냐, 이런 부분하고 또 그 유가족분들이나 미술계하고 향후 활용할 때 이 부분을 원형대로 복원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협의기간이 좀 길어졌습니다. 실제로 업무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마무리 단계에 왔고 내년부터 사업 추진할 단계가 되어서 내년에는 저희가 지금 설계비만 일단 편성을 했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 고택 복원 활용방안 기본 구상 연구용역 12월까지 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 용역결과가 나왔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지금 진행 중인데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전체 평수가 12평 정도로 공간이 좁아서 아까 말씀 올렸습니다만 추가로 주변 공간을 더 편입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세부적으로 더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향후 기념관 조성 방안과 그 추진계획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는 기본적으로는 이인성 고택 부분이 미술관을 어떤 전시하는 공간으로만 활용하는 것보다는 일반 관람객들이 오셨을 때 체험이라든지 약간 관광적인 요소도 같이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상 3층 공간으로 구상을 하고 있는데 1층은 이인성 작가님 생애 시기별로 자료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또 2층은 화실이나 이런 부분들 실제로 재현해서 전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3층은 지역 미술가분들, 예술인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이런 정도로 지금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재우 위원   사업이 차질 없이 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감사합니다.
김재우 위원   한 가지만 더 물을게요.
  예산서 785쪽 그리고 사업설명서 552쪽입니다. 미술관 부속동 임차료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금년 9월 대구미술관 부속시설 활용계획 방침을 받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활용계획의 내용은 뭐 어떤 것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부속시설을 일단 지금은 현재 위원님 잘 아시고 계시는 것처럼 민간 개인기업체에서 그 부분을 쓰고 있는데 저희가 좀 공적인 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지금 대구미술관하고 기능을 서로 미술적인 측면에서 조금 보완할 수 있는 쪽으로, 예를 들어서 근대미술이라든지 아동미술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활용해서 쓰기 위해서 검토를 받았고 결심을 받고 지금 예산을 저희가 임대해서 쓰는 쪽으로 7억을 편성했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임차료 7억원은 1년치 임차료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재우 위원   향후 추진계획을 보면 2020년 1월 부속동 활용방안 용역을 수립했고 6월까지 용역할 계획이라고 나와 있는데, 임차료를 1년치 계상한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지금 BTL사업 종료기간이 2030년까지 진행되게 되는데 그때까지 그 건물에 대한 그 부분들을 매년 임차를 해야 되어서, 위원님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과장님이 답변드릴 수 있으면 답변 올리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예.
○위원장 이영애   과장님이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희준   문화예술정책과장입니다.
  지금 예식장업을 하고 있는 현대뮤지엄서비스가 시설관리업자인데 지금 라온컨벤션이라는 데하고 임대계약을 2030년까지 맺어있는 상황입니다.
  맺어있는데 다만 지금 현재 라온에서 임대료를 체불하고 있고 현대뮤지엄서비스도 법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에 임차료 편성을 안 하게 되면 또다시 이분들이 재계약을 줬을 때 2030년까지 또 예식장이 될 수 있는 그런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용역을 하고 그다음에 어떤 방향으로 근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로 용역을 하고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그전에 저희가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부속동 확보를 위해서 임차계약을 미리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매월 5,800만원 정도의 임차료가 지출되잖아요, 그지요?
  그 임차료 절감을 위해 용역추진에 좀 속도를 내주십시오. 한 달에 계속 5,800만원씩 나가면 좀 그렇잖아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이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시복 위원   우리 검토보고서 238쪽입니다. 경상감영복원 정비사업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구 병무청 부지 발굴조사 및 기본설계 등 비용이 시비가 4억6,000만원. 그때 여기에 유물 같은 것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지금 되어 가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래서 저희가 매입이 끝나서 위원님 지적하신 그런 부분들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용역비로 4억6,000만원을 지금 편성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유물조사가 이루어지고 나서 그 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그 부분까지 용역을 합쳐서 저희가 용역비를 4억6,000만원 편성했습니다. 
이시복 위원   거기에 유물이 나오면 그 유물을 딴 데로 옮긴다는 말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유물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고 일단 현황조사를 하고 거기에서 발굴된 부분은 저희가 근대박물관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임시로 보관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우리 문화재청 그거로 하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유적 발굴이 대량으로 되거나 이렇게 되면 이게 개발이 가능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니 그게 지금 발굴되는 유물의 현황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가치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따라서 극단적으로는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일부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보관한다든지.
이시복 위원   그래서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조금, 사실 땅속은 파봐야 알지 않습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우리가 뭐 사람 장 안을 보는 내시경 같은 그런 기능이 있어서 땅속을 훤히 보고 미리 판단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파가지고 만약에 대량의 유물이 나왔을 때는 경상감영 복원사업의 첫 단계부터 이게 발목이 잡힐 수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게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작년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경상감영 복원을 하더라도 일부분만 복원할 것인가 전체를 할 것인가? 그다음에는 전체를 하게 되면 경상감영 복원 계획 구역 안에 있는 주거민과 상인들의 어떤 그런 여론을 들어봤느냐?
  왜 그러냐 하면 타 시·도에도 전주나 저런 데도 개발할 때 그래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단순한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면 상인들은 상인들 나름대로의 자기들의 어떤 상권이 다시 취약해진다든지, 이런 생존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것은 내가 볼 때는 대구시에 보면 용역이 많아요. 각 파트에 굉장히 용역이 많은데 이 부분도 조금 거시적인 어떤 그런 걸 우리가 파악해 보기 위해서 용역을 줘가지고 한번 그런 분석을 해야 되지 않나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용역비도 세웠고 또 저희가 이 사업추진과정에서 우정청이라든지 관계 기관들하고의 협의도 많이 지금 거치고 있고 특히 이전 대상지라든지 이런 쪽에 계신 분들하고도 또 저희 시청의 담당부서하고도 같이 현장에 나가보고 이런 과정들을 지금 거치고는 있습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종합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좀 검토하기 위해서 지금 용역과정에 그런 분들을 최대한 참여시켜서 같이 하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왜 그런가 하면 애초에 그런 분석을 디테일하게 안 하면 또 제가 지난번에 행감 때 거론했었는데 대구미술관 사태처럼 말입니다. 일찍 사업을 포기 못 해서 나중에 한참 지나서 말입니다. 대구시에 엄청난 딜레마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전체 복원을 하려면 병무청부터 우체국부터 해서 저 종로초등학교까지 이 부지매입 값만 해도 엄청나다는 말입니다. 그런 부분을 전체 복원을 할 것인가 아니면 부분 복원을 할 것인가?  
  부분 복원을 하더라도 자, 구 병무청 자리 이 부분하고 앞에는 또 왕복2차선 차도가 또 있어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종합적인 계획과 검토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면 시에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지금 단계별로 3단계로 나누어서 경상감영 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 주셨던 부분은 1단계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인데 나머지 부분은 우리 담당과장님께서 총괄적으로 한번 추진사항을 보고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예. 한번, 위원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장님, 담당과장님께서 보고를 좀 드리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담당과장님이 잠깐 말씀하시도록 좀 이야기를 해주세요.
○위원장 이영애   예. 과장님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예술정책과장 박희준   문화예술정책과장입니다.
  아까 위원님 지적하신 바대로 저희가 병무청을 매입하고 지금 철거업체하고 발굴조사기관을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가 경상감영 현 지역이 지금 사적지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사적으로 지정되면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생깁니다. 
  그래서 병무청 쪽도 저희가 매입할 때 사적, 그 국비를 신청했지만 문화재청의 의견이 일단 유물이 있는지 먼저 대구시 차원에서 발굴을 해보라고 얘기를 했고 그래서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하고 좀 다른 것이 저희가 그 위에다 아파트나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럴 경우에는 문화재가 나오면 그대로 매장을 다시 하든지 아니면 옮겨서 하든지 기록을 남겨놓든지 세 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나오면 국비를 받아서 추가 사적으로 지정을 할 수 있고 그 유물 고증자료를 가지고 복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한테 오히려 도움이 되는 상황이고 다만 그래서 저희가 그 부분에 또 동물원이 2023년에 이전하게 되면 동물원에 있는 관풍루가 저희 병무청 자리 원래 있던 입구로 또 이전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업은 저희가 고증자료 발굴조사하고 해서 철저하게 추진하고 다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2단계, 3단계 사업까지 추진하는 것은 좀 장기간이 소요되고 또 주민들 의견이 필요하고 분석이 조금 더 필요한 사업으로 저희가 그렇게 검토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위원님 의견주신 대로 조금 더 세밀하게 분석을 통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 1단계 사업은 지금 어디까지 잡아놨습니까?
○문화예술정책과장 박희준   지금 병무청 쪽에, 병무청 발굴조사하고 그다음에 관풍루 지금 이관하고 중삼문 다시 복원하고 그다음에 큰데 한 400평이니까 한 1,200㎡ 정도 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을 좀 재현행사라든지 어떤 시민들이 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렇게 복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1단계사업입니다.
이시복 위원   과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그런 대형문화재 복원 프로젝트사업은 실제로 장기프로젝트는 시장님 한 군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더라고. 그지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두고 주변의 상인들이나 시민들 의견을 좀 수렴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들어가는 비용이나 이런 것도 우리 대구시의 재정하고 같이 잘 파악해가지고 그래 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 전년도보다는 상당히 많은 관람객이 왔다고 언론에서도 평가가 나던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한 110만 명 정도 저희 자체적으로 좀 했습니다.
이시복 위원   정확한 산출 근거는 모르겠습니다만 본 위원도 현장에서 그날 축제날 봤습니다만 어찌 되었던 간에 출연팀이 좀 많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고 사람이 많이 왔는 것은 기정사실인 것 같아요. 그지요?
  그런데 또 하나는 우리가 축제 같은 걸 이렇게 행사를 하다보면 방금 이야기했는 부분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그런 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일단은 청중이 얼마나 왔나, 외국의 뭐 이색적인 페스티벌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 제가 내부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 보면 불평불만이 많이 좀 쏟아져 나와요. 특히 컬러지기들 선발하고 했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봉사.
이시복 위원   하는데 상당히 작년에는 지원자가 많이 없었나요?
  컬러지기 지원자가. 
  아는 분 있으면 우리 실·과장님이 이야기해도 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과장님 답변.
○위원장 이영애   예.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올해가 아니고 작년 지원자.
이시복 위원   올해 그래. 컬러지기는 올해는 지원자가 많이 없었나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자료를 확인해 보고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시복 위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컬러지기가 많이 지원을 안 했는가 봐요? 지원자가 부족해서, 보통 우리가 예를 들어서 거기 선발되려고 서류를 내면 면접을 해야 되잖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면접 일정도 잡아줘야 되는데 일정도 나오지도 않고 그러면 서류 제출해가지고 면접 보지 않은 사람도 나중에 보니까 참여해서 있고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다음에는 거기에 시민기자단도 있을 거고 컬러지기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SNS 공간도 없다고 하더라고. 자기들끼리 뭐 정보도 주고 받도 못하고 뒤죽박죽이 되어 있고 또 하나는 거기 봉사하는 사람들의 티셔츠 이런 것도 당일날 막 수령이 되고 그런 부분이 조금 있어가지고 봉사하는 분들이 굉장히 불평불만이 많더라고요.
  또 하나는 뭔가 하면 컬러지기들이 예를 들어서 어느 구역 존을 맡아서 역할을 주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그러면 이것도 좀 뭔가 디테일하게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그런 트레이닝 자체가 없었다고 하데.
  그래서 날씨는 더운데 한 자리에 서가지고 사람 들어오는 것만 막는 거야. 그런 조금 뭔가 내부적으로 봉사자들하고 이런 시민기자단들 하는데 좀 디테일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불평불만이 많던데 아마 2020년도 내년에 할 때는 이런 부분도, 그지요?   
  그분들도 다 대구시민이지 않습니까, 그지요?   
  그분들 운영하는 것도 담당자 딱 정해가지고 역할을 딱 딱 줘가지고 그지요?   
  그 더운 데다가 오랫동안 한 군데 몇 시간째 세워놔 버리면 사실 물론 봉사하러 왔지만 고역이거든. 그래서 불평불만이 나오는 것은 화해하고 좀 성공적인 축제에 흠이 될 수 있으니까 그런 것도 운영을 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강민구입니다. 하여튼 문화체육관광국이 일도 많고 다른 데 입 대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대단히 수고하시는 걸 알면서도 질문할 수밖에 없는 저의 심정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그 자료가 제가 원했던 자료가 안 왔어요. 첫 번째, 페이지 5쪽에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를 보면서 제가 저번에 행정감사하면서 대구시 축제 전반에 대해서 축제명, 축제기간, 주관부서, 참여인원, 최근 5년간 예산액의 변동추이 그리고 시행 주체 단체 그리고 효과 이걸 내달라고 그랬거든요. 관등놀이만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
  그것 뒤에 자료 좀 준비해 주십시오. 그걸 보고 그 부분은 축제에 대해서는 계속 질문해 갈까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러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설명서 17쪽에 보면 청소년문화체험 힐링캠프 6,000만원이 있어요. 이게 보니까 뭐 3일, 4일?
  3일 하네요, 3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4일. 3박4일.
강민구 위원   4일 하고 이걸 하면서 매년 최근 5년간 6,000만원 균등하게 지원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제가 보니까 문화체육국에서 할 게 아니고 청소년지원재단에서 해야 되는 걸 왜, 문화가 들어가니까 하지만 실은 청소년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청소년지원재단에서도 충분히 이 사업을 할 수 있는데 이게 언론사에서 하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기본으로 가족단위로 저희가 참여를 하고 있고 위원님 말씀처럼 키워드 부분도 좀 관련은 있습니다. 이게 문화냐 청소년이냐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저희는 주 참여 계층이 청소년들이 하게 되고 다만 저희 지역에 내려오는 문화체험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 내용을 문화콘텐츠 쪽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래 이게 1일차 4차 산업, 드론, 스마트폰 찍기, 만들기 체험, 피자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물놀이체험 이런다는데 이것은 얼마든지 우리 청소년지원재단에서도 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을 굳이 외부기관에 맡겨가지고 이렇게 예산이 쓰여질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넘어가겠습니다. 설명서 18쪽에 보면 고소설 번역 5,500만원짜리가 있어요. 이게 시행 주체가 택민국학연구원 해가지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조선시대 한글소설 이런 등등을 지금 현대어로 바꾸어서 우리가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이게 이 단체가 얼마 전에 수성구에 주민센터 후적지를 자기네들이 고소설전시관으로 달라는 그 단체더라고요. 내가 조금 이게 눈에 익는다 싶어서 죽 살펴봤습니다.
  이것을 매년 이렇게 5,000만원, 5,500만원. 제가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누가 계신지.  
  이것을 고소설 자체가 조선시대에 우리가 언문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언문소설을 현대화 만드는데 보조금을 6,000만원 중에 5,225만원을 우리가 줍니다. 자부담은 820만원 자기네들이 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해가지고 어떤 효과가 나느냐, 내가 이런 생각이 나요.  
  우리가 웬만하게 문학적 가치가 있는 언문소설들은 벌써 다 번역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래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생각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물론 기존에 번역이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구술된 부분이라든지 필사본이 전해 내려오는데 이게 완성본이 없다든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기본으로는 지역 관련된 그런 부분들 위주로 해서 고소설 위주로 일단 번역을 지원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국가적으로도 지원이 되어야 되지만 또 지방에서 자치단체에서 지역문화 보전이라는 차원에서도 같이 좀 고려가 되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원님.
  저희가 특별히 저희 자체는 아니지만 수행기관에서 백선을 정해서 로드맵 하에서 하고 있고 임의적으로 작품을 선정하거나 이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이분들이 수성구 범어3동 후적지에 자기네들 전시하겠다고 해서 당시에 제가 이런 훌륭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면 박물관에 이것을 기증을 해야지, 자기네들이 왜 갖고 있어요, 그럼.
  나는 그래서 이분들이 학자들이신 것 같은데 솔직히 좀 이해가 안 돼요. 자기네들이 지원을 받아서 현대화 작업을 했으면 그러면 박물관에 보관해서 널리 알리도록 해야 되지. “항상 이것은 내 거.”라는 식으로, 그게 무슨, 현대화하는 이유가 뭐예요? 널리 알리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런데 현대화는 해놔 놓고 자기네들은 “이것은 내가 했으니까 내 거다.”라는 식으로, 내가 어디 안 하겠다는 식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들만의 어떤 학문적인 유희를 즐기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이 깊이 듭니다, 이것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번역되면 출간해서 이것은 본인들이 갖고 있는 것보다는 대학도서관이라든지 중앙도서관이라든지 이런 데 배포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하여튼 이거 여러분은 전혀 아무 생각 없이 5년 계속 했던데, 생각이 저는 좀 다릅니다. 또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3.1만세 재연운동이 있습니다. 18쪽에 보면 이게 개신교 장로회 총연합회가 하는 것 같은데, 이거 물었지요?  
  제가 이거 “왜 개신교 장로회 총연합회가 3.1만세 재연행사를 하느냐?” 하니까 여러분들은 “3월 8일 만세운동을 기독교 계열학교와 여러 가지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 이래 놓으셨어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자료를 그렇게 드렸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리고 “기미독립만세 할 때 33명 중에 기독교가 16명이라서 이렇게 했다.” 그렇게 답변 주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33인 중에 어느 종교가 가장 많은 지는 아십니까?
  제가 보니까 관광과장님이 아실 것 같은데.
  천도교가 더 안 많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천도교가 더 많지요.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 아니 이런, 그 뒤에 24쪽에도 보면 3.1운동계승사업회에서도 또 독립운동 기념식을 하고요. 이런 것은 사실 또 이렇게 말씀하면 3월 5일날 대구에 있는 성유스티노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이 천주교에서 먼저 했다는 주장이 있어요, 지금 가톨릭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실질적으로 3월 8일이지만 그래서 이런 것은 모아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체가 저는 광복회라고 생각하는데 거기 모아 주셔야 안 됩니까?
  이게 3.1독립만세운동을 여기 3,000만원, 독립운동기념 전승사업회 4,000만원, 또 광복회에서도, 또 광복회는 보건복지국 소관이라고 여러분은 “모르겠다.” 또 이러실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지금 위원님 말씀주셨던 것처럼 지금 검토 중에 있는 부분은 유사한 성격의 사업들을 연합체를 구성하든지 해서 단일 기관에서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 내부적으로는 지금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강민구 위원   그래서 이것은 뒤에도 그래 하여튼 24쪽에도 보면 4,000만원짜리 예산으로 2018년부터 3,000, 4,000, 4,000 해서 3.8만세기념 여기는 또 3월 1일이 아니고 3월 8일.
