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대구광역시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 제1차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2월8일(수)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업무보고의 건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다. 도시관리본부 소관
  라. 공보관 소관

심사된 안건
1. 업무보고의 건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다. 도시관리본부 소관
  라. 공보관 소관

(10시 개의)

○위원장 김재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8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 과정에 대해 대구장애인인권연대 서준호 대표님께서 방청을 신청하셨습니다. 회의 진행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위원회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위원회가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우리 위원회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도시관리본부 및 공보관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설명하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의사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1. 업무보고의 건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시2분)

○위원장 김재우   의사일정 제1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2023년 주요 업무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입니다. 
  평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재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국 전 직원이 합심하여 미래 50년의 초석, 글로벌 첨단 문화콘텐츠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보란 문화예술정책과장입니다. 
  권현주 문화콘텐츠과장입니다. 
  이찬균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오미희 관광과장입니다. 
    (간부인사)
  다음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재우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숙 위원   이재숙 위원입니다.
  국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37쪽, 38쪽 연계해서요. 군위군 편입 테마노선 개발 잠깐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이 작년 12월 8일날 가칭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2023년 7월부터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잖아요? 
  그런데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사실은 우리가 봤을 때 여러 방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본 위원이 볼 때 군위군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해서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한 선제적 관광 전략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국장님께서 따로 계획하고 계시는 전략이 있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군위군이 올 7월 1일에 들어오면 지금 현재 대구 면적의 약 70%가 더 얻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군위군이 갖고 있는 천연자원들, 자연환경들, 최근에 들어서 관광 수요 자체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관광객이 많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구시티투어 노선 개편을 통해서라도 군위군과 대구시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노선 개편을 통해서 군위군만의 특색 있는 그런 부분을 공유하기 위해서 저희가 올해 대구정책연구원을 통해서 한번 이 부분에서 대구시티투어 노선 개편과 더불어서 군위군과의 향후 관광자원 발전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서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군위에 있는데 실제로 일연대사님께서는 비슬산 대견사의 주지스님으로 22년 계셨습니다. 그래서 삼국유사의 시작이 비슬산에서 시작해서 그리고 마무리 열반하신 곳이 군위의 인각사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연계한다면 또 새로운 또 테마노선이 될 수 있을 거 같고,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님 같은 경우에도 대구에서 출생하셨고 실제로 생활은 군위에서 하셨지만 신부 서품을 계산성당에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계산성당하고 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거리라든지 이런 걸 연계한다면 대구시와 군위군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스토리텔링될 수 있는 그런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저희가 한번 연구하고 고민할 계획입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면 지난 31일날 우리 문체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2023년 국내 관광 트렌드 발표했잖아요? 그때 보면 최근 관광 트렌드가 여러 가지 많은데 어떤 테마인지 국장님, 혹시 그거는 알고 계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짧은 소견에서 그때 제가 듣기로는 아까 말씀드렸던 자연경관 그런 데 주로 선정이 많이 된 거로 알고 있고 가족 단위로 웰빙 여행이라든지 힐링, 웰니스 관광이라고 표현을 하던데 그런 부분에서 주요 키워드로 지금 관광 상품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런데 보통 최근 관광 트렌드가 국외든 국내든 현지 먹거리하고 그다음에 자연환경, 전통문화 쪽으로 지역 고유 콘텐츠에 사실 관심이 높잖아요?
  그래서 국장님이 처음에 어떤 전략이 있는지 말씀하셔서 제가 여러 가지 부분을 지금 상세히 다 듣기는 그렇고요. 제가 내용을 알아서 질의는 다 안 하고요. 
  우리가 군위가 들어오면서 관광산업에 있어서 군위군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사실 매우 좀 높다고 보잖아요. 우리 일반 대구시하고 또 다르게.
  그런데 대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교통, 숙박, 또 쇼핑 등 서비스 분야의 인프라하고 군위군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나 관광콘텐츠가 시너지를 발생시키면 아마 우리 대구 관광은 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또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2030년도에 개항을 하게 되면 아마 대구 관광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요. 대구시하고 우리 문체국에서도 체계적인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해서 대구 관광의 새로운 중흥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좀 신경 쓰셔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이번 연구 용역할 때 그런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서 또 한 번 관광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황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순자 위원   국장님, 업무보고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복지국에서 문체국으로 이동하면서 업무 파악 다 하셨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하고 있습니다.
황순자 위원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잘 좀 부탁드리고요. 업무보고 32페이지에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에 대해서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국장님, 국제 스포츠가 주는 의미는 상당합니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황순자 위원   국제 스포츠를 통한 그 나라의 위상이라든지 도시의 위상 강화 부분은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죠?
  그런 부분부터 잘 생각하셔서 이런 국제스포츠대회 때 업무 파악 잘하셔서 잘 추진해 주시길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이번에 2023년 대구국제스포츠 행사의 참가 선수가 대부분 지금 12세에서 15세, 일반 학생이죠.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참가국 규모가 한 90여 개 도시인데 여기 지금 현재까지 참가를 희망한 도시와 인원은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현재 2월 3일 기준으로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64개 도시, 1,054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순자 위원   64개 도시에.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1,054명입니다.
황순자 위원   1,054명.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황순자 위원   보통 참가 규모가 90여 개 도시, 한 2,000명 정도 되는데 한 1,054명 정도 참여한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일단 지금 신청 기간이고 또 등록 기간도 있어서.
황순자 위원   신청 기간 만료는 언제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가 4월 15일까지 등록 기간입니다. 그래서 그 기간을 고려한다면 저희 당초 목표했던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90개 도시 2,000명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보입니다.
황순자 위원   지금은 등록 기간이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멀었다. 그죠? 그러면 그때까지는 또 인원이 얼마 될지 잘 모른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황순자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일반 유료 입장객도 없는 이런 경제적 성과가 좀 낮은 국제 행사를 대구시가 예산을 들여서 유치해서 우리 국장님께서는 어떤 효과를 지금 기대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이 대회가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유료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에 충분히, 저희가 이게 경기장을 따로 신축하고 증축하는 게 아니라 기존 공공하고 대학교 체육시설을 100% 활용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들어가지 않고 이 부분에서 선수하고 같이 따라온 동반 가족들이 많습니다.
  그 가족분들이 대구에 한 6일 정도 체류를 하게 되는데 거기에 저희 관광이나 쇼핑을 연계해서 대구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국내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또 저희가 교육청과 얘기하고 있는 게 지역 중학교하고 참가 도시 간에 1학교 1도시 자매결연을 맺으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 학생하고 또 세계 청소년 간의 교류 기회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성과를 비교하기보다는 이런 무형적인 것도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황순자 위원   어쨌든 유료 입장객은 아니지만 거기에 동반되는 선수 가족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제 유발성도 있다고 보고 그래서 그런 부분의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그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그러면 지난해 이태원 사고 때문에 다중 밀집 행사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데 개회식이라든지 폐회식 때 안전 대책 준비를 좀 철저히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까지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가 지금 안전 대책을 수립하였고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그리고 의료기관하고 협력해서 저희가 공식 행사장하고 그다음에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도 두세 차례 정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안전 문제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지금 우리가 아무리 강조해도, 안전사고 이런 데 대해서는 우리가 철저히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경각심을 좀 갖고 계셔야 될 것 같고. 그죠?
  그래서 제가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게 국제 스포츠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어떤 유대 관계, 또 거기에서 주는 도시 위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상당히, 그것만 해도 경제적 유발 효과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철저를 기해 주시고 제가 국장님께 마무리 부탁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황순자 위원   이렇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경제적인 어떤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또 90여 개 도시 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동반 가족들도 함께 대구의 문화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함께 준비를 잘해서 국내외에 대구 홍보의 기회로 삼아 주시기를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관계 직원 여러분들께서 철저를 기해서 준비를 완벽하게 해 주시기를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황순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일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일균 위원   국장님, 제가 어제 잠깐 말씀드렸지만 우리 홍준표 시장님 들어오시고 나서 너무 큰 어젠다, 신공항이다, 부대 이전이다, 이런 거 때문에 문화 관광 쪽이 소홀해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다행히 유능하신 김동우 국장님이 국장님으로 오셔서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전의 박희준 국장님도 잘했지만 우리 김동우 국장님이 소신을 가지고, 대구 50년 미래 먹거리 그러는데 저는 물론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 체육, 관광은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소신 있게 일 좀 해 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감사합니다.
정일균 위원   시립예술단 관련해서 제가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언론 보도에도 계속 나왔는데 6개 예술단 중에서 지금 4개 예술단의 예술감독이 공석으로 돼 있는데 왜, 위촉을 안 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먼저 저희가 예술단 감독 위촉 지연에 대해서 송구하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출범하면서 출범에 대한 작업, 그다음에 진흥원장을 비롯해서 8개 본부장님 선임 관계, 그리고 조직 진단, 여러 문제가 또 일정이 있다 보니까 예술감독 위촉이 좀 늦어졌습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교향악단 외에는 나머지 4개 단이 지금 공석인 사항입니다. 그래서 교향악단도 지금 3월 30일까지 위촉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5개의 자리가 공석이어서 저희가 지금 이거를 2월 중에 모집 공고하고 심사위원회 개최하고 후보자 추천까지 할 수 있도록 지금 문화예술진흥원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지금 계획 수립 단계 전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계획을 수립해서 2월 중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서 4월 중에는 저희가 위촉 대상자가 선정·위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정일균 위원   일부러 지금 미루고 있었던 거예요? 아니면 한꺼번에 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미루기보다는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일정이 좀 꼬였습니다. 그러니까 출범 때문에, 조직 시작 단계다 보니까 이것까지 챙길 여력까지는 조금 부족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정일균 위원   그러면 4월달 되면 다 위촉이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2월에 공모해서 최대한 빨리, 지금 진흥원하고 협의 중인데 최대한 빨리 저희가 2월 중에 5개짜리 공모를 띄울 생각입니다.
정일균 위원   우리 교향악단의 예술감독 줄리안 코바체프 분도 3월달에 끝나는데 그분이 워낙 유명하신 분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후임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일단은 지금 코바체프 지휘자님 오실 때는 저희가 위촉으로 모셔 왔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형식을 내부적으로는 외부 공모로, 공개 모집으로 지금 전형을 바꿔서 좀 많은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저희가 최대한 유능한 분을 모시려고 그런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이분이 워낙 유명해가지고 이분보다 유명한 사람이 오겠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대구에 한 9년 가까이 계시면서 워낙 코바체프를 사랑하시는 음악 애호가들이 많으시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세대나 이런 쪽에 기회를 주면 더 나은 지휘자가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일균 위원   4월달에 위촉이 되면 1분기는 다 지나가는데 1분기 동안은 그러면 전혀 운영이 안 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저희가 예술단별로 상반기에 정기 공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를 들면 시립국악단하고 합창단, 교향악단 부분은 일단 악장하고 부지휘자 중심으로 추진할 거고 극단도 그 전까지는 어쨌든 정기 공연은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분들이 준비를 할 거고 들어 오시면 바로 할 수 있는 건 무용단 정도는 바로 6월 정기 공연이 있어서 그때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일균 위원   하여튼 간에 최대한 빨리 준비해 주시고 예술단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다음에 민원이 들어와서 한 가지, 체육진흥과장님이 대답해야 되나?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혹시 나드리콜 승하차 문제 때문에 나가 보신 적 있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그저께 한번 갔다 왔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조치를 하실 생각입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요. 지금은 나드리콜 차량이 주차장에서.
정일균 위원   예. 저도 어제 나가 봤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승하차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로 들어가는데 여기 인도도 있고 그다음에 차량도 왔다 갔다 하면 교통에 불편이 있다는 그런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지금 수목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거를 제거하더라도 장애인 셔틀버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나드리콜 차량이 자유롭게 진출입이 안 됩니다. 
  그래서 장애인협회랑, 연맹이랑 이야기를 해서 이 구간은 셔틀버스를 운행할 때만 여기 대고 평상시에는 다른 쪽에 주차를 해서 빼놓고 나드리콜이 상시 들락거릴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수목은 그대로 놔두는 걸로 일단은 이야기가 됐고 그 민원인하고도 제가 통화를 해서 그렇게 안내를 드렸습니다. 
정일균 위원   아, 새로 만드는 게 아니고 거기서 그냥 그대로 활용만.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그렇습니다. 지금은 항상 장애인 대형 버스가 여기 계속 주차를 해 있거든요. 길이가 한 15m 정도 되는데 지금 나드리콜 차량을 이 상태로 여기에서 계속 하려고 하면 나무를 제거를 해야 됩니다. 제거를 해도 나드리콜 차량이 자유롭게 진출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이용을 하지 않을 때는, 이게 하루에 다섯 번 정도 운행을 하는데 운행할 때만 여기에 주정차를 하고 평상시에는 다른 데 대놨다가 운행할 때만 여기에 하고 나머지 때는 공간을 비워둬서 나드리콜 차량이 수시로 승하차하면 여기서 내려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정일균 위원   우회전하는 부분에 이쪽에 인도가 넓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정일균 위원   그 부분을 좀 깎아내가지고 하면 안 되나?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러니까 그 깎아내는 게 지금 여기 수목을 제거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여기는 주도로입니다. 청계사 가는 주도로는 차량도 많고 도보로 산책하는 시민들도 많고, 그다음에 여기에 턱이 있습니다. 인도하고 차도하고 턱이 있어서 그걸 다 제거를 해야 되는 문제점이 또 있고 휠체어를 타지 않는 일반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여기는 인도입니다. 거기 인도를 다 나드리콜 차량을 정차하기 위해 뜯는 것도 다른 위험 요인이 많다는 게 장애인체육회의 이야기입니다.
정일균 위원   아니, 그러면 내가 가보니까 이게 우회전하는 커브가 굉장히 가파르더라고요. 이게 많이 튀어나와서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정일균 위원   그 부분을 좀 깎아가지고 차선을 좀 더 넓히면 안 돼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렇게 되면 여기 지금 광장 같은 인도가 굉장히 좁아지는 단점이 있지요.
