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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H 의정활동 5분자유발언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건설 촉구
김태원 의원

김태원 의원

대수 제8대 회기 제284회 임시회
차수 3차 질문일 2021.07.2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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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김태원 의원

대수 제8대
차수 3차
회기 제284회 임시회
질문일 2021.07.2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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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존경하는 250만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성구 출신 김태원 의원입니다.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하루속히 코로나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구시 특히 파동지역 대단지 아파트 신축과 입주로 발생할 교통난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심 곳곳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출퇴근시간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수성로와 파동로를 잇는 주변 도로의 차량 정체 이유를 살펴보면 수성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구미 등지로 대구 외곽지역인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통행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이러한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 신규노선 신설, 신천대로 지하화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본 의원은 2024년까지 파동 지역의 5천 세대에 가까운 아파트 입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수성구 주민들의 출퇴근시간 교통 혼잡문제입니다.

 

수성구의 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도로(수성로와 파동로) 등 3개의 남북축도로가 가창으로 연결됩니다.

 

현재, 신천대로의 경우 출퇴근시간만 되면 평소에 20분 걸리는 구간이 평균 1시간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또한 왕복 5∼6차선인 수성로와 4차선인 파동로의 병목현상으로 교통 체증이 심각합니다. 

 

가창2번인 지선버스가 칠성시장에서 가창 우록리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등 간선과 지선버스가 5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부족해 교통 체증은 더욱 심각합니다.

 

또한 이 지역은 가창방면의 4차순환도로 파동IC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상습정체, 차량의 매연, 소음,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파동지역 개발과 도시철도 노선 신설문제입니다.

 

수성구 파동지역은 재개발과 재건축 공사가 신천 변을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성구 파동지역의 개발 사업을 보면 10개의 사업장에서 5천세대의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한 1만 5천여 명의 신규 인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여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통행량을 보면 12시간 동안 신천대로 7만대와 신천동로는 4만대로 교통 혼잡이 가장 심각한 지역입니다.

 

과거 신도시를 개발할 때에는 ‘선 개발 후 교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주민들이 주거지를 정할 때 출퇴근시간 등 교통요인을 먼저 고려하면서 ‘선 교통 후 개발’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재도 파동지역은 폭증하는 교통량으로 인해 자동차대비 기존 도로의 용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대구시가 수성남부권에 허가한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로 인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 없이 기존 도로시설만 이용한다면 교통소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에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신설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수성남부선에 대해 사전 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용역을

수행할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대구시에서는 2024년 용역을 계획하고 있으나 본 의원은 24년이면 입주가 완료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시장님!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수성구 주민들은 도시철도 수성남부선 유치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위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2만 여명의 서명을 받아 대구시에 제출하였습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 신축으로 교통난이 예측됨에도 미리 미리 대처 안한 행정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가창방면 진입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도시철도 수성남부선의 신설에 적극 나서기를 적극 촉구합니다.

 

이만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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