  그래서 제가 항상 주장하는 2월 21일부터 2월 28일 대구시민주간 하고 3월 1일에서 3일까지 대구독립주간 하든지 해야 되는데 이것을 어떤 특정 종교단체가 하고 이런 것은, 또 광복회는 광복회대로 하고. 그러면 천도교 보고 하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천도교 보고.
  수은 최재우 선생님도 순교했는 덴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민간 경상보조사업은 기본적으로 본인들이 어쨌든 계획을 세워서 “이런 방향에 대해서 맞춰서 하겠다.” 이렇게 추천을 하는 과정이고 저희가 임의로 여기 해라 저기 해라 이럴 수 있는 사업 성격들이 아닙니다.
강민구 위원   이왕 말 나왔는 김에 행사가 자꾸 했는 것은 제게 주신 자료 7쪽에 보면, 설명서에는 19, 20, 22, 24쪽에 나오는 차문화예요, 차문화.
  차문화 행사가 2020년도에 대구차인연합회에서 2,500만원, 사단법인 영남차회에서 1,500만원, 사단법인 우리차문화연합회에서 2,000만원 또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4,000만원 이게 전부 다 차문화축제가 있어요. 
  이것 통합해야 안 되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래서 말씀올린 대로 기관별 특성에 따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게 하고 일반적인 성격의 사업들은 조금 사업구조를 개편해서 그런 부분도 저희가 지금 검토는 하고 있는데 이 기관별 특성이 좀 다릅니다, 위원님.
  그러다 보니까 어떤 예를 들어서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는 부분이라든지.
강민구 위원   국장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 실무를 하시는 과장님, 팀장님도 충분히 그렇게 대답은 할 수 있을 걸로 저는 생각이 되는데.
  글쎄요. 우리 일반시민들이 생각할 때는 그렇게 생각을 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 짧은 것 하나만 더 하고, 뒤에 다른 위원님 기다리시니까 하나만 더 하고 다음 기회에 또다시 하겠습니다. 
  설명서 20쪽에 보면 청소년인성캠프가 또 하는 것 있어요. 또 청소년이네요.
  보광명장학재단 1,700만원짜리가 있어요. 이것도 또 청소년인 건데 이게 우리 저번에도 위원회 하면서 연습공간 카면서 그 건물에 우리가 세 들어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남구 대명동에.
  그런데 1,700만원 하는데 이 사람들은 원래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선별해서 효 정신을 일깨우고 사회정화에 기여하는 재단인데 그것만 하면 되지, 이 사람은 임대업도 하고 또 무슨 청소년 이런 것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하면 되지, 이걸 왜 이런 데 줍니까? 
  내가 보니까 그냥 선심성 예산인 것 같아요,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님, 그 공연예술 연습공간 사용하는 기관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이해를.
강민구 위원   거기 그 건물 아닙니까? 이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거기는 재단법인 보화원이라고 그래서 저희.
강민구 위원   아닙니까? 그러면 하여튼 좋습니다. 보화원은 밝혀줘서 고맙습니다.
  착각했는데 그러면 이 또한 윤리, 즉 효 해놔놓고 청소년 인성캠프, 아, ‘청소년 효행심을 기른다.’ 이런 목적이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세부적으로 말씀올리기는 그렇습니다만 일단 정무적인 성격이 저희 문화예술정책과의 주요한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정무적인 활동 중에 전통적인 그런 문화하고 관련된 부분들을 저희가 예산지원을 통해서.
강민구 위원   이분들이 그래 나누는 것은 좋지만 보광명문화장학재단에서 한다고 해서 인성캠프 하면 학생들이 ‘아, 교육 받았네.’ 이래 생각하겠습니까?
  아니면 대구시청소년지원재단에서 교육을 하니까 나중에 교육 받으면 수료증을 주면 그 받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느 게 낫겠어요?  
  받는 사람 입장도 한번 생각해야지요. 그러니까 저는 이 또한 선심성 예산이라고 생각된다는 거지요. 이 재단에서 자꾸 달라고 했겠지요. 그러니까 2018년부터 1,700만원씩 계속 나가네요, 이 안의 내용은 자세한 건 모르겠다만은.
  우선 이상입니다. 저는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하고 다른 위원님한테 넘기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이게 페이지가 몇 페이지인지는 책을 안 찾아봤는데 문화도시조성 신규로 지금 예산 잡힌 것 있지요? 콘텐츠과.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지금 15억 편성되어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27억이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 시비는 15억 지금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12억.」하는 이 있음)
  12억 편성되어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시비 12억 이거 매칭사업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문화재청, 문체부 사업입니다.
김태원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이거 지금 5대 5로 매칭하는 거지요?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런데 12억 하면 우리도 국비 12억밖에 못 받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지금 아직, 연말에 12월 말에 대상지가, 지금 10곳의 문화도시 예비도시를 선정해서 경합 중에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20억 아직 받은 것은 아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안 받았지요. 12월 말에 되잖아?
  우리 강민구 위원이 그때 조례도 발표하고 했는 것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20억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받을 걸 예상해서 일단 국비 한 15억원은 최소 받는다고 지금 하신 것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러니까 아직 안 받았다,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그러면 받아서 예산 편성해도 되는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금방 제가 말씀 올렸습니다만 결정이 올해 연말에 결정이 되는데 여러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만 자치단체의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 이 부분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지금 지방비 편성 부분이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편성을.
김태원 위원   그래요? 그러면 그것 받으려면 12억할 게 아니고 20억을 하든지 그래 해야 되는데 왜 적게 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금액 규모 부분은 저희가 다른 지역보다는 부족하지는 않고 최소한.
김태원 위원   다른 지역에 지금 조사된 것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이 부분이 말씀 올린 대로 지자체 간의 경쟁부분이다 보니까 명확하게 저희가 다 확보할 수는 없고 일부 10억 확보한 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일부 확보된 데 한번 불러 보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님 이것은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발표할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김태원 위원   그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그래 예산 지금 국비 받을지 안 받을지도 모르고 받는다고 가상해서 했는데 이거 좀 깎아도 되는데? 나중에 국비를 확실히 받으면 1차 추경할 때 올려도 되잖아,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지금 10개 도시 중에 광역도시가 대구 하나입니다.
  그래서 문체부에서 평가할 때 이게 지금 여러 가지 평가기준 중에 “광역시가 과연 이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냐?”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저희가 그 부분은 충분히 소명을 해야 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일단 예산상으로 이걸 좀 뒷받침해서 저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광역시·도 중에, 8개 특광역시 중에 1개밖에 안 했으면 사실 조건이 좋은 거잖아요. 우리는 희소성이 있어서 예산을 그렇게 크게 지금 시비를 미리 안 잡아도 될 것 같은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것은 문체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다른 측면도 있다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예. 좋습니다.
  세계문화산업포럼 지금 월별 사업계획 좀 달라고 했는데 아직 제가 못 받았는데요. 이거 지금 행사기간이 언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내년도 7월달에.
김태원 위원   7월이지요. 7월인데 올해 이수만 대표도 오고 해서 상당히 관심 있게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하고 문화산업포럼을 올해 신규로 2억5,000만원 올린 거잖아,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이 부분도 지금 우리 대구시 사업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니까 월별로 사업계획을 죽 짜다 보면 7월달이니까 1차 추경에서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꼭지 정도 한 1억 정도 달아놓고 한 1억5,000만원은 추경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지금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전년도에는 국내행사 위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주셨던 이수만 대표나 이런 분들이 오셨었는데 그 부분을 올해는 제대로 좀 외국 영역으로 확대해서 미국의 CMG그룹이라든지 이런 글로벌 음악산업이나 공연산업에서 네트워크가 확실한 그런 사의 회장들도 불러오고 이렇게 할 상황입니다.
김태원 위원   맞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주셔가지고 잘 읽어봤는데 이런 부분도 지금 시행하는 것이 7월달이니까 추경에 좀 반영하고, 지금 사실은 보니까 제가 우리 존경하는 이영애 위원장님부터 해서 다른 위원님들도 각 사업국이나 기관에서 지금 급하다고 하는 예산 중에 삭감이 아니라 아예 반영이 안 된 것도 상당히 많던데 그런 부분들 좀 고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대구미술관 같은 데도 제가 자료 보니까 미술품 사는 부분도 완전 깎았던데 사실 그게 더 급한데.
  왜냐하면 그것은 제가 보니까 이때까지 295억 정도 샀던데 지금 시가로는 제가 모르기는 해도 1,000억 넘지 싶어요. 지금 최근에 김환기 작가의 작품 하나가 130억 이상 되는데 그 사람이 살 때 얼마에 샀겠어요. 그러니 그게 세월이 흐르는데 가치가 있고 또 이런 작품들은 진짜로 절대 다수가 보는 거잖아요. 그래 이런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안 써도 되는 돈은 좀 천천히 추경하시고 다른 어떤 예산을 좀 반영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장님 그까지 하고요. 한 개만 더 묻겠습니다. 
  뮤지컬스타 육성부분도 뮤지컬 경쟁력 강화 해서 올해 4억에서 2019년 당초예산 2억5,000, 최종 예산 4억, 2020년 지금 6억으로 증액했다,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2019년 당초예산에도 보면 140%고 최종예산으로 보면 50% 증액한 건데 사실 저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방송에 막 나가는 걸 우리가 집행부에서는 굉장히 크게 보고 “와~” 하는데요. 저희들 사실 선거 해보면 명함 하루에 한 1,000장 돌리고 나면 얼굴에 살이 막 붙어요. 뿌듯해요. 또 신문에 광고 내고 하면 제가 옛날에 사업할 때도 뿌듯합니다. 
  그런데 ‘실제 결과로 이어지나?’ 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A채널에서 한 8회 정도 한다고 나와 있는데 사실 시청률 1% 내외인데 그렇게 많이 하는 게 과연 맞나 안 맞나 제가 사실 매우 궁금하고요. 사실은 우리가 TV 앞에 딱 앉아서 보는 인원이, 또 어떤 사람이 볼까 그런 거 생각하면 매우 궁금합니다. 
  이것도 월별로 해서 작년에 있었던 결과나 이것을 다시 재검토해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다만 대구의 뮤지컬 위상이 여러 가지 방향에서, 예를 들면 부산에 있는 뮤지컬전용극장이라든지 서울에서 뮤지컬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거라든지 여러 가지 대외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방송사하고 같이 오디션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위원님 말씀대로 시청률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당시에 메인 프로그램으로 했던 방송인 바다낚시 하는 그런 프로그램보다 오히려 저희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방송사에서도 이 부분을 계속 할까 고민하다가, 의외로 뮤지컬 부분의 시청률이 굉장히 잘 나왔거든요. 그래서 자기 방송사의 메인 오디션으로 이게 꼭 필요하다, 그런 검토가 좀 있었습니다. 
김태원 위원   국장님 말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지금 KBS, MBC, 우리가 소위 말하는 메이저 방송 3사 광고료가 불과 2~3년 만에 50% 이상 줄었습니다.
  왜 줄겠습니까? 기업하는 사람들이 그게 잘 되면 거기 광고 더 해야지요. 50% 주는 게 아니라 50% 늘어야 되는데 준다는 것을 잘 감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줄었는 부분을 메꾸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실제로 그 기업에서, 삼성, 현대, SK 같은 데서 그 사람들 바보 아니잖아요. 광고가 그렇게 잘 되는 것 같으면 거기 더 투입을 해야지. 지금 안 되지 않습니까?
  사실은 지금 신문을 통해서 우리가 정보를 습득하거나 쉽게 말하면 지상파 방송을 통해서 정보나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하는 시대는 조금 저물어가는 거 확실하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전반적으로 미디어를 통한 홍보가 많이 줄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트롯 경연이나 이런 데서 보셨던 것처럼 저희가 아이템을 잘 잡아서 저희 시에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홍보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뮤지컬은 제가 위원님께 보고드렸습니다만.
김태원 위원   사실 영화가 가지는 기능 중에 상당히 큰 게 ‘1,000만 관객’ 하면 1,000만 명이 봤다는 거잖아요, 어찌되었든 간에. 물론 한 영화를 두 번, 세 번 보는 분이 있어서 1,000만 명이라기보다도, 1,000만 명이 입장권을 끊었다고 보더라도 대단한 숫자잖아요. 그지요?
  그런 거 보면 사실 저는 오히려 이런 것보다도 작년에 우리 문체국에서 영상 해외, 국내 영화제작사들 대구에 와서 로케이션 하는 사업이 작년에 삭감된 적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그런데 사실 그게 훨씬 좋은 거 아닌가요? 거기서 대구를 무대로 해서 500만, 1,000만이 된다고 하면 실제로 거기서 PPL 간접광고도 쭉쭉 되면서 ‘여기가 수성못이다.’ 아니면 ‘신숭겸 장군 유적지다.’ 이렇게 해서 뜨면 실제로 그게 관광자원, 실질적으로 1,000만이 보는 거예요.
  그런데 TV 보는 사람 1%라는 거는, 오히려 이런 데 예산을 투입하는 게 제대로, 지금은 영상을 통해서 모든 관광이 이루어지는데 내년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라고 이야기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하는데 그래, 그것은 지금 보면 제가 볼 때 현장감이 떨어지는 부분이 사실 많은데 오히려 로케이션 장소로서, 또 외국에서 오면 더 낫고, 안 그러면 국내에서 100억, 200억 들이는 이런 대형작들을 대구에서 유치를 해서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실 이런 예산이 더 반영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규학 위원   국장님, 우리 문체국 예산에 보면, 171쪽이네요. 그지요? 업무보고.
  거기 보면 세입예산이 100억씩 줄어들던데 그 원인이 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말씀 올렸던 것처럼 세입예산 전반적으로 기본적으로는 시 전체 예산이 많이 힘들어진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예산 삭감된 부분들이 있다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균특이 지방이양사업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국비보조 세입에서 그 부분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고, 대형사업으로 저희가 하고 있는 지방채 부분들이 작년에 더 많이 됐던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송이나 이런 데서 지방채 발행됐던 규모가 올해 줄면서 세입이 갑자기 많이 줄어 보이는 그런 현상, 그 세 가지가 같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뭐, 한 15%가 줄어드는데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지금 문체국 총 세입에서 말씀 주신 100억 정도 차이가 나는데 그중에 균특이 78억 정도 지방이양사업으로 되면서 세입이 감소되었고 지방채 발행액이 85억원 줄었습니다. 그래서 세입에서 일부 증액된 부분하고 상계했을 때 전체적으로 100억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김규학 위원   균특이라 하면 일단 예산이, 균특에는 뭐 뭐 들어있지요? 지금 깎인 내용들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문체부의 균특 자율계정 대상사업으로 지방이양됐던 사업은 공립미술관이라든지 역사·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이라든지 이런 10여 개 정도의 계정이 지금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업단위로 말씀드리면 총 24개의 중앙사업이 되고 시비로 한 110억 정도, 114억 정도 주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러니까 균특도 마찬가지, 예산 전체 계산상은 100억이 세입도 줄어들고 했지만 어떤 사업에 어떻게 줄어들고 있는지가 좀 명확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진단들이 우리 예산하고 바로 연관이 되기 때문에 좀 체계적이고 기획적으로 정확하게 접근을 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리고 거꾸로 세출에는 보면 한 100억 정도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래서 세입과 세출이, 모든 사업들은 어차피 여러분들이 생각해서 고심해서 필요하다고 상계한 예산들이기 때문에 위원들하고는 조금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필요한 사업을 올렸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세입이 이루어지는 부분과 세출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한 진단은 조금 소홀하고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그런 부분에 국장님과 담당들은, 첫째로 국장님께서는 세입이 주는 이유, 줄었던 부분, 어느 정책에서 줄었는지를 명확히 이해를 해야 되고 안 줄어도 될 게 줄었다면 그것은 좀 막아야 되는 부분이고, 또 세출도 마찬가지로 100억씩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서 어차피 사업을 새로 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가자면 세출은 늘 수밖에 없는데 세입과 세출은 비례를 좀 해야 되는 부분, 사업을 맞춰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좀 꼼꼼하게 접근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릴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감사합니다.
김규학 위원   그래서 내가 세입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한번 드린 부분이고.
  그다음에 191쪽입니다. 신규사업에 보면 어차피 국비는 여러분들이 노력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서 금액을 떠나서 필요한 사업을 땄다는 생각이 들고.
  또 시비사업으로 들어가 보면, 저거 한번 물어봅시다. 영상문화가 용역비가 들어가 있네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규학 위원   이거 용역비는 어떻게 하기 위해서 했지요? 여기 적혀 있기는 조금 적혀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기존에 영상·영화 분야에 대한 지원 제도적 기반이 없어서 그때 상임위에서 의결해 주셔서 영상·영화 진흥 조례를 그때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그 조례 내용 중에는 앞으로 시에서 영상·영화 분야를 진흥할 계획을 어떻게 할지를 매년 수립해야 되는 그런 예산이 필요하도록 구조가 되어 있고.
김규학 위원   용역은 이렇게 되면 어디로 누구한테 넘어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이것은 아직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김규학 위원   정하지는 않았지만 이게 어떤 뭐, 영상·영화 이쪽으로 담당하는 교수들한테로 넘어가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렇지는 않고 일단은 기본적으로 연구기관으로 간다고 보시면.
김규학 위원   연구기관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규학 위원   연구기관에도 영상하고 좀 연관성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쪽에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규학 위원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저희는 이게 예산 규모가 크지 않아서 조금 제약은 될 수 있는데 관련 분야를 총괄하는 문체부 산하의 기관이 있습니다. 그 기관하고 협의해서 그쪽에서 맡아서 하는 방안도 지금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영상위원회나 이런 데.
김규학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2,000만원 같으면 큰돈이 아닌데, 용역 주는 돈으로서는 큰돈이 아니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규학 위원   지금 전체적 흐름을 보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규학 위원   그런데 이걸 형식적으로 그냥 연구기관에 줘가지고 영상미디어 쪽으로 전혀 관여도, 큰 의미 없는 쪽에 줘가지고 정말 우리 첫 단추를 잘못 끼워버릴 수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렇게는 추진 안 하겠습니다, 위원님.