정일균 위원   그거는 어차피 안쪽에는 지금 장애인분들이 나와서 막 하던데 바깥쪽에는 어차피 장애인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그거는 내가 봤을 때 필요가 없는 공간이던데.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렇지 않습니다. 휠체어 말고 일반 장애인들, 청각장애인이나 가족들이 거기 내려서 이쪽으로 다 들어오는 거거든요.
정일균 위원   그렇죠. 예.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나드리콜을 이용하지 않는 다른 장애인들은 여기 큰 도로에서 내려서 바로 이쪽으로, 이쪽이 큰 도로인데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정일균 위원   청계사 가는 그 도로에서 내린다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렇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그 도로도 지금 굉장히 위험하잖아요? 내 말은 그쪽 도로하고 우회전해서 들어가는 도로를 좀 깎아내서 도로를 좀 넓히든지 해야지.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거는.
정일균 위원   2차선 도로인데, 편도 1차선 도로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편도 1차선입니다.
정일균 위원   청계사 가는 도로가.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정일균 위원   그 앞에서 내리면 굉장히 위험하지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그걸, 우회전하는 게 굉장히 가파른데 그거를.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그렇다면 도로 구조 전체를 도로과에서 한번 검토를 해야 됩니다.
정일균 위원   그거 다시 한번 잘 검토해 보십시오. 제가 봤을 때는 어제 저도 오후에 일부러 나가봤는데 나드리콜 승하차 문제도 있지만 이게 도로에 앞에서 차를 내리고 하는 거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원래 도로 설계 자체가 처음부터 좀 좁은 건 사실입니다.
정일균 위원   어차피 인도 부분이 앞에 광장 부분이 굉장히 넓으니까 그 부분 턱을 조금씩만 깎아내도 내가 봤을 때 괜찮을 거 같은데.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일단은 도로과하고 장애인체육회랑 협의는 한번 해 보겠습니다. 관리를 또 도시관리본부에서 하니까 같이 협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장애인분들이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일단 안전이나 장애인분들이 불편한 게 없어야 되니까 검토 한번 잘해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알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다음에 국장님, 수성못 월드클래스 관련돼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 시비도 들어가지만 그냥 수성구청에서 일괄적으로 다 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가 당초 추진한 거는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으로 추진했다가 추가로 저희가 스카이브릿지 조성까지 같이 합쳐서 토털 160억 원 정도 사업비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국비, 시비, 구비 다 각각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당초에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 조성으로 70억 원짜리 사업으로만 저희가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게 30% 이상 증가되면 재심사가 됩니다. 그래서 지금 6월 중에 지방재정투자 재심사를 거쳐서 저희가 기본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재심사가 끝나야 용역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건 바로 가능합니다.
정일균 위원   재심사에는 무조건 통과가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심사에는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고 일단 절차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해서 용역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면 콘셉트나 구상하는 그림은 수성구에서 다 합니까? 아니면 시에서도 어느 정도 관여를 하시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같이.
정일균 위원   같이 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수성구에 물론 저희가 예산을 내려보내긴 하지만 아까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하고 그리고 스카이브릿지를 어떻게 관광 자원화할 거냐에 대해서는 수성구하고 같이 면밀하게 긴밀히 협의를 좀 해야 될 거라고.
정일균 위원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정된 거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용역 들어가면서, 처음에 사업 계획 제출할 때는 대략 기초 내용은 있지만 실제로 160억 원이 들어가는 부분에서 어떻게 할 건지는 용역을 좀 해서 진행을 시킬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수상 공연장이라서 기술이나 안전에 대한 어떤 문제점은 없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해외 사례도 보면 물에 뜨는 플로팅 방식으로 해서 수상 공연장으로 조성해서 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문제는 없는 걸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수성못이 지금 농어촌공사하고 법적 공방도 벌이고 있는데 이 공연장 공사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전까지 이거 수성못 사용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농어촌공사하고 협의가 좀 잘 되고 있었는데 저희가 지금 화해 부분에서 농어촌공사에서 화해를 거부해가지고 약간 상황이 좀 좋지 않은데 어쨌든 시하고 수성구하고 농어촌공사하고 수성못 수면 사용에 대해서 업무 협의는 좀 지속할 계획입니다.
정일균 위원   아직까지는 협의가 안 된 상태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어느 정도 공감대는 형성돼 있었습니다.
정일균 위원   공감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지금 재판 2심 판결 대기 중이다 보니까 좀 그런 면은 있지만 어쨌든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사용에 대해 크게 그 당시만 해도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별도로 투트랙으로 나가야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농어촌공사하고 해서 수면 사용 허가에 대해서 좀 협의를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정일균 위원   일부 시민들은 거기에 수면 위에 공연장을 만드는 거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좋은 그거를 왜 공연장으로 덮냐,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민들도 많이 있던데 그런 부분도 잘 검토해 주시고 또 다른 어떤 문화콘텐츠나 이런 개발도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것들도 구청하고 협의가 되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문화콘텐츠 부분은 저희가 지금 실무적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서 실무위원회를 한 2~3월 내, 다음 달 내로 구성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페라재단 쪽으로 해서 저희가 그런 기획위원회를 먼저 T/F 구성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저희가 감독 선임하고 프로그램, 그러니까 음악이라든지 시나리오 작업이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작업도 콘텐츠 부분은 따로 별도로 투트랙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공연장 구성은 인프라 쪽은 용역하면서 저희가 수성구하고 같이 협의해서 구성을 나가고 그다음에 콘텐츠 채우는 부분은 지역에 있는 스토리 자원을 활용할, 예를 들면 왕건 같은 개념도 실제로 싸움신이나 전투신이기 때문에 외국 관광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코먼 센스 쪽의 무형의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활용한다면 좀 지역의 특화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서 만들 수도 있고.
  그래서 여러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 부분을 기획위를 통해서 먼저 추진하면서 차후에 저희가 하반기에 감독 선임해서 그런 부분도 진행시킬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하여튼 여기에 공연장 안전이나 또 이게 물론 수성구에서 하지만 우리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통 여건 이런 것도 잘 판단하셔가지고 대구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적극적으로 수성구하고 같이 긴밀히 협의해서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정일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우 위원   앞에서 우리 이재숙 위원님께서 군위군 통합과 함께 관광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행정적 통합도 중요하지만 대구 시민과 군위 군민의 문화적 통합, 정서적 통합이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우리 문체국이 해야 될 역할이 상당히 크다고 판단됩니다.
  대구 대표 축제인 파워풀 페스티벌이나 이런 다양한 축제들과 또 문화적 사업들을 어떻게 군위군하고 연결해서, 특히 통합 첫해인 올해 우리 시민과 군민의 문화적·정서적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방안이나 이런 것들을 따로 지금 계획하고 있거나 아니면 군위군과 협의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일단 군위군 편입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거는 레지던시 기능 자체가 대구시가 좀 부족하다 보니 군위군에 예를 들면 저희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이 레지던시, 가칭 예술 창작촌 같은 게 조성이 된다면 대구 지역의 예술인들이 가서 군위군에 계시는 주민분하고 같이 어울려서 활용, 그러면 아까 위원님 말씀처럼 그런 지역민의 교류 부분이 형성될 거고 아까 말씀드렸던 저희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편이 이루어진다면 대구의 많은 분들이 군위에 많이 관광을 갈 거고 또 군위에 있는 분들도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축제나 있을 때 저희가 초청해서 그런 부분에서 군위군이 하나로 화합적인 결합이 될 수 있는 그런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교류를 조금 해 볼 생각인데 구체적으로 잡아 놓은 건 없지만 말씀하신 부분도 좀 염두에 둬서 저희가 그런 부분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파워풀 페스티벌이나 축제들 있잖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김태우 위원   이런 데 군위의 정서라든가 군위의 문화적인 것들을 그런 데 다 녹여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군위에서도 계속 지역 축제를 하고 있었을 텐데 거기에 대구의 문화와 대구의 역사라든가 이런 것들을 같이 녹여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단 말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게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런 것도 한번 추진해 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김태우 위원   시티투어 버스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37쪽에 보면 무장애 관광이 있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렇습니다.
김태우 위원   시티투어 버스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시티투어 버스가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2층 버스 1대.
김태우 위원   시티투어 버스가 총 몇 대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총 6대입니다.
김태우 위원   6대 중에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분들이 탑승할 수 있는 버스가 몇 대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아, 2층 버스 2대가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2층 버스 2대는 장애인 휠체어가 탑승하는 시설이 되어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죄송합니다. 2층 버스 1대에 휠체어 2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우리 대구가 앞으로 무장애 관광을 목표하고 있다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장애인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버스가 6대 중에 1대밖에 없다는 것은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것도 거기에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2대밖에 안 된다면 무장애 관광도시로 간다고 봤을 때는 우리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이번 시티투어 노선 개편과 관련해서 그 안에 아까 군위군과 관광자원 연계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에서 아까 말씀하셨던 무장애 관광과 관련해서 시티투어 버스나 이런 것도 다각도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예. 그런 것들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 관광 산업에 있어서 무장애 관광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고민을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우리 문화예술회관에 청원경찰이 계시다가 다 대구시로 복귀하셨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습니다.
김태우 위원   제가 국장님 오시기 전에도 질문드렸던 거고 말씀했던 건데 지금 야간경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문화예술정책과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재우   예. 과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문화예술정책과장이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김태우 부위원장님께서 청원경찰이 시로 복귀한 이후 문화예술회관의 경비 용역 상황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후 저희가 문화예술진흥원과 협의를 해서 지금 경비 용역이 최대한 통합 이전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미 용역계약을 체결해서 2명씩 3교대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야외음악당 같은 경우에는 현재 4월까지는 대관이 없기 때문에 잔디광장이 개방되는 5월부터 야간경비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근대역사관 같은 경우에도, 방짜유기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통합 이전에도 밤 같은 경우에는 세콤으로 운영을 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태우 위원   문화예술회관은 이제 야간경비가 돌아가고 있네요? 운영되고 있는 거지요?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예. 맞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러면 야외음악당은 그전에는 청원경찰께서 야간경비를 하셨잖아요? 지금 그 사이에, 물론 공연이 없으나 야간경비가 없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사고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4월 사이에.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지금 현재까지는 청경 역할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5월부터 근무하실 계획이고요.
  그 대신에 당직 한 분이 밤 10시까지 근무를 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떤 민원이라든지 우려 같은 것이 발생했을 때 적재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김태우 위원   아무튼 우리가 해야 될 것들을 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면 더 큰 책임이 따르지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지금 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야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우리가 그런 대비들이 안 되어 있는데 발생했다면 우리 시의 책임이 상당히 더 커질 거예요.
  그래서 철저히 대비해 주셔서 안전사고라든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예. 알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태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하중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중환 위원   하중환 위원입니다.
  국장님 고생 많습니다. 
  파크골프장 운영 부분에 대해서 제가, 29페이지에 사전예약제도 있고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하중환 위원   결국 파크골프장 이게 수요가 많아지면서 민원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특히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데 있는 골프장에 쏠림현상도 있고, 회원·비회원 차별 문제도 있을 것이고, 또 타 구민 이용 제한에 대한 이런 문제도 자주 발생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아까 업무보고에 불로파크골프장 시범 시행을 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이게 언제부터 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가 1월부터 시작했고요. 과거에는 홀짝제로 해서 오전, 오후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사전예약제를 통해서 2시간 반씩 해서 1일 4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평소에 250명 정도 불로파크골프장을 이용했는데 최근 들어서 사전예약제가 어느 정도 안착되니까 거의 500명 가까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용객 측면에서 일단 2배 정도 늘고 만족도 또한 처음에는 시스템이 첫 도입되고 아무래도 이용객의 대다수가 어르신이다 보니까 예약하는 데 조금 서툼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안착이 되니까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 구장으로도 좀 빨리 확대해 달라는 얘기도 가끔 들리기도 하는 사항입니다. 
하중환 위원   아니, 사전예약제 잘하고 있다고 그냥 국장님이 듣고 있다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 체육과에서 매주 직접 나가서 지금 현재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그분들한테 얘기도 듣고, 그 과정에서 저희가 들은 얘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하중환 위원   불만사항은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불만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르신분들 중에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을 갖고 있는 분도 계시고, 2G폰을 갖고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예약하기는 어렵고 전화예약을 하든가 현장예약을 해야 되는 그런 불편함이 좀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노쇼로, 그러니까 예약해 놓고 안 오니까 그거에 대해서 치러 온 다른 분들이 노쇼에 대한 불만도 제기하고 계시고 그런 부분에서 조금 불편함을 호소하는 부분도 상당히 있긴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아직 시행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여러 가지 대처방안도 있을 것으로 제가 사료되는데 국장님 말씀처럼 사전예약이라는 것은 우리도 인터넷을 해보면 굉장히 어렵거든요.
  잘 안 될 수도 있고 다운될 수도 있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 좀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고, 두 번째는 사전예약제를 확대할 경우에 혹시 파크골프협회하고의 어떤 문제는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지적하신 대로 시 직영 파크골프장이.
하중환 위원   시 직영이 지금 몇 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시 직영이 지금 현재 3개입니다. 총 25개 중에 시 직영이 3개고, 22개가 구·군에서 하는데.
하중환 위원   만약에 지금 이게 정착이 된다면 25개 다 확대할 생각이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일단 지금 저희 계획으로는 불로가 시 직영입니다. 그래서 불로 시 직영하고 그다음에 강변하고 비산 쪽으로 해서, 저희가 시 직영 쪽으로 두 군데를 확대하고 아까 말씀하신 부분도, 저희가 상반기 중에 불로파크골프장에 시범운영하면서 아까 말씀한 여러 문제점이 나올 거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만들 겁니다.
  그렇다면 상반기까지 저희가 어느 정도 문제점과 해결책을 갖고 시 직영 다른 두 군데로 확산을 시키고 그거에 따라서 저희가 구·군하고 파크골프협회하고 최근 들어서 회의는 했었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회의를 해서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전 구장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그것도 한번 계획을 잡아서 할 계획입니다. 
