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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글내용
의원명 배지숙 회기 제253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질문일 2017-10-11
제목 [서면질문] 공공시설 리노베이션과 확충 및 폐쇄의 문제점 관련

배지숙 의원 프로필보기(새창열림)

달서구 출신 배지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대구시의 공공시설에 대한 무분별한 리노베이션과 대책 없는 확충이나 폐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까지 대구시는 오랫동안 대구시민을 위해 제공되던 시설을 노후화나 안전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설을 철거하거나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지난 1975년 10월 5일 개관해 대구시민들의 대중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광장의 역할을 해오던 대구시민회관은 55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제적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전문 콘서트 홀로 변신했으며 1948년 4월에 개장해 각종 축제와 행사, 경기 등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던 시민운동장은 대구 FC전용구장 1만2천석 규모 축구전용구장(사업비 490억 원) 2019.4 개장예정
으로 바뀌고 일대는 도심복합스포츠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시설이 아예 사라지거나 용도가 폐지된 곳도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신천 야외수영장은 2004년을 끝으로 사라져 버렸고, 지난 40여 년간 대구시민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던 두류정수장은 문산정수장이 가동된 이후 8년째 폐허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시설은 운영하고 있지만 방치한 것이나 다름없는 시설도 있습니다. 대구어린이회관은 시설노후화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한 채 방치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해있기도 합니다.

시장님! 대구시가 시설을 리노베이션하거나 용도가 다 된 시설을 폐지하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시설을 리노베이션하거나 폐쇄하면서 본래의 기능을 아예 상실하거나 기능자체가 사라진 채 오랫동안 방치되거나 정작 시급한 사업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전신인 대구 시민회관의 경우, 때로는 무료 영화관람이 이루어지고 때로는 큰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전람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대중적 문화공간이자 수많은 사회단체가 둥지를 틀고 대구시민들이 같이하는 모임과 각종 행사가 치러지는 공회당의 성격을 가진 곳으로 대구시 대중문화정책의 상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 수준의 전문 콘서트 홀로 변한 현재의 시민회관은 일반대중을 위한 시설이라기보다는 대구시가 늘 말하는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한정적인 사람을 위해 제공된 시설에 불과합니다. 고품격 문화 향유도 중요하지만 대중적 문화욕구와 광장의 기능을 충족시키던 과거 시민회관의 기능이 지금은 필요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대구시는 시민회관의 열주와 처마를 살려 원형을 유지하는 데는 고심했지만 시민회관 설립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데는 관심조차 없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구FC 전용구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님께서는 490억을 들여 기존의 시민운동장을 FC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향후 2025년까지 5천억 원을 들여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쓸 만한 시민운동장을 거금을 들여 리모델링이 필요했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이 들며 아직도 충분히 훌륭한 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왜 소수 특정인을 위한 시설로 전락해야 했는지는 아직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천야외수영장도 그렇습니다. 신천야외수영장은 지난 2004년을 끝으로 폐장했습니다. 태풍 매미때 유수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과 호안침식의 문제로 폐장하긴 했지만 현재 기술이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대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대구시는 대구시민이 애용하는 수영장을 없애버렸고 그 이후 대구시민은 신천 변에 개설된 임시물놀이장의 중금속에 오염된 물속에서 한동안 물놀이를 해야만 했으며 최근에는 초라한 간이 물놀이장 하나가 이를 대신하는 실정입니다.

