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회대구광역시의회(임시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회의록

  • 제1차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일  시  2019년3월18일(월)
장  소  건설교통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홍인표·김규학·김대현·김병태·김재우·김지만·서호영의원 발의)

(14시1분 개의)

○위원장 홍인표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대구광역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1차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 개의를 하겠습니다. 

1.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홍인표·김규학·김대현·김병태·김재우·김지만·서호영의원 발의) 
○위원장 홍인표   의사일정 제1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우선 본 결의안의 취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중앙정부는 수십 년간 수도권에 대한 기반시설의 집중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있었던 반면 산업인프라 건설에 소외된 지방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투자가 되지 못하면서 열악한 산업기반으로 인해 끝없는 경제침체와 급격한 인구유출이라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 간 경쟁의 시대를 지나 도시 및 지역 간 글로벌 경쟁의 시대인 오늘날 관문공항은 글로벌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에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산업기반시설로 인식되어 있으나 지역의 항공시설 이용여건은 매우 열악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영남권 신공항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한 채 지역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신 갈등과 반목만을 유발시켜 왔고 백지화와 재추진을 수차례 반복하다가 결국 지난 2016년에 김해공항 확장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정부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가 직접 결정한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 매우 미온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차일피일 지연시키고 있어 정부의 추진의지에 대한 의심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구·경북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계획대로 조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은 앞서 결의안의 취지를 위원님들께 설명드린 바와 같으므로 제안설명은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전문위원 나오셔서 결의안에 대해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전배운   전문위원 전배운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결의이유 등에 대해서는 취지 설명이 있었으므로 생략하고 3쪽 검토의견입니다.
  본 결의안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정부가 조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영남권 신공항이 건설되면 대구공항 기능은 신공항으로 이전하고 K-2는 종전부지를 활용한 기부대양여방식으로 타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2016년 6월 21일 영남권 신공항 유치 무산으로 대구공항이 존치하게 되면서 K-2 단독 이전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이의 제기로 K-2와 대구공항을 함께 이전하는 통합이전이 2016년 7월 11일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K-2 이전 최종건의서를 12일 제출하였으며 군공항은 기부대양여방식, 민간공항은 매각대금 등을 활용하여 이전하는 통합이전방식을 결정하였고, 같은 달 국방부의 군공항이전사업 타당성평가 결과 적정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특별법 절차에 따라 우리 시가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방부에 검토 요청한 상태이며 앞으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확정,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공고, 이전후보지 지자체의 주민투표와 유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하게 됩니다. 
  대구지역에 군공항이 처음 들어설 때는 도심 외곽에 위치하였으나 급격한 도시팽창으로 도심에 위치함에 따라 소음피해, 고도제한, 항공작전 수행 애로 등으로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각종 군사시설과 인근 지역은 관련된 규제로 인해 개발다운 개발을 한번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종전에는 대구공항 연간 이용객이 2013년 108만 명에 불과하였으나 2017년에는 356만 명이 이용하였고 작년에는 수용한계 375만 명을 넘어 4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 위치에서 확장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여객처리는 물론 항공물류가 가능한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건설하여 지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이 지역이기주의나 정치적 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는 본 결의안은 타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대구경부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위원장 홍인표   전배운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본 결의안에 대해 위원님들 간에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있었기에 질의·답변 및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에 대해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은 원안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만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9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공무원
대구광역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본        부        장김진상
공  항  정  책  과  장박대경
○시의회사무처
시의회사무처
전    문     위     원전배운
○속기공무원
김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