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언론사 장기 파업에 따른 조기 정상화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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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구광역시의회 | 작성일 | 2012-05-10 | 조회수 | 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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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는 최근 언론사들의 장기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이 사태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 언론사가 조기에 정상화되기를 촉구한다. ○ KBS, MBC, YTN과 연합뉴스, 국민일보의 파업이 장기화됨으로써 지역민들의 입장에서는 ‘언론의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이 사태에 책임있는 어느 누구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어 더욱 안타깝게 생각한다. ○ 특히 대구MBC 파업으로 정규뉴스와 중요 프로그램 제작 중단으로 지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지역방송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역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언론정책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화두에 맞게 추진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현실로 인해 언론사의 장기파업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침해는 물론이고 중앙권력의 독선으로 지방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또한, 중앙집권과 수도권 집중체제로 인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그리고 지역 언론정책은 수도권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은 중앙집권적 사고에 빠져서 언론 본연의 자율성과 전문성에 저해 요인이 되어 언론 민주화는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담한 실정이다. ○ 따라서 대구MBC를 비롯한 언론사 장기파업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권이 하루 빨리 사태수습에 나서 주기 바라며, 또한 언론정책이 지방분권에 맞게 근본적으로 해결되도록 제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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