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회대구광역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대구광역시의회사무처


2011년9월19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199회대구광역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이백희)

(10시6분 개식)

○의정담당관 이백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9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맹세문)
  바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도이환   존경하는 260만 시민 여러분! 김범일 시장님과 우동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한 해의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한가위를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19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는 전 세계 65억 명의 축제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품격 있는 대회였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육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한민국, 그것도 지방도시인 대구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11대회를 치르겠다고 나섰을 때 중앙정부와 수도권 언론에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2007년 3월 몸바사에서 쟁쟁한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2011대회를 보란 듯이 유치했고, 4년 6개월이란 짧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하여 최대의 효과를 창출한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최고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은 무엇보다 대회 기간 대구 시민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결집한 에너지입니다. 45만여 명이 경기를 관람해 역대 최대 관중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대구 시민의 관전 매너와 응원문화, 대중교통 이용과 질서의식은 세계인을 놀라게 했고, 미소와 친절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자원봉사자와 시민 서포터즈의 눈부신 활약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비록 대회 초반 식당 운영 등 일부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대회 운영에 대하여 세계 언론과 육상연맹 고위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앙 언론의 왜곡 보도는 우리 대구 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서울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의 이러한 보도는 그간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백지화와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무산으로 분노한 지역민들의 감정을 부추기고, 대구 시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이미지를 훼손한 행위로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국제대회가 지방에서 열린다는 이유로 무관심과 비난으로 대회 격을 낮추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국제대회에서는 더욱 성숙한 수도권 언론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260만 시민 여러분!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대구의 저력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201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힘차게 달려 준 자원봉사자와 시민 서포터즈를 비롯한 모든 대구 시민과 대회 유치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애써 주신 김범일 시장님을 비롯한 대회 조직위 관계자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대구 시민의 화합된 힘과 자긍심을 대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지역산업의 수출 증대, 국외 투자유치 촉진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수준의 문화, 관광, 스포츠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포스트2011 글로벌 대구 프로젝트에 지역 역량을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세계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선진 육상 도시로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달리려는 육상의 매력과 진한 감동을 사람들에게 전해 인류의 꿈과 도전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육상 발전에도 더욱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는 대구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일반 안건 심사,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가 대구 발전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내년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한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전력투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시의회를 사랑해 주시고 오늘 함께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이백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참석의원수 33인
○내빈참석자
대구광역시
행    정    부    시    장김연수
정    무    부    시    장김연창
기   획   관   리   실  장여희광
경   제   통   상   국  장안국중
신  기  술  산  업  국  장장석구
자   치   행   정   국  장김선대
문 화  체 육  관 광  국 장최삼룡
보 건  복 지  여 성  국 장이영선
환  경   녹   지   국   장최해남
도   시   주  택   국   장정명섭
교      통      국      장김부섭
건   설   방   재   국  장김종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장정하영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이상길
도시 디자인 총 괄 본 부 장김영대
감          사          관강병규
정    책    기    획    관김문수
소  방  안  전  본  부  장류해운
공  무  원  교  육  원  장진용환
보 건  환 경  연 구  원 장김종우
상 수 도 사  업  본  부 장김상준
건  설  관  리  본  부  장이재욱
도 시 철 도 건 설 본 부 장안용모
대구광역시교육청
교          육          감우동기
부      교      육      감이걸우
교      육      국      장방경곤
행      정      국      장황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