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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글내용
의원명 최광교 회기 제254회 제2차정례회 제2차본회의 발언일 2017-11-21
제목 옥산초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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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여러분! 북구 출신 최광교 의원 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옥산초등학교 이전 문제 해결을 우동기 교육감님께 촉구하고자 합니다.

칠성동 2가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는 개교한지 60년이 지나면서 학교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주변 환경 등으로 인해, 학교 이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칠성동 일대는 대구역유림, 오페라삼정 등 대단위 아파트들이 입주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데, 인근의 칠성초등학교 및 달산초등학교에는 많은 학생들의 전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대구역유림의 경우는 초등 통학구역이 중구 성내동 종로초등학교로서 학생들이 왕복6차선 도로를 건너다녀야 할 상황입니다. 따라서 옥산초등학교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통학구역 조정 등을 통해 주변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화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2월 제24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대구시 및 대구교육청에서는 명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여건변화가 있으면 검토하겠다는 등 소극적인 자세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칠성휴먼시아 아파트 옆 공터 약 1만2천㎡ 부지가 학교 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옥산초등학교 이전 대상지는 마련이 된 상황입니다. 대구교육청에서는 이 장소에 2010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초등학교 설립 승인신청을 하였지만 부결된 사실이 있습니다. 그 이후 교육청에서는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못한 사이, 이 학교 용지는 사실상 방치된 상태로 남겨져 왔습니다. 따라서 이 부지는 현재까지 잡초가 무성한 공터로 남아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데다, 벌레나 먼지 발생 등의 원인이 되어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교육감님! 옥산초등학교 및 주변 초등학교들의 교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학교 용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버려 둔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교육청에서는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 마련을 통해, 옥산초등학교 이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옥산초등학교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페라하우스 앞 호암로와 신천대로 칠성고가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건설 또한,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옥산초등학교가 계획도로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도로 개설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전을 해야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에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칠성동 일대는 호암로가 신천대로와 연결되지 못한 채 끊어져 있어, 출・퇴근시간에 신천대로로 진・출입하려는 차량들이 주변 도로로 몰리는 등 차량 정체가 매우 심각합니다. 계획도로 주변 역시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못한 채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데,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오랫동안 제약을 받고 있음은 물론, 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옥산초등학교의 조속한 이전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호암로 또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얼마 전, 달서구 대곡동 내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 곳은 지난해 첫 심사에서는 통과되지 못했지만, 올해 심사에 재신청하여 학교 설립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옥산초등학교 역시 지난 2010년 교육부 심사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알리고 설명한다면, 학교 이전 및 설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과 학부모, 학생 및 학교측에서도 학교 이전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에서는 이 점도 명심하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대구교육청의 관심과 노력으로 옥산초등학교 이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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