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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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광역시의회 | 작성일 | 2017-01-17 | 조회수 | 801 |
공항이전특위는 지난 17일 대구시 공항추진본부로부터 대구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해 현안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공항이전 후보지 선정절차와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대구공항 이전 반대여론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수렴과 설득과정에 부족한 점이 있었음을 지적하고 향후 대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구공항 이전사업을 대구시가 주도하지 못하고 국방부가 주도하고 있어 대구시가 희망하는 곳으로 공항이전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습니다. -------------------------------------- 배지숙 / 공항이전특위 위원 “지금 현재 대구시에서 신공항 관련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대구시가 주도한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국방부가 전부 주도하고 있고...” --------------------------------------- 특히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하는 종전 부지 개발사업의 사업비 조달 불확실성 주거용지 중심의 개발방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보다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조재구/대구국제공항통합이전추진특별위원장 “K2와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사업은 우리 지역의 거점관문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서, 대구경북의 광역경제권을 완성시켜줄 핵심 글로벌 인프라 구축사업이므로, 대구와 경북 시도민이 공항이전사업을 통한 미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지 않고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대구시의회 공항이전특위에서는 지역의 여론을 잘 수렴해서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잘 결집하고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공항이전특위는 이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군위군을 시작으로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5곳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여론수렴과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각 후보지 주민들의 여론과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을 살피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사회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집행부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서로 소통하는데 시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펼치는 등 향후 공항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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