하중환 위원   파크골프장 이 부분이, 얼마 전에 우리 국장님도 발표를 했잖아요. 어르신들의 수요도 막 늘어나고 추가계획도 있어가지고 6개인가 더 하겠다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하중환 위원   이런 어떤 것을 만들면서 가장 많이 따라오는 게 민원들이거든요. 저희 달성도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파크골프장이 굉장히 많은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습니다.
하중환 위원   결국은 우리가 시설을 해 놓고 관리하면서 어르신들 간이나 어떤 협회나 같은 동호인 간의 갈등이나 이런 게 많으면 안 한 것만도 못 하거든요, 실질적으로.
  그래서 지금 우리 수치상으로는 파크골프 치시는 분이 1만 8,00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 한 4만 명, 5만 명 안 넘겠습니까, 그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래서 1월부터 해서 아직 시행한지 얼마 안 됐으니까. 국장님, 제가 이제 염려해서 드리는 말씀. 사전예약제나 협회하고의 갈등 이런 걸 잘 녹여서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구·군하고 파크골프협회하고 같이 긴밀히 논의해서 숙의과정을 한번 거치겠습니다. 거쳐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하중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김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용 위원   하여튼 국장님, 전년도도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관련도 “참 잘했다.” 이렇게 나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든 부서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몇 가지 느낀 점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체육시설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공공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유화는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시민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 대구시의 공공성 부지에 어떤 체육시설이 있다면 누구나 가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되어야 된다, 이런 부분에서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를 좀 드리고 그리고 지금 장애인체육회 관련 활성화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도 지금 현재 일반 시체육회는 대구 8개 구·군에 다같이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장애인체육회는 대구시만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렇습니다.
김재용 위원   그것도 너무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한 곳이라도 시작해서 8개 구·군으로 넓혀갈 수 있는 이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대구시체육회 관련 부분들도 구·군 단체종목들에서 문제점이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데 눈감고 가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고 문제가 있다면 문제점을 개선해 주시고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활성화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잘하는 곳에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일들 몇 가지만 했는데 이런 문제점이나 해야 될 것을 조금 만들어서, 파악을 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정일균 위원   아, 위원장님. 잠깐만.
○위원장 김재우   아, 예. 정일균 위원님.
정일균 위원   아무도 질문 안 하시노.
  체육진흥과장님, 제가 연말에 시장님하고 수성구에서 간담회 할 때 육상진흥센터 그 부분에 대해서 활용방안에 우리 민간에도 이용을 하게끔 개방을 건의드렸는데 시장님이 “아, 그건 그래 하면 되지.” 이렇게 긍정적으로 말씀하셨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뭐 받은 건 없지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지금 뭐 특별하게 받은 건 없습니다.
정일균 위원   정책단장님이 옆에 계셨는데.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오늘 안 그래도 다른 것 때문에 보고하러 들어가면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예. 한번 물어보시고 그것 빨리 검토해서, 그 좋은 시설을 갖다가 육상인들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던데 우리 체육회에서도 거기에 대해 불만이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지금은 배드민턴 협회에서 늘 쓰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래요?
○체육진흥과장 이찬균   예.
정일균 위원   그거 하여튼 민간에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 좀 알아봐 주시고.
  국장님, 제가 간단하게 몇 가지만 보고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체육시설은 전부 다 도시관리본부에서 운영을 하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조직 개편돼서.
정일균 위원   그거는 내가 봤을 때 이게, 다른 거는 모르지만 체육시설은 우리 체육시설팀이 따로 있잖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정일균 위원   제가 봤을 때 그걸 체육시설팀에서 관리하는 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도시관리본부에서, 공원 관리하는 데서 체육시설 관리한다는 그거는 제가 봤을 때 맞지 않고, 체육시설이 거의 대부분 협회에서 위탁받아서 하는 데가 많은데 결국 그러다 보면 우리 체육진흥과에서 하다 보면 오히려 아까 김재용 위원 말마따나 협회 관련된 문제점도 좀 파악할 수 있고 해서 그 부분 한번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일단 체육시설 부분은 지금 현재 체육시설팀하고 도시관리본부 체육시설관리부로 이원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행 초기이다 보니까 위원님 말씀처럼 조금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시행과정에서 좀 더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우리 보고자료에 문화유산 복원에 대해서 보니까 경상감영하고 달성토성 복원이 있는데 이거는 구체적으로, 옛날부터 복원한다고 해놓고 지금 전혀 안 하고 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더디긴 하지만 조금씩은 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주 강원감영 같은 경우에도 복원하는 데 거의 20년씩 다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문화재 발굴조사부터 시작해서 고증하고 이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래서 저희가 올해 지금 관풍루하고 중삼문 복원하는 이쪽 앞에 사유지가 있습니다. 그게 7필지가 있는데 그걸 지금 매입하기 위해서 올해 2월달에 감정평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면 지금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런데 이제 확 바뀌고 이런 건 아니지만 이번에 사유지를 매입하게 되면 그걸 철거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한 2024년이나 2025년 정도 되면 중삼문이나 관풍루를 이전해서 복원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정일균 위원   지금 이게 용역을 한다는 건데 용역 수립도 아직 안 들어갔다는 이야기입니까, 들어갔다는 이야기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아, 2015년도에 경상감영 복원 정비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안에서 저희가 지금 우체국 부분하고 그리고 중부경찰서 부분, 종로초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이제 주변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금 변경하는 그 정비계획입니다.
  당초에 경상감영이 종로초까지, 그러니까 중앙경찰서가 대구부, 대구관아였고 경상감영 대구관아 부속동이 뒤에 종로초에 있었는데 그 부분까지 저희가 넓게 경상감영 복원 정비계획에 포함되었다가 종로초는 당초에 폐교 위기에 있다가 중구의 취학연령이 다시 늘어나서 종로초가 증·개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중부경찰서도 지금 신축사업 들어가고 있어서 그 부분은 주변여건이 조금 변경되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용역하는 거고, 당초 저희가 1단계 계획 잡았던 앞의 관풍루, 중삼문 이거는 1단계 사업인데 그건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일균 위원   우리 시민들이 밖에 나가면 달성토성, 경상감영 복원한다는 거는 다 알고 있는데 진행되는 게 없으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답답해 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달성토성은 또 이게 달성공원 이전과 맞물리다 보니까 동물원 이전이 또.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거기 굉장히 슬림화되고 그러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게 이전이 돼야지 저희도 바로 발굴을 할 수 있는데 다 이전하기 전까지, 제가 듣기로는 대공원 이전계획이 2026년 12월까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전이라도 저희가 동물이 있는 곳을 제외한 부분, 저희가 올해나 내년도에 계획을 잡아서 그쪽 부분은 복원이 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럼 아직까지 정확한 복원 계획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계획은 다 있습니다. 로드맵은 다 있는데 그것 하나하나씩 가는 과정이 조금, 아까 예를 들면 동물원 이전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늦어지고 있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그런데 로드맵은 다 있지만 그것 가는 과정이, 이제 계획된 일정대로 가지 못하는 부분이 좀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실 겁니다.
정일균 위원   계획대로 잘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지역축제 대통합 이래 해놨는데 우리가 이래 보면 파워풀축제도 있고 우리 시의 축제도 있지만 또 각 구·군에 축제가 다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저는 각 구·군하고도 좀 연계해서, 통합할 것 같으면 좀 같이 할 수 있는, 다 따로 무슨 구·군에는 따로 축제하고 시는 시대로 하고 이것도 저는 큰 낭비라고 생각하고 통합하려고 그러면 구·군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방안을 좀 마련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저희가 올해 5월하고 10월에 봄·가을축제로 들어가고 있고 5월 축제에 저희가 동성로축제하고 같이, 동성로축제는 중구 축제니까, 그다음에 경상감영 풍속 재현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성못 프린지페스티벌, 그러니까 연계 가능한 거는 저희가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 기간 내에 같이 할 수 있도록 몇 개는 구·군하고 협의가 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좀 잘 협의해서 같이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알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파워풀페스티벌을 민간 이전한다는데 민간 이전 주체가 정해졌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한국예총으로, 대구예총.
정일균 위원   대구예총에서 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그동안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저희가 공공사업 수탁을 하다가 이제 민간위탁으로, 한국예총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 행사 준비를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일균 위원   모든 주관을 다 예총에서 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정일균 위원   저번에 관광협회 관련된 것 때문에 제가 질의도 많이 하고 했는데 관광은 지금 우리가 협회 쪽에만 굉장히 의지를 하고 그렇게 해왔는데 제가 보면 관광협회 쪽은 우리 대구의 관광 발전보다 그 사람들 이익이 우선이에요.
  전부 다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그래서 관광협회 쪽에 너무 의지하고 그걸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우리 대구에 지금 인바운드 여행사가 있습니까, 국장님? 
○관광과장 오미희   예.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있어요? 몇 개나 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죄송하지만 관광과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재우   예. 관광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오미희   관광과장 오미희입니다.
  인바운드 여행사가 있고요. 저희가 스타전담여행사라고 지금 7개사를 발굴해서 여기에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여행사도 저희가 육성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스타전담여행사를 중심으로 해서 인바운드 활동을 주로 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아니, 그러니까 현재 인바운드 여행사가 몇 군데나 있어요?
○관광과장 오미희   지금 제가 알기로는 중간에 폐업한 데도 있고 해서 최종적으로, 한 420개라고 하는데.
정일균 위원   420개요?
○관광과장 오미희   지금 관광협회에 소속된.
정일균 위원   대구에?
○관광과장 오미희   여행업이 사실은 종합 여행업도 있고 국내외 관광업도 있고 그다음에 일반 여행업도 있고 해서 여행업 종류가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다양한데 인바운드를 주로 하는 여행사가 있냐고요.
○관광과장 오미희   예.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대구에?
○관광과장 오미희   예.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몇 개나 있어요? 파악 못 했지요?
○관광과장 오미희   인바운드 여행사를 주로 하는 여행사는, 잠깐만.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현황을 한번 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정일균 위원   예.
○관광과장 오미희   죄송합니다.
  저희가 지금 현재 여행업에 746개 업체가 있고요. 종합 여행업은 168개가 있고요. 그리고 국내외 여행업은 420개, 국내 여행업이 158개가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과장님, 인바운드 여행사가 뭐예요?
○관광과장 오미희   종합 여행업이 인바운드 여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바운드도 되고 아웃바운드도 되고 둘 다 되는 여행사가 종합 여행사입니다.
정일균 위원   제가 알기로는 우리 대구에는 정상적인 인바운드 여행사가 없어요. 다 아웃바운드입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관광만 하지.
  외국관광객을 대구로 끌어오는 게 인바운드 여행사잖아요. 그지요?
○관광과장 오미희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 여행사를 육성한다고 해놨는데 그게 400 몇 개나 되면 육성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데 대구의 여행사는 거의 대부분이 아웃바운드예요.
○관광과장 오미희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걸 정확하게 파악해 보셔야 되지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육성한다고 해놓고 그래 많으면 육성할 필요가 없잖아요.
○관광과장 오미희   맞습니다. 이게 좀 어렵다 보니까 그래서.
정일균 위원   그게 전부 다, 우리나라 인바운드 여행사는 내가 봤을 때 서울에만 있어요.
○관광과장 오미희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니까 대구에서도 이제 육성하려고 그러면 정말 잘 판단해서, 왜냐하면 인바운드 여행사 해가지고 대구에서만 해가지고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안 해요.
  아니면 서울의 인바운드 여행사하고 우리가 연계해서 하든지 이런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관광과장 오미희   예.
정일균 위원   그다음에 또 보니까 저번에 협회 쪽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가 막 나가잖아요. 저는 그것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유치 인센티브를 주면 그해에는 관광객이 잠깐 늘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걸 끊어버리면 또 줄어요.
  그래서 그런 관광정책은 하시면 안 되고 정말 장기적으로 계속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정책을 해야지 일시적으로 관광객 늘리겠다고 유치 인센티브 주고 하는 그거는 제가 봤을 때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관광업계에서 그걸 장난치고 허위로 만들어가지고 예산 빼가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것 잘 판단해서 정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오미희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알겠습니다. 위원님.
○관광과장 오미희   감사합니다.
정일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정일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이재숙위원 국장님, 하나만.
  간송미술관 지금 하반기에 준공하고 미술관 개관하는데 중간에 잠시 개관했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개관.
이재숙 위원   중간에 잠시 열었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간송다담이라는 행사를 그때 한번 했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그 내에 잠시 진행을, 그때 저희들 초대장 받았는데 일이 있어서 못 갔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그때 당시에 윤선갤러리에서 간송 문화나 여러, 차담회로 해서 이제 간송미술관 생기면.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한 달까지는 아니더라도 잠시 했었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23일간 열렸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이재숙 위원   거기에 제가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때 회의가 있어서 못 갔는데 그때 인원이 좀 많이 와서, 그때 했을 때 반응이 어땠어요? 23일간 열었을 때.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지금 행사 결과를 보시면 강연 참석에 923명이고 전시방문객이 2,825명.
이재숙 위원   23일 동안 그렇게 많이 왔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예. 2,825명이 방문하셨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럼 반응은 어땠어요? 혹시 그런 것도, 제가 꼭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이게 중간에 딱 짧게 했던 거라 간송미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동우   문화예술정책과장이 대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재숙 위원   예. 그럼 위원장님. 문화예술정책과장님이 대신.
○위원장 김재우   예. 과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행사는 저희가 작년 11월경에 프리뷰 행사의 개념으로 열었던 간송다담 행사인데요. 
  그때는 저희가 소장품 중에서 교예본, 그러니까 정말 고도로 원본과 비슷하게 만든 그런 영인본을 한 10여 개 전시하고 그리고 강연을 개최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윤선갤러리 그 장소가 좁고 그리고 전시되는 물품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은 저희가 강연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강연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장소의 협소성 사항에 참여인원이 제한되다 보니 한 923명, 한 1,000여 명 정도 참석을 했었습니다. 