김규학 위원   그래서 꼭 이거, 어차피 2,000만원이라는 예산은 무엇을 알아보려고 하는 예산인지 간단하게 접근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나마 조금 전문성 있는 첫 시작을, 우리 대구에 영상이 주는 영향은 굉장히 클 것으로 본 위원은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첫 시작을 잘못 시작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부터 접근을 좀 신중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말씀 주시는 것 충분히 유념하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여기 K-POP이 또 있던데 K-POP은 17억이 올라와 있던데 17억, 20억 이렇게 주고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 내년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저희가 특별한 전기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해외에는. 그런 과정을 봤을 때 통상적으로 저희가 많이 준비하는 것들이 해외에는 한류스타들을, K-POP을 활용해서 하는 부분들이 제일 효과가 크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방송사라든지 여러 부분하고 연계를 해서 좀 큰 빅 이벤트를 준비해 볼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것은 참 좋은 생각이신데 우리가 20억을 들여서 K-POP 불러서 그걸 해서 전 세계에 알렸다고 치면 우리 대구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겁니까, 아니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것은 두 가지 다,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3박 4일이라든지 장기간에 걸쳐서라든지 단일행사를 하든지 어쨌든 이게 외국에 전파되었을 때 보통 아주 유명한 A클래스의 한류스타 같으면 외국에서 들어오는 숫자가 2만~5만, 10만까지도 가니까 그런 분들이 SNS 한 번만 활용해도, 한 분씩만 하시더라도 저희가 통상적으로 예산을 들이는 것보다 훨씬 더 대구라는 이미지가 밖에 전달이 많이 될 수 있고, 그 프로그램 안에 저희가 관광프로그램을 같이 3박 4일이나 이렇게 유치를 해서 외국 관광객들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런 공연에서 끝나지 않고 한류스타들의 소장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전시도 되고 할 수 있는 그런 공간도 같이 병행해서 이번에 해볼 생각입니다. 
김규학 위원   20억이라면 돈이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데 그런데 국에서 생각하시는 부분은 우리가 대구에서 20억 쓰는 돈보다 더 크게 보고 있기 때문에 하는 걸로 보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님.
김규학 위원   그렇다면 거기에 대한, 당연히 슈퍼스타를 씀으로 해서 얻어지는 득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어떻게 슈퍼스타를 활용해서 20억을 투자해서 그만한 대구의 홍보와 이익을 챙길 것인가에 대한 정리와 원칙을 먼저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효과도 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막연하게 그냥 ‘홍보도 전 세계에 알릴 것이고 그것으로 인한 관광객도 많이 올 것이고 그러면 이보다는 큰 득이 되지 않을까?’ 이 정도의 예측보다는 실질적인, 어디에서 어떻게 들어오고 목적 달성을 하겠다는 계획안도 작성을 좀 해서 관광과장은 저한테 보고를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현재 계약이 완성되고 나면 저희들이 한국관광공사하고 연계해서 해외지사들의 외국관광객을 유입하는 계획하고요. 저희들이 150개 국내외 언론사들을 초청합니다.
김규학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그 세부적인 계획과 내용들을 ‘왜 20억 이상을 투자했고 우리 기대효과는 어느 정도인데 그것은 어떤 절차를 통해서 우리가 계획하고 있고 구상하고 있고 그래서 이걸 하게 된다.’ 이 정도를 저한테 정리해서 와서 보고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규학 위원   가능하시겠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게 저희들 지금 계약까지 안 한 단계이고 이제 실행계획을 수립.
김규학 위원   그러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되고 나면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아니, 계약하고 나서 하는 게 아니고 계약 전에 과장님이 그 이상의 득을, 효과를 보기 위함으로 인해 계획해서 하시는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규학 위원   그래서 그 계획을 나한테 보고를 하라는 말입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렇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규학 위원   그래야 계획하고 나면 그게 그대로 진행이 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더 나은 불로소득이 있는 것은 좋지만 목적이 없는 사업, 좋다는 막연한 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말을 하고 싶어서 그래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그래서 내가 어디까지 이걸로 인해서 도달할 것이라는 목적이 있어야 되는 거거든. 그 목적을 제가 사업설명을 통해서 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김규학 위원   아시겠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규학 위원   국장님, 그렇게 좀 해주시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규학 위원   하여튼 그런 사업을 잘 좀, 국장님 지휘 하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감사합니다.
김규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강민구 위원   강민구입니다.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게 중복으로 생각되는 게 설명서 21쪽 보면 선덕여왕 숭모재하고 선덕여왕 숭모 다례제예요. 숭모재는 ‘자에 이’고 숭모 다례제는 ‘저에 이’라서 이게 무슨 차이예요?
  우선 ‘저에 이’는 제사 지내는 거고, 숭모재 ‘자에 이’는 뭔지 짧게 설명 한번 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읽어봐도 모르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숭모재는 저희가 불교행사, 제례 ‘제 자’, 그런 제례 행사를 기반으로 한 숭모재라고 말씀을 올리고 다례제의.
강민구 위원   예식, ‘예’ 라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다례제는 일반 시민분들하고 같이 해서 그 뜻도 좀 기리고 즐기는 약간 축제의 개념이다, 이렇게 보시면.
강민구 위원   팔공사 부인사는 5,000만원 하고 또 선덕여왕 숭모회에서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500만원 하고. 이것도 또 갈라져 있어요. 정작 선덕여왕이 사셨던 경주에서는 한 군데에서만 하네요, 2008년부터.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우리는 왜 이게 2개를 합니까? 하나로 합칠 수는 없기에 이렇게 됐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아까 말씀 올린 기관별로 그 특성에 맞게, 그러니까 숭모재는 부인사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부인사가 설립되게 된 계기가 선덕여왕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고 그 부분 때문에 그걸 기리기 위해서 종교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강민구 위원   선덕여왕은 불자 아닙니까? 부인사에서 한다는 것은 불교식 제례를 한다는 말은 불자라는 뜻인데 또 이쪽 편에서는 숭모 다례제에서는 유교식으로 한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것은 다례 자체가 옛날에 유교에서 선비들이 하던 문화니까.
강민구 위원   신라시대 때는 유교 안 들어왔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런데 왜 그 이후에 또 유교식으로 해가지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니까 그것을 기리기 위한 민간행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강민구 위원   예.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174, 223쪽 같은 경우 아틀란타 미술교류전은 제가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한 사항이라서, 또 이번에 보니까 현대미술가협회에서 했는 해외레지던시 프로그램 2,800만원하고 그런 것에 비교해 봐도 참 제가 지적한 게 거꾸로 맞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저희들이 이거 다른 위원님하고 논의해서 제 생각에는 다 없애고 싶습니다.
  205쪽에 보면, 사업설명서 205쪽이고 아시아 아동문학대회 관련돼가지고 합니다. 4개국, 또 이것도 일본, 대만, 중국, 한국으로 2년마다 개최지를 한다. 작년에는 중국 창사에서 했다. 평균 8개국, 또 여기는 왜 8개국 해서 350명,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에서도 온다, 이렇게 됐는데 어디서 할지 아직 정하지도 않았어요. 도시.
  대구경북 상생사업 한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무슨 호국콘서트 한다고 하다가 우리는 3,000만원 잡았다가, 이번 추경에 보건복지국에서 그랬어요. 경북에서 돈 안 된다고 해가지고 삭감하고 이번에 안 했어요. 또 이렇게 안 됩니까, 이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이 부분은 저희가 문인협회, 그러니까 예총을 통해서 양 문인협회하고 같이 협의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역할분담도 어느 정도 얘기가 되어 있어서 개막식은 예를 들어서 대구에서 하고 폐막식은 경주에서 하는, 이렇게 전반적인 역할 배분을 해서 지금 협의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경주에서 합니까? 경주에서 하는 걸로 거의, 그냥 예정지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내정지입니다.
강민구 위원   우리 예산서 359쪽에 있는 지방문화원에 8개 구·군 문화원도 행정감사에서 지적했는데 자료 주신 것에 보니까 11월 29일 같으면 며칠 전에 8개 문화원 회의했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회의했는데 남구만 또 안 나오셨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사정이 있어서 못 나오신 것 같습니다.
강민구 위원   남구는 같이 어울려서 안 하겠다는 뜻이네. 그렇게 느껴지는데 국장님은 그렇게 안 느껴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 부분은 아닙니다.
강민구 위원   남구에 5,000만원 이거 말고도 남구 디지털기록화 사업이 또 있지요? 5,000만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 부분은 주민참여예산이어서 저희가 직접 관여되어 있는 예산은 아닙니다.
강민구 위원   그런데 그 주관은 하여튼 남구문화원에서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남구청.
강민구 위원   남구청에서 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공모사업으로 합니다.
강민구 위원   여기서 한번 물어볼게요. 이게 5,000만원인데 3,000만원 올려서 8개 구·군에 8,000만원 해서 1,000만원씩 나눠줄 것인지 5,000만원으로 해서 나누기 8 할 것인지 안 그러면 통째로 삭감하든지 이 세 가지 중에 하나 선택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기본적으로 저희가 말씀 주신 것처럼 구·군 문화원 회의를 해서 잠정적으로 지금.
강민구 위원   문화원 회의에서 뭐라고 하던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합의 본 부분은 균등해서 일단 5,000만원 예산을 집행하는 게 어떻겠냐.
강민구 위원   균등해서, 5,000만원 중에 균등해 달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런 부분이었습니다.
  예?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 지금 현재 문화원연합회에서는 남구문화원 5,000만원 된 걸 나누기 8 하라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문화원연합회에서 합의를 보는, ‘나눠서 가지려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강민구 위원   아니 그래, 나눠쓴다고 하니까 용어가 적절하진 않지만 그렇게 그분들끼리 협의가 됐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어느 정도 합의를, 저희도 그렇게 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고 지금 결정을 여기서 하셔야 된다니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가능하면 저희가 균등해서 집행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5,000 나누기 8. 그러면 다른 분들도 불만 없을 것 같네요.
  수성구 르네상스 5,000만원 예산도 계속 수성구에서는 말하던데 여러분은 바늘도 안 들어가게 아예 예산 책정도 안 했더라고요. 싹둑 잘라내 버리고. 그래서 수성구 출신으로서 심히 괴롭습니다.
  계속 수성구 행사에 가면 제가 강민구인데 ‘강 5,000만원’ 이래가지고 계속 ‘강 5,000만원’, ‘의원님, 5,000만원’ 이러는데 이게 전혀 그게 안 되는 모양이지요? 형평성 차원에서 안 되는 모양이지요,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수성구가 타 구·군에 비해서 재정적으로.
강민구 위원   재정 열악합니다. 재정자립도 25%입니다. 똑같아요. 무슨 뭐, 수성구 집값만 비싸지 재정자립도는 25% 똑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문체국에 수성구에서 제안 주시는 사업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시비 지원이 안 되는 사업들이 있고요. 르네상스 사업은 저희가 하고 있는 문화재단 사업들하고 많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타 구·군하고 형평성 문제가 좀.
강민구 위원   그거 추경 때 계획을 잘 세워서 갖고 오라고 할 테니까 긍정적으로 좀 검토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언제 추경하는데?
강민구 위원   내년도.
  옆에서 눈치를 줘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시복 위원   검토보고서 210쪽입니다, 국장님.
  대구생활문화공감센터에 대해서 좀, 사업 전반에 대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잘 아시다시피 작년에도 사업 이거 실제로 문제가 있지 않나 하고 우리 위원회에서도 상당히 거론이 됐던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알고 있습니다.
이시복 위원   첫째는 공원녹지 안에 있는 건물이지 않습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공원 내에.
이시복 위원   그런데 등기되어 있는 분들이 몇 명 되는데 이분들이 다양하게 이 건물을 팔려고 수성구청에도 노력을 하고 이처럼 왔는데 어렵게 어렵게 해서 예산을 우리가 추인을 했는데 또 이게 명시이월이 26억7,500만원이 넘어오고 또 추경에서 예산 편성했는 10억까지 해서 또 2020년으로 이월할 계획이라고 이렇게 왔는데 뭐 때문에 이렇게 사업이 더딥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제일 컸던 부분은 저희가 매입 결정을 하고 난 이후에 건물 소유주분이랑 기존에 임대해서 쓰고 있던 분 사이에 전출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의 보상 부분하고 이런 부분에 둘 사이의 법률적인 분쟁이 있었습니다.
이시복 위원   소위 말하는 명도소송 문제가 남아있었던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래서 우리가 어렵게 이렇게 추인을 해줬으면 그런 부분까지 점검해서, 왜 그런가 하면 명시이월된 부분이 돈이 적은 돈이 아닙니다,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러면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문체국이나 문복 산하에 작년에 돈 쓸 데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우리가 맨날 당부하는 게 이거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러니까 진짜 좀 디테일하게 예산을 편성해서 먼저 급한 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데 예산 못 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하는 게 이 부분이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님.
이시복 위원   그러면 이게 2020년도에는 정리가 싹 되어서 바로 인테리어 들어갑니까? 어떻게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다 정리되어서 저희가 설계 끝나면 내년에 발주해서 연말까지 마무리합니다.
이시복 위원   물론 우리 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님들께서 신경을 많이 쓰시겠지만 특히 상임위나 의회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거론된 사업일수록 깔끔하게 정리를 잘해야 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러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이렇게 되어버리면 우리 위원들 사이에 또 말이 나옵니다. “봐라. 역시 그렇구나.” 이런 지적을 받으면 안 돼요.
  그리고 추가로 235쪽 대구관광뷰로 지원사업하고 우리 문화재단 있지요? 같이 통틀어서 내가 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지금 관광뷰로에는 예산이 한 50%가 증액이 됐네,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증액이 됐고, 대구문화재단에도 약 10%가 증액이 됐어요. 내가 볼 때는 두 기관에서 증액이 좀 많이 되었다고 보거든.
  그런데 공통점이 뭔가 하면 본 위원이 볼 때 관광뷰로도 너무나 잘 알다시피 그 당시에 우리가 관광 전담조직을 민간으로 해서 구성하면서 행안부에, 그지요? 시민단체에서 고소, 고발해서 문제가 생겼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그리고 내부문제도 좀 있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또 문화재단도 마찬가지, 문화재단도 여러 가지 내부의 갈등 문제로 해서 문제가 많이 되었던 기관입니다.
  우리 국장님 생각에는 두 기관이 지금 이런 예산을 이만큼 증액해서 큰 사업을 수행할 정도로 조직 정비가 완전히 다 되었다고 보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뷰로에 증액된 부분부터 말씀 올리면 내년도 관광의 해 관련돼서 시에서 보조사업이나 위탁사업 부분이 증액된 부분이 그대로 반영되어서 그렇고, 어떤 신규사업을 뷰로에서 다시 수행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하신 뷰로의 전반적인 운영과정이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말씀 주셨던 재단 설립하고 관련해서 뷰로 내부의 운영 부분도 같이 여러 가지로 검토를 하고.
이시복 위원   내부인사 문제도 그때 지적이 되었거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런 부분도 같이 얘기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일단 드리고.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도 지금 시에서 위탁사업들이 좀 늘어난 부분들이 증액됐고 새로운 신규사업들은 아닙니다. 
  다만 경영평가나 이런 부분에서 좋지 않은 평가결과를 받았고 그런 부분들은 제가 수차례 보고 올렸습니다마는 지금 자체적인 개선안 마련 이런 과정들을 거치고 있어서 곧 보고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시복 위원   본 위원이 왜 이 문제를 지적하는가 하면 이렇습니다. 대구시정 전반에 대해서 우리 의회에서 의원들께서 참, 저희들도 행감 할 때는 밤낮 안 자고 공부를 합니다. 여러분들한테 질의하려고. 이렇게 해서 지적을 하고 했으면 그런 부분들이 집행부에서도 예산 편성할 때 저는 반영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우수하게 잘하는, 무슨 사업정책을 잘해서 시민들한테 호응을 받고 잘하는 데는 예산을 많이 줘야 되는 거고 내부에 문제가 있고 못하는 데는 예산을 덜 줘야 되는데 이것은 도로 역행하고 있어요.
  그런 것 같으면 여기 우리 시의원들 역할이 왜 필요합니까? 시의회의 역할이. 우리가 견제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비판을 많이 받고 내부에 문제가 있고 조직이 잘 안 돌아갈 때는 우리는 염려하는 거라. ‘저런 조직가지고 어떻게 저렇게 새로운 사업과 자꾸 예산이 증액된 부분을 원활히 잘 수행하겠나?’ 하는 염려가 되어서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뷰로는 관광 분야고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의 시의 총괄적인, 실질적으로 보면 대행해서 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보니까 예산서상으로는 늘어난 사업들을 대행하는 그런 금액들이 반영되어서 증액된 것처럼 일단 외관상은 그렇습니다, 위원님. 그런데 말씀 올린 것처럼 저희가 문화재단은 자체 경영개선방안들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 또 그런 과정들을 많이 거쳤습니다.
이시복 위원   아무튼 문체국의 모든 행정은 우리 국장님이 총괄자이시니까 우리 의원이나 시민들이 이렇게 우려하는 그런 의견도 있다는 것을 주지하시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감사합니다.
이시복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한 가지만 더 물을게요. 대구오페라하우스 지원 사업 234쪽입니다.
  우리 대구가 정말 대한민국의 오페라 중심도시로서 많이 홍보도 하고 약 47일간 우리가 공연 같은 걸 하고 했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어떤 거시적인 것은 저는 나름대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제가 좀 궁금한 것은 오페라 대중화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 점에 대해서 조금 간략하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오페라 아카데미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일반 시민분들이 오페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저희 문화재단하고 같이 해서 학교를 찾아가서 오페라를 알려주는, 개략적으로 그런 부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시복 위원   예를 들면 서울 같은 데는 세계 4대 오페라축제 해서 서울시민들에게 무료공연을 하는 것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이시복 위원   좌석을 한 2,000석을 만들어서 그런 고급예술을 하면서 돈을 하나도 안 받습니다. 입장료도 안 받고 그렇게 하는데 대구도 그런 식으로 해서 좀 붐을 일으킬 필요가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대중화 차원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차원에서.
이시복 위원   참고로 제가 얼마 전에 모 예술단체회장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번 했었어요. 우리가 행사에 초대받아 가서 오프닝 이벤트 공연을 하는데 현대무용을 보니까 사실 나름대로 문화에 안목 있는 의원들조차도 저게 어떤 동작을 저렇게 하는 건지 그냥 소위 멍 때리고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작 하나하나가 다 뜻이 있는 것 아닙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이시복 위원   그래서 그런 것들을 우리가 뭔가, 내가 이렇게 제안한 적이 있어요. “회장님, 다음에는 현대예술 공연하면서 옆에 해설자가 막간을 이용해서 동작에 대해서 해설을 해주면 어떻겠느냐? 그러면 우리가 이해를 하고 볼 수 있겠다.” 하는, 그지요? 그런 노력들이 고급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데 도움이 안 되겠나, 이 생각을 제가 해봤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옳은 지적이십니다.
이시복 위원   오페라도 마찬가지로 오페라가 옛날에 유럽 르네상스시대 일부 귀족들의 그런 점유물인 시대는 지났지 않습니까, 그지요? 더구나 대구가 진정한 오페라도시가 되려고 하면 서민들한테 고급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자꾸 제공을 저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오페라하우스에도 각별한 노력을 좀 해주기를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감사합니다.