어린이회관은 지난 1983년 어린이는 지역의 미래라는 인식을 가지고 시민성금으로 건립한 우리 대구시의 상징적인 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설은 노후화되고 전시컨텐츠는 시대에 뒤 떨어져 어린이들조차 외면하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우리 대구시의회에서는 여러 차례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지난 2008년에는 이런 어린이회관의 현실은 팽개치고 오히려 어린이회관부지에 뮤지컬극장을 건립하려는 시도하는 등 어린이회관을 제대로 리모델링해서 어린이에게 돌려주기보다는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해서만 고심했다는 생각입니다. 시장님께서도 공약으로 추진하였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설계조차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이회관의 현재 모습은 대구시의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어느 정도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류정수장도 마찬가지입니다. 8년째 방치하다가 이제 와서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하지만 바로 옆에 두류공원이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과연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이렇게 폐쇄 후 대안 없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궁여지책으로 사업을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적 행정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님! 공공시설을 폐지하거나 기존의 것을 개선할 때는 본래의 기능을 염두에 두고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정말 시민 누구나가 필요로 하는 시설인지? 이로 인해 정말 시급한 시설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는 않는 지? 등에 대해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태껏 대구시가 추진한 사업을 보면 그러한 것에 대한 고려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로, 지금은 사라진 시민회관의 본래 기능을 살려 일반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계획은 있으신지요?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FC전용구장이 만들어 지면 기존 월드컵경기장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대구시의 재정부담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하는 데 월드컵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2004년 철거된 신천 야외수영장은 저렴하게 서민들이 여름을 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시설이었습니다. 공공복리를 위해서라면 철거된 후 다른 적합한 장소를 찾아 더 나은 서비스는 아니더라도 동질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수영장을 개장해야 했지만 아직까지도 아무런 조치 없이 14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52회 임시회에서 동료의원이 서울시에 비해 현저히 초라한 대구시의 물놀이 시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시장님은 스포츠인프라 확충에 앞서 여름 레저시설이기도 한 공영수영장을 확충할 계획은 없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넷째로, 지난 2014년 시장님께서는 폐쇄된 두류정수장 부지를 이우환미술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사실상 포기했는데 그 이후 아직까지 대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민 휴식공간이라는 땜질식 처방보다는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내놓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활용계획조차 못 세우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밝혀주십시오

끝으로, 어린이회관 리모델링은 시장님의 공약사업이자 시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숙원사업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어린이회관은 다른 사업에 비해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만큼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시민의 요구도 강한데 어린이회관이 이처럼 우선순위에서 밀린 이유는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우리 대구에 있는 수많은 공공시설들이 사회의 발전에 맞게 리모델링되고 현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시설은 원래 가진 목적이 있습니다. 과거 대구시민회관은 대구시민 누가와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의 콘서트하우스는 소수 문화향유계층을 위한 전유시설이 되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대구미술관, FC전용구장, 오페라하우스 등 대구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각종 공공시설들이 정말 대구시민들의 보편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인지에 대해서는 한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는 점점 더 기회불평등이 심화되고 이에 따라 사회양극화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불평등지수는 독일·스웨덴·노르웨이보다도 크게 높고 오히려 기회불평등이 심각한 미국이나 이탈리아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최근 13년 사이에 사회불평등지수가 무려 4배나 증가하는 등 사회곳곳에서 불평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진행된 일련의 정책을 보면 이런 사회적 불평등을 오히려 국가나 지방정부가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해야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는 국가나 지방정부가 공공시설 리노베이션, 고품격 서비스란 명목으로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없애거나 소수를 위한 시설로 바꾸는 현실은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빨리 대구시가 최대 다수에게 최대 행복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공복리의 정신에 따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전환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이만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답변]

배지숙 의원님께서 ① 시민회관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 ② FC전용구장 조성이후 대구스타디움(월드컵 경기장) 활용 방안, ③ 2004년 폐쇄된 신천야외수영장을 대체할 공영수영장의 확충 방안, ④ 두류정수장부지의 활용방안과 ⑤ 어린이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질문을 주셨음.