  당시 강연 같은 경우에는 한 강의당 30명 정도 참여하실 수 있었는데 사실 강의 당일에 선착순으로 저희가 제한을 할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간송미술관이 대구에서 개관을 한다고 하니 지역에 있는 초·중·고 교사분들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셨고요. 그리고 일반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미리 신청을 해주셔서 강연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니까 간송미술관 개관 전에 잠시 행사한 거였잖아요. 그지요?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게 맞지요?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예.
이재숙 위원   그래서 다른 행사는 아니고, 그럼 이번에는 거의 강연 위주로 진행을 했다는 거네요.
○문화예술정책과장 황보란   예. 맞습니다. 그러니까 간송미술관이 왜 지역에 와야 되고 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런 것들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한 강연 중심의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래서 중간에 미술관 개관하기 전에 연계해서 하는 거라고 했는데 아까 또 다른 이야기를 하셔가지고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다시 한번 여쭤봤습니다. 일단 내용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동우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0분 회의중지)

(11시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재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관 
○위원장 김재우   의사일정 제1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2023년 주요 업무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제가 인사말씀을 드리고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김재우   예. 원장님 인사말씀 먼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원장 김정길입니다.
  먼저 지역문화와 대구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평소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존경하는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를 드려도 될지 아니면 그냥.
○위원장 김재우   간부소개를 하신 후에 그래 하시지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8개 본부의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기획경영본부 조태환 본부장입니다. 
  이어서 문화예술본부 박순태 본부장입니다. 
  관광본부 강성길 본부장님. 
  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님.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님입니다. 
  문화예술회관 김희철 관장입니다. 
  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입니다. 
  박물관운영본부 신형석 본부장입니다. 
    (간부인사)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안녕하십니까?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입니다. 
  존경하는 김재우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3년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3년도 우리 원의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재우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중환 위원   본부장님.
○위원장 김재우   하중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중환 위원   죄송합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본부장님, 여기 늦게 오셨죠?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예.
하중환 위원   처음.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예. 12월 21일자로 왔습니다.
하중환 위원   기획경영본부장님, 들어오신 이유는 혹시 뭐 있습니까?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문화예술원으로 통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가지고 대구를 세계 일류 문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에 공감하고 일조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하중환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본부장 탐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각 구·군에. 그래서 내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난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으로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설명 잘 들었고 제가 본부장께 몇 가지 묻겠습니다.
  지금 우리 문화예술진흥원이 서로 다른 기능을 하던 문화예술, 관광 이 조직이 어떻게 보면 물리적으로 이렇게 통합해서 출발하게 됐잖아요? 이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저희 위원님들 생각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걸로 그렇게 처음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무엇보다 우리 통합 조직의 어떻게 보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획경영본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까 업무보고에서 보니까 조직 안정을 통한 운영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혹시 가지고 있는 구체적 방안이나 어떤 게 있습니까?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저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조직 경영을 혁신화해서 기관 운영을 효율화하는 거하고, 두 번째는 여러 기관이 통합되기 때문에 통합 기관 간의 협업적·창의적 융복합을 통해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되겠다, 이런 기본적인 두 개의 과제를 가지고 우선 경영 혁신은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해서 직무를 조정한다든지, 그거는 아마 지금 기획경영본부가 신설되었기 때문에 완성된 걸로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다음 직제 개편이나 정원 조정 및 감축, 그다음 예산 절감을 통해서 업무 전문성은 좀 높이되 조직을 좀 더 탄력적이고 슬림화하겠다, 그런 복안을 갖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저희 직제는 지금 현재 8본부, 15부, 39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8본부, 13부, 37팀 정도로 조정할 예정이고요. 정원도 지난 11월달에 혁신 경영 발표를 했습니다만 지금 현재보다 3년간 한 10% 정도 줄여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정원 조정이라든지 또 직영 시설을 민간 위탁한다든지 장비를 공유하든지 해서 예산도 감축해 나갈 생각이고 진흥원의 또 한 가지는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서 성과 목표 관리제를 한번 시행해 볼 생각입니다.
  이거는 진흥원 전체 비전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고 또 각 본부별 지표, 그다음 개인별 지표를 설정해가지고 조직 지표하고 개인 지표를 연계해서 운영 성과를 잘 도출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기관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두 번째, 통합 조직에 대한 협업 관계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데 통합함으로써 기존에 갖고 있던 기관들에 대한 특색을 무너뜨린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있는 고유 업무에서 파생되는 특색들은 그대로 최대한 살리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협업할 수 있는 것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그 예로 예술 장르 간이라든지 아니면 문화와 4차 산업이라든지, 또 문화와 관광이라든지 이런 걸 연계해서 공동 작품을 제작한다든지 공연 시즌제를 운영한다든지 또 각 기관마다 갖고 있던 관람객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서 운영한다든지, 그다음 공동 마케팅을 한다든지 또 현재 시행하고 있습니다마는 기자재나 기술 인력들을 공유함으로써 큰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게 어떻게 보면 통합하는 게 이게 물리적 통합만으로 시너지나 혁신의 효과가 저절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보거든요. 결국 오랫동안 우리 본부장님, 또 우리 관장님들 각 분야에서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지고 운영해 오던 기관 단체를 하루아침에 이렇게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저희들도 처음 통합 때부터 늘 걱정을 하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어떤 걱정의 생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본부장님, 여기서 봬서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어떻게 보면 이 조직이 단시간에 어떤 성과를 내려고 하면 이게 결국 삐딱선을 타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이 조직이 그냥 보통 조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여튼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좀 내실 있게 이렇게 잘 추진해서 당초 목표대로, 또 시민들한테 약속한 그런 어떤 창의적 융복합, 또 세계 일류 문화 관광 도시 등 이런 어떤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본부장님 이하 우리 원장님을 잘 도와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경영본부장 조태환   예.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하고 명심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하중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정일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일균 위원   우리 예술본부장님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청년 예술가 육성 지원에 관련돼서 22쪽에 보면 예산이 1억 5,000만 원 돼 있는데요. 작년 2022년도에 선정자가 있습니까?
○위원장 김재우   답변을 누구? 문화예술본부장님.
정일균 위원   본부장님이 해 주세요.
○위원장 김재우   예. 문화예술본부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이거 작년부터 펠로우십 지원 제도가 되어가지고 작년부터 아마 계속 지원하고 있는 사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러니까 선정자 지속 지원 해놨는데 작년에 선정자가 몇 명이나 됩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제가 대신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정일균 위원   예.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예술진흥부장 오상국입니다.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재우   예. 그러면 오상국 부장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존경하는 정일균 위원님께서 청년 예술가 지원 사업을 질문하셨는데 저희들이 시각 분야, 무용 분야, 음악 분야, 문학 분야 이렇게 해서 15명을 선정하였습니다.
  2022년도에 저희들이 1월달, 2월달 공고를 내서 3월달에 그분들을 모집을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면 작년에 지원한 15명이 올해도 계속 지원이 되고, 계속 지원이 됩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올해 연말까지 그분들을 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기준은 12월달에 열다섯 분에 대해서 심사를, 심사위원들이 더 해도 될지 안 될지 저희들이 선정을 하는 게 있습니다. 심의를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그렇게 하고 1월달에는 1억 5,000만 원을 저희들이 교부 신청을 해서 받아놓고 2월달에는 그때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1억 5,000만 원을 받아서 열두 달을 다 주다 보면 1억 4,400만 원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희들이 운영비가 한 600만 원이고 심사위원들을 모셔야 되고 돈이 적어서 저희들이 두 달 정도는 건너뛰고 3월달부터 다시 집행을 합니다. 
정일균 위원   아, 1~2월달 빼고?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정일균 위원   그러면 15명에서 심사해서 자격이 안 되면 다시 그 부족한 분은 또 채웁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면 지금 2022년도에 했던 사람들은 심사에 다 통과가 됐는 겁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그러면 올해는 계속 가는 걸로?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정일균 위원   그러면 그게 2년 지원하면 최대인가요? 아닙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그분들은 만 35세 미만으로 2년 지원하면 그분들은 더 이상 안 하고 다음 기회로 또.
정일균 위원   다른 사람들로 채우는 겁니까?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맞습니다. 공정하게 그분들 채용할 때는 음악 분야는 오디션을 다 하고 미술은 미술대로 선생님들을 모셔서 심사를 다 하고 엄정한 기준에서 공정하게 다 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부장님, 가창 창작스튜디오 작년에도 그것 때문에 말씀 많이 했지만 지금 문 닫았잖아요?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정일균 위원   거기에 대한 대체할 어떤 공간은 마련할 계획이 없어요?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그거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달성교육청으로부터 가창 창작스튜디오를 매각한다는 의사를 받았지만 저희들이 코로나 이전에는 보통 60명에서 70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한 6 대 1, 5 대 1에서 10명을 선발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잠을 못 자게 하니까 한 20명, 21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2 대 1도 되고 1.9 대 1 되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게 꼭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 또 항간에는 홍 시장님이 오셔가지고 재정 지출을 절약하기 위해서 그걸 없앴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지원자가 너무 적습니다. 시각 예술 분야의 대학생, 졸업생들도 대구에 굉장히 적어졌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사실은 가창을 안 하고 수창청춘맨숀을 받았습니다. 대구예술발전소도 저희들이 운영을 하고 있고요. 아트랩 범어라고 그쪽에 스튜디오도 있고 이쪽으로 저희들이, 가창에 있는 작가들이 못 오더라도,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또 수성구 같은 데도 원룸이나 또 북구문화재단, 경북대학교에도 원룸을 지어가지고 북구문화재단에서도 하고 있고 달천에도 하고 있습니다. 
  꼭 저희들이 가창만 고집할 게 아니고 저는 그래서 청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젝트 해서 해외 독일 베를린의 베타니엔이라는 레지던시 공간하고 지금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메일 보내면서 우리 시각 예술 청년들을 한 두 명만이라도 한 8개월 정도 그쪽에 보내려고 그런 식으로 해서 다각도로 지금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일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원자가 적다는 거는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일 수도 있고요.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정일균 위원   우리가 수창청춘맨숀도 있지만 가창창작스튜디오가 그나마 제가 봤을 때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잖아요.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정일균 위원   부장님도 잘 아실 거고. 이제 또 군위가 편입되고 하니까 또 군위 쪽에 폐교나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창작 공간을 다방면으로 찾아보시고.
○예술진흥부장 오상국   예. 맞습니다.
정일균 위원   지원할 수 있는 데는 지원해 주시면.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위원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가창창작스튜디오가 폐쇄가 되다 보니까, 지역에서 레지던시 기능이 상당히 중요한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걸 저희들이 공감을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군위 지역이랄까 여러 가지 폐·분교도 지금 대체부지로서 나름대로 구상을 하고 실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어쨌든 지적하신 대로 이런 청년 예술가들에 대해서 레지던시 기능은 저희들이 굉장히 중요한 기능으로 생각하고 있고 충분히 실무적으로 지금 대체부지 확보 등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일균 위원   하여튼.
○위원장 김재우   부장님은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관광본부장님.
○관광본부장 강성길   예.
정일균 위원   물론 문화예술진흥원이 다 중요하지만 관광본부장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광본부장 강성길   예.
정일균 위원   왜냐하면 이때까지 어찌 보면 관광과도 있지만 관광협회에서 모든 진행을 다 해왔어요. 관광재단을 만들어서 하다가 이제 통합이 됐는데 관광과도 있지만 우리 대구 관광의 컨트롤타워는 결국 본부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작년에 관광협회의 문제점도 많이 지적했는데 그런 걸 잘 찾아서 관광은 아까 제가 관광과장님한테 말씀드렸지만 일시적인 유치, 인센티브 주고 이래가지고 일시적으로 사람들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우리가 인프라나 콘텐츠를 만들어서 장기적, 지금 당장은 우리가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줄었습니다마는 그것 때문에 일시적으로 막 당기는 거보다는 멀리 보고 점차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좀 만들어 나가야 된다, 이런 생각하고요.
  그래서 또 우리 문화유산 복원이나 재현하는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가지고 장기적으로 인프라 만들어가는 데 관심을 많이 가져주십시오. 
○관광본부장 강성길   예.
정일균 위원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관광본부장 강성길   일단은 문화예술진흥원하고 여러 기관, 관광 포함해서 통합된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저희가 대한민국에서 대구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당연히 홍보를 할 거고 이런 문화와 예술 자원을 관광을 통해서 어떻게 홍보할 건가, 그다음에 콘텐츠를 또 발굴하고 콘텐츠를 어떻게 또 유효적절하게 홍보할 것인가에 대해서 저희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어쨌든 ICT 시대를 맞이해서 저희가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도 있고 메타버스도 있고 ICT 융복합 이런 쪽으로 해서 저희가 많은 콘텐츠 발굴이라든가 홍보 노력을 하고 있고 특히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는 여러 곳에 저희가 킬러 콘텐츠라 그래서 실질적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끌어들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에 보면 수성못에 미디어아트 그것도 저희가 좀 마련을 했고 그다음에 현재 앞산빨래터공원 벽천분수에는 저희가 미디어 파사드 장치를 지금 거의 다 완료했습니다. 
  이래서 대구에 있는 구·군에 사람이 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이런 콘텐츠들을 저희가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 저희가 힘을 많이 쓰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우리 구·군하고도 협력을 좀 잘해가지고 같이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관광본부장 강성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일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정일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숙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숙 위원   본부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업무보고 자료 16쪽에 보시면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 설명이 있는데 지난해 가을에 9월 30일에서 10월 9일까지 판타지아 대구 페스티벌 통합해서 대구 전역에 축제가 펼쳐졌었잖아요.
  그런데 지난해는 하면서 물론 코로나 여파도 좀 있었겠지만 사실 시민들한테 홍보도 좀 덜 되고 공감대도 사실 좀 덜 형성된 상태에서 축제가 이루어졌다고 판단을 하거든요.
