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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의원, 교통약자 외면한 대구시 전기차 정책 비판
작성자 정책분석담당관 작성일 2024-06-24 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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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의원, 교통약자 외면한 대구시 전기차 정책 비판

- 전기차 보급 적극 추진한 대구시, 교통약자 전기차 충전 편의는 외면

-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관련 지침 만들어야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24()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약자를 외면한 대구시의 전기차 정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는 2024년 2월까지 30,414대의 전기차를 등록하고, 2024년 5월 기준으로 17,253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전기차가 보급되는 15년 동안 전기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 개선과 설치 계획을 물었지만, 대구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법적 뒷받침과 민간 차원의 충전기 개발이 앞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말하며, 이에 대해 “대구시가 장애인의 불편함을 정부와 민간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대구시가 이제라도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개선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은 전기차를 구입해도 충전기 높이가 높고 후방턱에 휠체어가 걸려 충전기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대구시에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설치 지침 마련,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하는데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소외됨이 없는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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