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의 무선청소기 고집은 왜? - 이진련 의원, 학교 교실 무선청소기 보급 문제 강력히 질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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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관실 | 작성일 | 2019-12-09 | 조회수 |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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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의 무선청소기 고집은 왜?
- 이진련 의원, 학교 교실 무선청소기 보급 문제 강력히 질타 -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은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유·초·중·고 교실에 무선청소기를 보급하려는 정책에 대해 깊은 의혹을 제기하고, 학교 위생과 학생 건강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 대구교육청은 지난 6월, 학생 및 교사들의 청소 편의성 등을 구실로 모든 학교에 3개 교실 당 무선청소기 1대씩을 제공하겠다며 추경예산안 23억원을 편성하였으나,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내구성 및 효율성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되었다.
❍ 이렇듯 무선청소기 보급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교육청은 학 교에 공문을 보내 설문조사 형식으로 교직원들의 청소기 선호도를 파 악하면서 무선청소기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당성을 만들려 하고 있다.
❍ 이진련 의원은 “대구교육청은 고액이면서 상대적으로 고장이 잦을 수 밖에 없는 무선청소기를 학교현장에 무리하게 보급하려는 의도가 도대 체 무엇이냐?” 고 따져 물은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통해 필요 없다고 결정한 사안을 무시한 채, 대구교육청은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 또한, 이 의원은 “대구교육청에서 급식 종사원이나 돌봄전담사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대처하는 것과 달리, 무선청소기 사업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이 사업은 결국 관련 업체나 업자들만 이득을 보게 될 것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원한다면 학교에 청소기를 보급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기공간에 대한 책임과 애착을 가지고 언제든지 주변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교육이나 지도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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