  올해는 축제 브랜딩 및 통합 홍보 등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예산도 좀 증액해서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올해 축제 통합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본부장님께 추진 방향이나 구상하고 있는 게 있을까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지금 판타지아로 런던에는 이제, 그 도시에서 하는 축제의 장점을 본따서 하는 걸 다시 신설한 그런 축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전에, 언론이든 아니면 우리 자체 진흥원의 홍보팀이든 간에 축제 시작 전 한 달이나 두 달 전부터 기본적으로 홍보가 들어가야만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도 있고 축제 성공 확률이 좀 높아진다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10월달이나 5월이 돼서 시즌에 닥쳐서 예산을 확보해가 예산 지출하고 또 출연진을 확보하고 하는 그런 순서보다는 사전 홍보에 좀 더 주력하는 그런 쪽으로 축제 행사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에서 사전 홍보라든지 이런 사업 또는 다른 부서와 협업을 통한 홍보, 이런 것들을 최대한 가동해서 첫 축제기 때문에 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도록 현재 그렇게 기획은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방금 말씀하셨지만 5월하고 10월 시즌별로 축제를 집중 개최한다고 여기 나와 있잖아요. 우리 대구 대표 축제는 사실 파워풀 대구페스티벌도 있고 뮤지컬 페스티벌도 있고 그다음에 오페라 축제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실 대구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 축제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는 그 명성이 알려져 있고 마니아 층도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파워풀 축제가 7월, 그다음 오페라 축제는 9월에서 10월, 그다음에 뮤지컬 축제는 매년 6월에서 7월에 지속적으로 축제가 개최됐잖아요.
  이렇게 기존 인식되어진 축제가 시기를 변화해서 하면 그런 홍보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될 거 같거든요. 그런 홍보 전략도 따로 있겠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취지에 대비한 기본적인 준비 계획을 충실하게 만들어서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철저히 좀, 왜냐하면 시즌별로 축제가 집중 개최되다 보니까 공연계에는 사실 걱정도 많으실 것 같아요. 각 축제에 대해서 관심도 사실 좀 분산될 수도 있고 정체성도 훼손될 수가 있어서 축제가 그냥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혹시 또 출연진하고 음향, 조명, 무대 이게 한꺼번에 하면 사실 섭외도 어려워질 수도 있고 또 무엇보다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가 있으니까 전문 인력도 수급이 좀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잘 좀 강구하셔서 대책 마련에 좀 노력해 주십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축제 기획사 선정 이럴 때도 방금 말씀하신 기획사별 축제와 관련되는 전문성 이런 걸 신중히 잘 따져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간단한 거 제가 하나, 29쪽에 보면 아트랩 범어 있거든요. 제가 지난달에 여기 좀 갔다 왔어요. 지하에 한번 갔는데 여기 보면 시설이 36개 공간 있고 벽면 갤러리 130m 돼 있는데 활용을 하면 임대를 하잖아요. 임대 기간이 1년이에요? 2년이에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우리 담당 부서.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예. 1년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위원장님, 담당 부서 설명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재우   예.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예. 1년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이재숙 위원   성함하고 말씀해 주셔야 속기사님이 적을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입니다.
  1년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저희들이 심사를 해서 재공모하는 그런 공모 절차를.
이재숙 위원   그러면 1월에서 12월 이렇게 1년씩 하는데.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제가 가니까 빈 공간이, 임대 붙은 게 굉장히 좀 많더라고요. 이거는 왜 그런 걸까요?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저도 몇 번 가봤습니다마는 저도 어떨 때 보면 공간이 깜깜하기도 하고 활용이 좀 안 되지 않느냐 이런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 위원님 가셨을 때 그때는 작품 재전시 준비 기간 이런 기간일 것 같더라고요. 아마 그거는 차질 없이 빨리 연속적으로 가능하다면 공간이 충분히 활용되도록.
이재숙 위원   36개 공간은 다 활용이 되고 있는 거지요?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 기간에 다른, 빠지고 들어가고 하는 기간에 임대가 붙여져 있고 그런 거군요.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바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려를 비슷하게 했습니다마는 그 공간이 시민들이 좀 알 수 있도록 “지금은 작품 전시 교체 기간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더 좋은 작품이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안내를 강화하려고 지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랬으면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냥 임대라고 하면 여기에 대구시에서 해서 하는데 빈 공간이 이렇게 중간중간 있고 이러면 시민들이 봤을 때 그냥 알아서 가기도, 홍보를 해서 가기도 하지만 몰라서 못 가는 부분도 많은데 임대라고 쭉 있으면 좀 죽어 보이는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 것도 사소한 거지만 해놓으면 “아, 이게 교체 기간이구나.” 알 수도 있고 벽면 갤러리도 잘 돼 있어서 제가 잘 봤는데 임대가 좀 있어서.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봤고요.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이인성 미술상, 대구 출신 천재 화가인데요. 제가 이거는 그냥 좀 여쭈어 보는데 우리 대구에서 유명하고 오래된 다른 또 유명한 화가도 있는데 이렇게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이런 분들도 발굴해가지고 우리 대구에 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도 노력을 하실 수는 있죠?
○문화예술본부장 박순태   예. 지금 현창 사업이라고 해가지고 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어떤 업적을 기리고 더 빛나게 현창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충분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순자 위원   조태환 기획경영본부장님 업무보고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대구의 전반적인 문화예술을 총 통합하면서 문화예술진흥원이 지금 출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앞서 우리 위원님께서 좋은 질의하셨고 전반적으로 지난해 2022년도에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국제예술 분야에서 선전을 하고 이런 부분도 제가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는데 이러한 업무를 이렇게 총괄하다 보면 오히려 통합을 했을 때 좀 놓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앞서 아까 이재숙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하셨는데 저도 이번에 코로나 시국 전부터 해서 예술회관이라든지 행사 때 참여를 해 봅니다. 
  참여를 했을 때 우리가 여기에 보면 기획 공연이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인들, 관계되는 분들, 그들만의 어떤 장치가 아닌가, 굉장히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 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어떻게 보면 공공 기획 공연하다 보니까 그 관계되는 분야에서도 많이 오시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텅텅 빈 자리에 시민들은 잘 보이지 않고 관계되는 예술인들, 또 거기에 속해 있는 어떤 그런 예술인 단체들만 흥행한 잔치가 아니었는지 아쉬움을 많이, 물론 코로나 시국도 관계가 되지만 그런 굉장히 좀 많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술회관에서 어떤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공연을 할 때에는 시민들한테 홍보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앞서 업무보고에서 2022년도에 그렇게 선전했다는 것을 저도 알게 되었고 예술 대상도 받고 이런 부분에 대해 선전했던 부분들은 저도 오늘 이렇게 알게 되었는데, 그러니까 공연 기관에 갔을 때도 시민들보다도 거기에 관계되는 그런 분들만 참여하는 어떤 흥행 잔치가 아닌지, 그래서 우리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서 함께 흥행을 이룰 수 있는 어떤 그런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아까 기획경영본부장님께서 설명하시면서 포부라든지 이런 부분은 제가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 그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올 연말에 가서는 이러한 다양한 부분들을 잘 관리하셔서 우리 시민들에게 보다 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 듭니다. 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콘서트하우스 경우 같으면 그게 클래식 전용관으로서 개관이 돼 있지만 일반 예술인 단체나 시민들의 어떤 작은 음악 모임 이런 쪽에도 대관 기회를 많이 주고 있는 상황이고요.
  전시실도 마찬가지로 신청이 오면 우선순위대로 심의해서 일반 전문단체나 이런 조직이 아니더라도 전시 기회를 주는 그런 쪽으로 운영 과정에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해소해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확대해서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나가면서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우리가 예술 음악 부분에서는 다양한 장르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물론 시민들에게 홍보를 해도 자기가 원하는 어떤 그런 장르 때 자기가 필요한 그런 장르의 어떤 공연을 갈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지만 공연장에 가서 너무나 텅 빈 좌석을 봤을 때 굉장히 좀 아쉬운 감이 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총괄하셔서 우리 본부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구 시민들께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황순자 위원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감사합니다.
황순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황순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용 위원   수고 많습니다. 지금 우리가 작년에 통합을 해서 과연 이 이질적인 부분들이 잘 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아마 우리 원장님도 얘기를 많이 들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오늘 이렇게 여덟 분의 본부장님께서 꽉 채워지니까 대구의 어떤 예술 분야에서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져 보고 또 전년도에 수상하신 것도 되게 많아요. 위상 관련 부분들도 잘하셨다는 말씀을 아울러 한 시민으로서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조직 진단이 전년도 1월 13일쯤에 최종 보고안이 나왔는 걸로 보여지고 그다음에 20일쯤에 조직 개편으로 인사이동을 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여튼 지금 여기 용역 결과 최종 보고서를 가지고 계시면 우리 위원님들한테 제출해 주시면 참고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원장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당연히 드려야 되는데 아마 시 문체국에서 전달이 되는 그런 과정으로, 저희들이 잘못 알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재용 위원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전달되도록.
김재용 위원   신문에도 보면 고위직이 3명이 추가됐고 그다음에 간부 수만 76명이고 그다음에 결재 단계도 4단계, 5단계 늘어나고 그다음에 효율성은 과연 있는가 의문 사항이고 그리고 인건비는 줄어든다고 했지만, 보기에는 줄어들었지만 실제 대구시에 이렇게 하면 결코 줄어들었지 않는 이런 현상들이 있다. 그리고 조직 개편도 조직 개편 결과가 나오기 전에 벌써 기본적인 조직은 다 갖추어져 있는데 과연 용역 결과에서 어떻게 바뀌어졌는가, 그대로 따랐는가, 이런 의문 사항이 좀 있고 과연 효율적으로 했는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요청했는데.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우리 위원님들 판단과 조언받도록 사전에 자료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협의드리고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협의는 끝났기 때문에 그냥 결과서만 제출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업무분장 관련 부분들도 조금 세세하게, 과연 8본부가 필요한가에 대한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본부라는 것은 그 밑에 조직체계가 있어야 되는데 그 밑에 조직체계가 과연, 인력구성이라든지 팀이라든지 부나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지금 여기 안의 조직체계를 보면 과연 이게 본부의 조직체계인가 하는 부분은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맞는가 의문사항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관련 부분들은 여기 있는 사무분장과 조직체계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어서 용역결과 최종보고를 함께 보면서 추후에 얘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그것 바로 빠른 시일 내에 자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저만 말고 전체적으로 좀 부탁을 드리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물론입니다.
김재용 위원   그리고 2023년에 시립예술단 관련해서 운영을 어떻게 하실지 전반적인 얘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술단 문제는 지금 문체국 쪽에서 여러 가지 조례 개정에 대한 안을 벌써 지난달에, 아, 12월입니다. 12월에 만들어가지고 저희들한테 일방적으로 통보가 왔었고요. 거기에 대한.
김재용 위원   왜 일방적으로 하지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저희들 의견을 사전에 물었다든지 이런 절차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일단 안 자체가 타당하다고 생각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또 예술단의 혁신이라는 것이 대구시의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수용해서 거기에 맞춰서 지금 조직 관리를 하고 있는데, 평정 문제는 1년에 한 번, 원래는 2년입니다마는 1년에 한 번으로 조정이 됐습니다. 조정이 됐는데 그 기간은 우리가 합병되고 이후에 시간적으로 감독이 선임되기 전에, 이미 다 선임이 되고 평정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평정 문제는 새로운 조례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내년 돼야만 다시 평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혹시 시행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의견이 있으면 1년 전에 재수정해서 협의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급속하게 제도를 바꿨다고 해서 부작용이 바로 나온다든지 그런 우려는 현재로는 없습니다. 
김재용 위원   하여튼 공연 계획이라든지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좀 시민들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문제가 있다면 내부적으로 끝내고 그것이 외부적으로 표출되지 않도록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안 그래도 단원들하고 전체 만남도 몇 번 가졌는데 거기서 얘기한 게 “여러분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보는 시각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시민들한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되려면, 만약에 열심히 잘하고 신뢰를 받았다는 여론이 강했다면 새로운 조례 개정이나 이런 제도적인 변화는 안 왔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니까 스스로, 자율적으로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량을 높이는 활동이라든지 노력이라든지 이런 걸 자정적으로 잘해보자. 여러분은 지성인이다.” 이런 취지의 대화를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는 “같이 마음을 합쳐가지고 제대로 된 예술단의 모습을 보이자.” 이런 분위기는 잡혀있는데 다만 평정 문제나 이런 게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앞으로 논란이, 필요하면 같이 토론도 하고 서로 협의하고 그렇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원장님이 잘하시겠지만 아마 그 일부는 피해의식도 있을 거고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되나.” 여러 가지 좀 그런 낙담하시는 분들이 다운되어 있기 때문에 당근과 채찍질을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김재용 위원   그래야만이 대구 시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알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고맙습니다.
김재용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태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태우 위원   혹시 미술관 관련해서 답변 가능하신지요? 아니면 관장님이 직접 답변하셔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제가 아는 데까지는 도리상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아, 알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모르면 제가 위원장님한테 양해를 얻고 미술관장님한테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우리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던데 소장품 확보랑 소장품 보존관리 관련해서 제가 좀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소장품이 다 진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감정의 문제가 됩니다마는 그 부분은 제가, 문외한이 답변하기보다는 미술관장님한테 좀 여쭤봐도 좋겠습니까?
김태우 위원   예.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재우   미술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성명 밝힌 후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마스크 벗고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구미술관장 최은주입니다.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우 위원   관장님, 우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 중에 위작이나 가품이 있을 수 있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있을 수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제가 안 그래도 그전에 미술관에 자료 요청을 드렸는데, 작품선정심의위원이랑 가치평가심의위원 관련된 최근 몇 년 동안의 자료를 요청드렸었는데 혹시 자료를 보내셨는가 모르겠습니다.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보냈고.
김태우 위원   어디로 보내셨나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잠깐만요. 의원실로 보낸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래요? 제가 지금 확인이 안 돼서 혹시 중간에 어디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고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보내 드리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리고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 중에 한국화나 서예,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에 있었던 작품들은 위작이거나 가품일 가능성이 있는 작품들이 꽤 있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꽤라는.
