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대구광역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2021년6월1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283회대구광역시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정책관 김희석)

(10시2분 개식)

○의정정책관 김희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3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상수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여러분!
  권영진 시장님과 강은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제283회 정례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군위군의 편입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0년은 대규모 추경 예산이 집행됐던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시행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 집행부에서는 이번 결산검사 과정을 통해 재난관련 예산의 전반을 되돌아보고 2020년 추진된 여러 긴급지원 예산이 실용성 있게 집행되었는지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아 한층 더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반복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개선을 당부드립니다.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발생된 지 오늘로 484일차가 되었습니다. 1년하고도 3개월여의 긴 시간을 코로나19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봄보다 그 수는 적지만 산발적인 감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종교와 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식당, 커피숍, 직장과 학교 등 일상의 생활터전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체감위험도는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다행히도 노년계층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하신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난달 가까운 병원에 예약을 하고 14일인 어제 1차 백신 접종을 하였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날수록 안전지대가 넓어지고 코로나19 종식도 앞당겨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공동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 집행부에서는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백신 수급관리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접종 오류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접종자 휴가와 접종증명 아이디어 등을 통해 접종 확산 분위기를 이끌어주기 바랍니다. 
  “과전이하”라는 옛 성어에 불필요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오해를 일으키게 하지 말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백신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대구시와 시장님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거듭 검증을 거쳐 신중하게 공개되어야 할 사안이 성급하게 발표되어 혼란을 일으키고 시민들께 걱정을 끼친 것은 심히 안타깝고 유감스럽습니다. 
  현재 우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땀과 희생으로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또 꿋꿋하게 버텨내고 있는 시민들이 실망감을 느끼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과 지방, 지방과 지방의 공존‧공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인구, 고용, 소득, 자본과 생산까지 여전히 수도권 쏠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전한 경쟁과 협력,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인프라를 전국 각 도시로 확장해가야 할 것입니다. 
  대구, 경남북, 전남북, 광주까지 6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영호남 화합과 동서 간 교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로 대구와 광주 간 이동이 1시간으로 좁혀진다면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해 부산권 정치인들의 지지의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도시의 상생과 공동번영에 대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소신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간 형평성을 위해서도 한반도 허리경제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해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특별법으로 추진되어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과 모든 중동부지방 경제에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은 중동부지방 도시가 세계 무대로 확장해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차별없이 고루 지원되고 문화시설을 지방에 분산 배치하는 것은 문화자치와 문화분권 실현의 시작점입니다. 
  대구는 삼성그룹의 뼈대였고 삼성이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제일모직이 자리했던 상징적인 도시입니다. 
  대구시민들의 여망인 이건희 미술관이 대구에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고 이건희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과 문화 향유 기회 또한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을 살리고 지방의 상생과 번영을 이끌 지역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7월 8일이면 대구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1948년, 헌법에 의해 최초로 도입된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 채 무산되고 또 해체되는 숱한 고난을 겪었습니다. 
  1991년, 드디어 긴 암흑기를 뚫고 시민의 열망 속에서 제1대 대구시의회가 재개되었습니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부활은 대한민국민주주의 역사상 잊을 수 없는 승리의 순간이고 주민 손으로 이끌어낸 기쁨입니다. 
  이제 30년 동안 쌓아온 지방자치의 연륜과 더 깊어진 열정을 발판삼아 또 다른 30년,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려고 합니다. 
  30년만에 실현된 지방자치법 개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이나 주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해 가는 강한 의회 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의 의회로 완전한 지방자치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차근차근 일궈낼 것입니다. 
  최근 우리 시의회는 경북대, 대구가톨릭대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문가들과 의원님들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를 신설하였습니다.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깊이 연구하고 대구의 미래를 앞서 대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의회로 앞장서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한 해의 절반을 달려왔습니다. 더욱이 6월은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에 감사하며 평화로운 일상 앞에 더욱 경건해지는 달입니다. 
  공동체의 안녕과 조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수많은 호국영령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가집니다. 
  공동체의 안정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각계 공무원 그리고 코로나19 속에서도 굳건히 버텨내주시는 자영업자와 기업인, 근로자 여러분 모두가 시민의 안녕과 대구 경제를 지키는 영웅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선제적 대응을 통한 빠른 지역 경제의 회복과 코로나 취약업종의 재기를 위해 30명의 의원 모두가 역량과 능력을 총동원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 
  더워진 날씨에 건강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의정정책관 김희석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출석의원수 30인
○출석공무원
대구광역시
시                     장권영진
행    정    부    시   장채홍호
기  획   조   정   실  장김정기
시  민   안   전   실  장김영애
일 자 리 투자 국 장김태운
미 래 공 간 개 발 본부장김충한
통합 신공항 건설 본부장서덕찬
녹  색   환   경   국  장홍성주
소  방  안  전  본  부 장정남구
정    책    기    획   관최영호
보 건  환 경  연 구 원 장도주양
자치경찰위원회위원 장최철영
대구광역시교육청
교          육         감강은희
부      교      육     감배성근
행      정      국     장조태환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사     무      처      장김부섭
의    정    정    책   관김희석
○속기공무원
이정숙   배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