먼저, 대구시민회관의 연혁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음. 대구시민회관은 1975년 각종 공연이나 전시‧기념식 등의 행사를 위한 공회당의 성격으로 건립되어 공연장 등으로 운영되어 왔음. 그러나 30여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이 낮아지는 등 시설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고, 대구의 문화계와 음악계, 시민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클래식 전문공연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음. 이에 2009년 당시 시민회관의 리노베이션에 대해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와 시민포럼 등 시민적 합의가 이루어졌고 시의회에 보고 및 동의과정을 거쳐 시민회관 리노베이션 방침을 정하여 시민회관 건립 38년만에 예술계의 오랜 열망인 지역최초 클래식 전문공연장으로 2013년 재개관하게 되었음. 또한, 대구시민회관 명칭을 클래식 전문공연장으로서 특성과 기능, 그리고 품격에 걸맞도록 시민공모와 예술 관계자 자문회의,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15년 5월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로 명칭변경 조례개정 하였음. 현재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한지 불과 4년만에 세계적인 외국인 연주가만 연간 1,000여 명이 방문하는 국제적인 클래식음악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최근 `지식과 공감`이 발행한 `세계의 공연장 80선`에 등재되는 등 한국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음. 또한,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시대를 맞아 아마추어팀과 생활문화 공연팀에게 문호를 확대 개방하여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작년 말 기준으로 개관 3년만에 한 해에 12만명의 관람객이 콘서트하우스를 찾았고, 올해는 공연장 가동률이 70%를 상회할 것이 예상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다음은 시민회관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09년 리노베이션 당시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기능에 맞추어 순수 자연음 재현을 목적으로 설계하여 대중음악 공연이나 기념식 등의 행사에는 적합치 않은 구조로 되어있음.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시민회관의 대중적 문화기능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그리고 구․군의 문화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음. 특히,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1,000석)을 내년 2월에 전면 리모델링하여 2019년 2월에 준공하게 되면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문화향유공간으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림.

다음은 대구FC전용구장 조성에 따른 대구스타디움 활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도시 대구’라는 이미지와 성과를 창출하며 우리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음. 현재는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등은 대구FC 홈구장으로 사용됨에 따라 잔디보호를 위해 시설이용에 제한을 두고 있는 실정이나 많은 시민들이 산책 ‧ 운동 ‧ 쇼핑 등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시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음. 향후, 대구FC 전용구장이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으로 이전하는 2019년 이후에는 대구스타디움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즐겨찾고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먼저, 대구스타디움을 포함한 대구체육공원 전반에 대한 공간개발 용역을 실시하여 市가 직접 개발하거나 민간투자를 통한 위탁개발 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임.
※ 추진 방안
【추진계획】
- 체육정책자문단 활용, 용역前 추진방향 모색 : ’18년 하반기
- 대구체육공원 전반에 대한 공간개발 용역실시 : ’19년 상반기
- 市자체사업 또는 민간투자를 통한 위탁개발 공모 추진 : ’19년 하반기
【추진방향(안)】
- 스타디움 스탠드하단과 운동장 외부 등 유휴공간 분리개발
‣시민선호 생활체육시설 ‣스포츠융합콘텐츠 활용시설
- 체육시설 본연의 기능 강화 / 종합공연장으로 활용(대형공연 등 유치)
그동안 대구FC 축구경기를 위해 잔디관리 등의 이유로 제한적이었던 K-POP콘서트와 같은 대형공연 등을 적극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류 관광객 등의 유입으로 문화와 스포츠 관광을 촉진하며, 육상경기에서 꿈의 트랙이라 불리는 몬도트랙을 육상 동호인과 국내외 육상팀 전지훈련장으로 상시 개방하는 등 체육진흥시설* 본연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임.
※ 체육진흥시설로서의 역할
- 스포츠클럽 및 동호인단체 지원, 지역 스포츠 캠프 실시 등
- 체육관련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지도자 연수센터, 심판교육센터 등)
- 인근 스포츠산업관련 시설들과 연계사업 개발
‣수성의료지구 조성시 확대운영 예정인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
대구스타디움은 우리 지역 스포츠역사의 큰 획을 그은, 스포츠로 시민통합을 이끌어 낸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앞으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개최하여 국제 스포츠도시라는 그 역사적 명맥을 이어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의미의 시민통합을 창출하는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음.

