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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도 없고 소방학교도 없고’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5-09-02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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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도 없고 소방학교도 없고’

- 최광교 의원 5분 발언, 강북(칠곡)지역 소방서‧소방학교 설립 제안 -

 

대구시의회 최광교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9월 2일 제23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강북지역(칠곡)에 소방서를 신설하고 대구에 소방학교를 설립할 것을 제안한다.

 

❍ 최광교 의원에 따르면 옛 칠곡군 지역인 금호강 북편지역은 25만 여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지역 내 소방서가 없어 특수장비차의 출동이 어려워 재난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방업무를 북부소방서와 서부소방서가 분리해 맡고 있어 지역주민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소방인력도 대구시 평균이 소방공무원 1인당 1,146명인데 비해 강북지역은 1인당 2,336명을 담당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업무부담은 물론이고 소방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 이에 최광교 의원은 대구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강북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소방서를 조속히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당장 착공하기 위해서는 칠곡3지구 행정타운 부지로 입지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최의원은 또한 대구소방학교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8월 12일 중국에서 발생한 텐진항의 폭발사고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계약직 소방관이 물과 반응하는 화학물질에 물을 뿌린 탓에 폭발이 커졌다며 시민의 생명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보다 과학적이고 수준 있는 교육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덧붙여 지금 대구시민의 재산과 생명이 30년이 다된 낡은 소방훈련탑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을 꼬집으며 더 나은 교육훈련을 위해 멀리 안동에 있는 경북소방학교를 이용하고는 있지만 훈련적체로 인해 소방인력의 적시 배치가 어렵고 매년 타 지역 소방학교를 사용함으로 인한 교육‧훈련 예산 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구에도 소방학교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 특히 발언 말미에서 중앙로역 화재 등 여러 차례의 대형화재와 재난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우리 대구에 강북소방서의 신설과 소방학교의 설립은 더 이상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사안이라면서 대구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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