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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글내용
의원명 이동희 회기 제253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질문일 2017-10-16
제목 대구대공원 조성과 스마트 문화관광벨트 조성 관련

이동희 의원 프로필보기(새창열림)

수성구 출신 이동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수성구에 계획 중인 중요시설에 대해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16일 187만9천㎡(56만8천 평)의 공원부지를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어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2년까지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구대공원 개발과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범안로 무료화 등 수성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어서 10년 넘게 조속한 개발을 주장했던 이 지역출신 시의원으로서도 기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대구대공원 개발은 구름골과 외환들 지구 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천혜의 자연환경에 걸 맞는 짜임새 있는 공간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추후에 대구대공원의 개장과 더불어 범안로가 무료화 되고 도시철도 3호선이 연장되면 편리한 교통환경에 힘입어 관광도 활성화 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문화관광벨트가 형성되는 등 대구대공원이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이처럼 대구의 미래와 먹거리를 책임질 대구대공원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대공원프로젝트와 관련해 우려되는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며 이에 따라 몇 가지 정책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대구대공원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대구시의 대구대공원 추진계획을 보면 이미 조성된 대구시립미술관과 외환들 주차장을 제외한 미조성부지 172만1천㎡에 총 1조454억 원을 들여 동물원과 레포츠시설,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일부부지에는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공공주택건설 비용 6,900억을 제외하면 그 규모에 비해 공원조성을 위한 실제 사업비는 3,000여억 원에 불과한 수준이어서 시민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대구대공원이 조성될 수 있을 지 의심스럽습니다. 특히 대구대공원의 핵심시설이 될 동물원은 불과 11만9천㎡에 불과해 이 정도 규모라면 대전의 오월드(58만3천㎡), 서울대공원 동물원(242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 동물복지는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할 수준인데 과연 대구시의 의도처럼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는 동물원이 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또, 2018년 5월부터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들어가고 2019년 4월경이면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및 승인을 득한다고 되어있는데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전제가 되는 사업이자 택지개발이 필요한 사업이므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수용여부가 문제이며, 또, 사업비의 대부분을 공공주택 분양 등을 통한 공원특례사업 수익금으로 조달해야 하므로 先 공공주택 분양, 後 대공원 조성 방식으로 사업이 이루어 질 수밖에 없는데 3년이란 짧은 기간 내에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대구대공원 조성이 동시에 완료될 수 있을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런 의문에 대해 시장님의 명쾌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둘째로,‘미래형 스마트 문화관광벨트’조성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대구대공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투자금액과 조성면적 등 여러 면에 있어서 타 지역에 비해 열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대구대공원을 대구미술관이나 간송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주변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자원화하고 나아가 수성알파시티, 삼성라이언즈파크, 가천동고분군, 금호강철새도래지, 고모역, 망우당공원과 조양회관, 모명재를 잇고 더 나아가 어린이대공원, 대구국립박물관과 수성못, 들안길 먹거리타운까지 이어지는 자연환경, 교육과 문화, 역사, 음식, 그리고 스포츠와 레저가 최첨단 스마트기술과 접목된 ‘미래형 스마트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이 관광벨트 안에는 사업이 새로 시작되거나 초창기에 있는 곳이 많고, 잘 보존된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기만 하더라도 지속가능한 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만한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이 있으며, 하나의 루트에서 선사시대에서부터 스마트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문화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도 있는 등 비슷하지만 조금씩 분야가 다른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자원을 스마트 기술을 통해 관광벨트로 묶게 되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대공원 동물원의 경우, 소규모 동물원이란 약점이 있지만 규모는 작지만 행동전시방식을 도입해 일본 최고의 동물원이 된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참고하고 동물 하나하나에 대한 신상과 이력을 QR코드나 RFID에 담아 최신의 과학기술을 활용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게 하는 등 스마트동물원으로 조성한다면 작지만 인기 있는 동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모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근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금호강 철새도래지를 조망하는 레일바이크 역으로 활용하는 등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하고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기술을 통해 금호강 철새도래지의 사계를 보여주고 여기에 스토리텔링까지 가미한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구대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의 관광자원들을 묶어 미래형 스마트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한다면 대구의 명물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알파시티와 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는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 인터넷이 연결되고 인간과 기계의 영역이 따로 분리되지 않고 산업간 구분이 사라져 융합되고 통합되는 시대로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우리 대구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 수성의료지구에 조성하는 알파시티와 대구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우리 대구 도시개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면 합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기존 공간구조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이자 새롭게 문화가 형성되고 각종 첨단 기술과 시설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로 운영될 수 있어서 최첨단 과학기술로 운영되는 도시를 조성하기에 탁월한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성의료지구에 조성 중인 수성알파시티는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등을 테마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도로, 스마트검침,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자전거 등 5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인데, 향후 조성될 대공원 공공주택지구에도 이와 같은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고 여기에 원격교육과 원격진료까지 시범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알파시티와 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미래지향적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의향은 없으신지 이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대구대공원은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향후 대구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대구 관광정책을 활성화시키고 대구시의 공간개발 정책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대구대공원 조성에서 비롯된 스마트 문화관광벨트와 스마트 시티가 ‘꿈같은 세상, 만화같은 대구’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답변>

