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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제186회 임시회)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0-04-20 조회수 374
주요뉴스입니다.

제186회 임시회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186회 임시회에서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대구경기 개최 지지와 지원을 결의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 제186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010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달서구 6선거구 류병노 의원이 제5대 후반기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참여하는 시민 봉사하는 의회 대구광역시의회 의정뉴스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186회 임시회가 3월29일부터 4월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제186회 임시회에서는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대구경기 개최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또 예산결산위원회는 2010년 대구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신임 부의장 선거에서는 달서구 6선거구 류병노 의원이 선출돼 남은 임기 동안 제5대 후반기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설치 운영 조례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과 지원 조례 등 1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가 2022년 FIFA 월드컵대회 대구경기 개최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끕니다.
시의회는 제186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송세달 교육사회위원장이 발의한 2022년 월드컵대회 대구경기 개최 지지와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한국이 2022 월드컵 개최국으로 결정되기를 기원하며 대구광역시가 경기를 개최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시의회는 조직위의 요구사항을 이행하고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특히 대회조직위가 규정하는 각종 인프라와 제반시설들이 완벽히 갖춰지도록 지원하고 경기장과 부속시설 조직위가 정하는 기간 동안 사용권을 부여하는데 동의하며, 경기장 내외부와 주변 부속시설에 대해 FIFA와 사전동의없는 사적 광고행위를 규제하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제186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고 2010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이번 제186회 임시회 예결위는 정규용 의원과 류병노 의원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김의식, 나종기, 정순천, 장경훈, 이동희, 전성배, 정해용의원이 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교육비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1조9천505억1천만원 보다 1천86억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총 예산 규모는 2조591억2천만원이 편성됐습니다.
예결위는 이에 대한 심사를 통해 냉난방기 개선 외 3건의 사업비 2억5천680만원을 감액하고 멀티미디어실 구축 외 4건 2억700만원을 증액해 총 4천98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제5대 후반기 부의장에 달서구 6선거구 류병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류병노 신임 부의장은 4월9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선거에서 총 투표자 20명 가운데 17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류 신임 부의장은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과 부의장, 대구광역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 교육사회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류 부의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6대 의회 개원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의회와 시민, 의원 상호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부의장 선거는 류규하 전 부의장이 지방선거 중구청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계속해서 각 상임위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겠습니다.
운영위원회는 3월31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86회 임시회에 상정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안건심사에는 대구광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안과 대구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대구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 개정규칙안이 원안가결 됐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제186회 임시회 회기 중인 4월 1일 육상진흥센터 건립부지와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 건립부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가졌습니다.
또 4월5일에는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안과 2010년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구광역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습니다.


교육사회위원회는 4월1일 2010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또 4월 5일 열린 교사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설치 운영 조례, 대구광역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대구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습니다.

경제교통위원회는 이번 제186회 임시회에서 다쏘시스템 R&D센터 지원동의안에 대해 심사했습니다.
경교위는 이 안건에 대해 4월 1일 사전검토 한 후 2일 심사를 진행하였으나 보다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의결을 유보했습니다.


건설환경위원회는 제186회 임시회 회기 중인 4월 1일 건설환경위원회를 열고 대구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습니다.
건환위는 이 안건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설계심의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들의 수당지급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조례안 일부를 개정해 수정가결했습니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3월 2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과 조직위원회 업무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011대회지원특위는 대회 조직위와 지원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2011년 대회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육상 붐 조성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준비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제186회 임시회에 상정돼 제정되거나 개정된 주요 조례안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여성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186회 임시회에서 처음으로 제정됐습니다.
박부희 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이 조례는 가족친화적 직장환경과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의회 가운데 최초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조례안도 제정됐습니다.
정순천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설치 운영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구광역시체육진흥기금조성운영조례와 대구광역시 장애인 체육진흥조례로 구분돼 운영중인 조례가 대구광역시 체육진흥 조례로 통합됐습니다.
도재준, 정순천 의원이 공동발의한 이 조례안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함양,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의 진흥과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번 제186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장이 발의한 시립예술단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사 의결했습니다.
이 개정조례안은 공연문화도시로의 기틀마련과 사회문화 여건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예술단에 청소년 교향악단을 신설하고 교향악단의 확대, 국악단의 인력부족 해소 등을 위해 시립예술단의 구성과 정원을 조정하며 예술단원의 기량향상과 신분보장 강화를 위한 정년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186회 임시회에서 있었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소개합니다.
먼저 차영조 건설환경위원장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 관련 하도급 실태와 향후 대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습니다.
차 위원장은 낙동강살리기 사업 대구구간에는 3개 턴키 공구에 1조2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지만 대구업체는 10% 수준인 1천400억원 규모로 참여하고 하도급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 위원장은 이같은 실정에 대해 대구시는 실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류병노 의원은 에코워터폴리스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조원진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낙동강변에 수변관광레저단지를 개발하는 에코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라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금부터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고 지원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류 의원은 이어 대구스타디움 서편주차장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쇼핑몰의 핵심사업인 면세점 설치가 불투명해지자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끊겨 공사착공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부터 잠정중단됐다며 이에 대한 대구시장의 의견과 대안을 따져 물었습니다


박부희 운영위원장은 대구적십자병원이 외부 경영컨설팅 결과와 다르게 폐원을 결정함에 따라 저소득층과 이주 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서민의료를 위해 대구시가 적십자병원을 인수해 도심형 거점 공공진료기관으로 다시 개원하는 방안과 대구의료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기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02년 시민주 공모를 통해 창단한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인 프로축구 대구FC가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도덕성 마저 훼손돼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권 의원은 만성적자 상태인 대구FC의 재정상황과 관련해 투명한 제정운영과 정보공개를 바탕으로 시민과 주주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정해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2011 대회를 단순한 육상대회가 아니라 대구시의 도시 이미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도시마케팅계획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대구의 모바일 콘텐츠산업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스마트 육상대회로 치를 것을 제안하는 한편 첨단의료와 U-헬스, 친환경, 전기자동차 등의 산업과 연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상으로 대구광역시의회 제186회 임시회 의정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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