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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외 1건
작성자 대구광역시의회 작성일 2016-07-11 조회수 444

대구광역시의회는 6월 29일과 30일 제 7대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서른 명의 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중구 출신의 류규하 의원이 제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신임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류규하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류규하 의장 인터뷰(10~59초/ 49초)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금 신공항 문제도 걸려있고, 여러 가지 복잡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를 잘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정말 막힌 곳을 뚫어 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시정부와는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는 그런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이 저한테 너무나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제 7대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해서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류규하 의장 인터뷰 (1분 15초~ 1분 32초/ 17초)
그 부분은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위원회가 현장에 가야 답이 있다는 그런 말이 안 있습니까? 그죠? 이제 우리 의회에서도 현장 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후반기 의회를 이끌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임 류규하 의장과 함께 대구광역시의회 제 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는 북구 출신의 최길영 의원과 달서구 출신의 박상태 의원이
각각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선출됐습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최길영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최길영 부의장 인터뷰 (2분 20초~ 3분 00초/ 30초)
우선 우리 동료의원들의 바람과 시민들의 바람이 충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인사말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제 민심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시의회가 진정성 있게 변해야 되고, 혁신해야 할 그런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하고, 또 감시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이렇게 수립하는데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앞장서야 됩니다. 그래서 부의장으로서 우리 의원님들 활동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상태 의원도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회와 집행부를 견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상태 부의장 인터뷰 (4분 00초~ 4분 35초/ 35초)
지금 의회에서 저희들이 나름대로 사실 집행부를 많이 견제하고 다음에 소통을 하려고 많이 노력을 합니다만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의회의 어떤 기능이 갈수록 자꾸 약화되는 것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제가 집행부하고 소통을 해서 또한 우리 의원님들 각자 의견을 존중한 그런 차원에 우리 의회와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제가 꼭 모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단 선출에 이어 6월 30일에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운영위원장에는 달서구 출신의 김재관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김재관 운영위원장 인터뷰 (00분 00초 ~ 00분 09초/ 9초)
제가 해야 할 운영위원장의 몫을 톡톡히 챙겨서 의원님들의 후반기 의정 활동하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기획행정위원장으로는 북구 출신의 최광교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최광교 기획행정위원장 인터뷰 (12초 ~ 21초 / 9초)
대구 시정을 올바르게 이끌고 집행부와 소통하며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문화복지위원장으로는 비례대표인 차순자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차순자 문화복지위원장 인터뷰 (23초 ~ 34초 / 9초)
문화융성과 안전복지를 위해 시 집행부의 정책을 냉정히 평가하고 올바른 정책에 대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제환경위원장에는 수성구 출신의 오철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오철환 경제환경위원장 인터뷰 (35초 ~ 39초 / 4초)
경제 환경 부문에 민주적으로 잘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교통위원장으로는 달성군 출신의 조성제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조성제 건설교통위원장 인터뷰 (41초 ~ 55초 / 14초)
도시 경쟁력 제고를 강력히 추진함은 물론 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과 건설경기 부양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위원장에는 비례대표 배창규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 배창규 교육위원장 인터뷰 (56초 ~ 1분 6초 / 10초)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실현과 산적해 있는 교육 현안을 뜨거운 열정으로, 젊은 열정으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로써 대구광역시의회는 제 7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완료했으며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7월 2일부터 제 7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7월 4일 충혼탑 참배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선출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된 대구광역시의회는 후반기에도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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