이시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김태원 위원   할까요?
○위원장 이영애   없으면 제가 한번.
김태원 위원   예. 먼저 하세요.
○위원장 이영애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예산서 보면 695쪽에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예전에 계속 해왔던 사업을 왜 올해 갑자기 이렇게 많이 올렸지요? 1억이라는 예산이 올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기본적인 그런 부분들이 있고, 다만 저희가 계속 지적되는 부분들이 연등 날릴 때 소재, 혹시나 화재예방 문제 때문에 그 부분에 새로운 방염처리물질 같은 것들을 해서 단가가 일단 기본적으로 조금 올라가는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행사 안전요원이라든지 교통질서 계도요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보강해서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인건비가 좀 증액되는 부분.
○위원장 이영애   인건비가 조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많이, 계속 하던 사업들이 이렇게 많이 증액된다는 것은, 예산 1억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어쨌든 화재방지시스템으로 이렇게 간다고 하니까 일단은 올해 우리가 하는 것 보고 그 자료를, 전체적인 예산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예. 그렇게 하고요.
  여기 보니까 또 신규사업, 예산서 722쪽 세계문화산업포럼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십시오. 이거 왜 없던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이렇게 올라왔는지. 2억5,000만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기본적으로 뮤지컬이라든지 오페라라든지 이런 지역의 뛰어난 공연자원들이 있는데 이 부분을 산업화시키려면 약간 기업화 된 그런 데가 저희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진출하거나 할 때.
  그래서 올해는 국내에 SM을 중심으로 해서 기존에 문화산업포럼이라고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부분을 저희가 지역에 유치해서 앞으로 SM하고 어떻게 해 나갈 건가, 한류스타들의 그 노래를 뮤지컬로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부분들을 협의를 했고요.
  내년에는 조금 더 국제화시키는 차원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CMG나 CA 같은 미국계의 큰 공연회사들이 있습니다. 기획회사들이.
  그 회사들하고 협의해서 저희가 미국에 진출하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그 회사의 수장을 저희가 초청해서 할 거기 때문에 구체적인 성과가 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것만 제가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제가 저번에 시정질문도 했던 부분입니다.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 운영에 대해서 했는데 지금 볼 때는 이 사업들이 똑같이 지금 운영내역을 보면 청년작가 예술창작공간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뭐 이런 쪽인데 지금 사업이 비슷해요. 이것을 같이 통합하면 안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님 그 부분은 지적하셨던 부분들 중에, 위원장님 말씀 주셨던 부분 중에 어떤 법인등록의 문제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조치를 했고요, 말씀하신 구체적인 두 기관 사이에 운영상의 프로그램상의 문제들은 계속 말씀 올렸습니다만 제목 타이틀이 비슷하고 실제로 내용상으로 보면 시각 중심하고 저희 예술발전소는 시각 중심도 있지만 타 문화하고 융합되어 있는 실험할 수 있는 분야 이렇게 지금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어서 그리고 저희가 그때 보고도 올렸습니다만 구체적으로 내년에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두 기관 사이에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같이 운영하도록 통합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장 이영애   지금 이렇게 모든 사업들을 보면 아까 우리 존경하는 강민구 위원님도 했지만 비슷한 이런 사업들, 유사한 사업들을 갖다가 좀 통합을 하면, 우리 대구시에 예산 없다고 하면서 뭐 합니까?
  이런 사업들을 과감하게 시에서 그거하면 될 건데 민간경상보조사업 이런 걸 계속 누가 와서 준다면 자꾸 이렇게 사업을 펼치다 보면 대구시 예산 다 나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이런 사업들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그거고. 아까 또 우리 김태원 위원님께서도 지적했는데 대구미술관 있잖아요. 제가 또 시정발언을 통해서 문제점 많이 지적을 했지만 그 있는 수장한 미술품들을 잘 활용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이렇게 기획을 해서 잘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얼마 전에 제가 가봤습니다.
  그때 우리가 갔을 때 김환기 작품전 전시회 할 때도 저희들이 봤습니다. 
  그 작품이 131억에 지금 그거 되었지요?  
  이런 작품들은 좀 앞으로 우리가, 지금 미술관장님 오셔서 안목이고 이런 실력이 좋잖아요? 이런 작품들 좀 소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는 많은 예산이 이렇게 삭감이 되어갖고 올라왔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그런 부분들은 좀 더 편성을 해서라도 정말 미래를 보고 우리가 소장품을 한 가지, 소장할 작품들은 구매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예산을 편성해 주시고 얼마 전에 가니까 5억이라는 이런 미술품 한 가지, 장미 그것만 했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데 있는 유사한 이런 사업들 좀 지양하고 이것은 우리 자산에 또 증식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이런 부분을 잘 편성해서 좀 이렇게 대구시의 모든 정책들이 갔으면 좋겠다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국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니까 저희가 소장 작품 구입이나 이런 부분들은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지금 상임위에서 위원장님이나 여러 위원님들께서 그런 필요성을 지적하셨다는 걸 예산부서하고 충분히 또 이야기를 해서 추경 때라도 그런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산 부분, 유사사업 부분은 저희가 서류상으로는 유사해 보이는 부분이 있고 실제는 기관특성별로 하는 부분들이 다른 부분이 있고, 다만 말씀주셨던 통합적으로 봤을 때 비슷한 부분들은 가급적이면 통합해서 운영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영애   이렇게 무슨 단체, 뭐뭐 이렇게 와가지고 안다고 들어와가지고 유사한 이런 걸 민간보조금 이렇게 좀 주라고 하면 못 이겨갖고 하는 사업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정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이런 예산편성할 때도, 우리 위원들도 이런 유사한 사업들은 좀 통폐합해서 예산을 삭감하든지 이렇게 해야 될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그런 것 좀 고려해 주시고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더 질문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식사하고.」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분 회의중지)

(13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영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국장님. 강민구 위원입니다.
  우리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 5,500만원 하는 게 있어서 제가 연동되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설명서 472쪽에 있는데요. 제가 지난번에 동구 아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신숭겸을 봤는데 개인이 만들었는데 상당히 고생했는 흔적이 역력하고 잘 만들었던데 여기에 대해서 지원계획이 있냐 하니까, 문화예술정책과에서는 있고, 옆에 있는 문화콘텐츠과에서는 안 된다고 이렇게 두 가지 답이 왔습니다. 
  이것을 딤프에서나 이렇게 지원을 한번 해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한번 안 보셨지요?  
  갈라콘서트를 했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제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강민구 위원   협연으로만 해가지고 저도 사실 사전에 선입견으로 그냥 ‘왕건 대신 임금 옷 입고 죽었는 장군이 신숭겸이다.’ 이래서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뮤지컬로 만들어 놓으니까 아주 리드미컬하고 액티브하고 재미있습디다.
  그래서 왜 안 됐냐 하니까 동구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 받았다고 하던데 이걸 동구차원을 떠나서 그냥 대구시가 좀 지원 한번 할 만하면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래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정책과사업이나 저희 콘텐츠과사업에 저희가 각종 공모사업이나 이런 데 연동시킬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예. 그래도 소관은 콘텐츠과지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뮤지컬은 저희 소관입니다.
강민구 위원   한번 그 대표님을 찾아뵈라고 하겠습니다. 여러분.
  그 한번 이렇게 자기가 해 놨는 것이 있더라고 이렇게.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여러번 만나뵈었습니다.
강민구 위원   봤어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강민구 위원   많이 봐놓고 콘텐츠과에서는 안 된다고 하는군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저희가 찾아왔었을 때 외면한 것이 아니고 이번에 동구의 지원을 받고 또 개인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올해 뮤지컬 쇼케이스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강민구 위원   예. 쇼케이스 했더라고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그 과정에서 저희가 행정적으로 안 풀리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 쪽으로 요청, 동구하고 좀 협의가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시가 나서서 그런 부분을 좀 해결을 해주고 했거든요. 그 부분도 저희가 공모절차나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 내년도에 만약 딤프나 이런 것이 있을 때.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 동구에서도 동구청 자체가 좀 특이하게도 우리 다른 지자체에 관여할 바는 아닙니다만 아양센터관장도 선임을 안 하고 있고 그런 훌륭한 문화콘텐츠가 있는데도 지원을 전혀 안 하고 이러더라고요, 하여튼.
  그렇더라도 대구시 차원에서는 관광차원에서 좀 했으면 싶습디다.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알겠습니다.
  한번 고민을 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고민한다는 뜻은 안 한다는 뜻이잖아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아닙니다.
강민구 위원   고민하고 검토한다는 말은 저는 안 한다로 알아들어요.
  사업설명서 472쪽.
  하여튼 그거 한번 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여기도 2.28인데 2.28이 내년에 60주년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이거 예산 더 지원해 달라는 말 못 들으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일부 그 기념사업회에서 추가요청하신 분들의 사업들이 한두 꼭지 정도 더 있기는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여기도 2.28뮤지컬이 5,000만원을 예산증액 요청했고 또 있습니다.
  1억1,000이라고 하나 더 있더라고요?   
  아시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이거 조정할 때 좀 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가로 뮤지컬, 방천골목오페라축제 내용이 없다 하니까 이게 주민참여예산으로 2018년만 딱 하고 없어졌다 이래 해 놓으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혹시 국장님 모르면 과장님 대답하셔도 될 것 같은데 내용 아십니까? 이거 방천.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위원님 말씀하시면.
강민구 위원   이게 지난번에 문화산업포럼에 오신 송승환, 난타를 했는 송승환 대표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 뮤지컬 축제나, 그 당시는 뮤지컬을 특정해서 이야기했는데 자기가 난타가 세계적으로 공연이 될 수 있었던 거는 영국의 에든버러시에서 수많은 북축제가 열리면서 골목골목 조그만한 공간에도 난타 북에 관한 공연을 하게 해 줘서 자기네들도 변두리에서 했는데 그것을 자기네들이 호응을 받아서 자꾸자꾸 무대가 커지는 걸로 넘어갔다는 거예요.
  그래서 대구시가 뮤지컬 축제를 할 때 그냥 작품 덜렁 대규모 수입만 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조그만한 뮤지컬을 대구시가 딤프할 때 계속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그것을 해야 뮤지컬 축제 딤프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이렇게 조언을 하시더라고요.
  송승환 같은 분이 그러시더라고. 거기에 비교해 보면 방천골목오페라축제는 제가 한번 봤어요, 이것을.
  이런 것이 실질적으로 돈 2,000, 3,000, 4,000 들여가지고 어마어마하게 잘 할 수 있는 건데 이걸 안 했더라고.
  이것 하시는 분들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추경에라도 한번 하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이게. 
  그게 방천시장이 결국 김광석 골목하고도 연결되는 건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뮤지컬 축제 기간 중에라든지 소극장에서 할 수 있는 소공연 형태 그리고 갈라콘서트 이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 주신 방천 그쪽에 있었던, 죄송합니다. 위원님.
  방천시장 그 골목오페라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오페라 페스티벌 할 때 여러 가지 형태로 창작 오페라를 소규모로 하는 부분을 지원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한번 뵙고 그런 요건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한번 판단을 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예. 그렇게 한번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우리 문화예술정책과에 하나 크게 묻고 싶은 것은 축제 관련입니다.
  제가 행정감사 때도 했던 부분이고요. 우리 대구시가 현재 12개 축제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까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6억에서 올해 1억을 올렸고요. 7억으로 하는 거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포크 페스티벌은 7억이다가 1억을 줄여서 6억으로 하겠다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재즈 축제는 똑같고 뭐 이런데, 여기에 대해서 제가 계속 지적한 바와 같이 12개, 물론 이게 보자기 축제는 축제가 아니라는 여러분 주장도 있던데 12개를 하면서 대표적인 축제가 컬러풀 축제라고 하더라도 이게 사실 다른 축제 재즈라든지 호러라든지 이런 등등은 좀 해서 이 전체 전반적인 축제 예산금액을 좀 이렇게, 다른 우리 문복의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공통적으로 좀 일부 부분은 삭감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보자기축제 이거 계속 하는 것 맞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지금 보자기는 이제 동아시아 문화도시들의 그런 사업으로 하고 있는 거라서 그것은 일반.
강민구 위원   내년부터 국비매칭 없지요?
  전체 시비로만 해야 되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이런 것은 너무 콘셉트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보자기 참.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보자기라는 용어 때문에, 표현을 저희가 같은 공통된 어떤 문화라는 요소를 꺼내다 보니까 보자기가 됐는데 보자기축제로 보시면 안 되고 저희 동아시아 문화도시 3개국이 서로 문화교류하는 사업으로 봐주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드린 것 중에 국비는 지속적으로 지원이 됩니다. 시비로만. 
강민구 위원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국비지원이 안, 예. 말씀주신 것이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아니, 제가 그때 행정감사할 때 봤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내년부터 없다고.
  계속 이어서 문화콘텐츠과 하나 물어볼게요. 설명서 698쪽에 있는 뮤지컬 스타, 앞에 계신 김태원 위원님이 말씀을 하시던데 6억으로 했어요, 3억5,000을 늘려가지고. 
  그런데 저는 뭐 이런 사업이 계속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당시에 딤프 집행위원장이 나오는데 뒤에 천막이라 해야 되나 그 시커멓게 이렇게 나와서 ‘야 돈 좀 더 써가지고 좀 더 세련되게 하지 정말 촌티가 줄줄 흐른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그게 아까 그래 뭐 도시어부보다 시청률이 더 나왔다고, 더 나와봤자 1% 언더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래 이런 것은 조금 해서 많이 보도록 하고 그랬으면 싶어요, 계속.
  785쪽에 보면 영상미디어센터 3억 예산이 있습니다. 
  우리 안 그래도 다른 위원님하고 다 가봤는데 이 실적이 뭔지 내보라고 그랬더니 내가 이 자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는 전적으로 이 사업을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없애는 것이 맞다고 이래 싶습니다. 
  수성구에서는 또 영상미디어센터 건립을 내년도에 하니까 MBC하고 이렇게 하면 뚜렷하게 뭘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몸에 안 와닿고 지금 자료 주신 것도 보면 여기에 1인 미디어 발굴도 한다고 해놨는데 능력자들 여행하는 것 이런 것들인데 여기 500만원 준다고 하고 이래 막 쪼개놨던데 그것은 저 위에 콘텐츠센터에서 하는 것 같고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하는 사업이 아닌 것 같아요,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영상미디어센터의 기능은 크게.
강민구 위원   대표적으로 실패했는 사업 같아요, 영상미디어센터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여러 가지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방안에 대해서 위원님 말씀처럼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1인 창작시대가 많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시민들 교육이 필요하고 그 부분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일단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을 활용해서 제작을 직접 도와드리기도 하고 또 영화영상이나 이런 부분들, 지금 지역대학에서 영화학과나 이런 부분들이 사라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지역 문화계에서 많이 우려도 표시하고 계신데 그런 부분들을 그나마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커버를 조금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여기 위탁업체가 대구경북영화영상협동조합이라고 되어 있던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여기가 오오극장을 운영을 하고 독립영화제도 하고 이런 단체 아닙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렇게 그 사업을 계속 그것만 하면 되지 이분들이 영화제를 하는 이런 것이지 자기네 스스로 어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런 것은 좀 부족하다고 이런 생각이 솔직히 말해서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DIP 역할이 우리도 있고 저쪽 혁신성장국 스마트시티과 하고 중첩되어서 상부부서가 저쪽으로 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쪽 부서니까 DIP 역할도 거꾸로 두 쪽을 열심히 좀 뛰어다녀서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하고 예산을 달라하고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데 그것도 부족한 것 같더라고. DIP가.
  느낌이에요, 느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제가 이런 말 하면 “니는 그러면 잘 하나?” 이래 싶은데 저는 할 수 없이 지적하는 입장에 있는 거고 그런 부분이 3자에서 봤을 때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DIP는 뭐 차치하더라도 대구영상미디어사업센터는 지금 5억에서 예산 계속 줄여가지고 3억까지 내려와서 지금 하고 있는데도 현장을 가보니까 전혀 감동을 주는, 감동까지는 아니라도 자그마하게 뭐 눈길을 끄는 이런 사업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사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위원님.
  눈에 보이시는 예를 들어서 특정기업이 육성된다든지 이런 외적인 결과, 성과들을 목표로 하는 사업은 아니고요. 아까 말씀 올린 대로 1인 미디어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교육부분들 특히 말씀 주셨던 영화조합이 이 사업을 같이 참여하게 된 계기가 DIP만 가지고는 그런 부분들이 지금 충분히 커버가 안 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조합 쪽에서 그런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미디어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커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했고 특히 조합이 이번에 들어옴으로 인해서 영화위원회하고 이쪽에 국가공모사업이나 이런 부분들도 커버를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 조합, 영화인협회가 이래 협력도 서로 안 되는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국장님이 한번 정리를 해주실 필요가 있다 이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저의 생각인데 집행부 생각이 워낙 더 강하니까, 저한테 물으면 저는 없애라고 이러지 싶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하고 다른 위원님한테 질문 기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김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지금 자료를 아까 줬는 데 보니까 오페라 축제가 올해 많이 깎였습니까? 내년에.
  아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아닙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지요? 이거 잘못 적은 거지요?
  24억1,000만원에서 20억5,000 되는 거예요? 9번에 이 자료 줬는 데.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그 부분은 아마 표현이 조금 다르게 됐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답변.
김태원 위원   예. 말씀하셔도 됩니다.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작년에 오페라 축제 예산은 20.5억이었는데.
김태원 위원   예?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20.5억이었는데 오페라 축제에 겸해서 했던 오페라 어워즈, 올해 처음 시작했던 어워즈 예산이 오페라의 수익금으로 집행이 됐습니다.
  그 금액을 더한 돈, 2.3억을 더한 돈이 표현이 같이 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내년도에 올려놓은 오페라 예산은 여전히 20.5억으로 그렇게.
김태원 위원   2019년에도 맨 20.5억이라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20.5억이었습니다.
  어워즈.
김태원 위원   23억1,000만원 적어놨는데.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어워즈 예산을.
김태원 위원   잘한다고 하면서 왜 깎나 싶어서.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아닙니다.
김태원 위원   포크 페스티벌은 깎였고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1억 삭감됐습니다.
김태원 위원   컬러풀 페스티벌 지금 제가 안 그래도 자료 조금 요청했는데 기타 행사 운영비에 2억 정도 있던데 이게 기타가 전에 이시복 위원님 한번 해서 자료를 주셨다 하던데 저는 사실 그때 자세히 안 봤는지 잘 모르겠고, 작년에 우리 시설장비비 해서 견적할 때 10억에서 한 7억대로 낮아졌지요?