이동희 의원님께서 대구대공원 개발과 관련한 재원문제,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여부, 사업기간 내에 공원조성사업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수성권 미래형 스마트 문화관광벨트조성과 수성 알파시티와 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자는 제안을 주셨음.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면서, 먼저,「대구대공원 현황과 공원개발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면, 대구대공원은 1993년에 처음으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1년에 근린공원으로 변경지정된 상태로, 대구시립미술관과 주차장 외에는 대부분이 미조성된 장기미집행 상태의 도시공원임. 저희시가 발표한 대구대공원 개발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1조 454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이 예상되고, 이중 동물원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포함한 공원조성 사업비는 대략 3,5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 이중 부지매입과 동물원 등 공원조성사업은 도시공사에서 추진하고,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국비․시비와 민자유치로 우리시가 주관하여 분리 추진할 계획임. 대공원 개발을 위한 전체 부지면적은 187만㎡이지만, 환경등급 1, 2등급인 대부분의 공원은 자연상태로 유지하고, 훼손된 환경등급 3, 4등급지를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 정도의 예산이면 자연친화적인 테마형 공원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대구대공원 동물원의 경우 조성면적은 그다지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체험․학습형 동물원으로 기존 달성공원의 동물원 보다는 약 6배 규모로 확장되고,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참고하여 동물정보를 담은 최신의 과학기술을 활용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스마트동물원으로 조성할 예정임. 또한, 동물원 부지와 연접하여 5만6천㎡ 규모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다양한 위락시설을 함께 배치하여 다른 도시 동물원과는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동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임.

다음은「대구대공원개발 추진절차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대구대공원 개발은 「민간공원 및 도시공원 개발 특례제도」에 따라 대구도시공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될 예정으로 현재 대구대공원 민간개발사업 제안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에 있음. 도시공사가 우리 시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타당성 검토,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공사와 우리 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임. 의원님께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수용여부 등에 대해 우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는「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면적이 30만㎡미만은 광역자치단체장인 대구시장인 저에게 해제권한이 있고,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 모두 환경등급 1~2등급을 제외한 3~4등급 지역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예정이기 때문에, 우려하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사업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또한 의원님께서 공공택지를 먼저 개발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원개발을 하면, 3년이란 기간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의견을 주셨음. 「민간공원개발 특례사업」에 따른 개발은 공원조성을 위해 사업자가 자금을 먼저 투입하고 향후 공공주택 등의 분양수익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됨. 따라서, 동물원․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포함한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인 공공주택은 동시에 준공되기 때문에 기한내 조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말씀을 드림. 북측 구름골지구의 공원사업과 남측 외환들지구의 공공주택사업을 병행추진하여 2022년까지 마무리토록 하겠음.

다음은「수성권에 미래형 스마트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자는 제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의원님께서 대구대공원 조성과 함께 인근의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을 서로 연계하는 시민힐링공간으로 관광자원화하고 더 나아가 알파시티,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직단, 모명재, 가천동 고분군, 금호강 철새도래지, 고모역, 망우당공원과 조양회관을 연결하는 미래형 스마트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자는 제안을 해 주셨음. 대구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활용가능한 주변 관광자원을 벨트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의 수성권 미래형 스마트문화관광벨트 조성 제안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그 동안 우리 시는 1천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간송미술관*을 유치하여 대구스타디움, 육상센터, 대구미술관을 연계한 문화․체육․관광 벨트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음. 수성구 고모동 옛 고모역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역사와 문화·생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추진 중에 있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 기조성된 모명재-형제봉-영남제일관을 연결하는 탐방로를 적극 홍보하고 올해 추진중인 모명재 역사테마공원 조성 및 조형물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겠음. 아울러 모명재를 활용한 한중우호관, 체험관, 중국거리 조성 등의 콘텐츠 개발을 적극 검토하여 한중관계 회복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임. 그 동안 우리 시에 관광지, 관광단지, 관광특구가 없어 관광 활성화에 애로가 있었음. 이를 탈피하기 위하여 우리시가 관광지, 관광단지,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처음으로 비슬산 관광지 1곳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동성로 관광특구와 수성유원지 관광지 지정절차도 기초조사 및 용역을 진행중에 있음. 의원님께서 제안해 주신대로 현재 개발완료 하였거나 진행중인 관광개발 사업들을 수성구 스마트문화관광벨트로 연결하여 일천만 관광도시 대구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음.

마지막으로「수성알파시티와 대공원 공공주택지구를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자는 제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수성알파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IoT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대구를 대표하는「미래형 스마트 시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교통, 안전, 에너지, 생활, 도시기반관리 등 5개 분야별로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도로, 지능형 도보 안전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미디어 월, 스마트 바이크, 지하매설물관리 등 14개 서비스를 구축 중에 있음. 2단계 사업으로는 스마트시티 비지니스센터를 건립하여 1) 교통․방범․방재․에너지 등을 관리하는 도시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2) IoT서비스 플랫폼, 도시관제 플랫폼, 빅데이터 등 플랫폼을 확대하고, 3)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IoT 제품 및 솔루션 개발지원 공간인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하고, 4)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시민체험공간, 홍보·전시관 등을 관광명소화할 예정임. 그리고 1, 2단계에 구축된 기반을 바탕으로 스마트 원격검침, 스마트 그리드,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스마트 파킹, 스마트 홈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하고 그 결과를 해당기업들이 반영하여 수성 알파시티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창의적으로 만들어 가는「리빙랩」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가겠음. 현재 용역 진행중인 대공원 공공주택단지에 대해서도 앞서 말씀드린 수성알파시티 사업에서 축적된 스마트시티 기술과 검증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대공원 공공주택단지를 대구를 대표하는 미래형 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임. 또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공항이전 후적지에 대해서도 수성알파시티와 대공원 공공주택단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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