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자금운용 문제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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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광역시의회 | 작성일 | 2004-11-29 | 조회수 | 1748 |
<영남일보>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4일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합리화를 촉구했다. 최문찬 의원(달서구)은 "상수도본부의 올해 예금이자 수입이 12억1천300만원으로 작년의 29억8천500만원보다 17억원이나 줄었다"며 "자금운용에 문제가 있는 만큼 사업시기에 맞춰 자금을 적절히 배정하는 등 자금운용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올해 누수탐사 용역비로 2억6천만원을 지출했으나, 퇴직직원을 일용직으로 채용해 자체적으로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요금 미수액이 작년 3억6천600만원에서 올해는 5억7천900만원으로 증가한 이유중 하나는 민간대행업체에게 요금징수를 맡겼기 때문"이라며 외부위탁사업의 합리화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또 "검침대행업소의 위탁은 서울, 인천 등지의 민간위탁을 벤치마킹해 개선하라. 그리고 배수장 및 가압장 운용도 경영개선 측면에서 무인화를 추진하라"며 경영개선을 요구했다. 정기조 의원(수성구)은 "국제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받는 것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 외에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며 "오히려 인증획득을 위해 2천여만원의 용역비와 매년 6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만큼, 미취득기관인 가창 ·공산정수장의 인증취득 계획은 재고하라"고 말했다. 정홍범 의원(동구)은 "상수도본부의 부채규모가 1천132억원이나 되는 만큼 경영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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