  아니 이상민 과장님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과장님이 답변, 위원장님 과장님이 좀 답변하시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예. 과장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문화콘텐츠과장입니다.
김태원 위원   맞지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입찰로 용역사를 선정하다 보니까, 대행사를 선정하다 보니까 7억1,000에 선정했습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그래 지금 많이 낮아진 거잖아?
  2018년부터 2019년이?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그 부분이 사실 쓰이는 돈은 거의 흡사합니다. 흡사한데 거기서 입찰 들어오면서 줄어들었던 부분을 누가 담당을 하게 됐냐 하면 재단하고 시가 그 부분을 담당하게 된 겁니다. 왜냐하면.
김태원 위원   아니 그래.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우리가 그 입찰용역, 조달청에 공고를 낼 때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거기에 명시를 해서 입찰을 띄울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좀 서로 이해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교통비, 교육용역이나 이런 부분들. 그래서 그렇게. 
김태원 위원   아니 과장님 좋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작년에 입찰한다고 이거 줄었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죄송합니다.
김태원 위원   작년에 2018년에 입찰했을 때나 2019년에 지금 입찰해가지고 2018년에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했잖아. 그지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번에는 그냥 공개입찰 했지요?
  19년에.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제가 알기로는 2018년, 2019년 다 조달청을 통해서 했는데.
김태원 위원   똑같아요?
  아니 그래 조달청에 2018년에 할 때는 협상에 의한 계약했잖아? 그래 안 했는가요?  
  아니 그래 하면 지금,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작년에 분명히 올해 조달로 해서 예산이 작년보다 쉽게 말하면 어떤 업체에 주는 돈이 확 줄었다고 했는데 예산이 지금 더 늘어나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줄어드는 만큼은 사실 저희가 그 돈이 없어진 게 아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은 업체에서 2018년도에 담당했던 부분을 어떻게 보면 문화재단이 직접 집행해서 올해 쓰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러면 그래 그 업체에서는 쉽게 말하면 돈 받아서 인건비나 이런 것은 나가는 그대로 다를 자기들이 안 주고 문화재단에 준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입찰을 이래 하나 저래 하나 아낀 것은 결국 하나도 없네요?      
  작년에 할 때는. 
  그렇잖아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산 절약된 부분은 사실 저희가 직접 하다 보니까, 이게 업체에서는 인건비 절약이나 이런 게 아니라 자기가 입찰을 따내기 위해서 아주 낮은 금액을 입찰을 들어온 거고.
김태원 위원   아니 그래 입찰을 어찌됐던 간에 전년도보다 낮게 했으면 남는 돈이 있어야 되는데 남는 돈이 있다는 것은 그러면 예산을 절감했다는 것도 되는데 그래 올해는 예산 모자란다고 1억을 더 올렸잖아요. 1억 올린 부분은 어느 부분입니까?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구체적으로 어떤 특정사업 때문에 이렇게 올렸다고 사실 지금 상태에서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다는.
김태원 위원   그러니 기타 행사 운영비에도 이것은 사실은 불분명하게 지금 2억 정도 이상 적어놨는데 이것하고 그래 작년에 인건비로 19억 대구은행에서 후원받아서 1억하고 20억인데 인건비로 한 11% 정도 썼지요?
  인건비로.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1억9,000 정도 썼으니까 한 10% 정도.
김태원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10% 정도 썼습니다.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김태원 위원   그래 10% 썼는데 지금 대구시 예산이 어렵다는 것은 동의하시잖아요?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어려우면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 진짜 최소한의 어떤 비용만 지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 우리 최저임금 올라가는 것 몇 %인지 아시지요?
  2.6%. 
○문화콘텐츠과장 이상민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2.6%면 실제로 지금은 예산 인건비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최저임금 부분도 있으니까 올려야 되니까 이것은 그 정도 올리는데 이 정도는 해봤자 사실은 제가 볼 때 1,000만원도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19억에서 20억으로 예산 증액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그래 생각이 되는데 과장님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올해 축제 하면서 저희가 처음 시도했던 것이 객석 설치하는 부분이었는데 객석 설치한 구간하고 미설치 구간하고 차이가 많았습니다.
  미설치 구간은 좀 많이 혼잡한 상태로 이래서 제대로 관람이 안 됐었기 때문에 저희가 내년 축제할 때는 전 구간에 일단 객석을 다 설치하려고 그럽니다. 그러면 2,500석에서. 
김태원 위원   지금 2군데 설치해서 있잖아요, 올해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게 2,500석.
김태원 위원   그런데 4군데 한다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2,500석에서 1만 석이 되면 그 의자 임차료 부분하고 그리고 저희가 퍼레이드 퍼포먼스하는 구간이 지금 3구간 되어 있는데 그 부분도 4구간으로 지금 늘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경상감영 쪽에 지금 대기장소가 있는데 그 부분에서 저희가 운영해 보니까 현실적으로 경상감영 이전 문제도 있지만 거기가 너무 공간이 협소하고 해서 제대로 대기할 수 없어서 국채보상운동공원 쪽에 좀 제대로 된 공간도 만들고 이렇게 전반적으로 약간 사업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그 비용들이 물론 인건비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예산이 추가로 한 1억 정도 더 필요하지 않나 저희가 검토를 그렇게 했습니다. 
김태원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하고 관광과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관광과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과장님이 직접 대답하셔도 됩니다. 1304쪽에 있네요.
  이게 설명서 1304쪽.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1304쪽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맞지요?
  지금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이게 지금 국비, 시비, 과장님이 하셔도 돼요.
  그냥 이래 편하게 합시다.
  맞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맞지요, 7대 3으로?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것은 뭐 설명 잘 해놨기 때문에 제가 다 읽지는 않겠습니다.
  보는데 그런데 이거 관련해서 이게 시비가 꼭 반영되어야 되지요, 이것은?    
  맞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7대 3 비율로.
김태원 위원   반영되어야 되는 것 맞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태원 위원   그러면 1285쪽에 낙동가람 수변문화역사길 이것은 지금 시비가 올해 반영, 내년에 반영 못 하지요? 추경 때 하려고 지금 해놨는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아닙니다. 이게 올해, 예. 시비는 이번에 반영.
김태원 위원   추경 때 하려고 계획하고 있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맞습니다. 7대 3입니다.
김태원 위원   그러면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도 시비 18억도 추경 때 반영하도록 적극적으로 좀 생각해 주시고요.
  저희들 우리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생각도 있으니까 추경 때 이것도 반영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좀 참고하겠습니다. 
  괜찮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전체를 반영 안 하는 것은 저희들이 문제가.
김태원 위원   그래 전체는 아니고 꼭지는 달아놓을게요.
  아니 방금 낙동가람 수변문화역사길은 어떻든 간에 우리 사업국에서 지금 시비 하나도 반영 안 했는데 추경 때 올리려고 딱 해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은 추경 때 올리시도록 하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3대문화권은 저희들이 이거는 우리 위원님들하고 좀 상의해서 위원장님하고 조정해도 되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전체.
김태원 위원   아니 한 개는 되고 한 개는 안 되는 것 아니잖아?
○관광과장 제갈진수   아닙니다.
  전체를 안 하시게 되면 왜 그러냐 하면 이 사업 꼭지가 워낙 많기 때문에 연차별 사업입니다. 그래서. 
김태원 위원   예. 맞습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한꺼번에 통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 꼭지수가 많다보니까 진행될 단계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은 저희들이 공기를 좀 사업을 조정해서 추경에 반영하더라도 전체를 삭감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김태원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래 이것은 그래도 균특으로 우리가 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맞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태원 위원   그래 이것은 위원장님하고 우리 위원님들이 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강민구입니다.
  체육진흥과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876쪽에 “시장기 중학교 축구대회 한번 해보면 어떻겠느냐?” 라고 물어봤더니 수성구가 중학교 12개팀 해서 예산 400만원으로 해서 하고 있거든요. 다른 북구도, 달서구도 하고 있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 중학교 12개팀이 참석하는데 400만원 들어요, 400만원.
  대구시 입장에서 보면 정말 이게 금액이 적지만 그 현장에 가보면 이 중학교 1학년, 2학년들이 얼마나 열의를 갖고 하는지 모르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제가 현장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강민구 위원   마지막 9월 21일, 22일은 수성구민 운동장 그러니까 우리가 2002년 월드컵을 할 때 그 보조연습 경기장이었거든요. 천연잔디가 깔려서.
  지금은 뭐 한 3분의 1이 빠져서 한국잔디도 식재를 하고 해서 얼룩덜룩하지만 얘네들이 학교 인조잔디에서 뛰다가 그 잔디구장에 오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요. 예산 400만원 드는데요. 
  12개 학교가 1년 내내 연습해요. 얘들, 마치자마자.
  그래가지고 체육 선생님들이 그래요. 이 대회는 결론은 주심 비용하고 응급 앰뷸런스 불러놓는 이 비용밖에 필요 없거든요. 토너먼트는 각 학교별로 하는 거고 마지막에 와가지고 이걸 대구시가 한번 하면 어떻겠느냐는 거지요, 시장기를. 
  얘네들이 너무 좋아하고 어린 나이 때 계속 활동을 하게끔 해가지고 스트레스도 풀고 아직 중학교 1학년, 2학년이라서 아직 입시라든지 이런 데 상대적으로 덜 학업에 대해서 관심도 떨어지고 있는데 이런 것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보세요. 
  그러면 대구시 전체가 해도 예산 한 2,000만원만 하면 8개 구·군별로 올라오는 학교들끼리, 안 그러면 상위 몇 개팀 올라오게 해서 또 토너먼트 해서 마지막에 하면 되거든요.
  우리 월드컵경기장 같은 데 한번 빌려주면 얘네들이 완전 뒤로 자빠질 거예요. 그 정도로 좋아할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당장 대회 개최를 검토드리겠다고 답변드리기는 좀 힘들 것 같고.
강민구 위원   답이 ‘검토하겠음’ 이렇게 왔어요. 그래서 ‘아, 안 하겠구나’ 싶어서 내가 이렇게 또 이야기하는 겁니다,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희가 주말에 상시적으로도 지금 클럽이나 이런 대회들이 열리고 있어서 각 구청별로 열리고 있는 대회 이런 걸 해서 경기일정들이 가능한지를 일단 판단하겠습니다. 판단해보고 경기일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교육청 대회나 이런 것하고 서로 영향을 안 줄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일단 그게 지금 판단이 조금 되어야 될 부분 같습니다.
강민구 위원   조금 사각지대예요.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쓰고 있고, 아예 고등학교는 좀 성인이라서 중학생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데 중학생들이 정말 좋아합디다, 제가 이걸 보니까. 그래서 이 친구들 많이 뛰어놀게 하는 이런 거 해줘야 되겠다 싶었어요.
  거기 가서 제가 우스갯소리로 내가 중요한 지위에 있으면 ‘누가 누가 잠 오래 자나.’ 이런 대회도 한번 하고 싶다고 하니까 얘네들이 막 기립박수 치더라고요, 기립박수. 이런 실정을 말씀드리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909쪽에 국제스포츠교류, 영남일보 국제축구 5,000만원 이야기합니다.
  이거 국장님 보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봤습니다.
강민구 위원   보셨습니까, 이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지금 영남일보에서 주최하는 그 대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강민구 위원   예. 여기 체육과장님 안 계신데 그거 보셨으면 어떤 선수들이 했는지 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제가 이 대회를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위원님. 죄송합니다.
강민구 위원   이번에는 세레카.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세레스 오사카.
강민구 위원   세레스 오사카라는 팀이 왔는데 누가 뛰었는지 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이게 대회 속성상 각국의 리그가 종료되고 하는 대회가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1군 선수들이 그대로 다 와서 경기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대구FC 선수들도 1군들은 그 위에서 식당에서 밥 먹고 보고 있었고 세레스 오사카도 아마 2군이에요. 우리 눈은 완전히 이제 TV를 통해서 세계 최정상급을 보는데 영남일보가 2진끼리 대회를 주최해서 5,000만원을 쓰고, 자기네들도 자부담 2억6,100만원이나 쓴다고 해놨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현실적으로 2부리그 선수들이 관중들이 많이 계신 곳하고 특히 타국 리그의 선수들하고 게임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대회는 대회의 질적인 측면보다는 그런 선수들한테 경험을 쌓아주고 하는 그런 측면이 더 강합니다. 위원님.
강민구 위원   진짜 의아해요.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제가 누누이 강조하는 대구FC하고 베트남 국가대표하고 이렇게 하는 게 낫지요. 그러면 베트남 전 국민이, 베트남은 아마 요즘 한 1억 되지요? 1억8,000만 명인가 한 1억 명이 볼 거고 우리 대구를 보면 우리가 돈을 주고 초대하더라도 얼마나 광고효과가 크겠습니까?
  이거 영남일보가 해가지고 안 된다는 소리 못 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런 측면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올해는 베트남하고도 게임을 하나 더 유치해서 해보려고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1부 리그의 수준 높은 경기도 필요하지만 2부 리그 선수들한테도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그런 측면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러면 아예 국제 2부리그 체육대회라고 붙여놓던지. 돈 주고 오신 분들은 좀 속았다고 느껴지잖아요.
  하여튼 좋습니다. 설명서 1104쪽에 이거 진실게임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수성구에 생활밀착형 국민센터 지원하는 게 있는데요. 제가 계속 물었어요. 총 사업비 100억이고 국비 50억이고 구비 50억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수성대 입구에 수영장 짓는 사업인데요.
  이거를 제가 계속 “왜 시비는 없느냐?” 라고 하니까 “이거는 시비 해당사업이 아닙니다.” 하는데요. 제가 또 확인을 했어요.
  당시에도 국비 예산 올 때 체육진흥과는 자체적으로 반대를 했는데 당시 예산담당관실하고 당시 전 기획조정실장은 “예산실에서 시비를 주겠다.” 이렇게 했대요. 혹시 맞습니까?
  오늘 또 확인했어요. 확인하니까 맞답니다. 그렇게 협의를 분명히 했는데 체육진흥과에서는 당시에도 반대를 했답니다.
  그런데 여기는 지금 국비 50억, 구비 50억 해서 시비 하나도 없는 걸로 되어 있는데 어느 게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저희 지금 이런 유형의 국민체육센터는 국비가 지원되는, 시비가 지원되고 있던 사업이 있고 가능한 사업이 있고 안 되는 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생활밀착형이라고 하는 형태가 되는데 이 부분은 저희가 지금 정부에 생활SOC 세울 때 전체적으로 3년 동안 해당사업은 시비 지원을 안 하는 걸로 결정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아니, 또 물었다니까요. 그래서 수성구에도 물어봤다니까요. 수성구 기획조정실에도 물어보니까 그렇게 알고 있는데 이번에 예산 책정이 안 됐다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시비 책정이.
강민구 위원   내가 그 현장에 없었는데 수성구와 국회의원 보좌관하고, 그것은 정확하게 당시에 우리 쪽은 아니지만 김동식 시의원하고 있었을 때 당시에도 체육과는 반대를 했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반대가 아니고 지금 시비를 지원 안 하는 사업입니다.
강민구 위원   안 하는 사업이라고 했는데 예산담당관실은 주겠다고 했다는 거예요. 나머지가 다 그렇게 기억을 하는데, 제가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강력하게 이야기를 못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수성구는 특히 우리 지역 쪽은 수영장이 없어서 이게 주민 숙원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니까 위원님, 이거 아마 저희가 일반거점형하고 생활밀착형을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약간 혼돈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는 그걸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고.
강민구 위원   증인이 수성구 기획실, 보좌관, 시의원이 다 그렇게 들었다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러면 그것은 저희가 한번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전 기획조정실장이 있어서 그런가?’ 할 정도로 그럽디다. 아이고 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것은 확인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저 없는 말 안 해요. 저 귀 크거든요. 잘 들어요.
  우선 관광과에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관광과 죽 물어봤습니다. 관광협회에서 위탁하는 사업이 5개년 것을 뽑아보니까 2015년에 43억, 2016년 64억, 2017년 48억, 2018년 49억, 올해 63억. 내년에는 몇억쯤 되어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 정도 금액 수준이지요? 관광협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또 더 올라갔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과장님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강민구 위원   예.
○위원장 이영애   예. 그러세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2019년은 62억이고 올해는 60억입니다.
강민구 위원   60억. 62억.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그 정도 됩니다.
강민구 위원   2억 일부러 깎았다, 이 말입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아닙니다. 아닙니다. 일부러 깎은 것은 아니고.
강민구 위원   관광뷰로는 얼마 정도 됩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관광뷰로는 이것보다.
강민구 위원   작년 기억으로 한 40억 되는.
○관광과장 제갈진수   작년에 61억이고요, 올해 올린 것은 118억인데 이것은 3대문화권 사업이나 테마10선 사업이 국비가 많이 증가된 것 때문에 금액이 올라간 겁니다.
강민구 위원   저는 이걸 계속 보면서, 관광뷰로는 왜 만들었습니까? 그리고 곧 재단이 되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재단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거 왜 만들었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조금 말씀을 드리면 2016년에 컨벤션 안에 관광 관련 사업들이 계속 증가를 하다 보니까 컨벤션관광뷰로 그래가지고 그쪽에 인력을 7명 정도로 해서 일부 보조금 사업들이 내려갔습니다. 그 전에 이미 관광협회에서도 그 업무를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관광협회가 그 업무를 다 감당하기에는 전문적인 것이라든지 국책사업이 많다 보니까 그게 안 되어서 도저히 새로운, 지금 7명으로 운영되는 관광뷰로보다는 좀 더 큰 형태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해서 급한 상황에서 사단법인 형태로 뷰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인력 21명을 보강해서 조직을 탄생시킨 겁니다. 
강민구 위원   관광뷰로는 현재로서는 거의 사업소 형태이고 관광협회는 별개의 협회고.
○관광과장 제갈진수   민간조직.
강민구 위원   민간이고. 그럴 것 같으면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최근에 관광센터가 평가 받아가지고 거의 낙제점 받았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강민구 위원   두류공원에 있는 관광정보센터.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강민구 위원   그때도 제가 이야기한 게 관광협회는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 그냥 사업을 주다 보니까 이 사람들이 아무 변화, 노력도 안 하고. 그러면 관광뷰로에 많이 주든지.
○관광과장 제갈진수   저희들도 재단이 되면 사업을 좀 조정해서 하려고 하는데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조금,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경북 같은 경우는 공사에 인력이 163명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21명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까 3대문화권 사업을 하는 인력만 해도 거기는 8명인데 저희들은 3명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사업량이 워낙 많고 이러다 보니까 재단이 될 때까지는 협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협회에 지금 11명이 저희들, 실질적인 8명이 각종.