다음은 폐쇄된 신천야외수영장을 대체할 공영수영장 확충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공공수영장은 꾸준히 건립되어 신천야외수영장이 폐쇄된 2004년 이후 7개소가 늘어나 현재 15개소가 있으며, 사설 수영장도 종합스포츠센터를 포함하여 2004년 8개소에서 34개소가 증가하여 현재 42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었음. 이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대백프라자 인근 신천 물놀이장을 비롯한 8개의 야외수영장을 한시적으로 개장하여 많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향후에도 시민들이 동네에서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유치하고 계절 수요에 따른 임시수영장을 마련하는 등 공공수영장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음.

다음은 두류정수장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두류정수장 부지 활용방안에 앞서 두류정수장 부지현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 드리면, 2009년 8월 문산정수장 준공으로 정수시설 용량에 여유가 발생함에 따라 2009년 8월 26일자로 가동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이후 정수장시설물 매각을 완료하고 2012년 8월 1일자로 완전 폐쇄하게 되었음.
※ 두류정수장 폐쇄현황
- 문산정수장 준공(2009. 8. 31)
- 두류정수장 가동중단 (2009. 8. 26)
- 두류정수장 완전폐쇄 (2012. 8. 1)
두류정수장 부지는 도시계획상 1・2종 일반주거지역이면서 수도공급시설(정수장)로 지정되어 있으며 총 부지면적은 158,807㎡(48천평)임. 정수장 부지내에는 상수도 달서사업소(15,000㎡/4,550평)와 수질연구소(6,000㎡/1,820평)가 있고, 중국문화원이 舊 달서사업소 청사를 임대*하여 사용중에 있음. (중국문화원, 원장 안경욱, 임대기간 : ’16.10.10~’18.10.9 : 사업시행시 이전협약) 정수장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두류정수장 후적지는 두류공원과 인접하고 도심에 위치하는 데다 접근성 또한 매우 우수한 대구의 노른자위 땅으로 그동안 개발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검토가 있었음. 지난 2009년, 달서구가 두류정수장 후적지에 「시청사 이전 등 관상복합 행정타운 건립」을 건의한 바 있고, 2011년도에는 「두류정수장 후적지의 효율적 활용방안」* 에 대해 대구경북연구원에 정책연구를 의뢰한 결과, 물테마 공원 건립 방안, 개발유보지로 존속 방안 등이 제시된 바 있으며, (정책과제 시행 : 2011. 1월 ~ 9월, 대구경북연구원) 2016년도에는 문체부의「국립한국문학관」유치부지로 공모신청 하였으나, 아직 체적인 문학관 건립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음. 두류정수장이 폐쇄된 이후 많은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정수장 주변 시민들의 계속적인 개발요구가 있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음. 사업추진이 미약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함. 하지만, 두류정수장 후적지는 대구가 가진 몇 곳 안되는 대규모 개발가능 지역으로 개발방향에 따라서는 대구 도시공간구조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이고, 특히, 4만평이 넘는 부지를 市 재정사업만으로 개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민자유치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방향에 대해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 있게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됨. 다만, 최종 활용방안이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장기 미사용으로 인해 우수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지닌 두류정수장 부지를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민들을 위해 단기적 활용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음. 이에 따라 대구경북연구원에 정수장부지 임시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두류정수장 후적지 활용방안」연구용역을 의뢰하였고, (용역기간 : 2015. 8. 19. ~ 2017. 3. 15. 대구경북연구원) 그 결과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의 산책로 및 휴식공간으로 임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어, 현재 임시개방을 위한 공사가 진행중으로 내년 1월부터는 임시개방이 가능할 예정임.