김태우 위원   그러니까 꽤라기보다는 몇 작품이 있을 수 있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있을 수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지금 의심되는 작품들도 있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적으로 많이 길어지는 이유가 뭡니까?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문제 제기가 지속적으로 있었고 사실은 저한테 직접 와서 문제 제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록을 찾아봤더니 2021년 12월에 저한테 그런 민원을 제기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사실은 진품 감정을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그냥 감정이 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권위 있는 감정기구들에 의뢰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2022년도에 그 작업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진흥원이 통합되고 또 제가 의원면직을 했어야 됐고 그다음에 또 쉬는 기간이 있었고 이런 여러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온 후에, 작년 12월 1일자로 다시 돌아왔거든요. 그 작업 개시 준비를 했고요. 그래서 다음주에 의심되는 작품들에 대한 감정회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지금 제기된 작품들 외에도 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는 위작이나 가품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거든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전문가로서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왜 이렇게 위작과 가품들을 우리가 구매를 하고, 나름의 작품선정심의위원회나 가치평가심의위원회를 거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적어도 제가 재임하는 기간 중에는 그런 사례가 없었다고 말씀.
김태우 위원   확신하시나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대구미술관장으로 2019년 4월에 부임을 해서 소장품 수집 관련 제도를 조금 손본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그전에는 소장품 관리자도 1명에 불과했었어요. 체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점이 굉장히 심각하기 때문에 제가 부임하고 나서 수집연구조사팀을 만들었고요. 그리고 소장품 수집에 관련한 심의위원회도 굉장히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소장품이 되느냐 마느냐를 심의하는 수집위원회, 그다음에 소장품에 관한 가치평가를 하는 가치평가위원회로 이원화시켰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굉장히 신중을 기했기 때문에 제 재임시기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보는데 문제는 그 이전에 들어왔던 몇몇 작품들 중에 의심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규정을 살펴봤더니 만약에 그렇게 문제가 되는 작품들에 한해서는 미술관의 수집규정상 굉장히, 뭐라 그럴까요? 철저하게 그 문제점을 제기하고 문제 있는 작품들에 대해서 다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근거해서 이번에도 감정절차를 들어갈 것이고 그 절차에 의해서 위작이라고 판명되면 그 책임을 물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래서 지금 제기되어 있는 작품들 외에도 관장님이 오시고 난 다음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셨으니 관장님이 오시기 전에 구매된 작품들 중에는 위작이나 가품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렇다면 우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될 필요가 있지요? 그게 몇 년 전에 했었더라도, 그게 10년 전에 했든.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김태우 위원   왜냐, 그거는 우리가 예를 들자면 실제 진품일 경우 1,000만 원짜리 작품을 가품일 때는 100만 원도 안 하는 것을 우리 시민 세금으로 900만 원이나 되는 돈을 더 주고 사는 케이스가 발생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당연합니다.
김태우 위원   두 번째로 그것을 알고도 의도해서 판매를 했거나 심의위원 중에서 그런 것들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음에도 묵인하고 넘어갔다면 그거는 형사적인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저는 판단하거든요.
  저는 그런 일들이 없었길 바라지만 지금 제기되어 있는 작품들 몇 개만 봐도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알 수 있는, 미술품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봐도, 직인과 도장만 봐도 확인이 가능한 이런 말도 안 되는 작품들을 구입하는 우리 미술관이 과연, 대구 미술을 대표하고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미술관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는 그런 의문이 남는 거지요.
  특히 지금 홈페이지에 가품이 그대로 게시되어 있었고.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김태우 위원   가품과 위작으로 의심되는 작품들이.
  그래서 단순히 특정 작품들만이 아니라 그전부터 있던, 구매됐던 작품들에 대해서 예산이 얼마가 들어도 저는 전수조사해야 된다고 봅니다.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김태우 위원   그리고 그 작품 구입과정과 선정과 심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다른 요인들과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있었다면 그것들을 철저히 밝혀내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건 원장님과 관장님이 책임지고 해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제가 한 가지만 더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김태우 위원   예.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우리나라의 중요 미술관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기타 지자체 미술관들의 소장품 관리 영역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지금 제기하신 그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밟아가는 겁니다.
  이건 저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여타 기관들도 이런 문제를 굉장히 신중하게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 일이 계기가 됐기 때문에 바로 다음주에 있을 회의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하나하나 좀 바로 잡아갈 생각이라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예. 어떻게 바로 잡아가는지에 대해서도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고요. 상황상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내용들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예. 관장님 들어가시고.
○대구미술관장 최은주   예. 감사합니다.
김태우 위원   원장님, 이거는 어찌 보면 정말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책임지고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알겠습니다. 종합적으로 전체 수량이 많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신 며칠 후의 위원회에서 다루는 그걸 더 벗어나서 광범위하게 전체 소장품의 감정에 대한 계획 자체를 별도로 수립해서, 예산은 크게 들 건 없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예산이 얼마나 들든지 연말까지 다 정리하는 쪽으로.
김태우 위원   아까 관장님께서 예산 때문에 그동안 또 있었다고 하니까 예산이 얼마가 들더라도 그거 해야 되고 미술관뿐만 아니라 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위작이나 가짜가 있어서는,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100% 밝혀내기가 어렵다면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우리가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알겠습니다.
  다만 소장작품의 숫자가 많기 때문에 혹시 1년 만에 안 될 경우에 2년 정도는 미리 사전 양해를 좀 받아놓고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그러니까 지금부터 어떻게 하겠다는 단계적인 구축 계획을 잡아서 제대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김태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태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정길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에 2시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회의중지)

(14시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재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도시관리본부 소관 
○ ○위원장   김재우 의사일정 제1항 도시관리본부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도시관리본부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2023년 주요 업무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안녕하십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입니다. 
  평소 도시관리본부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재우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관리본부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공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여가선용,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윤근 관리부장입니다. 
  윤찬희 시설안전관리부장입니다. 
  진상식 체육시설관리부장입니다. 
  박종일 도시공원관리부장입니다. 
  이재수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입니다. 
  구현옥 종합복지회관관리사무소장입니다. 
    (간부인사) 
  다음은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재우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숙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숙 위원   본부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업무보고 40쪽에 한번 보시면요. 종합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 질의 몇 개 하겠습니다.
  여기 보면 운영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아동 1인 1특기 교육을 위한 악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게 신규로 추진된 사업인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이거 2020년부터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2020년부터?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올해 4년째네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럼 이게 어떤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이용연령하고 이용기간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지금 연령은 저희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3월~6월, 9월~12월 이래가지고 상반기 4개월, 하반기 4개월 동안 금년 같은 경우에는 총 16회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고요.
  토요일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렇게 2시간 정도 하는 걸로 되어 있고, 악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이렇게 3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러면 초등학생 대상이면 이거 학교에다가, 신청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그냥 알아서 신청하는 건 아닐 거잖아요? 학교에다 얘기를 하든지 아니면 어디를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초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저희가 일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 모양인데.
이재숙 위원   예약받는 거는 그렇게 하는데 하라고는 어떻게 얘기하냐고요. 그러니까 학교에다가 전단지 같은 것 주면서 하라고 하는지 아니면.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아, 그 말씀입니까?
이재숙 위원   예. 어떤 식으로, 여기에 해당되는 애들이 이런 교육이 있는지를 알아야지 신청을 할 거 아닙니까, 그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그런 신청을 어떻게 하는지.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일단 홍보물을 만들고 현수막도 제작한다는데 저희가 인근의 시 내 학교들에 홍보하는지는, 죄송합니다. 제가 확인을 못 했는데 향후에.
이재숙 위원   그것 한번, 어떤 식으로 하는지.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학교에도 좀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저희들이 뭐 맞춤형 교육이고 상담이면 학교 측에 이야기를 해서 이런 게 있다, 좋은 제도가 있으니까 활용을 하라고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는지는 나중에 설명 좀 해주시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학교에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바이올린, 첼로 이렇게 이야기하셨는데 악기교육이 비용이 좀 세잖아요. 그러니까 고비용으로 이렇게, 신청을 해도 경제적 부담이 큰 건 사실인데 우리가 별도 지원되는 게 있는지 아니면 아까 4개월 이렇게 하던데 어느 정도 학습을 하면 연주도 가능할 정도까지 교육을 하는지, 그건 어떻게 되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저희 일단 악기는 대여하는 걸로 하고요.
이재숙 위원   대여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래서 월 한 2만 원 정도 받고 악기를 대여해 주는 걸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 수준을 말씀하셨는데요. 저희가 이제 악기가 바이올린도 있고 첼로도 있고 플루트도 있으니까, 독주 악기를 교습해 주지만 합창 지휘자 이런 분을 불러서 같이 합주 연습도 시킵니다. 합주 연습도 시켜가지고 4개월 정도 끝에는 발표회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올려보내는 걸로 이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이렇게 교육을 했는 부분을 우리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그때 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회하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그러면 이런 것도 같이 연계해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여기에서, 그건 아니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저희가 여기 아동들을 콘서트하우스나 이런 데는 올린 거는 아직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향후에, 어디까지나 사기를 북돋우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 저희가 생각을 못 했지만 좋은 제안이십니다. 어차피 저희 여성회관도 그렇고, 동부여성회관에 합창단도 있고 오케스트라도 있기 때문에 그때 올릴 방법이 있는지 저희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왜냐하면 연주도 가능할 정도로 교육이 되는지, 3월~6월이고 9월~12월 사이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계속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차피 이렇게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가지고 여러 가지 이제 하게 되면 교육프로그램이니까 한번 하고, 이게 우리 종합복지회관의 키즈클래스 프로그램하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우리 민간 프로그램하고 차이점이 있어요? 금액만 간단히 2만 원, 금액적인 요소만 있는 거예요? 아니면 특별한.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일단 민간 같은 경우보다 저희가 무료로 하는 거기 때문에 그게 제일 큰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바이올린, 첼로 이런 걸 한다는 건 엄청 비쌀 것 같은데 저희가 무료로 하기 때문에 그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 취지가, 이렇게 무료로 하는 게 실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들한테 기회를 주려고 시작한 겁니다. 애초 취지는 그래서 이것도 접수를 받을 때 우선적으로 한 20% 정도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아동들을 신청받는 걸로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그런 계층에서 신청이 없습니다.
  2020년도부터 하고 또 2021년, 3년 했는데 코로나 기간이라서 관심이 조금 낮았는지 모르겠지만 출발 취지가 민간에서 돈 많이 받고 하는 거하고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홍보를 좀 더 하겠습니다. 취지가 그런 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왜냐하면 이게, 조금 전에 이야기하셨는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이렇게 배려해가지고 하는데 사실 악기가 일반, 하모니카나 피리 그런 게 아니고 좀 고비용이잖아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제가 한번 여쭤봤고, 이게 조금 다른 내용일 수 있는데 경북예고에 보통 음악이나 연극, 영화 그런 쪽으로 학생들이 많이 가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그런데 그때 그 당시에 못 갔는 애들이 우리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예담학교라고 있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여기에서 악기 같은 것도 플루트, 바이올린도 있고 베이스도 있고 콘트라베이스도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있거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그래서 예고를 못 갔던 애들을 대상으로 해서 예담학교에서 그런 걸 가르쳐요. 시에서 하는, 그러니까 우리 대구시민이 다 못 누린 혜택을, 그때 그 당시에 그런 기회를 못 받던 애들을 대상으로 그런 교육프로그램도 하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이재숙 위원   그런데 이제 여기는 초등학생이니까 저희들이 어차피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우리가 애들은 커가면서 미래의 주역이라고 그러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요새 애들도 많이 없는데 우리 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정서함양도 할 수 있고 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저는 보는데 악기교실이 차별화되게 운영돼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성하고 예술감수성도 좀 더 키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예술교육의 기회를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질의드렸습니다. 관심 좀 가져주십시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이런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완책을 더 마련해가지고 그렇게 좀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김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용 위원   김재용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자료 25쪽하고 33쪽 관련 금호강 시민 휴식공간 조성·운영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올해 하중도 봄꽃단지를 유채, 청보리로 조성한다고 보고자료에 나와 있는데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맞습니다.
김재용 위원   지난해와 좀 차별되는 콘텐츠가 있어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작년하고 금년도 봄꽃단지 차이는 그겁니다. 작년에는 5월달에 세계가스총회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작년에 유채꽃을 안 심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채가 4월에 지기 때문에 5월달까지 파랗게 유지하려면 뭘 심어야 되나 그래서 청보리를 심어서 작년에는 유채꽃을 안 심었고, 금년에는 저희가 다시 한 1만 2,000평은 청보리를 심고요. 1만 2,000평은 유채꽃을 심고, 이제 전년도와 금년 봄꽃단지의 차이점은 그겁니다.
김재용 위원   아마 이렇게 해놓으면 매년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맞습니다.
김재용 위원   화장실이 좀 관리가 안 된다는 부분, 그다음에 차량이 막히는 부분이라든지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부분, 이런 민원들이 되게 많이 들어오는데 아마 알고 있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화장실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한데요. 저희가 그거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을 하고 일단은 전문청소업체를 불러가지고 돈주고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에 나가셔서 본 것보다는 좀 청결하게 유지가 되고 있을 테고요.
  그리고 거기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아예 화장실만 유지관리하라고 전담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전에 나가셨을 때보다는 조금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 있을 거고 그래도 자연발효식 화장실이 재래식이라서 그게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어렵게 환경청하고 협의해가지고 그걸 수세식으로 바꾸는 걸로 지금 협의를 끝냈습니다. 그래서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걸로 설계를 해가지고 교체를 금년 내에 끝낼 겁니다. 
