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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바로알기 역사 현장속으로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5-10-16 조회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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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바로알기 역사 현장속으로

- 제6차투어,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지, 불로고분군 탐방 -

대구시 의회(의장 이동희)는 10월 15일(목) 제237회 임시회 종료 후 오전 11시30분부터 전체의원 및 사무처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구에 위치한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불로고분군을 탐방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하였다.

 

○ 대구시의회는 금년부터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 등 대구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대구 바로알기 범시민운동’을 시의회에서 주도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그간 대구시의회는 시의원들이 먼저 배우고 대구의 매력을 바로알기 위해 1월부터 7월까지 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을 시작으로 중구 근대골목탐방에 이어 최근에는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 등 대구의 주요 관광코스와 국책사업현장 등 5차례의 현장투어를 가졌다.

 

○ 또한, 지난 9월 18일에는 대구엑스코에서 ‘대구 바로알기 범 시민운동’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공감대를 넓혀나가고 사회적동력원을 마련코자 지역소재 16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대구바로알기 범시민운동’ 추진결의대회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금번 방문할 투어코스는 동구 지묘동 왕산 산자락아래에 위치한 고려 초기 무신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불로동에 있는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이 밀집해 있는 불로고분군이다.

 

신숭겸장군 유적지는 고려 전기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이 공산전투에서 태조 왕건을 대신하여 순절한 곳으로서 1981년에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신숭겸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신숭겸장군이 전사한 자리인 순절단과 충렬비 등이 있다.

 

또한, 이곳은 공산전투의 최대 격전지로서 주변에는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나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현재는 일반시민은 물론, 초·중등학교의 체험학습과 방학때는 문화유적 순례지로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 두 번째 방문지는 200여 기의 삼국시대 고총 고분이 밀집하여 분포되어 있는 불로동 고분군으로서 전체 규모는 남북 28m, 동서 62m, 높이 6m이며 1978년 사적 제262호로 지정된 곳으로서 삼국시대 이지역을 다스렸던 토착지배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된다고 한다. 특히 이곳 주변은 팔공산 올레길 6코스 시작점으로서 생태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최근들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 시의원들은 문화유산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대구가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역사의 현장을 찾아 둘러보면서 옛성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잊혀져가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오랜세월을 담아온 역사·문화에 스토리텔링을 잘입힌다면 훌륭한 관광자원화가 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교육프로그램으로도 손색 없을 것이라며 이러한 지역 곳곳에 산재되 있는 소중한 문화재들을 잘 보존하는 한편, 효율적으로 연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희 의장은 “우리 대구는 도심과 외곽지까지 오랜 세월과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유적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고 말하며 “대구시의회는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 문화 등 자랑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대구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매력있는 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새마을운동과 같은 범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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