강민구 위원   그러면 뷰로에서 받으면 안 됩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뷰로 인력 때문에 그 업무를 받아서 제 시간에 처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인센티브 같은 경우는 매번 여행자들의 영수증하고 관련 서류가 들어오는데 그게 단순 반복작업이다 보니까 1명이 1년 내도록 매달려도 급한 그런 사업이다 보니까.
강민구 위원   제가 관광과가 정말 수고하시고 노력하시는 것은 아는데 그렇더라도 지금 관광협회에 너무 많이 비중도를 줘서 언컨트롤러블(Uncontrollable), 통제할 수 없는 협회로 성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습니다. 그러면 통제가 될 것 아닙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그것은 예산 삭감의 문제는 아니고요.
강민구 위원   예. 그러면 뭐가 문제입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지금 저희들이 갖고 있는 사업들을 뷰로의 21명의 인력으로,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인력들이.
강민구 위원   아니면 뷰로로 넘기겠습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뷰로가 지금도 감당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사업꼭지가 너무 많아서요.
  이해를 좀, 저희들 재단 되면, 재단 되면서 인력과 기구를 보강하면서 사업을 조정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 1년 정도만 조금 유예기간을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1년 후에 내가 여기 있을지 어떻게 알아요, 문화복지위원회에.
○관광과장 제갈진수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웃음소리)
강민구 위원   그래서 하여튼 이 부분은 다른 우리 위원님들도 사실 문제라고 인식을 하고 있고, 사실 63억, 60억, 정말 많은 돈인데 이 협회가 매너리즘에 빠져서 평가는 낙제점 받고 있고 그래놓고도 여러분은 꾸준하게 “일할 사람 없습니다.” 하고 “저 사람 아닙니다. 안 됩니다.” 하는 식으로 계속 밀어붙이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관광과장 제갈진수   저희들도 위원님 말씀하신 것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요. 진짜 저희들도 정말 뼈를 깎는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저희.
강민구 위원   저는 관광협회가 우리 의회에 와서 ‘무슨 행사가 있으니까 어떻게 돌아갑니다.’ 라고, 그러면 이렇게 위탁까지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뭐를 이야기하는 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딴 분들한테만 가서 이야기했나?
  (김태원 위원을 바라보며)이야기 들었습니까?
  (웃음소리)
○관광과장 제갈진수   앞으로는 그런 절차를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관광과에 가서만 보고한 모양이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저희들이 사업을 하고 사업계획에 의거하고 나중에 이 모든 것들을 협회든 뷰로든 간에 저희들 관광과에서 보고하는 사업꼭지에는 다 들어있습니다,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릴 때는요. 별도로 보고를 안 드렸을 뿐이지.
강민구 위원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내년에 K-POP, 관광과장님이 그냥 하시면 돼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태원 위원   K-POP 하는데 22억인데 국비 17억 들이고 5억은 어디서 받는 걸로 되어 있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협찬으로 할.
김태원 위원   어디서 받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지금 저희들, 제가 한국관광공사도 갔었고요. 하이원도 갔고 지금 티웨이나 가스공사 등 여러 군데 해서 협찬을 많이 받으면 시비를 좀 절감할 그런 계획입니다.
김태원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오면 어디서 하지요? 장소는.
○관광과장 제갈진수   지금 스타디움.
김태원 위원   스타디움이지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태원 위원   그런데 6~7만 보고 그때 TV 중계하고 하면 좀 많이 보잖아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김태원 위원   그런데 그 업체가 어딘지는 알지만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또 제가 그거하면 안 되니까.
  그 업체하고 하는 데 있어가지고 계약을 했잖아요, 그지요? 계약하셨어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MOU는 했고.
김태원 위원   MOU는 했습니까?
○관광과장 제갈진수   계약은 12월 중순에 라인업이 결정되고 나면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김태원 위원   올해 우리 컬러풀축제 할 때 가장 성공한 게 지금 국장님이나 담당과장님, 팀장님 카시는데 어떤 걸 떠나서 싸이 온 거예요, 싸이. 싸이 와가지고 사실은 롯데건물빌딩부터해서 2.28공원까지 꽉 찼어요.
  사실 제가 1시간 18분 뛰었거든요. 뛰니까 몸도 좋고, 아니 진짜 우리 동네사람이 왔더라고요, 파동에서도.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랐는데 “의원님 여기 웬일이세요?” 하는데 서로 “웬일이세요?” 했는데 그 정도로, 진짜 옥상까지 들어가서 안전이 문제가 될 정도로 했는데 굉장히 좋았는데, 사실 그때 아쉬웠던 게 뭐냐 하면 유튜브로 영상이 안 남는 거예요. 제가 2절은 안 해도 아시겠지요?
  왜냐하면 협약할 때 거기하고 어떻게든 협상에 대구시를 알리기 위해서 대구시에서 쉽게 말하면 그 그룹의 영상을 우리가 독점해야 돼요, 먼저 선점해서. 그렇게 띄워야지만 쉽게 말하면 대구시 구독자 수도 늘고 조회수가 늘어요.
  지금 자꾸 대구시는 자체, 우리 여기 계시는 분들이 잘하는 것 자꾸, 우리는 이런 거 잘하고 있다고 선전 아무리 해봤자 안 늡니다. 현실적으로 안 늘잖아요. 안 늘어요. 사실 집행부 공무원들도 안 들어가지 않습니까? 안 들어가는데 그것은 자꾸 그렇게 억지로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제가 볼 때는 꼭 그 계약을 하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3일간 생방송하는 조건으로 할 겁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생방송도 하고 유튜브에 우리가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돼요. 그 전체 영상 중에, 쉽게 말하면 노래 한 곡 하면 한 3~4분 걸리잖아요. 3~4분짜리 영상을 계속해서 대구시에서 독점적으로 먼저 올려야 돼요. 올려야지만 조회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대구시에서도 이런 걸 한다는 게 알려집니다.
  사실 싸이도 영상 못 올리게 했다고 하데요? 제가 뒤에 들어보니까.
  계약할 때 꼼꼼하게 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냥 단순하게 하시는 거예요. 정 모르시겠으면 우리 20대 공무원들한테 ‘우리가 싸이 불러서, 세계적인 유명 그룹 불러서 하는데 어떻게 해야 대구시와 연관돼서 2020 관광하고 연결될 것인가?’ 이렇게 연구를 좀 하셔야 돼요.
  아까 미술도 계시고 음악도 계신데 완전 협업해야 됩니다. 협동하지 말고.
  협동은 뭐냐 하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같은 직군의 사람들이 계속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건데요. 우리 의원들이 집행부하고 하는 게 협업입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지금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지요? 이 부분 꼭 하고.
  그리고 그렇게 하면, 유트브 영상 올린다, 이런 이야기가 뭐냐 하면 돈하고 연결됩니다. 업체에, 가스공사나 이것, 그냥 그거 하고 영상이나 이런 것 안 올리면 단발성으로 끝나기 때문에 6~7만 명 관객들 와서 100만 이상 못 봅니다, TV 아무리 해도. 우리는 막 수백만 명이 보는 것처럼 그러지만 실제로 그 정도 잘 안 되고요. 
○관광과장 제갈진수   유튜버들 활동을 위한 스튜디오를 행사기간 중에 설치를 할 겁니다. 그래서 유튜브도 계속 생방송을 할 거고요.
김태원 위원   아니, 당연하지요. 가스공사가, 좋은 말씀 하셨는데 그런 기업체 초대형 광고판 같은 거 쫙쫙 붙여서 계속 띄워야 돼요. 그래야 5억이 아니라 50억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잖아요. 50억 받아서 돈 좀 남겨봅시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우리 위원들 예산도 좀 주시고요. 그렇게 좀 부탁드립니다.
○관광과장 제갈진수   예. 알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사업설명서 600쪽이가? 어디고? 빨리해야 되겠다.
  사업설명서 377쪽이네요. 청년예술창조공간.
  국장님, 올 초에 오셔서 우리가 수창청춘맨숀에서 국장님하고 저하고 만난 적이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만나가지고 그때 존경하는 위원장님, 또 부위원장님 안 오셔서 제가 축사를 한 적 있지요? 기억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웃어버리니까 내가 지금 말을 못 하겠다.
  그때 축사할 때 제가 무슨 이야기 했는지 기억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제가 다는 완벽히 기억을 못 하지만 말씀주셨던 게.
김태원 위원   이 이야기 했습니다. 작가들이 거기 와서 작품을 설치하는데 실제로 그분들이, 저는 제 그림 같으면 제 차에 그냥 싣고 오겠는데 이게 아니고 크거나 이러면 트럭을 불러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작가지원금 20만원 준다고 하데요? 그래서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안 그랬습니까, 제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런 게 내년에 반영되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말씀 주셨던 그 부분이 그대로 어떤 예산에 증액되거나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부분들은 운영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작가들 이동하는 비용이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좀 배려를 해서, 배려라기보다는 인정되는 값어치에 대한 만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하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작가를 우리가 수창청춘맨숀이라는, 리노베이션해서 그렇게 만들었는데 이런 공간을 만들 때는 청년작가들에게, 예술발전소와 달리 기성작가 말고 청년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한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러면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거기 입주하려고 하면 전국적으로 많이 오잖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오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오는지 안 오는지 잘 몰라서 그러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수창의 경우에는 입주가 아니고 전시하러 오십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단기간에 오시잖아요. 전시하는데, 이 친구들이 오려고 하면 사실은 대구를 알리는 것도 됐고 또 이분들이 여기에 와서 활동을 하는 데 있어가지고 기본적으로 타 지역에 우리 수창청춘맨숀과 비슷한 기관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김태원 위원   거기에서 받는 청년작가에 대한 지원금하고 비교를 혹시 하신 적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가 일단 기본적으로는, 제가 아까 그 부분까지 말씀 못 올렸습니다만 기존에 지원되던 금액보다는 그때 위원님이 말씀 주셔서 2배 정도, 금액은 크지 않은 금액입니다마는 일단 2배 정도 기본적으로 상향해서 하고 있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여지 부분들은 타 지역하고 형평성도 좀 고려해서 저희가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예. 가게 차려놓고 손님 안 오면 소용없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우리가 이런 기회가, 사실 이거 우리는 대구에 국한해서 바라보는데 우리가 진짜로 연결시대라고 늘 저는 그런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마는 사실 지금은 국경 없어요. 외국에 지금 K-POP이 건너가는 것 보면 국경 따라갑니까? 그 나라하고 우리나라 친선관계로 가는 게 아니잖아요.
  젊은 사람들은 사고가 지금 많이 바뀌고 있는데 좀 혁신적으로 해주시기 바라고요. 예산에도 이런 부분이 꼭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러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강민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민구 위원   제가 빨리 물어야 됩니다. 자꾸 눈치를 줘서.
  두 가지 묻겠습니다. 설명서에 시립무용단에 대해서 묻는데 혹시나 예술회관장님이 답변하셔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예. 회관장님.
강민구 위원   무용단 예산이, 시립무용단은 우리 이영애 위원장님하고도 일부러 한번 현장에 가봤습니다.
  예산이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줄었어요, 내년 예산이. 거꾸로 줄었는데 당최 그러면 나머지 시립예술단의 예산은 어떻게 했나 보니까 국악단은 거진 2015년부터 비슷하고, 1억2,800, 1억3,600, 1억3,900, 1억1,100, 1억2,200 하여튼 그래도 비슷한데 무용단은 줄어듭니다. 1억8,200, 1억5,700, 1억5,700, 1억4,100 이렇게, 1억4,500에서 또 내년도에 조금 줄고. 반대로 극단은 올라가요. 2억1,600, 2억5,700, 2억7,000, 3억3,800 이런 식으로 예산이 올라갑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7,000에서 1억, 1억1,200, 1억1,200, 1억1,200 이런 식으로 비슷한데.
  이게 우리가 전국의 유일한 현대무용단이지요?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예.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리고 최근에는 외국인도 두 분인가 세 분인가 들어오셨지 않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예.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게 저는 거꾸로 우리 대구시립무용단의 위상을 말해 준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무용단 오신 무용수의 국적이?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아르헨티나 1명하고 이태리입니다.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요. 이태리 한 분하고 아르헨티나 한 분이 올 정도로 우리 무용단 실적이 좋은데 예산이 얼마는 아니지만 하여튼 90만원인가 줄어들었고.
  그래서 당최 그분네들이, 그분이 제가 보니까 우리 위원장님하고 같이 뵈었는데 자기가 막 적극적으로 와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따겠다는 이런 생각이 아니고 오로지 그냥 무용만 잘하면 되지,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이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언제 한번 와가지고 오셔서도 말을 잘 못하고 쭈뼛쭈뼛 이러면서 ‘정말 힘들다. 예산을 좀 줘야 우리가 단원들한테 면목이 서겠다. 그래야 우리가 사기가 좀 올라가겠다.’ 라는 이야기를 혹시 관장님한테는 하시던가요?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예. 했습니다.
강민구 위원   들었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예. 시립무용단은 현대무용단으로서 1년에 2회 정기공연을 합니다. 현재 약 1억4,000만원 정도로 하고 있는데 사실상 금액은 큰 변화가 없이 오고 있고 2015년에 물품구입 때문에 저희들이 3,000만원 정도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줄었습니다.
  내년 같은 경우도 사실은 줄은 듯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변함이 없고요. 100만원 정도 공연협상 포상비가 행정사무감사에서 항목이 조정되어서 다른 데 갔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줄은 게 아니라 10만원 정도 늘었기 때문에 똑같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사실은 시립예술단의 운영은 지금 각 네 단체가 거의 비슷하게 변함없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배경에는 제가 5년 전에 왔을 때 시립예술단이 우리나라 전체에서 약간 열악한 환경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1차적으로 한 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시설 보완을 하고 있고요.
  시설 보완을 어느 정도 마친 다음에는 시립예술단 인건비가 사실 전국 6대 도시 중에서 최하위에 있었기 때문에 이 인건비를 4년에 걸쳐서 지금, 보통 일반적인 공무원 인상률을 적용하지 않고 2배 내지 3배수를 적용해서 2021년에 9급 공무원 수준으로 맞춰 주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일단 인건비를 상승시키다 보니까, 지금 내년 같은 경우도 10% 이상 인건비를 상승시키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작품활동비에 대해서 증액을 시킬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단원들하고의 약속이 2021년에 인건비가 확보된 이후에는 작품을 만드는, 그때부터 시 재정상 그걸 배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이미 전부 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다음에 중간에 극단이 조금 늘어난다거나 주는 것은 사실 비품이나 소품 등이고, 특히 작년에 재개관 기념공연의 예산을 극단 쪽에 몰다 보니까 일시적으로 늘었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거의 변함이 없고 비품 구입 정도 수준이고, 2021년 인건비 인상이 다 완료되면 제작비를 전국 6대 도시 중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올릴 계획으로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최현묵   감사합니다.
강민구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처음 본인들이 요구한 금액은 1억8,400만원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국장님 쪽에서 예산을 손보면서 약 3,900만원을 조정하셨어요. 아니면 예술회관 쪽에서 조정했는지 모르겠는데.
    (「예산실.」하는 이 있음.) 
  예산실에서 했습니까?
    (「예.」하는 이 있음.) 
  예. 예산실.
  그래서 이게 왜 이런 걸 하느냐 하면 조직원이 결국은, 우리 군대 가면 군대는 제가 예전에 갔다 왔지만 ‘군대는 사기를 먹고 사는 집단이다.’ 이렇게 하듯이 우리 조직도 사기가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이렇게 수년 동안 조직원 사기가 죽어서 뭘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청년 한 분하고 이태리 청년 한 분이, 이태리 같으면 G7 국가의 훌륭한 인물까지도 오셔서 단원이 되겠다고 한 이런 실력을 갖추었으면 여기에 적당하게 지원해 줘야 된다는 생각 안 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위원님, 저번 상임위 때도 그러시고 위원님께서 계속 무용단 부분에 대해서 상대적인 지원이 조금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런 과정에서 예산 사정만 허락하면 충분히 저희가 더 지원할 수 있는 여지도 있을 텐데 지금 전반적으로 좀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강민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무용단 정년이 60세인데 제가 이런 민원을 하나 들었어요. 몸을 쓰는 사람들이, 정규직이 되면 60세까지 정년을 하는데 신체를 써서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몸이 20대, 30대처럼 안 움직여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년이 보장되어 있을 때 이분들을 좀 빼내는 방법이 있어야 되는데 다른 무슨 무용단 교육을 하든지 지도자로 하든지 이렇게 정년을 보장해 주면 이 사람들은 현직에서 좀 물러나서 이렇게 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몸은 힘들고 몸은 안 따라주고, 이런 제도적인 마련을 해야 되는데 이게 상위법하고도 관련되어서 참 힘들겠다는 생각은 합니다마는 우리가 선도적으로 제도적 장치를 해서 미술사 같으면 큐레이터, 아니면 무용에 대해서 다른 무슨, 60을 보장하더라도 실무진에서 빼줘야 또 젊은 피도 유입되고 이런 것 아니겠어요? 이런 것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주십사 하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래서 우리 예술회관에서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하셨고 올해 처음으로 상임위에서 도와주셔서 저희가 2차 추경 때 명예퇴직 관련된 사항들을 저희가 예산을 편성해서 일단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제가 퇴직하라는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물론 그런 부분도 있고.
강민구 위원   그분들을 그냥 기술자로 놔두면서 활용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라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1차적으로는 제도화된 명예퇴직 제도를 활용하고, 2차적으로는 위원님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학교라든지 이런 데 파견 나가서 지원하는 그런 역할들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 방법도 찾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것은 체육진흥과하고 체육시설관리사무소하고 관련되는 이야기입니다.
  실내빙상장을 위탁하고 있는데요.
  체육시설관리소장님이 답변하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소장님께서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민구 위원   예.
○위원장 이영애   소장님, 앞으로.
강민구 위원   시설공단에 위탁하고 있지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예.
강민구 위원   짧게 대구실내빙상장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른 위원님들한테 잠깐만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빙상장의 문제 말씀하십니까?
강민구 위원   실내빙상장. 모르십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기본적인 문제는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어서 보수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고 또.
강민구 위원   작년에 돈 30억 반납된 것 아십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예. 알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왜 반납됐습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보수·보강이 필요한데 보수·보강을 하다 보면 대체 빙상장이 없어서 빙상인들이 그동안 사용을 못 하는 문제 때문에 애로가 있어서.
강민구 위원   맞지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보수를 못 했습니다.
