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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특수학교·기숙사, 화재로부터 취약, 방화시설 개선해야 - 송영헌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프링클러, 방화스크린 설치 확대 주문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1-11-10 조회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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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특수학교·기숙사, 화재로부터 취약, 방화시설 개선해야

- 송영헌 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프링클러, 방화스크린 설치 확대 주문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영헌 의원(달서구2)은 지난 1110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와 기숙사의 화재예방 대비책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스프링클러, 방화스크린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 송영헌 의원은 “특수학교의 경우 화재 시 일반학교에 비해 학생들의 대피에 취약할 수 있고, 학생 기숙사의 경우 야간이나 취침 중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면서, “그럼에도 스프링클러 설치를 비롯한 화재예방 대비책이 미진하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송 의원에 설명에 따르면, 스프링클러는 화재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특수학교 전체학교 건물 17동 대비 10동(59%)이 미설치되고 있고, 기숙사(합숙소 포함)의 경우 50동 중 12동(24%)이 미설치 되어 화재사고 시 불안 요인을 키우고 있다. 스프링클러가 법적 기준에 따라 설치가 충분히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화재 사고에 취약점이 있는 특수학교와 기숙사는 특별한 배려와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 이어, 송 의원은 2019년 김해 모 초등학교의 방화셔터사고 이후 교육부에서 권고한 방화스크린 설치 사업도 개선율이 미진함을 지적했다.

 

○ 송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학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점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교육부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2019년 교육부 방화셔터 안전성 확보 방안'을 권고했음에도, 대구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방화셔터 개선율이 전체 12% 내외로 극히 저조한 상황이다.

 

○ 송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노후 방화셔터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방화셔터 개선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 그러면서, “최근 ‘이천의 대형 물류센터 화재사고’에서 보듯 화재 사고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라며 화재감지기의 오작동을 줄이고 소방시설 등의 정기점검 등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정비할 것을 주문하였고, 법적 대상이 아니더라도 안전에 취약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시설 기준을 자체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화재예방시설이 위험시설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학교시설 방화셔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방화셔터 안내표지, 셔터 수동작동 불가 장치 등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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