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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외1건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6-05-27 조회수 419
대구광역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5월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와 함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고신대학교 안권욱 교수는 현 주민자치의 한계점과 주민자치회 도입의 쟁점에 대해 발표하고 대안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 토론자로 나선 김승순 수성구 고산 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전문가의 참여와 지방자치 단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철환 대구시의회 분권특위 위원도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와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장동수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능개편과장, 홍근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주민자치회 도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쳤습니다.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최인철 위원장은 이렇게 나온 대안들을 정책에 반영해 올바른 지방자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대구광역시의회 최인철 의원(15초) 우리 대구 시의회에서도 지방 분권특위 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한 단계 지방분권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분권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지방분권추진특위를 구성해 다양한 지방분권 활동을 주도해 왔습니다.
(Interval)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5월 12일 경북도의회에서 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임시회엔 이동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총 여섯 건(6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또 본회의를 마친 후엔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제20대 국회와 중앙정부, 여.야 각 당이 이에 귀 기울이기를 촉구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온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방분권과 참다운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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