강민구 위원   실내빙상장이 보수를 하려고 돈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밑에서 계속 훈련을 해야 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훈련을 하면서 위에서 보수할 수 있느냐?’ 그게 안 된답니다. 조금이라도 얼음 위에 조그마한 쇳가루 하나 떨어져도 전문선수들한테는 전혀 그게 연습할 공간이 안 되는, 그러니까 완벽하게 문을 닫아야 된다는 거예요. 닫고 수리를 해야 되는데 다른 데 가서 훈련할 곳이 지금 없다는 것 아닙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지요? 그러니까 빙상연맹에서는 우리가 훈련해야 되니까 수리보다는 훈련이 지금 현재 더 중요하니까 올 스톱 못 한다고 해서 예산 30억 받아놓고도 돌려준 것 아닙니까, 그지요?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예.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그래서 보수도 필요하고요. 대체 빙상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청의 체육진흥과에서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아, 시설관리사무소는 진흥과에서 고민해 오면 그냥 받아서 그것만.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영무   아니요. 신규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본청에서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직접 건설하지는 않습니다.
강민구 위원   알겠습니다.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국장님, 그러면 이런 문제가 있는데 빙상장은 자꾸, 우리가 쇼트트랙의 메카 맞지요? 우리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그렇습니다.
강민구 위원   특히 여자, 정화여고 쇼트트랙.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강민구 위원   이런 것 빨리 대책 세워 주셔야 안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저희도 지금 지속적으로 대체 부지를, 건립 부지를 여러 군데 해서 몇 군데는 협의가, 빙상협회도 그렇고 같이 해서 본 지역도 있고 추진도 하고 몇 군데 해봤습니다마는 지금 제일 어려운 문제가 빙상장을 건립할 부지 확보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들어갈 수 있는 공간들이, 저희가 검토했던 공간들은 몇 군데가 지금 추진이 좀 어려운 상황으로 바뀌어서 저희가 하여튼 지을 수 있는 건립 부지만 어느 정도 확보되면 사업 추진하는 것은 의지는 시장님도 그러시고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에 지금 대체 부지 확보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위원   아니, 체육회관 쪽에 지금 이왕 모여 있는데 거기 어디 그린벨트를 좀 더 확보해서 그런 방법은 없습니까? 그러면 돈이 가장 적게 들잖아요. 절차는 힘들지 몰라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그린벨트나 이런 부분들은 시설 비율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도 여러모로 검토는 다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검토 다각적으로 하시면서, 아니 그것 좀 빨리 해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맞습니다.
강민구 위원   내가 보니까 이게 안 되니까 서로 죽을 지경이에요, 서로.
  그리고 국장님 내년에는 나 몰라라 이럴 수도 있지 싶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부지 문제는 저희 실무부서에서 계속 하고 있는 노력들이라서.
강민구 위원   체육과장님도 오늘 출장 가셔서 안 계시고.
  뒤에 저희 체육팀장님은 고민하고 계시지요? 
○체육정책팀장 고영구   예.
강민구 위원   좀 빨리 부탁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였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원 위원   위원장님 하셔야지.
○위원장 이영애   저는 안 하렵니다.
  저는 아까 우리 강민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무용단요. 거기에 저랑 같이 갔을 때 그분들이 하는 말이 정말 자기들이 기획도 한번 하고 싶, 기획이란다, 뭐라고 하노? 새로 뭐.
강민구 위원   기획 맞잖아요.
○위원장 이영애   기획. 이런 작품도 한번 하고 싶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분들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말 좋은 작품을 하나 해가지고 할 수 있도록 그런 지원도 조금 필요하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런 부분은 다른 데도 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분들이 일을 하고 싶어도, 자기들 창작작품을 하고 싶어도 못 하니까 그런 점에는 기회를 한번 줬으면 싶은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호섭   예.
○위원장 이영애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의사일정 제2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3항 2020년도 대구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정회한 후 5분 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6분 회의중지)

  (14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영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 
  나. 대변인·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위원장 이영애   의사일정 제2항 대변인과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대변인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차혁관   대변인 차혁관입니다.
  ‘시민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를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시는 존경하는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님과 이시복 부위원장님, 김규학 위원님, 김태원 위원님, 강민구 위원님, 김재우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변인실 전 직원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의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시정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략적이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홍보, 미래 신성장 산업 추진 등 변화하는 대구 홍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만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리면서 2020년도 대변인실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해당이 없습니다. 
  다음 세출예산은 전년도 22억3,100만원보다 6,000만원이 증액된 22억9,1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전년도 대비 예산이 증액된 주요 사유는 주요사업에 대한 시책홍보비 1억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 내역을 사업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체계적 언론홍보 사업으로 시정홍보 광고료 2억원, 주요사업 시책홍보비 11억원, 언론 아카데미 및 포럼 운영 2,500만원 등 14억3,1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시정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 사업으로 기록보존용 사진인화 및 재료비 2,000만원, 시정영상뉴스 제작비 1억8,000만원 등 2억3,2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시정 모니터링 사업은 신문구독료 1억3,000만원, 신문·방송 스크랩서비스 이용료 1억200만원, 통신사 뉴스서비스 이용료 1억4,800만원 등 4억1,3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행정운영경비 중 인력운영비는 시간외근무수당 및 직급보조비 1억1,600만원, 공무직 보수 4,400만원 등 1억6,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기본경비는 관서운영 수용비 및 급량비 2,100만원, 기본업무여비 및 월액여비 1,900만원 등 5,100만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대변인실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만 대변인실 예산안은 어려운 시 재정을 감안하여 시정홍보와 대변인실 인력 및 관서 운영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만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저희 대변인실 전 직원들은 의회 홍보담당관실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정과 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언론을 통해 널리 홍보되어 대구발전을 위해 250만 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대변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보브랜드담당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입니다.
  존경하는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님 그리고 이시복 부위원장님, 김태원 위원님, 강민구 위원님, 김재우 위원님!
  ‘시민속으로 한 걸음, 소통하는 민생의회!’를 위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복지증진과 자랑스러운 대구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며 앞으로도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전 직원은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홍보를 추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소관 예산안은 시민과 공감하는 감성홍보 실현과 열린 소통채널을 위한 개방과 협업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추진해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홍보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은 해당이 없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입니다.
  전년도 예산액 51억2,200만원보다 4억9,400만원이 증액된 56억1,6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신규사업은 시정홍보 길라잡이 발간 등 총 9개 사업으로 6억6,000만원을 신규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내역은 사업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기자단 운영 사업으로 1억8,0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대구시 홍보대사 운영 사업으로 1,3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홍보시설물 광고 및 유지관리 사업은 5개 항목 11억6,6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시정홍보물 발간 사업은 4개 항목 1억6,9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영상물 이용 시정홍보 사업은 5개 항목 15억5,4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온라인 시정홍보 추진 사업은 주요 4개 항목 15억7,9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 사업은 4개 항목 7,200만원을 편성하였고 시 대표 홈페이지 운영 사업은 3개 항목 3억2,200만원으로 편성하였으며 온라인 시정뉴스 운영 사업은 5,0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금번 조례안에 관련된 사업으로 도시브랜드 시민공감대 조성사업은 3개 항목 2억3,0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도시브랜딩 콘텐츠 홍보 확산 및 제작 사업으로 6,2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서의 행정운영경비 중 인력운영비는 시간외근무수당 및 직급보조비 1억6,2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행정운영경비 중 기본경비는 5,7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소관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저희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시민과 쌍방향 시정홍보 강화와 열린 소통채널의 개방·협업화를 위한 최소한의 경비를 계상하였습니다.
  오늘 심의에서 제기되는 위원님들의 고견이나 지적사항은 향후 예산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홍보브랜드담당관실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창업   전문위원입니다.
  대변인실 소관에 대한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7쪽입니다.
  세입예산은 해당 없으며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6,000만원이 증액된 22억9,100만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사업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쪽입니다.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내용을 보면 시책홍보비 11억원은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나 주요 시책,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언론을 통한 적극적인 시정 홍보와 함께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록보존용 사진인화 및 재료비 2,000만원은 최근 사진인화에 대한 수요 감소로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함에 따라 전년대비 감액 편성하려는 것이 되겠습니다. 
  기금의 설치 및 운용은 해당 없습니다. 
  대변인실 소관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입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세입예산은 없으며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보다 4억9,400만원이 증액된 56억1,600만원입니다.
  주요 사업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3쪽입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시비 신규사업의 경우 전년도 1억원보다 5억6,000만원이 증액된 9개 사업 6억6,000만원입니다.
  신규사업의 사업별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6쪽입니다.
  전년 대비 30% 이상 시비 증감사업은 4개 사업으로, 전년도 3,100만원보다 3,300만원이 증액된 6,400만원입니다.
  이상으로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애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우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님한테 묻겠습니다.
  검토보고서 15쪽이고 사업설명서 71쪽입니다.
  D-콘텐츠 큐브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금년 2회 추경시 3억5,000만원 신규 편성되었는데 시정영상 강화 및 창작활성화와 동일한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좀 해주십시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 제2회 추경을 통해 사업예산이 성립되어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진행사항에서 보면 9월 2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을 하고 우리 시와 DIP가 공동으로 사업내용에 대한 상세설계를 진행하여 11월 29일 용역사업으로 선정을 위한 절차, 다시 말해 입찰공고가 시작되었습니다. 
  향후 일정으로 2020년 1월, 2월 중에 공모를 통해 지원프로그램 참여자를 확정하고 4월까지 영상제작과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한 후 5월 중 사업의 마무리와 사업비 정산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예. 이상입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내년에 컬러풀 대구 대시민 홍보방안은 있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다른 질문이십니까? DIP하고 관련되어서.
김재우 위원   아, 그것은 아니고 제가 잘못, 그러면 그 추경예산에 서비스 플랫폼 구축비용이 7,000만원으로 계상되어 있는데 내년도 본예산에는 온라인서비스 플랫폼 고도화 3,000만원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보통 플랫폼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거나 운영하면서 추가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뚜렷하게 나타날 경우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구축 중인 플랫폼에 대한 고도화 예산을 편성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저희들이 지금 현재 사실 통합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고 방금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내년 5월까지 1차로 이번에 제2회 추경된 것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 플랫폼을 지금 이 전체적인 추경예산안에는 플랫폼 구축비하고 또 지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홍보영상물 창작지원하고 또 제작 인프라 구축 3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전체적으로 해서 좀 더 세분화, 이번에 내년 5월까지 사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픽스가 되면 거기서 구체적으로, 만약에 이번에 애초에 잘 되면은 나중에 추가 3,000만원은 그냥 가안으로 잡아놨는데 그때 만약에 이번에 잘 되면 아마 따로 3,000만원이 더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재우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추경사업이 아직 추진 중이고 그 사업이 긴급을 요하는 내용이 좀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추경편성사업이 완료되면 그 성과와 보완사항 등 좀 면밀한 검토 후에 다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 담당관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걸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시작된 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계속 추진하기보다는 사업성과나 효과성을 면밀히 좀 검토해서 계속 추진 여부 등을 판단하고 추후 사업추진에 좀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세출예산 사업설명서 91쪽입니다. 대구 브랜드 슬로건 컬러풀 대구 홍보 방안에 대해서 좀 묻겠습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컬러풀 대구 대시민 홍보방안은 어떻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여기 계시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브랜드 슬로건 개발부터 이번 조례 개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고 또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 시민홍보를 먼저, 홍보를 위해 먼저 컬러풀 대구 개정안을 모든 공문서에 적극 활용하고 작게는 명함부터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에 적용을 해 나갈 계획이고요. 다음에 시설물 교체는 관용차량이나 청사 내부, 버스 승강장 등 변경된 색상 위주로 보수를 하고 홍보면의 교체시기 도래 시 순차적으로 교체하여 비용은 줄이고 가치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우려하신 어떤 추가예산이 급격하게 드는 것들을 반영해서 노후화된 것부터 순차적으로 하면서 또 시에서 운영되는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금번 브랜드 슬로건 개정에 대해서 적극 대시민 홍보를 위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그 내년도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있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저희 대구시민과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이 보면 대구가 다소 왜곡된 이미지로 비춰져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래서 이번 컬러풀 대구 개정을 계기로 밝고 즐거운 대구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이 인정되는 의미가 있는 컬러풀 대구 홍보에 집중을 하겠습니다.
  또한 도시브랜드 슬로건에 대한 시민의식 공유와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하고 또 저희 환경 친화적인 수달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이나 이모티콘 개발 이런 것들을 해서 시민들에게 친근함으로 소통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를 홍보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홍보 강화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아무쪼록 대구의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잘 홍보하여 대구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민들이 공유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김재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이시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시복 위원   검토보고서 15쪽에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항목에 대해 좀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시민들도 그렇고 우리 위원들도 실제로 의정생활한 지 한 1년 몇 개월 넘었습니다만 문체국에서 시정자료를 받아보면 가장 제일 귀에 익은 이야기가 도시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이야기 수없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그쪽에 대한 어떤 연구용역 이런 것도 많이 좀 회자가 되었는데 여기 또 내년도 예산에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한 5,000만원 예산이 지금 올라왔네, 그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이시복 위원   그런데 전자에도 계속해서 이 문제는 우리가 도시마케팅 차원에서 우리 시민들이나 또 다른 전국에 대구를 홍보하기 위한 어떤 그런 전략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는데 용역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이렇게 자주 하고 과다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혹시 없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이번에 저희들 이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에 대해서 용역을 의뢰하려고 예산을 올린 이유 중에 하나가 저희들이 지금 현재 대구광역시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그렇게 설정되어서 그동안 진행해 왔고요.
  그러다 보니까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은 근 8년만에 다시 한번 약간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도시브랜드 계획을 수립하자, 그런 취지에서 그동안 이번에 브랜드 슬로건도 개정이 되었고 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하자는 의미에서 이번에 저희들이 예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시복 위원   솔직히 그렇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그런 여러 가지 또 좀 더 업그레이드되고 지난번에 그런 여러 가지 또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확실한 브랜드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꾸준하게 계획을 가지고 밀어보자, 이런 연장선에서 용역을 주는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 보면 이게 실제로 5,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카는 용역이 엄청 많아요, 지금 대구시 예산 중에서.
  그래서 그래 용역해가지고는 정책도 옳게 입안도 안 되고 사장되는 용역비만 없애는 그런 경우도 있고 그래서 용역이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서 내가 걱정스러워서 조금 질의를 하는 겁니다. 그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이시복 위원   아무튼 지금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김재우 위원님도 질의를 했습니다만 우리 컬러풀 대구 로고 문제부터 해서 여러 가지 지금 대구를 상징하는 그런 문제로 많이 좀 회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용역이 만약에 예산에 반영이 되면 정말 다시 변경 안 하고 향후 한 10년 동안 계속 대시민들, 그다음에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구를 홍보할 수 있는 그런 확실한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좀 세워주기 바랍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이시복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민구 위원   강민구입니다.
  대변인실에는 대변인님이 와계시니까 잘 돌아가가지고 크게 질문할 게 없어요.
○대변인 차혁관   감사합니다.
강민구 위원   없고 홍보브랜드담당관님한테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설명서 7쪽에 보면 홍보대사 운영했는데 700만원이나 돈을 깎습니다. 
  그래서 “이게 문제가 없는지?” 라고 여쭤보니까 “문제가 없다.” 라는데 2,000만원 그것도 있다가 1,300만원으로 700만원 삭감하는데 지금 현재 오고 가고 있는 말로 성훈과 아이린이 홍보대사가 되면 좀 더 활용도가 높아지면 이 금액이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일단은.
강민구 위원   아니면 예산 세울 때는 그런 계획이 없어서 빠뜨린 건지?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일단 저희들이 이 예산은 작년 9월부터 준비를 했는데 최근에 아이린과 성훈 그게 지난주부터 해서 최근에 승낙서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것까지는 예측을 못 했는데 또 당연히 저희들이 그렇다고 해서 주먹구구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작년 2018년도 11월달에 평소에 존경하는 이시복 위원님께서 대표 발의하셔갖고 홍보대사 예산이 2,000만원이 잡혔는데 저희들이 올해 2019년 동안에 죽 했는 실적을 보니까 어느 정도 가격이, 액수가 운영 실적이 한 1,200만원 정도 됐습니다.
  그리고 그래갖고 저희들이 내년 예산은 한 1,300만원 정도를 하겠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그 비용 부분이 지금 홍보대사 막 선정이 되었는데 운용하는 데 좀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계셨는데 일단은 저희들이 고민을 해서 올린 거고요. 그리고 만약에 좀 더 방법적으로 올해 운영된 실적이 1,200만원 됐으니까 내년에 할 때는 좀 각 부서별로 사전에 홍보대사 운영계획들을 좀 만들어서 활용을 하게 되면 그 비용 안에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잘 운영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주셨는데 저희들이 그나마도 좀 절감해서 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민구 위원   이게 홍보대사 한 번 오시게 할 때마다 그때 200만원?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아닙니다.
  시간당 따로, 4시간 미만은 100만원입니다.
강민구 위원   제가 보니까 100만원 갖고 아이린이나 성훈을 모셔온다고 하면 여러분 정말 홍보담당관실은 위대하신 분들이에요. 4시간을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보면 아이린 같은 경우는 지금 글로벌 스타 반열에 와있는데 그 예산 아낀 거랑 또 그리고 그분을 써서, 실제로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광고모델이 되면 수백억 이상의 효과가 날 거라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강민구 위원   그런데도 야, 이거 1,300만원 갖고 한다니까 내가 놀랄 노자입니다. 진짜.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제가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강민구 위원   그러니까 좀 이렇게 혹시 너무 국한해서 생각하시는 거 아닙니까?
  제가 뭐를 생각하냐 하면 홍보담당관님은 우리 대구시 홍보실만 반짝 쓰는 것이 아니고 이분 이왕 모셨으니까 우리 보건복지국에도 여러 가지 “대구로 오세요. 의료시티.” 이런 거에도 그분들을 활용할 수가 있을 거고 체육관 등등 수많은 부분들에 그분 얼굴들, 초상권을 우리가 그 싼 가격에 쓰면, 나는 아직까지도 안 믿어져요. 그 100만원 갖고 한다는 게. 최소한도 억대는 되어야 될 텐데.
  그래서 여러분들 너무 잘 한다는데 그마저도 줄였다 하니까 너무 의아해서 자꾸 물어봐요. 하여튼 가능하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저희들 홍보대사 활용부분에서만 이렇게 한다는 거구요. 예를 들어서 컬러풀 데이나 다른 행사에 보면 각 실·국별로도 그 관련행사에 대한 비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그때는 따로 그 비용에 맞게끔 섭외가 가능하고 사례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홍보대사 그 조례에 의거해갖고 준해서 지출하는 거기 때문에요. 예. 일단.
