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구감소 심각단계! 도시 경쟁력 추락하고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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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광역시의회 | 작성일 | 2015-09-02 | 조회수 | 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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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구감소 심각단계! 도시 경쟁력 추락하고 있어” - 배지숙 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특단의 대책마련 촉구 -
대구시의회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제236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인구감소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고 청년층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인구증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 배지숙 시의원(새누리당, 달서구 6)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정질문 자리에서 대구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기위축으로 전국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낮은 출산율과 더불어 2~30대를 중심으로 한 전국 최고수준의 사회적 유출에 있으나, 대구시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가 체계적이지도 강하지도 않다고 밝히며 우려의 뜻을 내비췄다.
○ 배의원은 “인구가 곧 그 도시의 경쟁력이다. 인천시가 행정자치부에 정부 공문서상 지자체 표기순서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순으로 변경해 줄 것으로 요청한 것은 대한민국 3대 도시를 위협받는 대구의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것”이라며 인구감소로 인한 도시 경쟁력 약화에 대처할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 또한 배의원은 청년층 인구유출과 관련한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약사항인 일자리 50만개 창출은 열악한 대구의 고용환경에 비추어봤을 때 사실상 체감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막연한 수치”라며 단기적이고 임시적인 일자리 보다는 임금 미스매치 해소 등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아울러 배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구문제는 복지문제인 동시에 경제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인구관리 추진체계 구축과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 지금까지와는 다른 획기적인 예산의 지원과,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할 강력한 권한과 의지를 가진 인구증대 T/F팀의 구성, 대구시 장기검토과제로 되어있는 인구관리 공시제도의 조속한 도입 등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 한편, 입시철마다 학교 정문에 서울 명문대 합격생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과 관련하여 “홍보를 위한 각 학교의 재량행위라 하더라도 이는 지역대학 진학생들에게 상대적인 열등감을 줄 수 있고, 또 지방대 경시풍조를 부추겨 결국 입시단계에서부터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게 한다는 점에서 청년인구 유출문제에 있어서는 대구시 교육청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내 건전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의 재정립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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