김재용 위원   하여튼 지금 현재 화장실 관련 부분에 민원이 되게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관리방안을 지금처럼 해서 부족하면, 올해 정원박람회가 계획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맞습니다. 10월달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재용 위원   아마 10월 20일부터 한 4일간 하고, 좀 더 길게 하는데 정원박람회가 되면 아마 많은 대구시민이나 외부에서 올 것 같은데 화장실이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대책도 세워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때 임시화장실을 저희가 임대해가지고 그렇게 설치를 하도록 하고 하여튼 철저하게 깨끗하게 유지하겠습니다. 화장실은 저희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김재용 위원   아마 정원박람회하고 유채, 청보리 해서 잘 갖춰두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또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주차공간이 정말 문제가 많이 되는 게 사실인데 현재는 하중도 옆쪽에 보면 주차공간 면이 얼마 없는데.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맞습니다.
김재용 위원   정원박람회를 연계해서 축제를 하면 주차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혹시 대책이 있어요? 원 업무는 아닌 것 같은데.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안 그래도 지금 주차가 노곡교 양쪽 편하고 하중도 내부 해서 총 740면으로, 많이 올 것 같거든요. 좀 부족합니다. 저희가 차량 주차 대책만으론 충분하지 않고 그래가지고 행사 때는 산림녹지과 그쪽 행사인데 거기하고 협조해서, 교통정책과하고 협조해서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셔틀을 돌리든지 이런 대책을 저희가 행사하는 주관 부서하고 협의를 좀 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저도 같은 방향인데 주차 공간이 없다 보니까 시민들이 차를 가져 오면 댈 자리가 없어서 아마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 같아요. 그래서 셔틀이라든지, 어느 쪽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태워서 올 수 있는, 왕복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도 한 군데 하면 안 되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김재용 위원   방향을 한 서너 개 나누어서 그쪽에 차를 대고 온다든지 아니면 대중교통이 안까지 올 수 있는 편리성을 준다든지 이런 대중교통 관련 부분, 교통 정책도 수렴해야 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 부분 저희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하여튼 주관 부서는 아니지만 같이 연계해서 같이 함께 해 주시기 좀 부탁을 드리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김재용 위원   그리고 금호강 산격야영장에 대해서 좀 질의 드리겠는데요. 산격야영장은 무료입니까? 어떻게 돈을 받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산격야영장은 무료입니다.
김재용 위원   무료예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 인근에 있는 북구의 오토캠핑장은 유료고 저희 거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재용 위원   거기는 유료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김재용 위원   여기는 무료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여기는 무료입니다.
김재용 위원   인원은 또 많아요? 무료로 하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현재 텐트를 칠 수 있는 면이 한 50면 정도 되는데 이용객이 2021년도 한 4,000명 정도, 작년에는 한 6,400명 정도 오신 걸로 이렇게 집계를 했습니다.
김재용 위원   옆하고 비교하면 어때요? 유료하고 무료하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옆의 것을 제가 숫자를 안 적어왔는데 그거 확인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그거 관련 부분하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김재용 위원   무료로 합니다. 그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저희는 무료입니다.
김재용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에 그렇게 사람들도 많이 오면 안전 통제가 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게 집중 호우 때 만약에 안전대책 이런 것도 수립이 돼 있어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저희 기간제 근로자가 12명 근무를 하는 걸로 돼 있고요. 저희가 밤늦게까지도, 6월에서 8월, 6월~9월 하절기에 운영하는 거라서, 밤을 새는 분들이라서 4명씩 3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시킵니다, 기간제 근로자들.
  그리고 입구 앞이 바로 자전거도로가 지나가는데 현재까지는 저희가 그쪽에 물이 잘, 현재 몇 년 동안 물이 안 넘는다, 그렇게 지금 확인이 되는데 어쨌든 간에 CCTV하고 저희가 상황실을 계속 지켜보거든요. 
  지켜보기 때문에 재난안전실하고 시민안전실하고 연계해가지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든지 그러면 미리미리 대피를 시키고 그렇게 해서 안전하게 관리를 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하여튼 집중호우가 요즘은 우리도 잘 모르잖아요. 스콜 같은 거 때문에.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김재용 위원   하여튼 이런 안전 통제 대책도 좀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하여튼 우리 시민들의 안전, 이용 편의에 중심을 좀 두기 바라겠습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김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황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순자 위원   본부장님, 업무보고 설명 잘 들었습니다. 앞서 우리 존경하는 이재숙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에 제가 추가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종합복지관에서 지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황순자 위원   아까 우리 이재숙 위원님께서 굉장히 아쉬워한 부분이 거기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정말 어떻게 보면 전문적인 실력을 양성할 수 있나, 그런 부분에서 우려를 하신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황순자 위원   그리고 어차피 무료로 하기 때문에 거기 대상자가 소외받는 학생들 대상이잖아요. 이런 대상들이 무료 교육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다시 또 소외되지 않도록 그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시기 부탁 좀 드리겠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황순자 위원   제가 종합복지관에서, 한 20년 전에 거기에서 제가 많은 강좌를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거기의 프로그램에 굉장히 우수한 강사진들이 많이 있어요. 많이 있는데 무료로 교육을 한다고 그러니까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 종합복지관에서 제가 사군자하고 서예를 교육을 받았는데 그 강사진들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우수하고 거기가 무료로 하다 보니까 그 자체에 선입견을 가지고 거기의 교육을 받지 않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홍보가 많이 덜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우리 본부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까 우리 이재숙 위원님께서도 거기에서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고 나서 거기에서 나와서 과연 악기 실력을 가지고 다시 연주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실력을 갖출 수 있나, 이렇게 질의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거기에 상당한 어떤 전문 강사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홍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우리 위원님 말씀한 대로 진짜 좋은 교육과정이 많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가서 배우고 싶을 정도로 여러 좋은 과정들이 많거든요. 자기 계발, 문화·교양, 그리고 직업능력 관련해서 많은데 저희가 기본적으로 일단 문화·교양 이런 거는 과거는 무료였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요즘은 월 1만 원은 받습니다.
  월 1만 원은 받고 한식이라든지 재료비가 들어가는 거, 이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하시고 그래가지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키즈클래스라고 악기 그거는 안타깝게도 저소득층이 신청을 안 해서 그런데 저희가 애초 취지는 그런 계층들을 위해서 무료로 시작한 거고요. 
  노인 대학이 지금 무료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노인 외에는 저희가 1만 원은 받습니다. 이게 과거하고 조금 달라졌고요. 그리고 또 하여튼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어떻게 홍보도 덜 되고 그런 취지 같은데요. 
황순자 위원   그렇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그거는 하여튼 저희가 홍보를 더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본부장님 말씀이 아주 최소의 가격을 받는다, 1만 원 정도 같으면 어떤 최소의 수강료인데 그러니까 그런 최소의 수강료가 어떻게 보면 무료 강좌하는 것하고 비슷하게 생각해서 거기를 굉장히 꺼려하는 이런 부분, 거기에 전문 강사진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실질적으로 교육을 많이 했어요.
  아까 앞서 우리 본부장님이 말씀하셨는데 거기에서 요리도 배우고 많이 했어요. 그런데 굉장히 훌륭하신 분 많이 계시고 거기에서 서예를 계속하신 분들이 대작도 내고 거기에서 출발해서 이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지금 홍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소외계층에 대한 또 다른 소외를 받고 있다, 이 말입니다. 
  이렇게 운영을 잘하시면서도 그러는데 이 부분에서 지금 현재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심리상담센터도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 지금 어떤 사람들이 대상이고 또 거기에 심리상담은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심리상담은 저희는 현재 아동 대상의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라는 게 있고요. 성인들 대상의 심리상담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전화로도 상담을 받고 내방하시는 분들은 또 내방을 해서 상담을 하기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단독으로 상담을 하기도 하고 집단으로 상담을 하기도 하고 그런 방식이 있고요. 
  그리고 근무자는 전문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형식입니다. 
황순자 위원   그래서 자원봉사 형태로 하시더라도 그런 분들도 굉장히 좀 전문적인 어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자격증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황순자 위원   자격증 가지고 계시고 또 소양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이러한 부분에 거기에 가서 교육을 받지 않으시면 거기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도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이 다 지금 합목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황순자 위원   그렇기 때문에 이런 홍보를 좀 다각도로 하시면.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얼마든지 특히나 소외계층 아이들, 차상위라든지 기초수급자 아이들을 위해서 정말 이렇게 좋은 강좌를 무료로 하고 최소한의 어떤 강습비를 받아서 이렇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아이들이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부분은 저는 100% 홍보 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참여해 보시면 정말 교육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 강사진들도 정말로 이렇게 훌륭한 대작품을 내신 분들이고 작가들이에요. 그런 분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특히나 도시관리본부에서 총괄 관리하실 때에는 이런 부분을 정말로 홍보에 대한 다른 어떤 방식을 좀 잘 갖추어서.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홍보에 집중을 잘하셔서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그런 아이들이 훌륭하게 그런 게 정말 악기라든지 이런 부분은 개인 레슨 하면 상당히 고가의 어떤 학습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장소에서 하기 위해서 이렇게 열어놓은 강좌 프로그램에 그런 아이들이 가지 못하는 부분은 저는 우리 본부 잘못이라고 생각 들거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추가 홍보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추가 홍보하시면서 어떻게 보면 거기에서 교육 프로그램하시는 이런 홍보물도 좀 내서 어떻게 보면 광고도 좀 내시고 이렇게 해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어떤 좀 폭넓은 광고 효과를 내야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알겠습니다. 학교에도 추가 홍보하고 또 구·군하고 동사무소 이런 데 좀 요청해서 저소득층, 기초수급자라든지 좀 알려달라고 그렇게 요청하고 해서 추가 홍보를 해서 그런 차상위 계층의 아이들이 와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홍보를 추가로 더 하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그래서 우리가 다양한 계층에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강좌를 하면서도 이렇게 홍보를 못 해서 참여 안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집행부에서 상당히 좀 책임감을 가지시고 다각도로 노력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알겠습니다.
황순자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황순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하중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중환 위원   본부장님, 고생 많습니다. 15페이지 있잖아요. 산림문화전시관 전시물 제작 관련해서 이게 지금 예산 10억 원 편성돼 있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신규 사업인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작년도 예산이 신규 사업 편성돼서 하다가 일부 저희가 마무리를 못 해서 금년도로 이월을 했습니다.
하중환 위원   이월한 이유는, 추진을 못 한 이유가 있습니까? 완료가 왜 안 되었었지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고 타 지역 견학을 좀 하고 그러다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조금 늦어진 점이 있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중환 위원   현재는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됐어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상반기 중에.
하중환 위원   3월 중에 완전히 새롭게 다 단장이 됩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3월까지 준공하는 걸로.
하중환 위원   지금 보니까 3월 중에 다 하겠다고 이렇게 돼 있는데 명시이월된 사업이 7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정식으로 할 동안에 3월에 리모델링되고 완전히 새롭게 오픈하는 데 차질이 없는가, 제가 그래서 한번 여쭈어 보는 거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챙겨서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이게 층수가 4층이죠?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하중환 위원   거기에 한 10억 원 예산이 들어가는데 내부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저희가 지금 일단 현재로서는 중점을 두는 게 저도 다른 데를 한 군데 갔다 왔습니다. 다른 데 한 군데 전시관을 갔다 왔는데 시·도마다 지금 다 있습니다. 갔다 왔는데 저희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거기가 좀 약합니다. 저희는 현재.
하중환 위원   중앙 로비 이야기지요, 로비?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중앙 로비가 2층까지 터 있는 상태인데 거기가 그냥 안내데스크만 있고 들어가서, 타 지역 보니까 전시물들이 좀 화려하고 큰 게 있어가지고 큰 인상을 주는데 저희는 조금 밋밋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예산을 좀 투입해가지고 최대한 대구다운 특색을 줄 수 있는 홍보 전시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고요. 그게 타 지역하고 비교해서 저희가 산림 측면에서 뭐가 제일 특색 있냐 그러니까 도동 측백수림이더라고요. 타 지역에 없는 거. 천연기념물 1호.
  그래서 도동 측백수림의 형상을 바위벽 쪽 모양을 좀 재현하는 식으로 돈을 들여서 하는 거, 1층을 하는 걸로 하고 있고요. 그것 더하기 이게 전시관의 홍보물들이 낡은 것들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새로 좀 갈아 넣고 신규 콘텐츠는 예를 들어서 탄생목 이런 거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탄생목이라는 게 12월 말에서 1월 초 생일인 사람들 같은 경우는 사과나무더라고요. 사과나무가 탄생목이었고 그리고 사과나무의 의미는 사랑이라든지 이런 의미가 있어서 그렇게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여러 가지 좀 보완하는 걸로 그렇게 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글쎄,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게 결국 보니까 9억 2,000만 원 정도 계약을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거든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하중환 위원   사업인데 지금 기존 있는 중앙홀이나 센터나 전시실 이걸 이렇게 조금 변화한다고 해서 큰 어떤 그거는 없는 것 같고 어쨌든 간 우리 수목원이 어떻게 보면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힐링 공간이기도 하고 이래서 저는 이게 작년 7월부터 시작해서 3월에 마무리 잘되는 것도 좋지만 결국은 지역 주민들, 특히 아이들, 또 가족 단위로 가는 관광객들에게 결국 볼거리가 확실히 되어 줘야 기존에 있던 시설하고 돈 10억 원을 투자한 시설하고 이게 차별성이 있을 만큼 사람이 많이 찾을 수밖에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서 어쨌든 하여튼 우리 본부에서 아까 본부장님 말씀처럼 동백 그것도 좋지만 이게 결국 사람들이 와서 뭔가 콘텐츠 자체가 좋아야 되잖아요?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래서 거기에 좀 더 신경을 쓰셔서 마무리 작업 잘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알겠습니다. 챙겨보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꼭 좀 그렇게 해 주십시오.
○도시관리본부장 김형일   예.
하중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하중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도시관리본부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형일 도시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에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4분 회의중지)

(14시4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재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라. 공보관 소관 
○위원장 김재우   의사일정 제1항 공보관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보관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2023년도 주요 업무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희석   공보관 김희석입니다.
