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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급식실 - 강성환 시의원, 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1-11-09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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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급식실

- 강성환 시의원, 시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최근 3년간 시교육청 산업재해 중 학교 급식실 관련사고가 76%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달성군1)11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산업재해 149건을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실 관련 산업재해가 115건으로 전체 대비 76%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함을 지적하면서,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 강성환 의원은 9일(화) 대구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의 산업재해 실태와 원인을 분석해 보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강 의원의 지적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대구시교육청의 산업재해는 총 149건이고 그 중 학교 급식실과 관련한 산업재해가 115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 강성환 의원은 “대구의 학교내 급식실은 오랜 기간동안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죽음의 급식실로 비춰지고 있다”라며,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인력 배치, 급식실 환기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철저한 조사 및 개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실시 등 열악한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 강 의원은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대부분은 화상, 넘어짐, 근골격계 질환 등 급식실 작업환경으로 인한 사고성 재해나 직업성 질환”이라며 실태조사에 소극적인 교육청을 질타하면서,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차배식, 교실급식, 급식실 방역 등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높아지는 노동강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 인력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특히, 학교 급식실은 미끄러운 바닥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증기,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해 환기 및 배기 시설이 매우 중요하며, 이와 함께 고강도의 노동에 시달리는 조리 종사원들에게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관련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강성환 의원은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학교 급식, 그 안에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피와 땀, 그리고 건강도 들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하며, 열악한 학교 급식실의 노동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각종 안전사고와 질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앞장서야한다”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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