강민구 위원   정말 이 예산대로 그 두 분을 모셔오고 대구를 위해서 대구의 얼굴로 쓰고 밝고, 그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강민구 위원   그러면 여러분들 정말 너무 위대한 일을 하신다, 이래 생각합니다. 제가 그걸 시장님한테 웃으면서 “잘 되면 특진시켜주라.” 그랬어요. 웃으면서 “알겠다.” 이러더라고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그런데 다른 지자체에서는 보상금조차 주지도 않는데 저희들은 주고요.
    (웃음소리)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홍보대사.
강민구 위원   100만원 주는 걸 갖고 지금.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아닙니다. 그 100만원이.
강민구 위원   아니 나는 진짜 현재까지도 안 믿어지는데요. 나중에 그 사람들이 또 걸 수가 있어요. 수천만원 아니면 억대를 요구하더라도 저는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아니면 여러분들 그만큼 받아가지고 10%라도 달라고 해서 여러분 그 뭡니까, 반대로 어디 여행가시고 사실 이래야 돼요. 일 많이 했다고.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아닙니다. 그런데.
강민구 위원   정말 이 일을 여러분 생각대로만 해낸다면 제가 어디 가서라도 엄청 칭찬할 것이고 상 주라고 그럴 거예요. 자, 알겠습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강민구 위원   뭐 된다고 하니까 한번 믿어보지요. 현재까지는 여러 번 계속 저한테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진행 잘 되고 있지요? 아이린하고 성훈하고.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승낙서 왔습니다.
강민구 위원   성훈도 왔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성훈이 먼저 왔고요.
강민구 위원   성훈은 여기 달고 출신 선배님이 계십니다.
    (「성훈은 누군데? 학교 교장선생이가?」하는 위원 있음) 
  한번 찾아보시면 아주 유명한 요즘 뜨는 남자 배우가 있습니다. 
    (「옛날에 경고 교장선생이 성훈이라가지고.」하는 위원 있음) 
    (웃음소리)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아닙니다.
강민구 위원   한번 검색해 보십시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위원님 마지막으로 제가 조금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민구 위원   예. 하십시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홍보대사를 꼭 비용으로, 물론 당연하게 그분들의 위상에 걸맞게 대우를 해줘야 되는 것은 맞는데요. 저희들 홍보대사 위촉하는 것은 그런 개념보다는 대구 출신이니까 대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명예직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비용에 대해서는 그분들도 크게,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강민구 위원   하여튼 아직까지도 믿어지지 않는데, 다 됐다 하니까 되면 제가 정말 여러분 다니면서 홍보브랜드담당관실 내가 칭찬하고 칭송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더 묻겠습니다. 설명서 39쪽에 문자 발송 시 4층 사람들 하시지 않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강민구 위원   이것을 저한테 보여주셨는데 ‘달구벌 미소’ 카면서 이렇게 많아가지고는 안 보거든요. 그래서 간혹은 유튜브 조회수를 ‘구독’과 ‘좋아요’를 많게 해서 상시적으로 구독자를 늘리려면 저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좀 선택과 집중해서 대구시 유튜브에 오셔서 몇 번째 가입자, 저번에 지금 4,000명이라고 하셨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유튜브 말입니까?
강민구 위원   예.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유튜브는 오늘 현재 6,600명입니다.
강민구 위원   6,600명이면 7,000명 가입자, 7,500명 가입자, 8,000명 가입자 이렇게 계속 해서 “경품 드리겠습니다.” “경품 드리겠습니다.” 이래야 그분들이 가입하면 자꾸 들어오고, 이렇게 수많은 좍 열거해 놨는 것 중에 뭘 봅니까? 이거.
  저라도 안 봅니다. 그래 좀 선택과 간혹은 집중 한번 해야 됩니다. 원래 내 물건 사달라고 할 때는 말하고 싶은 것은 엄청 많지만 고객은 안 읽을 권리가 있거든요. 안 봅니다. 거꾸로 확실한 캐릭터 하나 딱 보내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싶고.  
  예. 옆에서 자꾸 끝내라 하니까 하나만 더 할게요.
  도시브랜드 콘텐츠 발굴 관련을 여기서도 아이디어를 하나만 더 내고 끝내겠습니다. 
  좋습니다. 책자 발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하는데 ‘대구 참 좋다.’ 이게 ‘대구 쏘 굿’ 이래 놨네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강민구 위원   저는 이걸 ‘대구 핫 굿’ 이렇게 바꿀 것을 한번, 그래도 외국인들을 이게 무슨 뜻인가 다 알아봅니다.
  ‘대구 핫 굿’ 이래가지고 우리 뜨거운 대프리카라는 이미지도 좀 심어주고 우리 대구 오면 정말 핫한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지금 침울한 도시가 아니고 아주 밝고 멋진 익사이팅 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강민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김태원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김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잘 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브랜드담당관님 잘 하시는 것 맞아요. 맞는데 처음 하는데 처음 가는 길이 원래 그렇지 뭐.
  가다 보면 옆에서도 많이 카는데 귀담아 들어놓으면 좋은 것이 우리 이영애 위원장님뿐만 아니고 우리 이시복 부위원장님, 강민구 위원님, 김재우 위원님 전부 다 이분들이 현장에서 뛰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되는지를 사실은 기술적으로 좀 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앉아서 보면 그럴 듯한데, 그럴 듯하더라도 자꾸 한번 더 짚어보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96쪽 도시브랜드 이모티콘 개발·홍보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어떻게 하는 거지요?  
  이모티콘 개발·홍보.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도시브랜드에 관련되어서 말입니까?
김태원 위원   예.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현재 운영되고 있었던 것은 우리가 올해 기준으로 보면 2월달에.
김태원 위원   아니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냥 한번 쉽게 말하면 이모티콘을 준다는 거예요? 우리 시민들이 받는다는 겁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김태원 위원   맞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카카오톡 같은 데 문자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보내는 겁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우리가 홍보를 하는데 ‘좋아요’나 ‘구독’이나 이런 것을 예를 들면 눌러주면 이모티콘을 3개월 간 사용하는 거잖아요? 그거 아닙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아닙니다.
김태원 위원   여기는 그렇게 적어놓은 것 같은데.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일단은 구정 때 하고요. 방금 말씀주신 대로 다른 그런 기회 때에 우리가 3개월 동안.
김태원 위원   행사기간 2주간 이렇게 작년에, 내년에는 한 4만 명 정도 예상으로 지금 한다는 거잖아요, 맞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김태원 위원   그런데 이게 뭐 혹시 몇 만 명까지 제한이 있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저희들이 올해 결과를 보면 3개월 동안에 4만 명 정도가, 저희들이 보면 지금 올해 이틀 동안에 4만 명이 신청을 했거든요.
김태원 위원   행사기간이 2주, 사용기간 3개월 그렇게 적어놨는데.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사용기간 3개월 되면 그때부터는.
김태원 위원   행사기간 2주간 4만 명이 사실은 해야 되는 거잖아? 맞지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그런데 이틀만에 4만 명이 다 달성을.
김태원 위원   2주, 2주. 이틀이 아니고. 여기 적어놨는데 2주.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아니요. 그러니까 이 기간은 2주인데 실질적으로 다운받아서 다 받아간 사람들이 이틀만에 4만 명이 다 소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4만 명이 했고요. 그런데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3개월입니다.
  그런데 반응에 비해갖고 우리가 너무 혜택을 못 드린 것 같아서 “이것을 좀 확대하자.” 이런 취지로 했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올해는 지금 계획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그래서 내년.
김태원 위원   그래 예산은 3,300 올랐는데 그러면 8만 명, 10만 명 정도 하는 겁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그렇지요. 그러니까 저희들은 구정 때하고 추석 때 우리 민속 대표 명절 2곳에 활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이게 우리 유튜브 구독자나 이런 것하고 연결이 돼요? 연결은 일단 안 됐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지금은 안 되어 있는데 그래서 유튜브 쪽에서도 그걸 적극 활용하려고 예산을 그 부분에도 좀 나름 녹여놨습니다.
김태원 위원   아니 지금 우리 홍보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유튜브 구독자 수를 늘려서 대구를 진짜 브랜드화 하는 거잖아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맞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서 내년에는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세계적인 그룹이 우리 대구에 오잖아요?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한국 브랜드 그룹이 오는 걸로 되어가 있지 않습니까?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케이팝스타하고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원 위원   지금 있는데 이럴 때 이게 진짜 협업되어야 돼요. 이때 4만 명이 아니라 명절 때 이렇게 하면 사실 이게 연결이 안 되잖아?
  제가 말하는 것이 우리가 “유튜브 한다, 한다.” 해도 말은 그럴 듯한데 실제로 안 돼요. 이게 어떻게든 지금 22억짜리 예산 하는 행사하고 우리 홍보브랜드하고 쉽게 말하면 대구 홍보하는 이 브랜드하고 연결되어가지고 구독자 수를 늘릴 수 있는 사실 절호의 기회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사실 몇십만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 돈을 더 투입하더라도 쉽게 말하면 그런 거잖아요. 우리가 예를 들면 BTS의 어떤 이모티콘을 어떻게든 협상을 잘 하셔가지고, 지금처럼 아이린 해도 돼요. 괜찮은 것 같은데.
  이것을 계속 이런 식으로 확산시켜서 이걸 사실은 우리가 뭐랄까, 걔들 그 친구들이 보고 대구에 ‘좋아요’ 눌러야지만 받을 수 있는 어떤 그런 시스템은 세부적인 것은 홍보브랜드담당관님이 하시면 되는데 이런 식으로 자꾸 연구를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이것을 이래해가지고 몇십만 왔다, 몇만 왔다 이거 하지 말고 이모티콘 저도 사실은 한 2만원치 받았거든요. 2만3,000원. 1개 2,200원이데요. 한 10개쯤 받아놨어요. 그런데 말로 하는 것보다 이게 재미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재미있고 하니까 아까 1개 하는 것 3개월 해도 사실 제가 볼 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3개월 쓰면 다음에는 딴 거 써야 돼요. 안 그러면 그거 1년 내내 쓰면 노티난다고 합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그래서 위원님 고마운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방금 말씀주신 도시브랜드팀에 관련된 이모티콘은 구정과 추석에 했고요. 그리고 아까 유튜브 관련된 이모티콘도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그래서 그 예산에 보면 저희들 뉴미디어팀에서 그런 이모티콘 메시지를 완전히 SNS에 적극 최적화한 그걸로 해서 3개월에 한 번은, 계속 해서 1년에 12달을 다 커버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예산을 배정해 두었습니다.
김태원 위원   그래 뒤에 있는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 아주 좀 젊으시네요. 젊은 분들 이야기 많이 들어야 됩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저분들이 사실 이모티콘 엄청나게 쓰지 않습니까?
  써서 꼭 할 수 있고 내년에 진짜 2020 예산도 보니 관광과 엄청나게 올라와 있던데 활용 좀 해서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타고 있는 파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산 부분은 파리밖에 안 된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김태원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홍보브랜드담당관님께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29쪽에 보면 주요 시책 홍보물 발간이 있습니다. 
  주요 시책 여기에 보면 대구시 현황이나 시정 비전, 발전 전략, 역점추진 시책, 국제행사 등 이렇게 수록이 되어서 1만 5,000부 이렇게 배부가 되는데, 혹시 구의 구정홍보물 보셨어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달서구 말입니까?
○위원장 이영애   예. 달서구든 각 구별로요.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달서구는 못 봤고 수성구는 봤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봤지요? 지난번에 운영위원회에서도 그런 질의가 있었습니다. 실제 우리 시의원들만 시정홍보물을 하면 그게 아마 선거법으로 저촉이 되는지 모르지만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알아본다고 하셨는데 아직까지 저한테는 그런 연락이 안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구에는 구정홍보물과 또 우리 구의원들의 활동사항들이, 구정질문이나 5분발언 이런 활동사항들을 2면인가 해가지고 같이 그걸 하거든요. 그렇게 함으로 해서 우리 구의원들이, 만약 구의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구민들이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 시의원들도 구정홍보물과 같이 우리 구의 홍보물처럼 이렇게 하면 좀 더 우리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부분을 시민들이 알 수 있지 않겠나.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옳으신 말씀이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시의회 홍보담당관실하고 협조를 좀 해서, 저는 시의 홍보브랜드담당관실이고 시의회에서는 그런 의원님들 활동 부분들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저희들이 어쨌든 간에 시정에 대한 모든 것들을 서로 같이 고민하는 모습들이니까 말씀 주신 것을 좀 더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구에도 보면 의회회보 카면서 발간은 별도로 하고요. 또 이렇게 해서 같이 홍보물로 나가고 있거든요.
  우리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부분들은 사실 시민들이 잘 몰라요. 간혹 신문이나 매스컴 보고 알지만 전체적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거기에 우리 시책홍보물에 그 해에, 월에 세법이라든지 이런 것도 간혹 실어주시고, 시민들이 참 그런 걸 많이 바라고 있는데 그것을 좀 반영을 해주시고 예산이 부족하면 좀 더 그쪽 부서하고 세워서, 그지요? 그렇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보브랜드담당관 권기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대변인과 홍보브랜드담당관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에 대해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2분 회의중지)

(15시29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영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위원장 이영애   의사일정 제2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제안설명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영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시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저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지원을 해주시는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저희 연구원에 각별한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 한 해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대기오염측정망 및 미세먼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 운행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였습니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운영을 통해 뎅기열 등 해외유입감염병 및 SFTS, 큐열 등의 신·변종 감염병을 철저히 관리하였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연 3,000여 건의 유통식품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였습니다.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AI, 구제역 예방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축산물 생산 및 유통단계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한 철저한 사전대응으로 대구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예산안은 250만 대구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한 대구 조성을 위하여 총 161억9,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식의약품 안전성 강화사업, 쾌적한 공기와 맑은 물 보존사업, 가축전염병 근절 및 축산물 안전성 확보사업, 그리고 시민행복 행정서비스 제공 및 자체 연구사업을 위한 당면 현안 사업비를 반영한 것으로 정책 추진과 변화하는 보건·환경 수요에 부응한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한 것임을 깊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규모는 2019년도 당초예산 9억7,000만원보다 1억500만원이 감액된 8억6,500만원으로 이를 사항별로 설명드리면 수수료 수입에는 식품, 수질, 도축검사 등 각종 시험·검사수수료 수입 5억6,000만원을 편성하였고 환경 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기반 구축 등 3개 사업에 국비 1억2,800만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망 운영 등 5개 사업에 기금 1억7,7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세출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출규모는 2019년도 당초예산 155억6,900만원보다 6억2,700만원이 증액된 161억9,600만원으로 주요 편성내역을 말씀드리면 첫째, 감염병 병원체 감시 및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분야에 7억2,8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식품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식품 및 위생 관리 분야에 12억7,9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수질환경 및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환경 및 먹는 물 관리 분야에 4억7,3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넷째, 대기측정망 운영 및 사업장 실내외 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 관리 분야에 7억4,3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섯째,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물 위생 강화를 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 분야에 15억3,2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구원 운영과 청사 관리를 위한 연구원 운영 지원 분야에 6억8,7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끝으로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 조직의 기본운영을 위한 행정운영경비 분야에 107억5,2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저희 연구원의 내년도 예산의 주요사항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시민건강 안전 위협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기존 노후장비의 교체 및 검사항목 추가, 기술 이전 등에 따른 최신장비 도입으로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시험검사장비 16종 18대 15억4,600만원을 편성하였고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유행 예측과 대기오염, 악취문제, 유통축산물 안전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시험연구비 20억6,6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발생을 막기 위한 사전대응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환경위해요소 저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영애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지금까지 말씀드린 보건환경연구원의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시민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구현을 통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조성하고자 반드시 필요한 예산만을 편성하였음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속에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영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창업   전문위원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 269쪽입니다.
  2020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세입예산은 8억6,5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 9억7,000만원보다 1억500만원이 감액되었습니다.
  270쪽입니다.
  2020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세출예산은 161억9,6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6억2,700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재원별 내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73쪽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2개 사업 2,700만원으로 신·변종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관리와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검사 강화를 위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274쪽입니다.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합검토의견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측정 등 공기질 검사와 잔류농약, 축산물 검사, 수질, 병원성 인플루엔자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대부분 검사를 위한 필수장비 구입 및 검사 관련 운영비 등을 편성한 것입니다.
  대구시의 대기질이나 수돗물의 안전성 등은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함께 유해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이영애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우 위원   수고 많습니다, 원장님. 감기가 많이 들으셨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죄송합니다.
김재우 위원   본예산 사업설명서 78쪽에 보면 기체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구입에 관련해서 잠시 질문하겠습니다.
  원장님, 농수산물검사소 운영을 보면 기체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2대 구입으로 3억2,000만원을 편성했는데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잔류농약검사, 중금속·방사선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는데, 이번에 기체 크로마토그래프 2대를 구입하게 된 것은 지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검사하는 것은 잔류농약 190종을 검사합니다. 그리고 유통 중인 것은 260종을 검사하는데 지금 중앙부처에서는 370종까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검사항목을 늘리기 위해서 현재로는 190종을 검사하는 것은 2대로 충분하지만 검사항목을 늘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2대가 더 필요해서 4대를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예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2대 했는데 지금 2대를 더 구입하려고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예. 그렇습니다.
김재우 위원   그러면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민의 보건 및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스템과 장비를 마련하는 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예산은 저희가 더 추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예. 고맙습니다.
김재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원 위원   김태원은 없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없어요?
김태원 위원   예.
○위원장 이영애   강민구 위원님.
강민구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없습니까?
  그러면 저는 궁금한 점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도로변에 보면 미세먼지라든지 측정 그게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지금 그것 설치하기 전과 후의 결과물 같은 것은 어떻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 말씀입니까?
○위원장 이영애   예. 중간에 딱 설치되어 있데요. 제가 이곡동 보니까 도로 중간에 미세먼지 그거하고 이렇게 딱 그게 나오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도주양   저희들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이 작년부터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는데, 왕복 4차선 도로는 202개 494㎞, 또 주요 간선도로 5개에 대해서 계속 주기적으로 측정을 합니다. 비산먼지 측정을 해서 그게 기준치 이상이 되면 저희들이 구·군에 통보를 해서 청소하도록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영애   목이 아파서 더 못 하겠다.
  이상입니다.
  제가 더 질의하고 싶어도 원장님 목 때문에 못 하겠습니다.
    (웃음소리)
  나중에 궁금한 것은 또 개인적으로 제가 좀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를 끝내고 의사일정 제2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1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공무원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국                  장김호섭
문 화 예 술 정 책 과 장박희준
문 화  콘 텐 츠  과 장이상민
관     광     과    장제갈진수
문화예술회관
관                  장최현묵
체육시설관리사무소
소                  장김영무
대변인
대        변        인차혁관
홍보브랜드담당관
담        당        관권기동
보건환경연구원
원                  장도주양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전      문     위     원김창업
○속기공무원
이현정   임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