  함께하는 민생 의회 행동하는 정책 의회를 위해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공보관실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공보관실 전 직원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의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공보관실 업무 추진 과정에 있어 미흡하거나 간과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이를 적극 반영하여 시정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저희 공보관실 업무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공보관실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응민 공보담당관입니다. 
  이정희 보도담당관입니다. 
  김민정 뉴미디어담당관입니다. 
    (간부인사)
  그럼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재우   공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용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공보관님, 혹시 2023년 예산 전액 삭감됐는 온라인 시정 모니터링 운영 관련된 내용을 알고 계시죠?
○공보관 김희석   예. 알고 있습니다.
김재용 위원   이 관련해서 지금 현재 다 삭감이 돼서 좀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지금 그거 관련해서 저희 공보관실에서는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고요. 우리 시 전체에서도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당초에 언론 모니터링 기능이 우리 시의 주요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조사하기 위한 것인데 그 기능이 지금 전적으로 없어진 건 아니고요. ICT국의 빅데이터과에서 유사한 기능을 1년에 한 20건 정도를 주요 현안이나 주요 사업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능이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닙니다. 
  그리고 또 각기 해당 실·과에서도 자기들이 하고 있는 주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각종 용역이라든지 또는 공청회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반응이나 여론 방향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지금 애로사항을 느끼는 거는 없고 그 당시에 상대적으로 해당 실·과에서 활용도가 조금 낮았는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올해는 예산을 좀 삭감하게 되었습니다. 
김재용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지금 온라인 시정모니터링 시스템은 구축되어 있는 거죠? 이게 온라인 시정모니터링이 별도로 구축되어 있어요?
○공보관 김희석   지금은 그런 기능을 저희 부서에서 특별히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전처럼 어떤 시스템화된 운영은 하지는 않고 언론 보도 사항.
김재용 위원   부서별로 이렇게 합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부서별로 자기들이 하고 있는 게 있고 저희들도 데이터화를 하고 있기는 있습니다. 있는데 그전처럼 시스템적으로 운영한다고 사실 말씀드리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김재용 위원   부서별로 홍보 담당자 이런 교육 같은 건 별도로 계획한 건 없어요?
○공보관 김희석   예. 지금 현재 교육을 하고 있는 거는 없습니다.
김재용 위원   그래요?
○공보관 김희석   예.
김재용 위원   별도 없고, 시스템은 갖추지도 않았고 교육도 없지만 지금 있는 예산의 모니터링 운영 관련해서는 별 문제가 없고.
○공보관 김희석   예.
김재용 위원   시민들이 이 관련 부분에서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공보관 김희석   예. 그렇습니다.
김재용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시민들이 검색하는 내용이 관심 있는 분야 아니겠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김재용 위원   그런 부분들 우리 정책이나 만들 수 있으면 만들어가지고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공보관 김희석   잘 알겠습니다. 우리 시정에 대한 환류 기능을 저희들이 철저하게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재용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김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하중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중환 위원   공보관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22쪽에 시민 공감형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하는 거 질문드리겠습니다.
  보니까 이게 우리 시 유튜브 구독자 수가 작년에 비해가지고 2배 이상이 증가를 했더라고. 
○공보관 김희석   예. 그렇습니다.
하중환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말씀드리기가 조금 외람되긴 한데 작년보다 지금 한, 작년 연말 기준 한 3만 3,000명 정도에서 오늘 현재 기준으로 한 7만 8,000명 정도가 됩니다.
하중환 위원   그러니까요.
○공보관 김희석   지금 한 130%, 140%가량 증가를 했는데 좀 외람된 말씀인데 지금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중에도 쇼츠라든지 어떤 여러 가지를 활용하고 있는데 시장님 인지도가 조금 높으신 거 같아요.
  시장님 인지도, 이미지 브랜드 파워 때문에 젊은 층들이 지금 많이 구독 신청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또 좀 부끄러운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저희들이 콘텐츠를 알차게 하려고 나름대로 애는 쓰고 있는데 그 덕도 조금 있지 않나,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공보관실에서도 잘 하셨겠죠. 그래서 좋은 걸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시장님 쇼츠 잘한다고, 이게 시장님이 하시는 게 3개 정도 있죠?
○공보관 김희석   지금은 줄여서 한 2개 정도.
하중환 위원   2개 합니까? 뭐가 줄었습니까? “말문 막혀버린 학생의 질문”이라는 걸 줄였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그건 줄였습니다.
하중환 위원   너무 논쟁이 심해서 줄였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논쟁이 있는 거는 사실인데 논쟁이 심해서 줄였다기보다는 지금 저희들이 작년에 많이 할 때는 카테고리를 한 11개까지 운영을 했습니다. 했는데 너무 분산이 되어 있어서 보는 시민들이 오히려 헷갈릴 수도 있고 해서 지금은 4개 정도로 대폭 줄였습니다.
  다만, 4개 정도로 대폭 줄이고 나니까 또 아쉬운 점이 너무 정책 위주로 하다 보니까 조금 삭막한 느낌이 들어서 연중에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담는 거, 그리고 대구의 아름다운 영상, 이런 거 두 가지 정도 카테고리를 더 만들어서 앞으로 운영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아까 그렇게 우리 공보관님 말씀처럼 시민 공감형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킬러 콘텐츠 시리즈도 기획한다고 이렇게 돼 있어요.
○공보관 김희석   예.
하중환 위원   그런데 지금 업로드하신 영상 중에는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는 콘텐츠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현재.
○공보관 김희석   10만이 넘어가는 게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자주 있지는 않지만 작년 같은 경우에 100만 건, 200만 건 넘어간 것도.
하중환 위원   그런 것도 있겠죠.
○공보관 김희석   예. 조금 있기는 있고. 타 시·도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호응도가 조금 좋은 건 사실입니다.
하중환 위원   최근에 양준혁 씨가 했던 그게 뭐죠? 인터뷰하신 영상 업로드한 거 있죠?
○공보관 김희석   예. 그게 고향 사랑 기부제 할 때 그거를 저희들이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게 홍보 효과 이런 게 대단한 거 아닙니까? 시민들의 반응.
○공보관 김희석   예. 그런 거는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고 저희들은 자체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러니까 유명인이 시의 정책을 직접 홍보하니까 우리 시장님이나 국·실장님보다 오히려 그게 더 많은 반응을 일으키고.
○공보관 김희석   예.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제가 듣기로도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건 굉장히 좋은 방향인 것 같아요.
○공보관 김희석   예.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아까 이야기하신 우리 지역의 어떤 유명 인사들이 우리 시의 시책이나 정책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홍보하면 시민들이 받아들이는 게 굉장히 다르거든요.
○공보관 김희석   예. 맞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것도 한번 적극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보관 김희석   예.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그런 부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1억 5,000만 원이 되는 큰 예산을 가지고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우리 시의 정책을 정확하게 시민들한테 전달하는 그게 가장 중요한 사업이지 않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하중환 위원   그래서 하여튼 공보관님이나 공보관 전체의 많은 분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콘텐츠를 잘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도 하시고 해서 좋은 사업으로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공보관님께서 힘 좀 써 주십시오.
○공보관 김희석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하중환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하중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재숙 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13쪽에 보시면 2022년 15기에 소셜 미디어 기자단 경우 30명이라고 돼 있잖아요?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올해 16기의 경우에는 5명을 줄여서 25명만 선발하셨던데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특별한 이유까지는 아니고요.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이유가 우리가 작년에 운영을 해 보니까 문화 관광 분야에 집중이 되어서 중복 운영되는 게 조금 있었습니다. 중복되는 부분을 조금 줄여야 되겠다는 필요성이 있었고, 둘째는 실질적인 사회적 물가 인상 등등으로 해가지고 예산은 똑같은 예산으로 운영을 하는데 해당 기사 고료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올라갔거든요. 올라서 사실상 예산 부족 때문에 줄인 측면도 조금은 있습니다.
이재숙 위원   1건에 7만 원.
○공보관 김희석   예. 기사 1건에 7만 원을 저희들이 지급하고 있는데 재작년까지는.
이재숙 위원   5만 원이었다가.
○공보관 김희석   예. 5만 원이었다가, 재작년부터 7만 원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어떤 물가 상승 때문에 조금 저희들이 현실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었고, 첫 번째 말씀드린 그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재숙 위원   재작년부터 했는데 이제 안 줄이고 작년에는 그대로 했다가 이번에 줄인 거네요? 봤었을 때.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매년 발대식하고 해단식 하잖아요?
○공보관 김희석   예. 그렇습니다.
이재숙 위원   알고 있는데 올해 발대식 언제 하셨죠?
○공보관 김희석   올해 발대식을 지난주에 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지난주에.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2월 2일날 하셨죠?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다녀오셨죠? 다녀오셨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저는 그날 가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숙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새로 오셨던 분하고 공보관님이 기자님들하고 소통하는 기회는 없었겠네요? 못 가셨으니까.
○공보관 김희석   지금 위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제가 갑자기 각성이 됩니다.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접점이 있는 부분에 앞으로 충실히 좀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왜냐하면 이게 다른 국이긴 한데 행정국에 대구어린이기자단 있잖아요?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여기는 예전에 발대식에 전 시장님도 참석하셔서 어린이들도 격려해 주시고 어린이들이 기자단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주위의 엄마들이 저한테, 듣기도 들었거든요.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물론 시민기자단이라서 어린이하고 다르지만 그래도 발대식을 하면 시장님이야 가시겠나마는 그래도 공보관님이 참석하셔가지고 소통도 좀 해 주시면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공보관 김희석   예.
이재숙 위원   왜냐하면 우리 시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시민기자분들이 더 잘 담아오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공보관 김희석   예. 맞습니다.
이재숙 위원   그래서 기자단 활동 같은 경우에 잘 지원하셔서 우리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대구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또 같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질의했습니다.
○공보관 김희석   예. 잘 알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잘 좀 챙겨봐 주십시오.
○공보관 김희석   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이재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순자 위원   공보관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의위원회 개최에 대해서 그때 지적한 부분 있지 않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황순자 위원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만 개최하고 심사수당 지급해서 향후 위원회 개최 시 대면심의를 원칙으로 하도록 주문했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신문 등의 등록취소심의위원회는 연 1회 개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서면으로 개최하던 것을 대면으로 하십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안 그래도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지적하신 내용이 원칙에 부합하는 내용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작년 12월 23일날 실제 대면회의로 개최를 했고 또 심의위원들도 반응과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활발한 토론도 있었고요.
황순자 위원   그러면 그 이후에 오랜만에 대면회의를 하셨다. 그지요?
○공보관 김희석   예.
황순자 위원   그러면 전문가들을 모시고 했는데 혹시 참석한 위원들께서 시정보도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에 대해서 좋은 말씀이라든지 지적사항은 없었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가지고 그런 말씀은 없었는데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행위, 그러니까 등록취소를 하고자 하는 행위에 대해가지고 그 구성요건이 다 갖추어졌는지 또 우리가 행정편의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등에 대해가지고 날카롭게 질문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셨고, 또 그거하고는 별건으로 언론·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도 있고 헌법정신도 있고 하지만 최첨단에서, 우리 시의 공보관실에서 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지금 이런 것들이 자칫 잘못 남용되면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도 있으니까 좀 신중하게 하라는 취지의 조언은 들었습니다. 
황순자 위원   공보관님, 심의결과를 들어보니 보통 우리 등록취소 건수가 평균 3~4회 정도 된다고 그러던데.
○공보관 김희석   예.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우리 시에 등록된 신문이라든지, 인터넷 신문, 인터넷 뉴스서비스가 대충 지금 몇 군데나 됩니까?
○공보관 김희석   우리가 지금 242건인가? 하여튼 240여 건 정도가 되고요. 그중에서 일간지가 7개소, 주간지가 10개소, 나머지가 인터넷 신문 그 정도 됩니다.
황순자 위원   242군데, 그러면 등록취소할 사유가 있는지를 매년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3월부터 8월까지 매년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개가 인터넷 신문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사를 하지 않아도, 현장조사를 하지 않아도 인터넷 검색을 하면 다 확인이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가령 인터넷기사가 뜨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된 주소지로 방문을 한다든지 해서 실사를 하고 그럴 경우에 연평균 서너 건 정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순자 위원   제가 생각할 때도 242건은 좀 많아보이지만 결국은 인터넷 기사이기 때문에.
○공보관 김희석   예. 맞습니다.
황순자 위원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이런 걸로 점검하다 보니까 쉽게 접할 수가 있다. 그지요?
○공보관 김희석   예. 그렇습니다.
황순자 위원   그래서 물론 잘하시겠지만 이런 부분에서 잘 참고하셔서, 많은 신문 등록 대상매체가 있지 않습니까?
○공보관 김희석   예.
황순자 위원   등록취소 절차를 잘 준수해서 여러 매체들이 시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해 주시고, 또 위원회 개최 시에 전문가분들한테 우리 시의 어떤 시정보도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을 귀담아 들으셔서 많은 홍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보관 김희석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황순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우   황순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공보관 소관 2023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희석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공무원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국                    장김동우
문 화 예 술 정 책 과  장황보란
문 화 콘  텐  츠  과  장권현주
체  육  진  흥   과   장이찬균
관     광     과      장오미희
도시관리본부
본         부         장김형일
시 설 안 전 관 리 부  장윤찬희
체 육 시 설 관 리 부  장진상식
도 시 공 원 관 리 부  장박종일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이재수
종합복지회관관리사무소장구현옥
공보관
공         보         관김희석
공   보   담    당    관한응민
보   도   담    당    관이정희
뉴 미 디  어  담  당  관김민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원                    장김정길
기 획 경 영  본  부   장조태환
문 화 예 술  본  부   장박순태
관   광    본   부    장강성길
예  술  진  흥   부   장오상국
오 페 라 하 우 스 관  장정갑균
대  구  미  술   관   장최은주
문 화  예  술  회  관 장김희철
콘 서 트 하 우 스 관  장박창근
박 물 관 운 영 본 부  장신형석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전     문     위     원이규홍
○속기공무원
차경미   유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