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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날’을 변경하고 ‘대구시민 대축제기간’을 지정하자!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4-12-09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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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날’을 변경하고 ‘대구시민 대축제기간’을 지정하자!

- 최길영 의원, 시민의 날을 국채보상운동이나 2.28운동, 한국전쟁 임시수도 등 대구정신을 대표하는 날로 변경하고, 대구정신의 상징적인 날을 기점으로‘대구시민 대축제’를 개최해 대구를 축제의 도시로 만들자!-


❍ 대구시의회 최길영 의원(운영위원회)은 12월 9일 제23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현재 10월8일로 지정된 대구시민의 날을 대신해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이나, 2.28운동기념일, 또는 대구가 한국전쟁 임시수도가 된 7월 16일 등, 대구의 정체성과 시민정신을 대표할 만한 날로 대구시민의 날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길영의원은 현재 시행중인 대구시민의 날은 1981년 7월1일 대구가 직할시가 된 것을 기념해 100일째 되는 10월8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했지만 이는 생일을 두고 매년 백일날을 기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더욱이 서울시의 경우는 조선의 한양천도일을, 인천의 경우는 인천이란 지명이 역사상 처음으로 나타난 날을, 광주는 5.18운동 당시 전남도청에 처음 입성한 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하는 등 다른 도시들이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정신을 대변하는 날을 시민의 날로 지정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현재의 대구시민의 날은 대구의 정체성과 시민정신을 전혀 담고 있지 못하다면서 시민의 날을 변경해 줄 것을 촉구했다.

❍ 또한 최길영의원은 대구시는 올해에만도 무려 11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본청과 구`군에서 50건의 축제를 개최했으나 시민참여도 저조한 동네축제에 불과했다면서 시민의 날이나 대구정신의 상징적인 날을 기점으로 대구의 유구한 역사와 환경, 전통 등 대구를 대표할 만한 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 최길영의원은 영국의 에든버러축제나 브라질 리오의 삼바축제,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는 도시의 전통과 역사가 배경이 된 작은 아이템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 있다면서 이들 도시의 사례만 보더라도 우리 대구의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대구적인 것’을 소재로 만들어야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 올해 7월 16일부터 대구에서 열린 치맥축제는 이러한 세계적인 축제의 특징을 잘 파악해 대구의 옛지명인 달구벌(달구벌 : 닭이 뛰노는 벌판)에서 보다시피 수천년전부터 닭과 인연을 맺고 있는 도시라는 역사적 특성과 조선시대 최고의 닭시장이 열린 곳이자 한국전쟁이후 지금의 산격동에 있었던 신기부화장을 비롯한 병아리부화장과, 대형양계장, 도계공장, 육계가공회사 등이 밀집한 한때 전국 닭의 80%가 생산된 대표적인 양계산업의 중심도시이며, 지금은 전국최대의 치킨프랜차이즈도시로 치킨산업 종주도시로서의 명성을 간직한 전통있는 산업환경, 그리고 치맥과 궁합이 잘맞는 한여름 불볕더위의 대명사인 대구 자연환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덕분에 불과 2년만에 전국에서 무려 90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과를 거두는 등, 이제는 사실상 대구의 대표축제가 되었다면서 치맥축제를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 최길영의원은 대구시민의 날이나 이에 상응하는 상징적인 날을 기점으로 ‘대구시민 대축제기간’을 지정하고 이 기간동안 치맥축제를 대표축제로 개최하고 대구전역에서 약령시축제, 큰장축제 등 전통시장 축제와, 뮤지컬축제나 오페라축제 등 공연행사, 사진비엔날레, 건축문화비엔날레 등 전시행사 등을 함께 개최하게 된다면 치맥축제의 대성공은 물론이고 대구를 세계적인 축제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최길영의원은 축제야말로 대구가 지닌 내륙도시로서의 한계를 뛰어 넘어 세계로 나가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자, 유구한 전통과 역사, 천혜의 환경을 지닌 대구가 어느 도시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진 유망한 산업으로
대구시민의 날이나 대구정신을 상징하는 또 다른 날을 기점으로 대구시민 대축제가 개최되면 치맥축제를 비롯한 대구의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서 대구시민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대구의 전통과 대구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등 대구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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