※ 두류정수장 이전터 임시개방공사 : ‘17. 8월 ~ 11월
- CCTV 12본, 공원등 50본, 보행로·안전휀스․녹지 정비 등

그리고 우리 시는 두류정수장 부지의 장기 활용방안을 설정하고자 대구경북연구원과 국내․외 개발사례 비교 등을 포함한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책과제명 :「두류정수장 이전터 개발방안」`17. 10월 ~ `18. 4월) 향후 두류정수장 부지의 장기활용 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적의 개발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마지막으로 어린이회관 리모델링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먼저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여러 의원님들의 관심과 저의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재정여건과 여러상황으로 인해 진척이 부진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림 그간의 추진과정을 말씀드리면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건립된 대구‧경북의 유일한 어린이시설인 어린이회관은 다양한 컨텐츠를 총망라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고 이 과정에서 국비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지자체 시설에 국비지원은 불가하다는 답변이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수익성과 도시계획상 한계점이 있어 이 또한 추진하지 못하였음. 그후 지난 2015년 5월 자체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해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였고, 2015년 11월에는 리모델링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여 마스터플랜 기본구상, 각 핵심사업별 기본계획, 사업운영 방안 등 리모델링의 전체적인 방향과 전시콘텐츠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하였음.

<(가칭)에듀랜드 마스터플랜 및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
❍ 용역기관 :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용역비 : 77백만원
❍ 용역기간 : 2015. 4. ~ 11월
❍ 내 용 : 어린이 문화콘텐츠구상, 주변공간구상, 리모델링 및 신축사업비 검토
* 신축사업비 411억원(철거 4, 건축 305, 전시·콘텐츠 100, 자산취득 2)
※ 최종보고회시 시장님 지시사항(’15.11.2.)
- 리모델링(309억)과 신축(411억)의 차이가 크지 않아 창의적인 건축설계, 시설
안전성 확보, 문화컨텐츠 구현, 공간 및 대지활용적 측면에서 신축방안 재검토

리모델링 용역을 추진하면서 신축하는 방안을 연계하여 검토한 결과, 총사업비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다 창의적인 공간 활용과 건축설계를 위해 별도의 신축용역을 추진하였으나 당초 예상보다(411억 정도) 너무 많은 사업비가(최소 580억~최고 828억) 산출되어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한 후 당분간 운영하기로 최근에 방침을 결정하였음.

<어린이회관 신축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 기간/용역비 : 기간/용역비 : ’16.11.3. ~ ’17.3.2.(4개월) / 56백만원
❍ 용역기관 : (주)대성이앤씨(엔지니어링), 시원씨앰(건축)
❍ 중간보고회(17.3.3)회시 신축사업비 예상
⇒ 1안 : 친환경 주차장 (560억원) / 2안 : 지하주차장 + 지상공원화(720억원)
※ 2017. 3. 3 시장님주재 회의시 리모델링으로 방침 변경
❍ 용역 타절 및 변경계약 (56백만원 → 31백만원)

마지막으로 리모델링 이후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음. 전체적인 리모델링 방향은 용역에서 도출한 전체적인 전시컨셉과 공간구성계획, 외부환경 조성 등을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설정하여 창의·체험중심의 어린이 교육문화 복합단지로 조성하겠음.

< 리모델링 추진계획(안)>
❍ 사업기간 : 2018 ~ 2021년
❍ 총사업비 : 225억원
- 건축공사 105억원 / 전시공사 74억원 / 야외조경 46억원
❍ 건축면적/연면적 : 2,640㎡/8,640㎡
❍ 사업내용 : 꿈누리관 리모델링(전시 콘텐츠 포함), 외부조경

음악 ‧ 게임 ‧ 영화 ‧ 캐릭터 등 다양한 컨텐츠의 융·복합형 전시환경을 구현하여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음. 아울러 회관의 노후설비 전면교체와 석면제거, 내진보강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야외 광장과 진입로는 어린이 시설로서의 생동감을 부여하여 상징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체험길, 야외 공연장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품격 있는 문화 ‧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음. 미래주역인 어린이에 대한 투자인 만큼 내년 상반기에 설계공모를 거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에 공사 착공하여 2021년에 재개관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음.
※ 추진계획
- 2018년 설계공모 예산 428백만원 시의회 요구(`17. 10월)
- 최종 방침수립(`17.11월), 설계공모(`18. 2 ~ 8월)
- 공청회(`18. 7월), 실시설계(`18.10 ~`19. 5월)
- 건축 및 전시공사(`19. 6 ~ `21. 5월), 재개관(`21.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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